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에너지·전력069140

누리플랜

1,740원▼ 0.5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62억원
거래대금
9,453,109원
거래량
5,434주
상장주식수
1,510만주
PER
50.6배
PBR
0.6배
EPS
36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도시경관에서 에너지인프라로, 체질전환 진행형

누리플랜은 도시경관·대기환경 중심 사업에서 자회사 유니슨HKR을 축으로 원전·LNG·데이터센터용 플랜트 기자재와 면진 설비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최근 2개 분기 연속 이익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1,176억원, 영업이익 48.2억원(영업이익률 4.1%)으로 2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2. 2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46.4억원 이후 2026년 1·2분기 연속 흑자로 돌아서며 실적 변동성이 관찰된다.

  3. 3

    자회사 유니슨HKR의 플랜트·건설 수주잔고가 7월 말 기준 836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 전사 수주잔고의 절반을 웃돈다.

  4. 4

    일본 구마모토 지진으로 반도체 라인이 중단된 사례를 계기로 면진 설비의 데이터센터·반도체 팹 수요가 재조명되고 있다.

  5. 5

    부채비율은 2022년 359.3%에서 2025년 203.3%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200%를 웃돌아 재무구조 개선이 진행형이다.

02

사업 구조

누리플랜은 1994년 설립되어 2010년 코스닥에 상장한 도시환경개선 전문회사로, 건설/플랜트, 도시건설, 대기환경, 경관조명, IT 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주력 제품은 보도육교, 방음벽, 교량점검로, 교량받침, 익스펜션조인트 등이며 대기환경사업에서는 백연저감장치를 공급한다.

종속회사로는 LED·IoT 기반 스마트 가로등의 누리온, 도시 경관조명의 누리웍스, LED 제조의 파워글라스글로벌, 그리고 플랜트·건설을 담당하는 유니슨HKR을 두고 있다. 이 중 유니슨HKR은 배관지지물과 면진(적층고무받침) 장치를 주력으로 하며, 최근 그룹 성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 중 유니슨HKR의 플랜트·건설 부문은 각각 301억원, 81억원을 기록했고, 지배회사 본업인 경관시설 매출은 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경관조명 부문은 LED조명기구를 활용한 야간 경관 연출 사업이 건설사·지자체 중심으로 성장하며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

고객은 공공기관(지자체, 교육청 등)과 건설사, 발전·플랜트 사업자 등으로 다변화되어 있으며, SOC 사업과 도시재생 뉴딜 사업 확대가 시설 제품 수요를 견인하는 구조다.

경쟁구도는 도시경관·환경설비 분야에서는 다수의 중소업체와 경쟁하는 반면, 플랜트 배관지지물과 면진 설비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 집약적 영역으로 평가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330억57억17.2%
2025Q3311억33억10.7%
2025Q4301억-46억−15.4%
2026Q1272억17억6.3%
2026Q2350억37억10.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312억-61억-85억−4.6%−32.2%359.3%
20231,222억-246억-284억−20.2%−73.7%256.3%
20241,161억41억18억3.6%4.6%246.1%
20251,176억48억2억4.1%0.5%203.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누리플랜은 2022년과 2023년 각각 영업손실 60.6억원, 246.5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으나 2024년 영업이익 41.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2025년에는 48.2억원으로 이익 규모를 늘렸다.

매출액은 2022년 1,311.5억원에서 2023년 1,221.8억원, 2024년 1,160.6억원으로 축소된 뒤 2025년 1,176.4억원으로 소폭 반등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4.6%, 2023년 -20.2%의 큰 적자에서 2024년 3.6%, 2025년 4.1%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지배주주순이익은 2024년 17.6억원에서 2025년 2.1억원으로 오히려 축소되어, 영업이익 개선과 순이익 흐름 사이에 괴리가 나타났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56.7억원, 3분기 33.4억원으로 호조를 보이다가 4분기에는 영업손실 46.4억원, 지배주주순손실 62.0억원으로 크게 꺾였다.

이후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17.2억원, 2분기 37.5억원으로 다시 흑자 기조로 복귀했으며, 지배주주순이익도 1분기 7.3억원에서 2분기 32.6억원으로 확대됐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을 합산하면 약 5.3억원 수준으로, 분기 간 편차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흐름은 공공발주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시점과 대형 계약의 진행률에 따라 실적이 분기별로 크게 출렁이는 사업 특성을 반영한다.

05

산업 분석

누리플랜이 속한 도시환경·건설기자재 산업은 SOC 예산과 지자체 발주 물량에 크게 좌우되는 공공 의존형 산업이다. 회사 스스로도 SOC 사업과 도시재생 뉴딜 사업 확대가 방음벽, 보도육교 등 시설 제품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최근 성장의 축은 전통적인 도시경관 영역에서 원전·LNG·데이터센터 등 산업·에너지 인프라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는 자회사 유니슨HKR의 플랜트 기자재와 면진 설비가 담당하고 있다.

유니슨HKR의 수주잔고는 7월 말 기준 836억원(플랜트 722억원, 건설 114억원)으로 1분기 대비 18.6% 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이는 전사 수주잔고의 절반을 웃도는 규모다. 지진 등 재해 대응 수요도 새로운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7월 일본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TSMC 자회사 JASM 등의 반도체 라인 가동이 중단되면서 면진 기술의 중요성이 재조명됐고,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한 누리플랜의 데이터센터·반도체 팹 진입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쟁 구도상 도시경관·환경설비 분야는 다수의 중소업체가 경쟁하는 파편화된 시장이지만, 플랜트 배관지지물과 면진 설비 분야는 기술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높은 영역으로 꼽힌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유니슨HKR의 수주잔고가 분기 연속 확대되며 전사 매출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하면서, 면진 설비의 데이터센터·반도체 팹향 채택이 본격화될 경우 향후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06

전망

회사는 원전·LNG·데이터센터를 겨냥한 에너지인프라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며 2030년 매출 5,000억원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상우 회장은 2023년 대규모 손실을 정리한 뒤 재무구조가 상당히 개선됐다고 밝혔으며, 유니슨HKR을 앞세워 LNG·SMR·데이터센터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향을 재확인했다.

유니슨HKR은 2027년 IPO 추진을 목표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 제고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상장이 실현될 경우 자회사 지분가치 재평가와 지배구조 변화가 함께 주목받을 수 있다.

수주 측면에서는 2026년 2월 재성종합건설과 서울 노원구 월계동 보행육교 건설공사 계약(계약금액 190.8억원, 계약기간 2026년 2월~2027년 12월)을 체결하며 도시건설 부문의 매출 가시성을 일부 확보했다.

면진 설비 부문은 아직 신규 성장 동력으로서 초기 단계이며, 데이터센터·반도체 팹으로의 실질적인 수주 전환 여부가 향후 핵심 관찰 포인트다. 대기환경사업에서는 백연 관련 응축 시스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어, 관련 규제 강화나 산업 현장 수요 증가 여부가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종합적으로 회사의 중장기 방향은 명확하게 제시돼 있으나, 실제 실적으로의 전환 속도와 폭은 분기별 수주·매출 인식 데이터로 추적할 필요가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50.6배
PBR
0.6배
ROE
1.2%
EPS
36원
BPS
3,048원
주당배당금
0원

누리플랜의 주가는 주당순자산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는 구간으로, 순자산 대비 할인된 상태를 시사한다. 다만 최근 네 개 분기 순이익 규모가 크지 않아 이익 대비 주가 배수는 상당히 높게 나타나는 구간에 위치한다.

회사는 별도의 현금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배당 매력보다는 사업구조 전환에 따른 이익 회복 폭에 관심이 집중되는 구조다.

2022~2023년의 대규모 적자에서 2024~2025년 이익 회복 국면으로 전환됐지만, 2025년 4분기 영업손실처럼 분기별 편차가 커 밸류에이션에 대한 시장의 해석도 분기 실적에 따라 크게 갈릴 수 있다.

이런 배경에서 밸류에이션은 유니슨HKR의 플랜트·면진 사업 성과가 실제 매출·이익으로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어지는지에 따라 달라질 여지가 크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에너지인프라 전환과 수주잔고 확대

유니슨HKR의 플랜트·건설 수주잔고는 7월 말 기준 836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1분기 대비 18.6% 늘었다. 이는 전사 수주잔고의 절반을 웃도는 규모로, 원전·LNG·데이터센터를 겨냥한 사업 확장이 실제 수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2030년 매출 5,000억원,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목표를 제시하며 중장기 방향을 구체화했다.

면진 설비의 신규 수요처 부각

일본 구마모토 지진으로 TSMC 자회사 JASM의 반도체 라인이 가동 중단되면서 면진 기술의 중요성이 재조명됐다.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한 누리플랜의 데이터센터·반도체 팹 진입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다만 실제 수주로의 전환 여부는 아직 확인이 필요한 단계다.

적자에서 이익 회복 국면으로 전환

2022~2023년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회사는 2024년과 2025년 연속으로 영업이익을 냈고, 부채비율도 2022년 359.3%에서 2025년 203.3%로 낮아졌다. 2026년 1·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이어지며 회복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이상우 회장은 2023년 손실 정리 이후 재무구조가 상당히 개선됐다고 밝혔다.

09

약세 요인

핵심 본업 매출 축소

지배회사 본업인 경관시설 매출은 2026년 상반기 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 감소했다. 전사 영업이익도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7% 줄어드는 등 신사업 확장이 본업 둔화를 상쇠하지 못하는 구간이 나타나고 있다. 성장의 축이 자회사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지배회사 자체 사업의 위축이 지속될지가 관찰 포인트다.

분기 실적의 큰 변동성

2025년 2·3분기 호조 이후 4분기에는 영업손실 46.4억원, 지배주주순손실 62.0억원으로 크게 꺾였다. 이후 2026년 1·2분기 다시 흑자로 돌아섰지만, 최근 네 개 분기 지배주주순이익 합계는 약 5.3억원에 불과해 이익의 안정성이 아직 낮은 수준이다. 대형 공공·플랜트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시점에 따라 실적이 출렁이는 사업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작은 이익 기반과 재무 부담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은 2.1억원에 불과해 영업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순이익 기반이 매우 얇다. 부채비율은 200%대로 낮아졌음에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과거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이력도 있어 재무 부담이 완전히 해소된 상태는 아니다. 이런 얇은 이익 기반은 향후 투자 확대나 예상치 못한 비용 발생 시 실적에 미치는 충격을 키울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실적 변동성 리스크

공공발주 및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중심의 사업구조로 매출·이익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별 실적이 크게 출렁인다.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사례처럼 특정 분기에 대규모 손실이 반영될 가능성이 상존한다. 이는 연간 실적 예측의 신뢰도를 낮추는 요인이다.

재무구조 리스크

부채비율이 2025년 기준 203.3%로 200%를 웃돌아 이자비용 및 상환 부담이 상존한다. 과거 채무 상환을 위한 유상증자 이력이 있어 향후 추가 자금조달 필요성이 재차 제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재무구조 개선이 진행 중이나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은 상태다.

자회사 상장·지배구조 리스크

유니슨HKR은 2027년 IPO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상장이 실현될 경우 지분 희석이나 지배구조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자회사 실적 기여도가 커지는 상황에서 상장 조건이나 시점에 변화가 생기면 그룹 전체 밸류에이션 해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상장 추진 일정과 조건은 아직 확정 전 단계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경

    2026년 3분기 실적(잠정) 공시 여부와 함께 4분기 흑자 지속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025년 4분기와 같은 큰 손실 재발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2. 2027년 초

    2026년 연간 사업보고서 공시 시점에서 2030년 매출 5,000억원 로드맵 대비 연간 진행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2027년 중

    유니슨HKR의 IPO 추진 경과(예비심사청구 등)를 확인해, 자회사 상장 시 지분가치 재평가와 희석 영향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

  4. 2026년 9월 이후 수시

    면진 설비의 데이터센터·반도체 팹향 신규 수주 공시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5. 2027년 12월까지

    재성종합건설과 체결한 노원구 월계동 보행육교 공사(계약금액 190.8억원)의 진행 상황과 추가 SOC 발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누리플랜은 도시경관·대기환경 중심의 전통 사업에서 자회사 유니슨HKR을 축으로 원전·LNG·데이터센터용 플랜트 기자재와 면진 설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전환기에 있다.

2022~2023년의 대규모 적자에서 2024~2025년 이익 회복 국면으로 전환됐고 부채비율도 낮아졌지만, 2025년 4분기 대규모 손실처럼 분기별 실적 편차는 여전히 크다.

유니슨HKR의 수주잔고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면진 설비에 대한 신규 수요가 부각되는 점은 긍정적 신호이나, 이것이 안정적인 매출·이익으로 얼마나 이어질지는 아직 확인이 필요하다. 지배회사 본업인 경관시설 매출이 축소되는 가운데 성장의 축이 자회사로 이동하는 과정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유니슨HKR의 2027년 IPO 추진 여부와 조건, 2030년 매출 5,000억원 로드맵의 연간 진행 상황이 향후 사업구조 전환의 성패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것이다. 투자 판단에는 분기별 수주·매출 인식 데이터와 재무구조 개선 추이를 함께 참고할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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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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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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