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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82,800원▼ 0.4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2.5조원
거래대금
578억원
거래량
32만주
상장주식수
2.3억주
PER
26.8배
PBR
2.4배
EPS
7,025원
배당수익률
0.4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7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고마진 신제품이 바꾼 이익 체질

합병 관련 비용 부담을 털어낸 뒤 신규 바이오시밀러 중심으로 제품 믹스가 재편되며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동시에 올라온 구간으로, 관건은 하반기 성수기 실적과 1세대 제품의 약가·경쟁 압력이다.

  1. 1

    2025년 매출 4조 1,625억원, 영업이익 1조 1,685억원(영업이익률 28.1%)으로 2024년의 4,920억원(13.8%) 대비 이익이 크게 회복됐다.

  2. 2

    2026년 2분기 매출 1조 3,937억원·영업이익 4,517억원으로 분기 최대 수준을 기록했고, 회사는 영업이익률 32.4%로 전년 동기 대비 7.2%포인트 상승했으며 잠정치보다 매출 937억원·영업이익 218억원이 늘어난 확정치라고 공시했다.

  3. 3

    회사는 연초 제시한 연매출 5조 3,000억원·영업이익 1조 8,000억원을 초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고, 2분기 고수익 신규 제품 비중이 65%라고 밝혔다.

  4. 4

    2026년 8월 31일 이사회에서 매년 연결 당기순이익의 3분의 1을 주주환원에 활용하는 정책과 52만 4,384주(약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고, 올해 매입 결정 물량은 160만 288주·3,000억원이다.

  5. 5

    정책 변수는 양방향이다. 미국 관세 조치에서 제네릭·바이오시밀러는 제외됐지만 백악관은 1년 내 재검토 여지를 남겼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예 이후 2028년 100%, 2029년 200% 관세 부과 방침이 제시돼 있다.

02

사업 구조

셀트리온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생산과 글로벌 직접판매를 함께 하는 구조로, 2023년 말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이후 개발부터 판매까지 단일 법인 안에 들어와 있다.

제품군은 인플릭시맙 계열(램시마·램시마SC, 미국명 짐펜트라)과 항암제 계열(트룩시마·허쥬마·베그젤마), 자가면역·골질환 등 후속 제품군(유플라이마·스테키마·앱토즈마·스토보클로-오센벨트·옴리클로)으로 나뉜다.

미국과 유럽에서 상용화한 제품은 총 11개이며, 2026년 2분기에는 고수익 신규 제품의 매출 비중이 65%로 올라섰다고 회사는 밝혔다. 기존 주력 제품에서는 트룩시마가 미국 장기 공급계약 확대를 기반으로 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램시마도 주요 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유럽에서는 램시마SC가 2026년 1분기 유럽 주요 5개국에서 약 32%, 독일에서는 49% 점유율(아이큐비아 집계)을 기록했고, 베그젤마는 후발주자임에도 주요 국가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은 직판 체계가 핵심으로, 현지 법인 인력을 2023년 약 50명에서 올해 100여명으로 늘려 권역별 영업과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협의를 진행했고 보험 시장의 90%를 웃도는 환급 커버리지를 확보했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여기에 일라이 릴리의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공장 인수를 통한 위탁생산(CMO) 공급과, 2023년 설립한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가 담당하는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이 비바이오시밀러 축으로 붙어 있다.

경쟁은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국내외 바이오시밀러 기업과의 다품목 입찰·가격 경쟁 구도이며, 오리지널 의약품의 방어 전략과 각국 공공입찰 조건이 점유율을 좌우한다.

파이프라인 측면에서는 2038년까지 41개 제품 포트폴리오를 목표로 오크레부스(CT-P53), 코센틱스(CT-P55), 탈츠(CT-P52), 키트루다(CT-P51), 다잘렉스(CT-P44) 등을 개발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9,615억2,425억25.2%
2025Q31.0조3,014억29.3%
2025Q41.3조4,752억35.7%
2026Q11.1조3,219억28.1%
2026Q21.4조4,518억32.4%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3조6,472억5,378억28.3%13.0%37.8%
20232.2조6,515억5,356억29.9%3.2%16.3%
20243.6조4,920억4,227억13.8%2.4%19.8%
20254.2조1.2조1.0조28.1%6.0%28.7%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확정 재무를 보면 2025년 매출 4조 1,625억원, 영업이익 1조 1,685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조 29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8.1%였다.

직전 2024년은 매출 3조 5,573억원에 영업이익 4,920억원, 영업이익률 13.8%였는데, 매출이 17% 늘어난 것에 비해 영업이익이 2배 이상 늘어난 점이 2025년 실적의 핵심이다.

그 배경으로 회사는 합병 이후 일회성 비용의 대부분 해소, 고원가 재고 소진 완료, 개발비 상각 종료, 생산 수율 향상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구조적 변화를 들었다.

2022년(매출 2조 2,840억원·영업이익 6,472억원, 28.3%)과 2023년(매출 2조 1,764억원·영업이익 6,515억원, 29.9%)의 마진 수준을 감안하면, 2024년의 13.8%가 합병 회계 부담이 집중된 예외 구간이었고 2025년에 종전 마진대로 되돌아온 흐름으로 읽힌다.

분기 흐름은 2025년 2분기 매출 9,614억원·영업이익 2,424억원(25.2%)에서 2025년 4분기 1조 3,301억원·4,751억원(35.7%)까지 개선됐고, 2026년 1분기 1조 1,449억원·3,218억원(28.1%)을 거쳐 2026년 2분기 1조 3,936억원·4,517억원(32.4%)을 기록했다.

2026년 상반기 합산 매출은 2조 5,386억원, 영업이익은 7,736억원으로 회사가 제시한 연간 목표(매출 5조 3,000억원·영업이익 1조 8,000억원)의 절반 수준을 채운 상태다.

제품별로는 램시마SC가 상반기 유럽·한국 등에서 3,567억원(+20.3%), 미국 짐펜트라가 995억원(+176.4%)을 기록했다고 회사가 발표했다.

손익 아래쪽에서는 2025년 3분기(순이익 3,313억원)와 4분기(5,284억원), 2026년 1분기(3,461억원)처럼 지배주주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웃돈 분기가 있어 환율 등 비영업 손익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이며, 순이익의 변동성은 영업이익보다 크다는 점을 감수해야 한다.

현금흐름은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 6,460억원으로 2024년 9,019억원보다 줄었고 부채비율은 19.8%에서 28.7%로 올라, 이익 증가가 곧바로 현금 유입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점도 함께 확인된다.

05

산업 분석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오리지널 특허 만료가 순차적으로 도래하며 대체 수요가 확대되는 국면에 있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인 휴미라는 최근 1년 사이 글로벌 매출이 약 12조 6,000억원에서 6조 4,000억원 규모로 감소했다는 보도처럼, 대형 품목의 바이오시밀러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전방 시장 자체도 성장 중이어서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약 9% 성장(아이큐비아)했다.

다만 산업 구조상 1세대 제품은 다년간 약가 인하와 경쟁 심화를 겪는 반면 신규 제품은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을 유지하는데, 모건스탠리는 2026년 2월 리포트에서 신규 바이오시밀러가 아직 다년간의 가격 인하를 겪지 않아 기존 제품 대비 높은 마진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계절성도 뚜렷해 주요 국가 입찰 물량 공급과 연말 재고 확보 수요가 하반기에 집중되는 구조다. 정책 환경은 미국이 변수의 중심으로, 특허의약품에는 최고 100% 관세가 적용되는 가운데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됐고 한국산 의약품에는 무역협정을 근거로 15% 세율이 적용된다.

경쟁 포지션 측면에서 셀트리온은 자체 생산과 직판을 함께 갖춘 사업자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순수 위탁생산 쪽에 무게를 두는데 셀트리온과 롯데바이오로직스 역시 미국 생산거점과 엔드 투 엔드 서비스로 방향을 맞추고 있어 관세·규제 변화를 누가 먼저 수주로 연결하느냐가 관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업종 주가 흐름은 실적과 별개로 움직인 시기가 있었고, KRX 헬스케어지수는 2026년 2월 5,600선을 넘었다가 7월 초에는 3,800선까지 내려왔다고 보도됐다.

06

전망

회사는 하반기 주요 국가 입찰 물량 공급과 신규 제품의 점유율 확대가 본격화되며 상반기를 웃도는 실적이 가능하다고 보고, 연초 제시한 연매출 5조 3,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 8,000억원을 초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성장 동력으로는 신규 제품의 판매 국가 확대, 미국 PBM 처방집 등재 효과, 유럽 공공입찰 수주 물량 공급, 연말 유통업체 재고 확보 수요를 제시했다.

제품 측면에서는 옴리클로가 유럽에서 단독 퍼스트무버 지위로 출시 3개 분기 만에 점유율 21%를 기록했고 2026년 2분기 매출 1,167억원을 올렸다는 증권가 집계가 있으며, 상상인증권은 2026년 7월 리포트에서 옴리클로의 미국 출시가 2026년 4분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플릭시맙 제품군은 유럽 처방 확대와 미국 짐펜트라 성장, 일본·중남미 신규 시장 추가로 연매출 1조원 제품군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며 2027년 일본에 램시마SC를 출시할 예정이다.

허가 일정으로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미국·유럽·캐나다 등으로 순차 신청을 추진하는 한편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국내·북미 허가 절차와 허쥬마SC의 주요 국가 허가가 진행 중이다.

생산 측면에서는 인천 송도에서 1조 2,265억원을 투입해 4·5공장을 동시 증설하고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브랜치버그 공장은 원료의약품 기준 6만 6,000리터에서 14만 1,000리터로 확대된다.

신약 쪽은 CT-P70과 CT-P71이 미국 식품의약국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고 회사는 내년까지 20개 신약 포트폴리오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런 계획은 허가·입찰·가동률이라는 확인 단계를 남겨 두고 있어, 분기 실적으로 검증되는 속도가 관건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26.8배
PBR
2.4배
ROE
9.2%
EPS
7,025원
BPS
78,025원
주당배당금
750원

2024년의 이익 급감 이후 2025년과 2026년 상반기에 이익이 회복되면서, 이익을 기준으로 한 배수는 실적 자체가 커진 만큼 기계적으로 낮아지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반면 자기자본은 2023년 이후 17조원대에서 크게 늘지 않아 순자산 대비로는 여전히 프리미엄이 붙은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현금배당 수익률이 시장 평균을 밑도는 수준이고, 환원의 무게는 올해 결정된 160만 288주·3,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과 최근 3년 누적 약 893만주처럼 자사주 쪽에 실려 있다. 시장의 시각은 갈렸다.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7월 초 셀트리온의 실적 부진이 아니라 국내 바이오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하향했다고 밝혔고, 다올투자증권은 2026년 7월 28일 리포트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제시했으며, 상상인증권은 2026년 7월 리포트에서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결국 이익 체력의 지속성(신규 제품 마진과 하반기 성수기)과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작용하는 구도이며, 어느 쪽에 무게를 둘지는 독자의 판단 영역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제품 믹스 전환이 마진으로 확인됐다

2025년 영업이익률 28.1%는 2024년 13.8%의 두 배를 넘고, 2026년 2분기에는 회사 공시 기준 32.4%까지 올라왔다. 회사는 고수익 신규 제품 비중이 65%라고 밝혔고, 증권가 집계로는 신규 제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6.0% 늘어난 8,249억원이었다.

원가 측면에서도 합병 관련 일회성 비용 해소, 고원가 재고 소진, 개발비 상각 종료, 생산 수율 향상이 동시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매출 증가와 마진 개선이 같은 방향으로 나타난 점이 이 시나리오의 근거다.

미국 직판 기반과 짐펜트라 처방 확대

회사는 보험 시장의 90%를 웃도는 환급 커버리지를 확보했고 2024년 3월 출시 이후 약 7개월 만에 미국 3대 PBM이 관할하는 공·사보험 6개 영역과 모두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한다. 짐펜트라의 2026년 상반기 매출 995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76.4%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처방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5% 늘어 전년 상반기 전체 처방량을 넘어섰다고 회사는 밝혔다. 미국은 단가가 높은 시장이라 처방 확대가 전사 마진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

환원 원칙의 명문화와 생산·CDMO 확장

회사는 2026년 8월 31일 주주 공지를 통해 매 사업연도 연결 당기순이익의 3분의 1 수준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는 중장기 정책을 발표했고, 52만 4,384주 규모 자사주를 9월 1일부터 장내 매수하기로 했다.

생산 측면에서는 1조 2,265억원을 투입한 4·5공장 증설로 글로벌 생산역량을 57만 1,000리터까지 확대하는 계획이 진행 중이다. 브랜치버그 증설은 현지 생산과 함께 글로벌 위탁생산 수주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회사 기대다. 환원 기준이 명시되면 이익 증가와 환원 규모의 연결 고리를 추적하기 쉬워진다.

09

약세 요인

1세대 제품의 약가·경쟁 압력

구제품군은 다년간 약가 인하와 후발 경쟁에 노출된다. NH투자증권은 2026년 1월 리포트에서 2026년 Tier1 시밀러 매출을 1조 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 감소를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도 같은 시기 바이오시밀러 구제품의 약가 인하와 경쟁 심화 우려를 전제로 신제품 원가율 하락과 CMO 확장을 성장 근거로 제시했다. 신제품 성장세가 구제품 단가 하락을 계속 상쇄해야 하는 구조라는 점이 약세 논리의 출발점이다.

관세·약가 정책 재검토 여지

현재는 바이오시밀러가 관세 대상에서 빠져 있지만 영구적이지 않다. 백악관은 발표 이후 1년 이내 상황을 재검토해 필요하면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수입에 대한 추가 조치를 검토할 여지를 남겼다.

2026년 8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는 2년 유예 후 2028년 100%, 2029년 200% 관세 부과 방침이 제시돼 있다. 미국 매출 비중이 커질수록 정책 변경에 대한 민감도도 함께 커진다.

대규모 투자와 현금흐름의 시차

확정 재무에서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6,460억원으로 영업이익 1조 1,685억원에 못 미쳤고, 2024년의 9,019억원보다도 줄었다. 부채비율도 2024년 19.8%에서 2025년 28.7%로 상승했다.

여기에 1조 2,265억원 규모 4·5공장 증설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집행되고 브랜치버그와 예산 산업단지 등 국내외 인프라 확장이 함께 진행된다. 증설 이익이 나오기 전까지는 감가상각과 초기 가동 비용이 손익에 먼저 반영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규제·정책

허가 일정과 보험 등재는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다. CT-P51은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 단계이며 미국·유럽·캐나다 등 순차 신청이 예정돼 있어 심사 결과와 기간이 출시 시점을 좌우한다.

미국에서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지급 정책 변화가 처방 확대에 유리하게 작용할 공산이 크다는 평가가 있지만, 같은 정책 채널이 반대 방향으로 바뀔 수도 있다. 관세 재평가 시점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환율·비영업 손익

수출 비중이 높은 구조상 순이익은 환율에 크게 흔들린다. 확정 재무에서 2025년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3,313억원과 4분기 5,284억원은 같은 분기 영업이익(3,014억원·4,751억원)을 웃돌았고, 2026년 2분기에는 순이익 3,702억원이 영업이익 4,517억원을 밑돌았다.

즉 분기 순이익만 보고 사업 흐름을 판단하면 왜곡될 수 있다. 영업이익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을 함께 보는 편이 안전하다.

목표 달성 이력과 실행 리스크

회사의 과거 목표 제시와 실제 결과 사이에는 간극이 있었다. 짐펜트라의 경우 2024년 3월 연매출 1조원 목표가 제시됐으나 첫해 매출은 366억원, 2025년 연매출은 1,222억원이었다.

2026년 매출 목표 5조 3,000억원도 과거 제시했던 2025년 5조원·2026년 7조원 계획에서 후퇴한 수치다. 가이던스 자체보다 분기별 이행률을 확인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초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여부와 내용. 회사는 2026년 1분기부터 실적 발표에 앞서 잠정 실적을 공시해 왔다고 밝힌 만큼, 하반기 성수기 진입이 매출·영업이익률에 실제로 반영됐는지 확인 지점이 된다.

  2. 2026년 10월 말~11월

    3분기 확정 실적 공시.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7,736억원 기준으로 연간 목표인 매출 5조 3,000억원·영업이익 1조 8,000억원 이행률이 어디까지 올라오는지, 신규 제품 비중이 2분기의 65% 수준에서 어떻게 변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3. 2026년 4분기

    옴리클로의 미국 출시 진행 여부. 상상인증권은 2026년 7월 리포트에서 옴리클로의 미국 출시가 2026년 4분기 예정이며 전방시장 고성장이 출시 이후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럽에서의 퍼스트무버 효과가 미국에서도 재현되는지가 확인 대상이다.

  4. 2026년 12월~2027년 3월

    자사주 매입 완료 및 소각 결의, 연간 환원 규모 확정. 회사는 연도별 환원 규모와 방식을 결산 실적 확정 이후 이사회와 주주총회 절차를 거쳐 확정한다고 밝혔다. 순이익 3분의 1 기준이 실제 결의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가 확인 포인트다.

  5. 2027년 상반기

    허가·출시 일정의 진척. CT-P51의 국내 심사 결과와 미국·유럽·캐나다 순차 허가 신청 진행, 2027년 일본 램시마SC 출시 계획이 함께 확인 대상이다. 파이프라인이 매출 기여 단계로 넘어가는 시점을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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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확정 재무만 놓고 보면 셀트리온의 최근 2년은 합병 회계 부담이 집중된 2024년(영업이익률 13.8%)과 이를 되돌린 2025년(28.1%)의 대비로 요약된다.

2026년에는 1분기 매출 1조 1,449억원·영업이익 3,218억원, 2분기 1조 3,936억원·4,517억원으로 분기 규모가 한 단계 올라섰고,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7,736억원은 회사가 제시한 연간 목표의 절반에 근접한 수준이다.

강세 논리는 신규 제품 비중 65%와 원가 구조 개선, 미국 직판 기반의 처방 확대에 있고, 약세 논리는 1세대 제품의 약가 인하, 2028년 이후로 제시된 바이오시밀러 관세 방침, 그리고 2030년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증설의 비용 선반영에 있다.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웃돈 분기가 여러 차례 있었던 만큼 환율 등 비영업 요인을 분리해 보는 작업도 필요하다. 밸류에이션 시각은 시장 안에서도 갈렸고, 목표주가 방향이 실적과 무관하게 업종 심리를 반영해 조정된 사례도 확인된다.

따라서 다음 확인 지점은 3분기 잠정·확정 실적, 옴리클로 미국 출시, 자사주 매입·소각 이행과 허가 일정이며, 이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돼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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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elltrion.com
  2.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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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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