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8,944억원, 2023년 9,680억원, 2024년 1조 2,507억원, 2025년 1조 5,344억원으로 4년 연속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2022년 11.6%에서 2023년 6.0%로 낮아진 뒤 2024년 8.5%, 2025년 8.3%에 머물렀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 -135억원, 2024년 -238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였다가 2025년 381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외형이 커지는데도 지배주주 이익이 마이너스였던 배경으로 회사는 선제적인 대규모 베트남 법인 투자와 그에 따른 일시적 매출원가 상승, 설비투자용 차입금 확대에 따른 이자 등 금융비용 증가를 설명해 왔다. 분기 흐름은 뚜렷하게 우상향한다.
매출은 2025년 2분기 3,402억원에서 3분기 4,324억원, 4분기 4,501억원, 2026년 1분기 5,077억원, 2분기 6,832억원으로 4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2억원 → 384억원 → 473억원 → 720억원 → 1,42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8.9%에서 20.8%로 올라섰다(회사는 2026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371% 늘어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고 영업이익률이 11.9%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5년 2분기 32억원에서 2026년 1분기 610억원, 2분기 717억원으로 확대됐는데, 증권가에서는 2026년 1분기에 일회성 이익이 포함됐다는 점을 지적한 만큼 이익의 질은 분기별로 나눠 볼 필요가 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4년 410억원에서 2025년 1,749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부채비율은 2024년 221.0%에서 2025년 209.2%로 소폭 낮아졌지만 부채총계 1조 3,652억원 자체는 여전히 자본(6,527억원)의 두 배를 넘는다.
2026년 상반기만으로 매출 1조 1,909억원, 영업이익 2,143억원을 기록해 이미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을 크게 웃돈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