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계·장비068330

일신바이오

1,029원▼ 1.4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55억원
거래대금
58,531,168원
거래량
6만주
상장주식수
4,422만주
PER
7.8배
PBR
0.7배
EPS
144원
배당수익률
0.89%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동결건조기 수주 확대, 실적 회복 뚜렷

일신바이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며 바이오·제약 대상 동결건조기 수요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1. 1

    2025년 매출 145.3억원(전년 대비 34.3% 증가), 영업이익 45.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20%대에서 31%대로 상승

  2. 2

    2026년 1월 동광제약(42.9억원)·오너브(22.5억원) 등 대형 단일 판매·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수주 모멘텀 확인

  3. 3

    분기별 실적은 계약 인식 시점에 따라 편차가 커 2026년 1분기(매출 25.2억원)와 2분기(41.7억원)의 등락이 뚜렷

  4. 4

    부채비율이 5~9%대로 매우 낮고 무차입 구조에 가까워 재무 안정성이 높은 편

  5. 5

    글로벌 동결건조 장비 시장은 여러 조사기관 기준 연 5~8%대 성장이 예상돼 중장기 수요 기반이 유지될 전망

02

사업 구조

일신바이오(일신바이오베이스)는 1988년 설립돼 2007년 코스닥에 상장한 바이오장비 전문업체로, 진공·초저온·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동결건조기(Freeze Dryer)와 초저온냉동고를 주력으로 제조·판매한다.

제품군은 실험실용 소형 모델부터 제약·식품 산업용 대형 플랜트형 장비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으며, 의약품·백신·기능성식품·화장품 원료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주요 고객이다. 최근 계약 사례를 보면 동광제약(무균제제 자동화 동결건조기)과 오너브(한방제약 자동화장비) 등 제약·바이오 대상 수요가 두드러진다.

동결건조기는 표준화된 양산 제품이 아니라 고객 맞춤형 주문제작·설치 방식으로 공급되며, 계약 규모에 따라 매출 인식 시점이 분기별로 크게 출렁이는 특성이 있다. 해외영업 및 마케팅을 전담하는 종속회사를 두고 대륙별 거점 판매에서 국가별 직판 체제로 전환을 추진하며 해외 매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경쟁 구도는 국내에서는 소수의 전문 제조사가 시장을 나눠 갖는 구조이며, 해외에서는 GEA, SP Industries, Tofflon 등 글로벌 대형 업체와 경쟁한다. 회사는 국내 시장에서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한 기술 축적과 가격 경쟁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35억11억31.6%
2025Q349억19억39.2%
2025Q442억11억25.4%
2026Q125억5억18.0%
2026Q242억15억36.6%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04억51억38억25.2%7.1%8.6%
2023164억62억62억37.8%10.9%6.2%
2024108억23억38억20.9%6.3%5.8%
2025145억45억48억31.3%7.4%5.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145.3억원으로 전년(108.2억원) 대비 3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5.5억원으로 전년(22.6억원) 대비 두 배 이상 늘며 영업이익률이 20.9%에서 31.3%로 크게 개선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47.9억원으로 전년 38.1억원에서 증가했다.

다만 2023년(매출 164.4억원, 영업이익 62.1억원, 영업이익률 37.8%)과 비교하면 2024년은 저점이었고 2025년은 회복 단계에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분기별로는 2025년 3분기 매출 48.7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으로 강한 실적을 냈고, 4분기에는 매출 42.3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으로 다소 둔화됐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25.2억원, 영업이익 4.5억원으로 계약 인식 공백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2분기에는 매출 41.7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으로 다시 개선됐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은 60.1억원으로 연간 기준 순이익 수준을 웃돌아 최근 1년간 이익 회복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2022년 매출 204.3억원이 정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매출 규모 자체는 아직 과거 최대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05

산업 분석

동결건조(Lyophilization) 장비 산업은 의약품·백신·바이오의약품의 안정성과 유통기한 확보를 위한 필수 공정으로 자리 잡아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과 궤를 같이한다.

여러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은 동결건조 장비 시장이 향후 수년간 연평균 5~8%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생물학적 제제와 백신 생산 확대가 주요 동인으로 지목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성장률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빠른 확대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분류되며, 국내에서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DMO) 확대와 함께 관련 장비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경쟁 구도에서는 GEA, Tofflon, SP Industries, Azbil Telstar 등 글로벌 대형 업체가 첨단 자동화·디지털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일신바이오는 국내 시장에서 오랜 업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입지를 다져왔으나, 해외 대형 프로젝트에서는 글로벌 업체와의 기술·자본력 격차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장비 특성상 고객사의 신규 설비투자나 GMP 인증 갱신 주기에 따라 수주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매크로 사이클보다는 개별 고객사 투자 타이밍에 더 크게 영향받는 산업 구조다.

06

전망

2026년 1월 이후 공시된 동광제약(계약금액 42.9억원, 계약기간 2027년 2월까지)과 오너브(22.5억원, 2026년 9월까지) 계약은 각각 2024년 매출 대비 39.7%, 20.8%에 해당하는 규모로 향후 매출 인식에 유의미하게 기여할 수 있는 사안이다.

회사는 해외 대륙별 거점 판매 방식에서 국가별 직판 방식으로 전환하며 신제품 개발과 고객 기술지원을 통한 현지 밀착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간 200대 이상의 동결건조기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추가 수주 시 대응 여력을 뒷받침하는 요소다.

다만 향후 신규 대형 수주의 시기와 규모, 해외 매출 비중 확대 속도는 아직 공시나 가이던스로 구체화되지 않아 확인이 필요하다.

계약 기반 매출 구조상 특정 분기에 실적이 집중되는 패턴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분기별 실적의 등락 자체를 실적 훼손으로 단정하기보다는 연간 누적 흐름으로 판단하는 접근이 유효하다.

글로벌 동결건조 장비 시장의 성장 전망이 유지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설비투자 재개 여부가 중기 수주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07

밸류에이션

PER
7.8배
PBR
0.7배
ROE
9.3%
EPS
144원
BPS
1,609원
주당배당금
10원

최근 실적 회복으로 이익 규모가 2024년 저점 대비 뚜렷하게 개선됐고, 최근 네 개 분기 기준 누적 순이익도 직전 연간 실적을 웃도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은 과거 여러 시점의 거래 구간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위치해 있다는 평가가 시장 데이터에서 확인되며, 이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 요인으로 해석될 수 있다.

배당은 매년 일정 수준 지급되고 있으나 절대 배당액 자체는 크지 않은 편이어서 배당 매력보다는 실적 개선 여부가 주가 흐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익 변동성이 분기별로 크게 나타나는 계약 기반 사업 구조상, 특정 시점의 밸류에이션 지표를 정적으로 해석하기보다는 연간 누적 실적과 수주 흐름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유효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대형 수주 연속 체결로 매출 가시성 확보

2026년 1월 동광제약(42.9억원)과 오너브(22.5억원)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단일 계약 규모가 전년 매출의 20~40%에 달하는 대형 수주가 연이어 확인됐다. 이는 향후 분기 매출 인식의 기반이 될 수 있는 확정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계약 상대방이 제약·한방바이오 분야로 다변화돼 있다는 점도 특정 고객 의존도를 낮추는 요인이다.

영업이익률 개선과 견고한 재무구조

2025년 영업이익률이 31.3%로 전년 20.9%에서 크게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5.8%로 매우 낮고 차입 부담이 거의 없는 구조여서 외부 자금조달 리스크가 제한적이다.

이러한 재무 건전성은 계약 규모에 따라 실적이 출렁이는 사업 특성 속에서도 안정적 버퍼 역할을 할 수 있다.

글로벌 동결건조 시장의 구조적 성장

여러 시장조사기관이 동결건조 장비 시장을 연 5~8%대 성장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생물학적 제제와 백신 생산 확대가 핵심 동인으로 지목된다.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의 생산시설 확충이 이어질 경우 관련 장비 수요도 함께 늘어날 잠재력이 있다. 회사가 국가별 직판 체제로 전환하며 해외 매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점도 이 흐름과 맞물릴 수 있다.

09

약세 요인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큰 계약형 매출 구조

동결건조기는 주문제작·설치 방식으로 공급돼 계약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 실적이 크게 출렁인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25.2억원으로 직전 분기(42.3억원) 및 다음 분기(41.7억원)에 비해 크게 낮아진 사례가 이를 보여준다. 이러한 변동성은 특정 분기 실적만으로 추세를 판단하기 어렵게 만든다.

과거 최대 매출 대비 아직 낮은 매출 규모

2022년 매출 204.3억원이 최근 4개년 중 최고치였던 데 비해 2025년 매출은 145.3억원으로 아직 이를 하회한다. 2024년에는 매출이 108.2억원까지 낮아진 저점을 기록한 바 있어, 최근 회복이 추세적 성장으로 이어질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글로벌 대형 업체와의 경쟁 심화

GEA, Tofflon, SP Industries 등 글로벌 대형 업체들이 자동화·디지털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해외 대형 프로젝트에서는 이들 업체와의 기술력·자본력 격차가 수주 경쟁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회사의 해외 매출 확대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고객 집중 리스크

단일 계약이 연간 매출의 20~40%에 달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특정 대형 고객사의 계약 취소나 인도 지연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 계약 상대방이 소수의 대형 거래처에 집중될 경우 매출 안정성이 저해될 소지가 있다.

환율 및 해외 사업 리스크

세계 100여개국 수출과 해외영업 전담 종속회사 운영 구조상 환율 변동과 해외 현지 인허가·물류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 국가별 직판 전환 과정에서 초기 비용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설비투자 사이클 의존 리스크

동결건조기 수주는 고객사의 신규 설비투자나 GMP 인증 갱신 시점에 크게 좌우돼, 제약·바이오 업계 전반의 투자 위축 국면에서는 수주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회사 자체의 경쟁력과 무관하게 외부 투자 사이클에 실적이 종속되는 구조적 리스크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30일 전후

    오너브와의 계약 기간 만료 시점으로, 계약 이행 완료 여부와 매출 인식 시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11월 중순(3분기 보고서 공시 예정 시점)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동광제약·오너브 계약분의 매출 반영 여부와 영업이익률 추이를 확인할 시점이다.

  3. 2027년 2월 26일까지

    동광제약과의 계약 이행 기한으로, 계약금액 42.9억원의 매출 인식 완료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4. 향후 분기별 공시 시점마다

    신규 단일 판매·공급 계약 공시 여부와 계약 규모, 대상 지역(내수 vs 해외)을 확인해 수주 다변화 진행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일신바이오는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되며 2024년의 실적 저점에서 벗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2026년 초 확인된 동광제약·오너브와의 대형 계약은 향후 매출 인식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구체적 근거이며, 낮은 부채비율로 대표되는 안정적 재무구조는 이러한 수주형 사업의 실적 변동성을 완충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동결건조기 사업 특유의 계약 기반 매출 구조상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점, 그리고 2022년 매출 정점 대비 아직 낮은 매출 규모는 유의할 부분이다.

글로벌 동결건조 장비 시장은 여러 조사기관 기준 중장기 성장이 예상되지만, 해외 대형 프로젝트에서는 글로벌 선도업체와의 경쟁이 만만치 않다. 향후 3분기 실적에서 최근 체결된 계약분의 매출 반영 정도와 영업이익률의 지속 여부가 실적 흐름을 판단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판단은 이러한 계약 기반 실적 특성과 산업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독자가 직접 내려야 한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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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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