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차전지066970

엘앤에프

113,800원▲ 0.35%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6조원
거래대금
405억원
거래량
36만주
상장주식수
4,069만주
PER
—
PBR
6.1배
EPS
-9,177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하이니켈 흑자 전환, 다음은 LFP 시험대

네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로 본업 가동률은 회복됐지만, 순손실과 높은 부채비율, 그리고 3분기 말 시작되는 LFP 양산의 실행력이 남은 관문이다.

  1. 1

    2026년 2분기 매출 8,850억원·영업이익 208억원으로 네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유지했고, 상반기 누적 매출 1조 6,247억원·영업이익 1,381억원을 기록했다.

  2. 2

    영업 흑자에도 최근 네 개 분기 합산으로는 순손실이 남아 있으며, 파생상품 평가손실 등 비영업 항목이 순이익 변동성의 핵심 변수다.

  3. 3

    울트라 하이니켈(Ni95급) 단독 공급과 북미 신규 고객 대상 46파이 원통형용 제품 확대가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출하로 이어졌다.

  4. 4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의 대구 LFP 공장이 3분기 말 연 3만톤 양산에 들어가고 2027년 상반기 6만톤 체제를 목표로 하며, 삼성SDI와 3년 1조 6,000억원 규모 계약이 체결돼 있다.

  5. 5

    2025년 말 부채비율 363.1%와 신주인수권부사채 잔여분, 3,382억원 규모 LFP 투자 부담은 이익 회복과 함께 병행 점검이 필요한 부분이다.

02

사업 구조

엘앤에프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활물질(양극재)을 만드는 회사로, 니켈 함량을 높인 하이니켈 NCM·NCMA 제품이 매출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니켈 비중 95% 이상의 하이니켈 복합 양극활물질을 세계 최초로 양산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는 점이 회사의 기술적 근거로 제시된다.

다결정·단결정 혼합 기술로 충·방전 시 구조 붕괴와 가스 발생 문제에 대응했고, 코발트 함량을 5% 이하로 낮춰 원가와 친환경성을 동시에 겨냥했다는 설명이다.

고객 구조는 국내 배터리 셀 업체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로 연결되는 형태이며, 테슬라 등 최상위 고객을 확보한 강점과 특정 고객 편중이라는 약점이 동시에 지적돼 왔고 전방 수요가 흔들릴 때 실적 변동이 컸다.

2024년에는 세계 최초로 46파이 폼팩터용 NCMA95 양산에 성공하고 SK온과 7년간 30만톤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 번째 축은 LFP(리튬인산철)로, 100%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가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2단계 부지 약 10만제곱미터에 공장을 세웠고 6만톤 기준 총 3,38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력은 고밀도 3세대(PD 2.50g/cc 이상) LFP로, 기존 LFP보다 에너지 밀도를 높여 고부가 시장을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경쟁 구도는 에코프로비엠·포스코퓨처엠·LG화학과의 포트폴리오 경쟁 국면으로, 각 사가 하이니켈과 LFP 전략을 병행·확대하고 있다.

원가 측면에서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 인산철(FP) 전구체의 내재화와 무전구체 공법 개발을 병행해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는 로드맵을 이행 중이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5,201억-1,212억−23.3%
2025Q36,523억221억3.4%
2025Q46,178억825억13.3%
2026Q17,396억1,173억15.9%
2026Q28,850억208억2.4%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9조2,663억2,700억6.9%21.1%135.3%
20234.6조-2,223억-1,943억−4.8%−17.7%201.9%
20241.9조-5,587억-3,779억−29.3%−53.0%287.1%
20252.2조-1,568억-5,335억−7.3%−79.3%363.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실적의 궤적은 급격했다. 2022년 매출 3조 8,873억원·영업이익 2,663억원(영업이익률 6.9%)에서, 2023년 매출 4조 6,441억원에도 영업손실 2,223억원으로 돌아섰고, 2024년에는 매출이 1조 9,075억원으로 급감하며 영업손실 5,587억원(영업이익률 -29.3%)을 기록했다.

2025년은 매출 2조 1,549억원으로 소폭 회복하고 영업손실도 1,568억원으로 줄었지만, 지배주주 순손실은 5,335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됐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92억원 유출이었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5,201억원·영업손실 1,212억원이 바닥이었고, 이후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221억원, 4분기 825억원, 2026년 1분기 1,173억원, 2026년 2분기 208억원으로 네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다만 이익의 질은 균일하지 않다.

KB증권은 2026년 5월 초 리포트에서 1분기에 탄산리튬 가격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926억원의 재고평가손실 환입이 발생했고 이는 2025년 4분기 779억원에 이은 대규모 일회성 이익이라고 밝혔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크게 줄어든 배경으로 회사는 신규 사업 초기 비용과 재고평가손실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고, 이를 제외한 NCM 양극재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한 자릿수 중반대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외형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출하량에 메탈 가격 회복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이 겹친 결과로, 2026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2% 늘었다(2026년 8월 6일 잠정 공시 기준, 외부감사 미완료). 손익계산서 하단은 아직 회복 도중이다.

2025년 3분기(-1,182억원)·4분기(-1,925억원)·2026년 1분기(-654억원) 지배주주 순손실이 이어지다 2026년 2분기 534억원 흑자로 돌아섰고,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으로는 매출 약 2조 8,946억원, 영업이익 약 2,427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약 3,227억원이다.

회사는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824억원에도 순손실이 난 이유로 기존 교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파생상품 공정가치 평가손실 등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손실을 제시했다. 자본은 2025년 말 6,768억원, 부채는 2조 4,573억원으로 부채비율 363.1%다.

05

산업 분석

양극재 산업의 사이클 위치는 '전기차 회복'보다 'ESS 주도 회복'에 가깝다.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5월 자료에서 하반기 업황이 유럽 전기차 회복과 북미 ESS 확대로 개선될 가능성이 크며, 미국 ESS 시장이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로 2025년 90GWh에서 2030년 160GWh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자료는 미국이 IRA·FEOC·OBBBA 규제로 중국산 의존도를 낮추는 가운데 중국산 ESS 배터리에는 관세와 보조금 제한이 함께 적용되고, 미국산 부품 요건을 충족한 프로젝트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정리했다. 원재료 사이클도 방향이 바뀌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자료를 인용한 2026년 4월 보도에 따르면 리튬 가격은 4월 24일 기준 킬로그램당 20.21달러로 1월 대비 약 43% 상승했다. 리튬 가격 상승분은 시차를 두고 양극재 판가에 반영되는 구조여서 소재 업체 수익성 회복 기대의 근거로 제시됐다.

다만 6월에는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톤당 15만 7,000위안까지 내려 5월 20만위안 안팎보다 낮아졌고, 중국 CATL의 광산 재가동 관측이 배경으로 지목됐다.

회사의 상대적 위치를 보여주는 지표로 2026년 2월 대구 지역 NCM 수출량이 약 6,208톤으로 전국의 약 59%를 차지했고, 시장은 대구를 엘앤에프 주력 공장 소재지로 보아 출하 흐름의 대리 지표로 활용한다는 해석이 있다.

LFP에서는 중국 업체가 저가 시장을 사실상 장악하고 대규모 생산능력과 기술 축적을 갖춰 가격 경쟁이 여전한 부담으로 지적된다. 결국 업황 회복은 전방위 반등보다 지역·제품별 차별화 국면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06

전망

회사가 제시한 방향은 NCM과 LFP의 '투트랙'이다. 2026년 2월 공개 컨퍼런스콜에서 회사는 2026년 연간 출하량이 하이니켈 중심으로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하고, 46파이 제품의 연간 출하 비중은 약 6%로 2027년부터 물량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울트라 하이니켈 단독 공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미 신규 고객 대상 단결정 하이니켈 프로젝트가 시작되며 3분기에도 분기 최대 출하가 갱신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NCM 연간 출하량이 연초 계획을 크게 웃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FP 일정은 구체적이다.

3분기 말 연 3만톤 규모로 양산을 시작해 2027년 상반기까지 연 6만톤 체제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북미 ESS 중장기 물량 확보에 맞춘 증설이다.

복수 고객사 시제품 출하를 마쳤고 3분기 말부터 북미 ESS용 LFP 공급을 본격화하며, 2027년에는 5만톤 이상의 출하가 예상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수주 기반도 문서화돼 있다.

2026년 3월 23일 공시된 계약은 미국 내 삼성SDI에 2029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총 1조 6,000억원 규모 LFP 양극재를 공급하는 내용으로, 인디애나주 스타플러스에너지 공장의 ESS용 LFP 배터리에 사용된다.

2026년 7월 29일에는 미국 코어셸 테크놀로지와 LFP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OBBB 등 미국 공급망·원산지 규제와 국방수권법 기준에 대응 가능한 비중국 공급망을 근거로 제시했다.

증권가 추정으로는 메리츠증권이 2026년 8월 리포트에서 2026년 연결 매출 3조 5,226억원, 영업이익 2,089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 63.5% 증가와 영업손익 흑자 전환을 전망했다. 에프앤가이드 집계 기준 2026년 예상 영업이익은 2,282억원으로 2026년 6월 보도됐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6.1배
ROE
-51.0%
EPS
-9,177원
BPS
19,889원
주당배당금
0원

이익 기반 배수는 아직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는다.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익이 손실이어서 주가수익비율은 산출되지 않고, 시장이 참고할 수 있는 지표는 순자산 대비 배수와 향후 이익 회복 속도에 대한 가정 쪽에 치우쳐 있다.

순자산 대비로는 프리미엄이 상당히 두터운 구간으로, 2023~2025년 3년 연속 영업손실 이후 네 분기 연속 영업 흑자로 전환한 초기 국면이라는 점이 배수에 함께 반영돼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한 자기자본이 2022년 이후 축소된 뒤 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로 다시 늘어난 이력이 있어, 순자산 기준 배수는 산출 기관(자체 산출과 한국거래소 공시치)에 따라 차이가 나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배당은 최근 실시되지 않아 배당 관점의 접근은 제한적이며, 손익 회복이 분기별 재고평가 환입·환율에 크게 좌우된 만큼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본원 이익력의 안착 여부가 배수 해석의 핵심 변수다.

참고로 KB증권은 2026년 5월 초 리포트에서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고 밝혔고, 메리츠증권 노우호 연구원은 2026년 8월 리포트에서 목표주가 21만원을 새로 제시했다 — 모두 해당 증권사의 견해로, 코사이의 판단이 아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하이니켈 단독 공급과 46파이 물량 확대

회사는 울트라 하이니켈 제품의 안정적인 단독 공급과 북미 신규 고객 대상 46파이 제품 판매 확대가 2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했으며, 46파이 판매가 연초 계획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 8,850억원(2026년 2분기)과 상반기 매출 1조 6,247억원이라는 외형 회복의 실질적 근거다.

2025년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고 하이니켈 출하량은 약 75% 확대되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고정비 회수 구조상 출하량 증가가 이어지면 가동률 개선 여지가 남아 있다.

비중국 LFP 공급망 선점과 계약 기반

엘앤에프는 3분기 말 연 3만톤 LFP 양산을 시작해 2027년 상반기까지 6만톤 체제를 구축하고, 중국 외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대량 조기 양산 체제를 갖춘다는 방침을 밝혔다.

미국 내 삼성SDI 대상 3년 1조 6,000억원 규모 LFP 공급 계약이 2026년 3월 공시됐고, 인디애나주 ESS용 LFP 배터리에 투입된다. 여기에 코어셸 계약으로 적용 범위가 ESS를 넘어 모빌리티·국방으로 확대되고, 국방수권법 기준까지 충족하는 규제 대응 역량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수요처가 계약 형태로 문서화돼 있다는 점은 신사업 초기 리스크를 줄이는 요소다.

판가·가동률 회복과 원재료 사이클

2025년 2분기 영업손실 1,212억원에서 2025년 3분기 이후 네 분기 연속 영업 흑자로 전환한 흐름은 가동률 회복과 판가 반등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 2026년 2분기 외형은 역대 최대 분기 출하량에 메탈 가격 회복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이 겹쳐 성장했다.

리튬 가격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판가에 반영되는 구조는 소재업체 수익성 회복의 배경으로 지적된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NCM 양극재 사업 영업이익률이 한 자릿수 중반대로 개선됐다는 회사 설명은 본원 마진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수치다.

09

약세 요인

영업 흑자와 순손실의 괴리

2025년은 영업손실 1,568억원보다 지배주주 순손실 5,335억원이 훨씬 컸고, 2025년 3분기·4분기와 2026년 1분기에도 영업 흑자에도 순손실이 이어졌다.

회사는 그 원인으로 교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파생상품 공정가치 평가손실과 전환 과정의 파생상품 손실을 들었고, 4분기 금융비용 약 574억원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손실이라는 설명이 있어도, 자본과 주식수에 미치는 영향은 실제로 남는다. 순손익이 안정적으로 흑자에 정착했는지는 아직 확인 구간이다.

높은 레버리지와 투자 부담

2025년 말 부채총계 2조 4,573억원, 자본총계 6,768억원으로 부채비율은 363.1%이며,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92억원 유출이었다. LFP 공장에는 6만톤 기준 총 3,38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증설과 운전자금이 동시에 현금을 요구한다.

회사는 2025년 4분기 말 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율이 약 65% 수준이며 잔여 물량의 자본 전환 완료 시 자본구조가 추가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자본 확충과 주식수 증가가 함께 진행된다는 뜻이다. 이익 회복이 지연되면 재무 부담이 다시 부각될 수 있는 구조다.

이익의 원재료·환율 의존과 중국 경쟁

2025년 4분기 779억원, 2026년 1분기 926억원의 재고평가손실 환입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 제시된 만큼, 원재료 가격이 반대로 움직일 경우 마진 방향도 뒤집힐 수 있다.

실제로 2026년 6월에는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톤당 15만 7,000위안까지 하락해 5월 20만위안 안팎보다 낮아졌다. LFP에서는 대규모 생산능력과 기술을 축적한 중국 업체와의 가격 경쟁이 여전한 부담으로 지적된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1,173억원에서 208억원으로 줄어든 사례는 분기 손익의 변동 폭을 보여준다.

10

리스크 요인

정책·규제

미국은 IRA·FEOC·OBBBA 체계로 중국산 배터리 의존도를 낮추고 있으며, 중국산 ESS 배터리에는 관세와 보조금 제한이 적용되고 미국산 부품 요건 충족 프로젝트는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 규제 구도는 현재 회사의 비중국 공급망 전략에 유리하게 작동하지만, 요건과 세부 규정이 바뀌면 고객사 투자 계획과 발주 시점이 함께 흔들릴 수 있다. 미국 전기차 보조금 축소로 글로벌 전기차 성장 둔화가 예상되는 환경이라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전기차용과 ESS용의 정책 민감도가 서로 다르다는 점에서 제품 믹스에 따른 영향도 갈릴 수 있다.

신사업 실행

LFP는 준공과 계약 체결이 끝났을 뿐 양산 수율과 원가가 아직 검증 구간에 있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에 신규 사업 초기 비용이 반영됐다는 회사 설명은 램프업 국면의 비용 부담을 보여준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인산철 전구체 내재화와 무전구체 공법 개발은 아직 진행 중인 과제로, 성공 여부가 원가 경쟁력을 좌우한다. 3분기 말 양산 개시와 초도 물량 인식 시점이 계획대로 이어지는지가 첫 관문이다.

고객 집중·공시 신뢰

회사는 최상위 고객을 확보한 강점과 함께 특정 기업에 매출 상당 부분을 의존하는 구조가 약점으로 지적돼 왔고, 전방 시장의 작은 변화에도 실적이 크게 흔들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테슬라 대상 공급을 둘러싼 계약 관련 논란과 정정공시 이력이 언론에서 다뤄진 바 있어, 대형 수주 공시의 조건과 변경 가능성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LFP 신규 계약 역시 총액 규모와 실제 인식 시점·물량 조건이 다를 수 있다. 고객사 생산라인 전환 일정이 지연되면 매출 인식도 함께 밀린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말~10월

    3분기 말 목표인 연 3만톤 LFP 양산 개시가 실제로 이뤄지는지와 북미 ESS용 LFP 초도 공급 개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일정 준수는 2027년 5만톤 이상 출하 계획의 신뢰도와 직결된다.

  2. 2026년 10월 말~11월 초

    3분기 잠정 실적 공시에서 회사가 예고한 분기 최대 출하량 재갱신 달성 여부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NCM 영업이익률이 2분기의 한 자릿수 중반대에서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순손익이 2026년 2분기 흑자에 이어 유지되는지도 함께 봐야 한다.

  3. 2026년 4분기

    2025년 말 약 65%였던 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율의 진행 상황과 그에 따른 자본·부채비율 변화, 파생상품 평가손익의 크기를 점검해야 한다. 잔여 물량 전환은 자본구조 개선과 주식수 증가를 동시에 수반한다.

  4. 2027년 1~2월

    2026년 연간 실적 확정치와 함께 2027년 출하 가이던스가 제시될 시점이다. 2026년 가이던스였던 하이니켈 중심 출하 약 20% 성장과 46파이 비중 약 6%가 실제로 어떻게 마감됐는지, 그리고 2027년 LFP·46파이 물량 계획이 어떻게 제시되는지가 관건이다.

  5. 2027년 상반기

    LFP 생산능력을 연 6만톤 체제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계획의 이행 여부와 추가 고객사 수주 공시를 확인할 시점이다. 증설 속도와 계약 확보 속도가 어긋나면 고정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12

종합 의견

엘앤에프의 현재 국면은 '적자 터널 통과 직후'로 요약된다.

2023년 영업손실 2,223억원, 2024년 5,587억원, 2025년 1,568억원의 3년 연속 적자를 지나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네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냈고, 2026년 상반기 매출 1조 6,247억원·영업이익 1,38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기준으로는 지배주주 순손실이 남아 있고, 2025년 말 부채비율 363.1%와 3,382억원 규모 LFP 투자 부담이 병존한다.

강세 논리는 하이니켈 단독 공급과 북미 46파이 판매 확대, 그리고 삼성SDI 대상 3년 1조 6,000억원 규모 LFP 계약처럼 계약으로 문서화된 수요다. 약세 논리는 재고평가 환입·환율에 좌우된 이익의 질, 파생상품 평가손실로 인한 순손익 변동성, 중국 업체와의 LFP 가격 경쟁이다.

결국 3분기 말 LFP 양산 개시가 계획대로 이어지고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마진이 유지되는지가 다음 분기 확인 사항이며, 반대로 원재료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면 분기 손익의 변동 폭은 다시 커질 수 있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bci.co.kr
  2. huffingtonpost.kr
  3. investing.com
  4. landf.irpage.co.kr
  5. mt.co.kr
  6. view.asiae.co.kr
  7. biz.heraldcorp.com
  8. kbthink.com
  9. landf.co.kr
  10. venturesquare.net
  11. newsvalue.kr
  12. bloter.net
  13. joongangenews.com
  14. energy-news.co.kr
  15. businesspost.co.kr
  16. digitaltoday.co.kr
  17. bloter.net
  18. alphasquare.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