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전자·부품066570

LG전자

216,000원▲ 2.1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5.2조원
거래대금
836억원
거래량
39만주
상장주식수
1.6억주
PER
34.8배
PBR
1.2배
EPS
5,792원
배당수익률
0.67%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3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가전에서 AI 인프라로, 이익 체력의 시험대

2026년 상반기에 전장·TV 수익성 회복과 일회성 관세 환급이 겹치며 영업이익이 2025년 연간 수준을 반기 만에 넘어섰고, 이제 관심은 AI 데이터센터 냉각 수주가 실제 매출로 전환되는 속도와 메모리·구리 원가 부담의 상쇄 여부에 모이고 있다.

  1. 1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1조 6,737억원, 2분기 1조 5,791억원으로 두 분기 합계가 2025년 연간 영업이익 2조 4,784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2. 2

    2분기 실적에는 4월 희망퇴직 비용과 미국 관세 환급이 함께 반영돼, 회사 설명대로 순 일회성 이익이 손익을 밀어 올린 부분이 있다.

  3. 3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수주가 상반기 6,000억원을 넘었고, 회사는 연말까지 수조원 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목표로 제시했다.

  4. 4

    생활가전(HS)은 분기 매출 7조원을 처음 넘겼고 전장(VS)은 두 분기 연속 3조원대 매출과 6% 이상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5. 5

    메모리·구리 등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관세 변수는 하반기에도 남아 있고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손실 1,090억원을 낸 이력이 있다.

02

사업 구조

LG전자는 생활가전(HS), 미디어엔터테인먼트(MS), 전장(VS), 냉난방공조(ES) 4개 사업본부에 자회사 LG이노텍을 연결한 구조로 운영된다. 2026년 2분기 기준 HS사업본부 매출은 7조 757억원, MS사업본부는 5조 1,146억원, ES사업본부는 2조 7,261억원이었다.

전장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매출 3조 259억원, 영업이익 1,912억원으로 2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고 분기 매출이 두 분기 연속 3조원을 넘었으며 영업이익률도 6%를 상회했다. HS사업본부는 분기 매출로 처음 7조원을 넘겼고 영업이익률도 전 분기에 이어 10%에 근접했다.

TV·모니터를 담당하는 MS사업본부는 2분기 영업이익 2,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1,917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고, 프리미엄 비중 확대와 원가 절감, 웹OS 플랫폼 매출이 손익 개선을 뒷받침했다.

ES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 2조 7,261억원, 영업이익 2,358억원으로 영업이익률 8.6%를 기록했다. 기업간거래(B2B) 매출은 6조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고 LG이노텍을 제외한 전사 매출 대비 비중은 36%였으며, 구독사업 매출은 6,600억원으로 5% 성장했다.

회사는 프리미엄 가전, webOS 기반 미디어 플랫폼, 전장부품, 냉난방공조·에너지 솔루션을 묶어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결합한 사업 구조를 지향한다고 밝히고 있다.

경쟁 구도는 가전·TV에서는 글로벌 대형 세트 업체 및 중국계 브랜드와, 냉난방공조와 데이터센터 냉각에서는 해외 공조 전문업체와 맞서는 이중 구조다. 회사는 데이터센터 냉각을 단기간에 수주를 늘릴 수 있는 사업으로, 로봇을 2030년을 겨냥한 중장기 성장사업으로 규정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0.7조6,394억3.1%
2025Q321.9조6,889억3.1%
2025Q423.9조-1,090억−0.5%
2026Q123.7조1.7조7.1%
2026Q223.8조1.6조6.6%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83.5조3.6조1.2조4.3%6.3%145.2%
202384.2조3.5조7,129억4.2%3.6%156.4%
202487.7조3.4조3,675억3.9%1.8%160.3%
202589.2조2.5조9,606억2.8%4.0%140.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83조 4,673억원에서 2023년 84조 2,278억원, 2024년 87조 7,282억원, 2025년 89조 2,009억원으로 꾸준히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22년 3조 5,510억원, 2023년 3조 5,491억원, 2024년 3조 4,197억원을 거친 뒤 2025년 2조 4,784억원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4.3%에서 2.8%로 낮아져, 매출 성장이 곧 이익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한 구간이 이어졌다.

다만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9,606억원으로 2024년 3,675억원보다 늘었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4조 2,805억원으로 2024년 3조 8,427억원을 웃돌았으며 부채비율은 160.3%에서 140.3%로 개선됐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6,394억원, 3분기 6,889억원에서 4분기에 1,090억원 영업손실과 8,282억원의 지배주주 순손실로 급격히 꺾였다.

이후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1조 6,737억원, 2분기 1조 5,791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1조 5,000억원대를 기록해 반기 합계가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회사는 2분기에 대해 중동 전쟁 등 비우호적 대외 환경에도 생활가전이 성장했고 스포츠 이벤트 효과와 전장 성장세가 매출을 늘렸으며,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와 원가경쟁력 개선, 비상경영 체제가 수익성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4월 희망퇴직 비용이 반영됐고, 지난해 미국 수출 물량에 납부한 관세 일부를 환급받아 일회성 수익으로 인식했다고도 밝혔다. 2026년 7월 30일 컨퍼런스콜 관련 보도에 따르면 경영진은 관세 환급을 포함해 약 3,000억원의 순 일회성 이익이 분기 실적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6년 1분기 8,157억원, 2분기 6,680억원으로 영업이익 개선 폭보다 완만해, 금융·세무 등 영업외 요인의 영향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05

산업 분석

전방 소비 수요는 여전히 무겁다. 회사는 3분기 생활가전에 대해 단기적 수요 정체 국면을 예상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견조한 글로벌 사우스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원가 측면에서는 부품·원자재 상승이 세트 업체 전반의 공통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MS사업본부의 영상기기용 반도체 매입액은 2,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고 원재료 비용 내 비중도 7.7%에서 9.1%로 확대됐으며, 영상기기용 반도체 평균 가격은 33.1% 상승했다.

구리 평균 가격도 1분기에 전년 대비 21.1% 올라 ES사업본부의 구리 매입액이 824억원에서 1,565억원으로 늘고 원재료 매입액 내 비중이 38%에서 53.3%로 높아졌다. 반대로 AI 인프라 쪽 수요는 빠르게 커지는 국면이다.

회사는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내부 검토 기준 데이터센터향 칠러의 접근 가능 시장이 2026년 16억달러에서 2030년 127억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연간 신규 데이터센터 IT 용량이 2026년 25GW에서 2031년 70GW까지 늘고 그중 60% 이상이 북미에 구축될 것으로 보고 북미 하이퍼스케일러와 코로케이션 사업자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쟁 관점에서는 600kW급 CDU에 대한 엔비디아 품질 인증을 획득했고 추가 모델과 냉각 관련 제품의 인증도 진행 중이라는 점이 기존 해외 공조 전문업체 중심 시장에서의 진입 근거로 제시된다.

다만 표준 칠러는 약 6개월, 대형 데이터센터향 맞춤형 장비는 약 9개월의 리드타임이 필요해 수주와 매출 인식 사이에 시차가 존재한다.

06

전망

회사는 정량 가이던스를 새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2026년 7월 30일 컨퍼런스콜 관련 보도에 따르면 경영진은 공식적인 수치 가이던스 업데이트 없이 전년 대비 수익성의 상당한 개선과 의미 있는 수준의 연간 영업이익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는 상반기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수주가 이미 6,000억원을 넘어 현재 생산이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수조원 수준의 프로젝트 수주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수주 증가에 대응해 국내외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방침이지만 구체적인 증설 규모와 시기, 투자 지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로보틱스는 조직 신설과 창원 파일럿 라인의 액추에이터 초도 생산을 마치고 하반기 외부 수주 활동에 들어가며, 엔비디아와의 협업은 로봇·AI 팩토리·모빌리티 세 축으로 구체화되고 있다고 iM증권은 2026년 8월 13일 리포트에서 전했다.

TV 사업은 하반기 메모리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에도 연간 기준 전년 대비 큰 폭의 손익 개선과 흑자를 목표로 하며, 전략 재고 확보와 사양 최적화, 판매가격 운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전장에서는 헝가리 법인이 2026년 말 양산을 시작해 2027년 본격 가동될 예정이고 추가 신규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주주환원은 2026~2027년 2년간 총 2,000억원 규모로 제시됐고, 올해 1,000억원 자사주 매입·소각에 이어 내년에도 1,000억원 규모를 집행할 계획이다.

배당정책은 FY2024~FY2026 3년간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일회성 제외)의 25% 이상, 보통주 1주당 연간 최소 1,000원 이상 환원과 반기배당 시행이 골자다.

07

밸류에이션

PER
34.8배
PBR
1.2배
ROE
4.3%
EPS
5,792원
BPS
164,463원
주당배당금
1,350원

이익 기준 배수를 볼 때 유의할 점은 계산에 쓰이는 최근 네 개 분기 창(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에 2025년 4분기의 대규모 손실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즉 2026년 상반기에 확인된 분기 이익 체력에 비해 이익 기준 배수는 높게 계산되는 구조이며, 손실 분기가 계산 창에서 빠져나가면 같은 주가에서도 배수가 달라진다.

순자산 대비로는 프리미엄이 붙은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고, 자기자본에 비지배지분을 포함하는지에 따라 주당순자산 기준이 달라 정보 제공기관마다 산출 배수가 다르게 표시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배당은 반기배당 체계로 정착돼 있으나 수익률 자체는 국내 고배당주 그룹과 비교하면 낮은 편에 속한다.

시장 시각은 갈린다 — iM증권은 2026년 8월 13일 리포트에서 목표주가를 16만 5,000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하고, 지난 10년간 거시 변수와 연동된 IT 내구재 관점에서 평가받아온 구조에서 최근 가전 업체들과 주가 차별화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씨티증권은 2026년 6월 9일 보고서에서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26년 5월 말 35만원으로 올렸다고 전해졌다.

신용 측면에서는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프리미엄 가전 경쟁력과 구독·기업간거래 확대를 근거로 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올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전장·TV 수익성이 이익 구조를 바꿨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1조 6,737억원, 1조 5,791억원으로 2025년 연간 2조 4,784억원을 반기에 넘어섰다. VS사업본부는 2분기 영업이익 1,912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6%를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MS사업본부는 전년 동기 1,917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프리미엄 비중과 원가 절감이 개선 요인으로 제시됐다. 변동성이 컸던 두 사업부가 동시에 이익에 기여하는 구조는 과거와 다른 대목이다.

AI 데이터센터 냉각 수주의 실물화

회사는 상반기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수주액이 6,000억원을 넘어 제품 생산이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수조원 규모 신규 수주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600kW급 CDU의 엔비디아 품질 인증을 확보했고 추가 모델 인증도 진행 중이다.

칠러에 국한하지 않고 CDU·액체냉각 부품과 제어·서비스를 묶은 통합 솔루션으로 수주 범위를 넓히고, 아시아에서는 그룹 계열사 레퍼런스를 활용하는 전략도 제시됐다.

구조적 체질 개선과 주주환원 이행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4조 2,805억원으로 2024년 3조 8,427억원을 웃돌았고 부채비율은 160.3%에서 140.3%로 낮아졌다.

회사는 2026년 7월 29일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목표 달성으로 해지했다고 공시했고, 취득한 보통주 58만 8,589주와 우선주 14만 1,840주를 연내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같은 날 2026년 중간배당도 확정해 보통주·우선주 모두 주당 500원, 총 약 897억원을 8월 28일 지급하기로 했다. 이익 변동성이 큰 사업 구조에서도 환원 일정이 지켜지고 있다는 점이 강세 논거로 언급된다.

09

약세 요인

일회성 이익이 섞인 이익의 질

2026년 7월 30일 컨퍼런스콜 관련 보도에 따르면 경영진은 관세 환급을 포함해 약 3,000억원의 순 일회성 이익이 2분기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관세 환급 효과를 제외해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지만, 환급 자체는 반복되지 않는 성격이다.

실적 발표 직후 시장에서는 이익 개선의 일부가 일회성에서 비롯됐고 회사가 높은 운임과 메모리 가격 압박, 약한 소비 수요를 언급한 점에 주목했다는 해석도 나왔다. 지속 가능한 분기 이익 수준을 판단하려면 일회성 제외 기준의 추이를 따로 볼 필요가 있다.

메모리·구리·물류비의 원가 압박

2026년 1분기 영상기기용 반도체 평균 가격은 33.1%, 구리 평균 가격은 21.1%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메모리 급등에 원자재와 물류비 부담이 겹쳐 원가 압박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중동 지정학 리스크에 따른 공급망 불확실성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메모리 비중이 높은 PC 제품군은 업계 전반이 큰 원가 상승 부담을 받고 있고, 이미 15~20% 판가 인상을 단행했으며 메모리 가격이 계속 오르면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견해도 제시됐다. 판가 전가가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이 약세 논거다.

4분기 손실 이력과 수요 정체

2025년 4분기에는 매출 23조 8,522억원에도 영업손실 1,090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8,282억원을 기록했다. 연말에 비용이 집중되는 계절성과 구조 조정성 비용이 반복될 경우 상반기의 이익 흐름이 연간으로 그대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회사도 3분기 생활가전에 대해 단기적 수요 정체 국면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호실적 이후 하반기 흐름은 원가와 수요, 비용 인식 시점에 함께 좌우되는 구조다.

10

리스크 요인

통상·관세 정책

2분기 실적에는 지난해 미국 수출 물량에 납부한 관세의 일부 환급이 일회성 수익으로 반영됐다. 관세 관련 판단은 정책과 사법 절차에 따라 방향이 바뀔 수 있어, 환급이 이익을 늘렸던 것과 반대로 추가 부담으로 작용할 여지도 있다.

회사는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관세 정책 변동성과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등 거시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공급망 최적화와 제조 원가 구조 개선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신사업 실행·경쟁

데이터센터 냉각 수주 확대에 맞춘 생산능력 확충이 예고됐지만 구체적 규모와 시기, 투자 지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시장은 고객 승인 규격 인증과 벤더 등록 등 선행 단계를 거쳐야 하는 제한적 시장으로, 회사는 이 단계를 통과해 본격적인 수주·매출 전환 기반을 구축하는 단계라고 설명한 바 있다.

리드타임이 6~9개월인 만큼 납기 단축과 핵심 부품 내재화가 경쟁력의 관건으로 지적된다. 목표한 수주가 시점이나 규모에서 어긋날 경우 신사업 기대와 실제 실적 사이 간격이 벌어질 수 있다.

소비 수요와 거시 변수

회사는 중동 전쟁과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로 소비심리 회복이 지연됐다고 설명하며, 물가 상승 가능성 등으로 수요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가전·TV는 주택 경기와 금리, 환율에 민감해 원가가 안정되더라도 판매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마진 회복이 제한될 수 있다.

회사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견조한 글로벌 사우스 집중과 구조적 체질 개선으로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초

    3분기 잠정실적 공시. 상반기 두 분기 연속 1조 5,000억원대 영업이익이 일회성 요인 없이 유지되는지, 계절적 수요 정체와 원가 상승이 마진에 어떻게 반영되는지가 핵심이다.

  2. 2026년 10월 말

    3분기 확정 실적과 컨퍼런스콜. 사업본부별 매출·영업이익, 특히 HS의 10% 근접 마진 유지 여부와 MS의 흑자 지속, AI 데이터센터 냉각 누적 수주액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3. 2026년 4분기 중

    회사가 연말까지 목표로 제시한 수조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수주의 달성 여부와 추가 CDU 모델의 빅테크 인증 진행 상황. 수주 규모와 고객 유형이 ES사업본부의 매출 구성 변화를 가늠하는 단서다.

  4. 2026년 12월 말까지

    연내 전량 소각 예정인 자사주(보통주 58만 8,589주·우선주 14만 1,840주)의 소각 공시 이행과 전장 헝가리 법인의 2026년 말 양산 개시 여부. 환원 계획 이행과 해외 생산 가동은 각각 자본정책과 전장 매출 흐름에 연결된다.

  5. 2027년 1월 초

    2026년 연간 잠정실적. 4분기에 비용이 집중됐던 2025년 패턴이 반복되는지, TV 사업의 연간 흑자 목표 달성 여부, 그리고 2027년 1,000억원 규모 추가 주주환원 계획의 구체화 여부를 함께 볼 수 있다.

12

종합 의견

LG전자의 2026년 상반기는 숫자상 분명한 개선 구간이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1조 6,737억원, 2분기 1조 5,791억원으로 반기 합계가 2025년 연간 2조 4,784억원을 넘었고, 2025년 4분기 1,090억원 영업손실·8,282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이후의 반전이라는 점에서 대비가 크다.

다만 경영진이 밝힌 약 3,000억원의 순 일회성 이익과 4월 희망퇴직 비용이 함께 반영된 분기였다는 점에서, 반복 가능한 이익 수준은 하반기 실적으로 검증될 사안이다.

사업 측면에서는 전장이 두 분기 연속 3조원대 매출과 6% 이상 마진을 유지했고 TV가 흑자로 돌아섰으며,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상반기 수주가 6,000억원을 넘어 생산에 들어간 상태로 사업 구성의 축이 이동하는 흐름이 관찰된다.

반대편에는 영상기기용 반도체 33.1%, 구리 21.1%의 가격 상승과 물류비·관세 변수, 그리고 회사가 스스로 언급한 3분기 수요 정체 전망이 놓여 있다.

재무 구조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 4조 2,805억원과 부채비율 140.3%로 전년보다 개선됐고, 자사주 소각과 반기배당 등 환원 일정도 공시대로 진행되고 있다.

결국 확인해야 할 것은 신사업 수주가 매출과 마진으로 전환되는 속도, 원가 전가의 성패, 그리고 연말 비용 인식 패턴이며 이 리포트는 그 판단을 위한 사실 정리에 한정된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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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g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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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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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