코스닥유통·소비재069920

엑시온그룹

1,349원▲ 29.96%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25억원
거래대금
16억원
거래량
131만주
상장주식수
2,412만주
PER
—
PBR
—
EPS
—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1~2025Q4)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반도체 설비 전환, 분기 흑자 시험대

이커머스 플랫폼이었던 엑시온그룹이 엠제이테크 합병을 계기로 반도체 설비 시공업체로 변모하며 2026년 2분기 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했지만, 관리종목 지정과 순손실 지속이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1. 1

    2025년 매출 240억원으로 전년(48억원) 대비 크게 늘었고, 2026년 상반기에도 매출 약 450억원으로 성장세가 이어졌다.

  2. 2

    영업손실은 2024년 105억원에서 2025년 59억원으로 줄었고, 2026년 2분기에는 분기 기준 영업이익 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3. 3

    엠제이테크 합병으로 반도체·첨단산업 설비 시공(하이테크) 사업으로 축을 옮겨, 삼성중공업·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관련 대형 계약을 다수 확보했다.

  4. 4

    시가총액 미달로 2026년 6월 관리종목에 지정됐으며, 해제를 위해 유상증자·소액공모 등 자금조달을 이어가고 있다.

  5. 5

    영업손실 축소와 달리 지배주주순손실은 2024년 169억원에서 2025년 223억원으로 확대됐고 부채비율도 29.2%에서 103.8%로 급등해 재무 부담이 남아있다.

02

사업 구조

엑시온그룹은 코스닥 상장사로, 과거에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위즈위드'를 중심으로 한 전자상거래 브랜드마켓 사업과 EDGE N2N 서비스로 불리는 커머스 인프라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했다.

2023사업연도 공시 기준으로는 브랜드마켓 부문이 매출의 94.3%, 커머스 인프라 부문이 5.7%를 차지하는 전형적인 이커머스 기업이었다.

그러나 회사는 2025년 엠제이테크(MJ Tech) 지분 전량을 인수하고 흡수합병하면서 반도체 및 첨단산업 생산시설의 배관·덕트·기계설비 시공을 담당하는 '하이테크' 부문으로 사업축을 옮겼다.

엠제이테크는 국내 대기업의 1차 벤더사로서 삼성중공업의 협력사 지위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3·P4 등 대형 반도체 생산시설 시공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 같은 사업재편 이후 회사는 삼성중공업으로부터 2025년 10월 약 406억원, 2026년 2월 약 314억원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잇따라 수주했다.

엠제이테크는 산업용 로봇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ABB로봇의 기술을 도입해 자동화 설비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어, 제조·건설·로봇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중이다.

경쟁구도 측면에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대형 반도체 팹 공사에서 유사한 설비·시공 전문업체들이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어, 발주사 벤더 지위 유지와 공정관리 역량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기존 이커머스 사업은 축소되며 전체 매출에서의 비중이 낮아진 것으로 보이나, 최근 분기 공시에서 세부 부문별 매출 비중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8억-14억−173.1%
2025Q3———
2025Q4161억-37억−22.8%
2026Q1211억-5억−2.3%
2026Q2239억8억3.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55억-121억-111억−220.7%−19.4%8.2%
202346억-116억-153억−248.9%−36.5%8.0%
202448억-105억-169억−217.8%−37.2%29.2%
2025240억-59억-223억−24.6%−58.6%103.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10-01

04

실적 분석

연결 매출액은 2022년 55억원, 2023년 46억원, 2024년 48억원으로 3년간 50억원 안팎에 머물렀으나 2025년에는 24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영업손실은 2022년 121억원, 2023년 116억원, 2024년 105억원으로 이어지다 2025년에는 59억원으로 줄어, 영업이익률이 2024년 -217.8%에서 2025년 -24.6%로 개선됐다.

그러나 지배주주순손실은 2024년 169억원에서 2025년 223억원으로 오히려 늘어, 영업손실 축소와 순손실 확대가 동시에 나타났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8억원·영업손실 14억원·순손실 36억원에서 2025년 4분기 매출 161억원·영업손실 37억원·순손실 186억원으로 외형과 손실 규모가 함께 커졌다. 흐름은 2026년 들어 바뀌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211억원으로 늘고 영업손실은 5억원, 순손실은 2억원까지 줄었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239억원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영업흑자로 전환됐으나, 지배주주순손실은 6억원으로 여전히 남았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2023년 8.0%, 2024년 29.2%에서 2025년 103.8%로 급등했고, 자기자본은 2022년 571억원에서 2025년 380억원으로 줄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5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2024년 96억원, 2025년 91억원의 순유출을 보여, 외형 성장 속에서도 현금창출력은 아직 뒷받침되지 못했다.

05

산업 분석

회사가 새롭게 집중하고 있는 반도체 생산시설용 배관·덕트·기계설비 시공 산업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에 따른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설비투자 확대와 직결된다.

반도체 가격 자체보다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의 신규 팹 건설·증설·첨단공정 투자 일정이 수주와 매출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실제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는 삼성물산·삼성E&A 등 대형 건설사를 통해 P5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유사 설비업체인 엑사이엔씨가 이 공사에서 누적 1,080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한 사례도 있어 업계 전반의 발주 물량이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시장은 발주 기업의 구조조정, 대형 EPC업체·종합건설사와의 하도급 관계, 공정관리 역량이 중요한 산업 특성을 지니며, 엑시온그룹은 삼성중공업의 1차 협력사 지위를 기반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엑시온그룹은 기존 이커머스 사업에서는 계절성과 외부 변수에 실적이 크게 흔들렸던 반면, 하이테크 인프라 사업은 대기업 벤더사 지위를 통한 비교적 예측 가능한 수주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쟁사로는 유사한 반도체·첨단산업 설비 시공사들이 있으며, 발주사의 벤더 등록과 트랙레코드가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신규업체의 급격한 점유율 확대는 쉽지 않은 구조다.

06

전망

회사는 사업재편 당시 연간 매출 200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2026년에는 500억원 이상의 매출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2025년 실적은 이미 이 목표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서는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 확대와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경우 연간 매출 800억원대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에는 매출 449억 9000만원, 영업이익 2억 9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회사는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수주와 원가관리를 바탕으로 연간 영업흑자 달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간 영업흑자가 실제로 확정되면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 사유 중 하나인 '5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요건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자금 조달 측면에서는 6월 60억원, 8월 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이어 9월에는 SK증권을 통한 20억원 규모의 소액공모도 진행해, 확대된 소액공모 한도(기존 10억원 미만에서 30억원 미만으로 확대)를 활용한 코스닥 첫 사례가 됐다.

시가총액 미달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을 해제하려면 시가총액이 기준선 이상인 상태를 45거래일 유지해야 하며, 회사는 유상증자 신주 상장 등을 통해 시가총액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2027년 1월부터는 관리종목 지정 기준 시가총액이 300억원으로 높아질 예정이어서, 해제 이후에도 안정적인 시가총액 유지 여부가 과제로 남는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
ROE
-58.6%
EPS
—
BPS
—
주당배당금
0원

엑시온그룹은 최근 수년간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며 자기자본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여왔고, 2025년에는 순손실 확대와 부채비율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는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다.

다만 2026년 2분기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점은 과거 수년간 지속된 적자 흐름과는 결이 다른 신호로 볼 수 있다. 잦은 유상증자와 소액공모, 전환사채 발행 등 외부 자금조달이 이어지고 있어, 신주 발행에 따른 지분 희석 가능성은 주가와 순자산가치의 관계를 해석할 때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종목·투자주의종목·관리종목 등 여러 차례 시장감시 조치를 받은 이력이 있어, 가격 변동성이 큰 종목군에 속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배당 지급 이력이 없어 배당 관련 매력은 제한적인 편이며, 밸류에이션은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의 지속성과 관리종목 해제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구조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10-01

08

강세 요인

반도체 설비투자 수혜 가능성

하이테크 부문이 삼성중공업 1차 협력사 지위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대형 계약을 연속 수주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HBM 수요 확산에 따른 반도체 기업들의 설비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추가 수주 모멘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2025년 10월과 2026년 2월 삼성중공업으로부터 각각 406억원, 314억원 규모 계약을 따낸 것이 대표적 사례다.

분기 영업흑자 전환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8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상반기 전체로도 영업이익이 양전환됐다. 2022~2024년 3년 연속 두 자릿수(억원 단위) 영업손실을 내던 과거와는 다른 흐름이다.

매출 역시 2025년 240억원에서 2026년 상반기 450억원 수준으로 확대되며 외형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사업 다각화와 신성장동력

엠제이테크 합병으로 제조·건설업에 본격 진출했고, 산업용 로봇 글로벌 기업 ABB로봇의 기술을 도입해 자동화 설비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이커머스 단일사업에 의존하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09

약세 요인

순손실 지속과 재무구조 악화

영업손실이 줄었음에도 지배주주순손실은 2024년 169억원에서 2025년 223억원으로 확대됐고 부채비율도 29.2%에서 103.8%로 급등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4년과 2025년 각각 96억원, 91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해 수년째 현금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

관리종목·시장감시 리스크

시가총액 미달로 2026년 6월 관리종목에 지정된 데다 투자경고종목·투자주의종목 지정 이력도 있어 상장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한다. 해제를 위해서는 시가총액 기준 이상을 45거래일 유지해야 하고, 2027년 1월부터는 그 기준 자체가 300억원으로 더 높아진다.

희석 및 자금조달 의존

엠제이테크 인수 과정에서 전환사채(CB) 대용납입 구조가 활용됐고, 이후에도 반복적인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소액공모 등 외부 자금조달에 의존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자금조달 구조는 향후 추가 지분 희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만든다.

10

리스크 요인

상장 적격성 리스크

시가총액 미달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과 5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에 따른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 사유 등 복수의 상장유지 관련 리스크가 동시에 걸려 있다. 두 사유를 모두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가총액 유지와 연간 영업흑자 확정이 함께 필요하다.

고객·프로젝트 집중 리스크

최근 매출 성장의 상당 부분이 삼성중공업·삼성전자 관련 대형 계약 몇 건에 집중돼 있어, 특정 발주처의 투자계획 변경이나 공사 지연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신규 발주처 다변화가 아직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는 점도 변수다.

지배구조·자금조달 리스크

엠제이테크 인수 과정에서 전환사채 대용납입 방식이 활용돼 실질적인 현금유출 없이 이뤄진 거래라는 점이 지적된 바 있고, 최대주주 변경 이력도 있어 지배구조 안정성과 향후 자금조달 방식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16일

    2026년 3분기 보고서 법정 제출기한으로, 분기 영업이익 흑자 지속 여부와 매출 증가세 유지를 확인할 시점이다.

  2. 2026년 4분기 중(진행 상황 수시 확인)

    시가총액이 관리종목 해제 기준(150억원) 이상을 45거래일 유지하는지, 관리종목 지정 해제 공시가 나오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3. 2027년 1월

    관리종목 지정 기준 시가총액이 300억원으로 상향되는 시점으로, 그 이전에 안정적인 시가총액 유지가 가능한지가 관찰 포인트다.

  4. 2027년 3월경(2026 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 시점)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이 실제로 흑자로 확정되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5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지정사유가 해소되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5. 신규 대형 수주 공시 발생 시

    삼성중공업·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관련 신규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가 이어지는지가 하이테크 부문 성장의 핵심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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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엑시온그룹은 전자상거래 중심 기업에서 반도체·첨단산업 설비 시공업체로 사업축을 옮기는 전환기에 있다. 2025년 매출은 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늘었고 영업손실도 59억원으로 축소됐으며, 2026년 2분기에는 분기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다만 같은 기간 지배주주순손실은 오히려 확대됐고 부채비율도 가파르게 상승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재무안정성 회복이 완전히 궤를 같이하지는 못하고 있다. 관리종목 지정, 투자경고·주의종목 지정 이력 등 상장 적격성과 관련한 시장감시 조치가 이어지고 있어 상장안정성 측면의 변수도 상존한다.

삼성중공업·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관련 대형 수주와 엠제이테크의 로봇·자동화 사업 진출은 성장동력으로 꼽히지만, 반도체 설비투자 사이클과 특정 발주처 의존도에 따른 변동성도 함께 짚어볼 필요가 있다.

향후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연간 흑자전환 여부, 관리종목 해제 여부 등이 회사의 사업재편 성과를 가늠할 주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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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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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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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mt.co.kr

리포트 작성 2026-10-02 · 데이터 기준 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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