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 재무를 보면 2025년 매출 4조 1,625억원, 영업이익 1조 1,685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조 29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8.1%였다.
직전 2024년은 매출 3조 5,573억원에 영업이익 4,920억원, 영업이익률 13.8%였는데, 매출이 17% 늘어난 것에 비해 영업이익이 2배 이상 늘어난 점이 2025년 실적의 핵심이다.
그 배경으로 회사는 합병 이후 일회성 비용의 대부분 해소, 고원가 재고 소진 완료, 개발비 상각 종료, 생산 수율 향상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구조적 변화를 들었다.
2022년(매출 2조 2,840억원·영업이익 6,472억원, 28.3%)과 2023년(매출 2조 1,764억원·영업이익 6,515억원, 29.9%)의 마진 수준을 감안하면, 2024년의 13.8%가 합병 회계 부담이 집중된 예외 구간이었고 2025년에 종전 마진대로 되돌아온 흐름으로 읽힌다.
분기 흐름은 2025년 2분기 매출 9,614억원·영업이익 2,424억원(25.2%)에서 2025년 4분기 1조 3,301억원·4,751억원(35.7%)까지 개선됐고, 2026년 1분기 1조 1,449억원·3,218억원(28.1%)을 거쳐 2026년 2분기 1조 3,936억원·4,517억원(32.4%)을 기록했다.
2026년 상반기 합산 매출은 2조 5,386억원, 영업이익은 7,736억원으로 회사가 제시한 연간 목표(매출 5조 3,000억원·영업이익 1조 8,000억원)의 절반 수준을 채운 상태다.
제품별로는 램시마SC가 상반기 유럽·한국 등에서 3,567억원(+20.3%), 미국 짐펜트라가 995억원(+176.4%)을 기록했다고 회사가 발표했다.
손익 아래쪽에서는 2025년 3분기(순이익 3,313억원)와 4분기(5,284억원), 2026년 1분기(3,461억원)처럼 지배주주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웃돈 분기가 있어 환율 등 비영업 손익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이며, 순이익의 변동성은 영업이익보다 크다는 점을 감수해야 한다.
현금흐름은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 6,460억원으로 2024년 9,019억원보다 줄었고 부채비율은 19.8%에서 28.7%로 올라, 이익 증가가 곧바로 현금 유입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점도 함께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