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잔고 확대
2026년 들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DB하이텍 등에서 다수의 신규 수주를 연달아 확보했다. 1월 P4 폐수처리, 2월 P5 폐수처리 및 Y1 2차 발주, 3월 P4 초순수 복합동, 5월 P5 확대계약 및 DB하이텍 EPC, 6월 P5 초순수 설치공사가 이어졌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이를 역대급 수주잔고로 평가하며 하반기 매출인식 본격화에 따른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제시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삼성전자·SK하이닉스·DB하이텍의 반도체 설비투자에 힘입어 수주잔고는 크게 늘었지만, 매출·이익으로의 전환은 아직 진행 중인 국면이다.
2025년 연결 매출 1,998.5억원(+28.8% 전년 대비)으로 회복, 영업이익도 28.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2024년 대규모 적자의 기저는 여전히 남아있다.
2026년 들어 삼성전자 평택 P4·P5, SK하이닉스 용인 Y1, DB하이텍 음성 상우공장 등에서 신규 수주가 잇따랐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실은 약 51.0억원으로, 영업이익 흑자와 순이익 적자가 공존하는 구간이 이어지고 있다.
초순수(UPW) 국산화 국책과제 주관사로서 2026년 4월 차세대 에너지 절감형 과제에도 추가 선정됐다.
부채비율은 2025년 148%로 2024년(174%)보다 낮아졌으나 2023년(112%)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한성크린텍은 1990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에 상장한 산업용 수처리 및 초순수(UPW) EPC 전문기업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필요한 초순수 생산, 폐수처리, 상하수도 설비의 설계·조달·시공(EPC)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액 449억원 가운데 환경설비 EPC 부문이 284억원으로 전체의 63.4%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나머지 매출은 환경시설 운영·관리(O&M)를 담당하는 자회사 이엔워터, 액상 지정폐기물 처리·재활용을 맡는 이엔워터솔루션과 이클린워터가 구성한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DB하이텍 등 국내 반도체 대기업이다. 과거 10년간 초순수 생산설비 시공 실적을 쌓았고, 2022년에는 SK실트론과 대규모 EPC 계약을 체결해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초순수 설비 시장은 오랫동안 일본계 엔지니어링 업체가 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인 분야로, 한성크린텍은 2019년 일본 수출규제 이후 정부 주도 국산화 정책의 대표적 수혜 대상으로 꼽혀왔다. 모회사인 이엔코퍼레이션 산하에서 수처리 EPC 사업을 전담하는 핵심 자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542억 | 22억 | 4.1% |
| 2025Q3 | 508억 | 5억 | 1.0% |
| 2025Q4 | 479억 | -17억 | −3.6% |
| 2026Q1 | 449억 | -5억 | −1.2% |
| 2026Q2 | 505억 | 15억 | 3.0%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3,225억 | 56억 | -42억 | 1.7% | −3.7% | 155.1% |
| 2023 | 3,684억 | 14억 | 9억 | 0.4% | 0.7% | 112.0% |
| 2024 | 1,552억 | -507억 | -783억 | −32.7% | −128.9% | 174.0% |
| 2025 | 1,999억 | 28억 | 1억 | 1.4% | 0.2% | 148.0%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2025년 연결 매출액은 1,998.5억원으로 전년(1,552.2억원) 대비 28.8% 증가했다. 2024년에는 반도체 설비투자 축소와 공사 중단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3,684.3억원) 대비 57.9% 급감했고, 영업손실 507.3억원과 지배주주 순손실 783.2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2025년 영업이익은 28.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영업이익률도 1.4%로 개선됐으나, 지배주주 순이익은 10.6억원 수준에 머물렀다. 최근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541.7억원, 영업이익 22.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9.0억원으로 견조했다.
이후 2025년 3분기(매출 508.2억원, 영업이익 5.1억원, 순손실 6.4억원)와 4분기(매출 479.5억원, 영업손실 17.4억원, 순손실 28.0억원)에는 매출과 이익이 동반 둔화됐다.
2026년 1분기에도 매출 448.8억원, 영업손실 5.5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으나, 2분기 매출이 504.8억원으로 회복되며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다시 흑자 전환했다. 다만 2분기에도 지배주주 순손실 7.9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개선이 곧바로 순이익 개선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실은 51.0억원으로, 2025년 연간 흑자 전환 이후에도 손익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초순수(UPW)는 반도체 웨이퍼 세정 등 첨단 공정에 필수적인 소재로, AI·고대역폭메모리(HBM) 확산에 따른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능력(CAPA) 경쟁이 관련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초순수 생산은 일반 용수보다 에너지 소모가 커, 최근에는 에너지 절감형 설계 기술이 업계 공통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초순수 설비 시장은 오랫동안 일본계 엔지니어링 업체가 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여왔으며,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한국 정부는 설계·시공·운영 전 과정의 국산화를 정책적으로 지원해왔다. 2023년 기준 국내 초순수 시장 규모는 약 1조원, 해외 시장은 20조원을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성크린텍은 2021년 정부의 초순수 국산화 국책과제 주관사로 선정된 이후 삼성전자·SK하이닉스·DB하이텍 등 국내 주요 반도체·시스템반도체 기업의 프로젝트에서 시공 경험을 쌓아온 국내 선도업체로 꼽힌다.
2026년 4월에는 에너지 절감형 초순수 생산 플랜트 설계를 목표로 한 차세대 국책과제에도 추가로 선정돼 기술 경쟁력을 다시 인정받았다. 업계에서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 초순수 EPC 시장에서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한성크린텍은 2026년 들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관련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했다. 1월 P4 2단계 그린동 폐수처리, 2월 P5 1단계 그린동 폐수처리, 3월 P4 2단계 초순수 복합동 계약을 연이어 확보했다.
5월에는 P5 1단계 프로젝트 확대 계약(약 141억원)과 DB하이텍 음성 상우공장 초순수 EPC 공사(약 155억원)를 추가로 수주해 두 건의 계약 규모가 합계 약 300억원에 달했다.
6월에는 삼성이앤에이로부터 평택 P5 초순수 시스템 설치공사를 약 222억원 규모로 추가 수주하며 P5 프로젝트 내 수주 규모를 확대했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Y1 1단계 폐수처리 시스템과 관련해서도 2월에 119억원 규모의 2차 발주서를 접수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수주한 삼성전자 P4 4단계 초순수 공사의 진행률은 2026년 1분기 말 기준 54.7%로 나타났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2026년 5월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증설 사이클이 실적으로 전환되는 원년이라며, 하반기 매출 인식 본격화에 따른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향후 삼성전자 P6, 상생형 파운드리 신규 팹, 용인 메가 클러스터 등 장기 파이프라인에도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 대규모 손실로 자기자본이 크게 훼손된 이후 2025년 흑자 전환을 계기로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보는 시각이 다시 형성되고 있다.
최근 4개 분기 합산 기준으로는 지배주주 순손실이 이어지고 있어, 주가가 순자산가치 대비 형성하는 배수는 이익 회복의 지속성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구간에 있다.
배당은 최근 회계연도 기준 지급 실적이 없어, 배당 매력보다는 반도체 설비투자 사이클에 연동된 실적 개선 여부가 판단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는 구조다.
과거 실적을 보면 2022~2023년에는 매출 3천억원대에서도 영업이익률이 1%대에 머무는 낮은 마진 구조를 보였고, 2024년 대규모 적자를 거쳐 2025년에는 다시 소폭 흑자로 돌아선 만큼, 시장은 이 회복이 얼마나 이어질지를 주시하고 있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2026년 5월 보고서에서 역대급 수주잔고를 근거로 중장기 성장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으나, 이는 해당 리서치의 시각이며 매출 인식의 실제 속도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6년 들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DB하이텍 등에서 다수의 신규 수주를 연달아 확보했다. 1월 P4 폐수처리, 2월 P5 폐수처리 및 Y1 2차 발주, 3월 P4 초순수 복합동, 5월 P5 확대계약 및 DB하이텍 EPC, 6월 P5 초순수 설치공사가 이어졌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이를 역대급 수주잔고로 평가하며 하반기 매출인식 본격화에 따른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제시했다.
2024년 대규모 영업손실(507억원)과 순손실(783억원)을 겪은 이후 2025년에는 영업이익 28.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026년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15.0억원으로 회복되며 분기별 이익 개선 조짐이 나타났다. 이는 2024년 전방산업 침체로 인한 공사 중단 충격에서 벗어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한성크린텍은 2021년 정부 초순수 국산화 국책과제 주관사로 선정된 이후 2026년 4월에는 에너지 절감형 차세대 국책과제에도 추가 선정됐다. 초순수 설비는 오랫동안 일본계 업체가 강세를 보였던 분야로, 국산화 정책은 국내 기업에 구조적 기회를 제공한다. AI 반도체·HBM 확산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 경쟁이 이어지는 만큼 관련 수요 기반도 넓어지고 있다.
역대급 수주잔고가 형성됐다는 평가와 달리, 2026년 1분기 매출(448.8억원)과 2분기 매출(504.8억원)은 2025년 2분기(541.7억원)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신규 수주 프로젝트의 진행률이 아직 초기 단계(예: P4 4단계 초순수 공사 진행률 54.7%)에 머물러 있어, 수주가 매출로 전환되는 시점은 여전히 하반기 이후로 미뤄져 있다. 이 시차가 예상보다 길어질 경우 실적 개선 속도는 지연될 수 있다.
2025년 연간 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실은 51.0억원에 달했다.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분기에도 순이익은 적자를 유지하는 구간이 반복돼, 이익의 질과 지속성에 대한 확인이 더 필요한 상태다. 2024년의 대규모 적자 경험은 프로젝트 타이밍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소수 반도체 대기업의 설비투자 프로젝트에 좌우된다. 2024년 실적 급감은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축소와 공사 중단이 직접적인 원인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에도 고객사의 투자 속도나 프로젝트 일정 변경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다.
2025년 말 부채비율은 148%로 2024년(174%)보다는 낮아졌지만 2023년(112%)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2024년 대규모 손실로 자기자본(지배주주 지분)이 훼손된 뒤 2025년에도 완전한 회복에는 이르지 못했다. 재무 레버리지가 높은 상태에서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하면 자본 완충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
대형 EPC 프로젝트는 계약 변경, 공사기간 연장, 원가 상승 등에 따라 수익성이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삼성 P5 프로젝트는 최초 계약 이후 여러 차례 확대·변경 계약이 이어졌다. 이런 변경이 반복될 경우 프로젝트별 마진 관리의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다.
회사의 성장 스토리는 반도체 기업들의 대규모 설비투자 지속과 정부의 초순수 국산화 정책 지속을 전제로 한다. 만약 반도체 경기 둔화나 정책 우선순위 변화가 나타나면 2024년과 유사한 수주·매출 공백이 재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회사가 통제하기 어려운 외부 변수에 해당한다.
신규 수주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는지, 지배주주 순이익 흑자 전환이 이어지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삼성전자 P6 투자 및 용인 메가 클러스터 관련 추가 수주공시가 나오는지 살펴봐야 한다.
P4 4단계 초순수 공사(2026년 1분기 말 진행률 54.7%) 등 대형 프로젝트의 완료 시점과 매출 인식 스케줄을 확인해야 한다.
삼성이앤에이, DB하이텍, SK하이닉스 등으로부터의 추가 단일판매·공급계약(수주) 공시 여부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한성크린텍은 2024년 대규모 적자에서 2025년 흑자로 전환했고, 2026년 들어 삼성전자·SK하이닉스·DB하이텍 등으로부터 다수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수주잔고를 크게 늘렸다.
다만 최근 분기 매출은 오히려 전년 동기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고, 최근 4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실도 이어지고 있어 수주가 실제 매출·이익으로 전환되는 시점은 여전히 확인이 필요한 상태다.
초순수 국산화 정책 수혜와 반도체 대기업들의 설비투자 확대는 구조적 성장 기회로 꼽히지만, 2024년의 급격한 실적 악화 경험은 프로젝트 타이밍과 고객 편중에 따른 변동성 위험을 동시에 보여준다. 재무 레버리지는 2024년 대비 개선됐지만 과거 저점 수준으로는 아직 돌아가지 못했다.
배당 지급 실적이 없는 만큼, 투자 판단의 핵심은 하반기 이후 매출 인식 본격화 여부와 순이익의 지속적인 흑자 전환 여부에 있다. 다가오는 분기 실적과 추가 수주공시가 이러한 전환의 실제 속도를 가늠하는 단서가 될 것이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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