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연결 매출은 2022년 1조 2,800억원에서 2023년 1조 3,753억원, 2024년 1조 4,226억원, 2025년 1조 5,708억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58억원 → 1,225억원 → 1,479억원 → 1,967억원으로 확대되며 영업이익률이 7.5%에서 12.5%까지 4년 연속 개선됐다. 다만 순이익 흐름은 매끄럽지 않았다.
2024년에는 영업이익 1,479억원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247억원에 머물러 영업 외 항목에서 대규모 비용이 반영됐음을 시사하며, 2025년에는 지배주주 순이익 1,958억원으로 다시 영업이익 수준까지 되돌아왔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4분기는 영업이익 433억원 대비 지배주주 순이익이 898억원으로 역전됐는데, SK증권은 2026년 2월 리포트에서 이를 디지털헬스케어 파트너사의 지분 가치 상승에 따른 지분법 이익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3,777억원에 영업이익 22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5.9%까지 낮아졌고, 이는 블록형 거점도매로의 유통 채널 재편에 따른 전문의약품 매출 부진이 원인으로 지적됐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4,484억원, 영업이익 681억원으로 제공된 다섯 개 분기 중 가장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률(15.2%)을 기록해 1분기 부진이 한 분기에 그친 형태다.
다만 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333억원으로 영업이익을 크게 밑돌아, 영업 외 항목의 진폭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현금 측면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4년 514억원에서 2025년 1,492억원으로 회복됐고, 부채비율은 2023년 94.1%에서 2025년 108.2%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