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유통·소비재066430

아이로보틱스

2,055원 0.0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807억원
거래대금
4억원
거래량
18만주
상장주식수
3,915만주
PER
76.5배
PBR
1.9배
EPS
27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필름 본업 속 로봇·AI 전환의 기로

폴리에틸렌 필름 유통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이로보틱스는 사명 변경과 함께 로봇 감속기·AI 소프트웨어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신사업 매출은 아직 미미하고 지배구조 리스크가 병존한다.

  1. 1

    2026년 2분기 매출은 120.9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영업손실이 7.5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2. 2

    연결 매출의 대부분은 여전히 PE(폴리에틸렌) 필름·원료 유통 사업에서 나오며, 로봇 감속기 사업은 설계 수주 단계로 실질 매출은 크지 않다.

  3. 3

    2025년은 순이익 17.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지만 영업이익률은 0.5% 수준에 머물러 있다.

  4. 4

    2023년부터 이어진 경영권 분쟁과 2026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신사업 추진의 변수로 지목된다.

  5. 5

    로봇 감속기에 이어 AI 응용 소프트웨어 기업 지분 인수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추가 확장하고 있다.

02

사업 구조

아이로보틱스는 옛 사명 와이오엠 시절부터 이어온 폴리에틸렌(PE) 원료 유통과 산업용 PE 필름 제조를 주력으로 한다. 주요 제품은 LDPE·HDPE·LLDPE 원료와 방청 필름(VCI 필름) 등이며, 가전제품 포장용·자동차 부품 포장용·산업용 포장재 등으로 쓰인다.

현대자동차와 LG전자 등을 주요 협력업체로 두고 안정적 공급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통 사업은 국내·수입 PE 원료를 대량·소량으로 판매하고, 제조 사업은 주문 생산 방식으로 Roll 형태의 필름을 만들어 재단·납품하는 구조다.

이 필름·유통 사업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본업이며, 2024년 기준 신규 진출한 자동차부품 임가공 부문은 전체 매출의 1.47%에 불과했다.

회사는 2025년 6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와이오엠에서 아이로보틱스로 바꾸고 로봇감속기·구동장치·동력전달장치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며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하모닉드라이브 업계 출신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영입해 로봇의 관절 부품인 고정밀 감속기(하모닉 드라이브) 설계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중국 저쟝 슬링 오토모바일 베어링과 하모닉 드라이브 공동개발·상용화 협력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AI 영상·컴퓨터비전 전문기업 원터치에이아이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에 오르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로봇 부품에서 AI 응용 소프트웨어까지 넓히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02억63,138,873원0.6%
2025Q389억77,729,806원0.9%
2025Q489억3억2.9%
2026Q1102억-80,210,575원−0.8%
2026Q2121억-7억−6.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74억2억6억0.6%1.5%49.7%
2023358억1억28억0.4%6.5%29.2%
2024361억9억-5억2.6%−1.1%20.3%
2025364억2억17억0.5%3.9%15.9%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결 기준 매출은 2022년 374.1억원에서 2023년 357.8억원, 2024년 361.5억원, 2025년 364.3억원으로 4년간 큰 변화 없이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2년 2.19억원, 2023년 1.26억원, 2024년 9.35억원, 2025년 1.70억원으로 등락이 커 영업이익률이 0.4~2.6% 구간에서 매년 출렁였다.

순이익(지배주주)은 2022년 5.76억원, 2023년 28.0억원, 2024년 -4.87억원으로 적자를 냈다가 2025년 17.0억원으로 다시 흑자 전환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88.8억원)와 4분기(88.5억원) 매출은 2분기(102.0억원)보다 낮았지만, 4분기 순이익은 13.96억원으로 크게 뛰어 연간 실적을 견인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102.0억원으로 회복됐고 영업손실은 0.80억원으로 축소됐으며 순이익은 4.46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다. 그러나 2026년 2분기 매출이 120.9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서도 영업손실이 7.47억원으로 급격히 확대됐고 순이익도 -10.4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은 연구개발비와 소송 관련 비용, 필름 원가 부담 등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재무건전성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2022년 49.7%에서 2025년 15.9%까지 낮아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4년 1.78억원에서 2025년 14.15억원으로 개선되며 대체로 안정적인 자본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05

산업 분석

PE 필름·원료 유통업은 자동차·가전 등 전방 산업의 포장재 수요에 연동되는 성숙 산업으로, 원재료 가격 변동과 판가 압박이 만성적인 수익성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 반면 로봇 감속기 시장은 휴머노이드·협동로봇 확산 기대를 배경으로 빠르게 주목받고 있는 신흥 영역이다.

국내에는 이미 하모닉 드라이브를 자체 국산화한 로보티즈, 초소형 치형 정밀가공 기술을 보유한 에스비비테크, 감속기·모터를 생산하는 에스피지 등 실제 매출과 생산 역량을 갖춘 경쟁사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들 기업은 국내 주요 자동차·전자·반도체 제조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는 등 상대적으로 앞선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로보틱스는 이 시장에 팹리스(설계)·파운드리(생산 위탁) 이원화 전략으로 진입을 시도하며, 국내는 해성에어로보틱스, 해외는 중국 슬링을 생산 파트너로 활용하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

다만 2025년 8월 사명 변경 및 신사업 선언 시점에는 관련 연구개발 전담 인력이 전무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실질적 원천기술 확보나 양산 체계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로봇 테마에 편승해 원천기술 없이 시장 주목을 노리는 업체와 실질적 기술 기반을 갖춘 업체를 구분해 투자자들이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6월 중국 슬링으로부터 8형번(감속비 100대 1) 소형 하모닉 감속기 설계 엔지니어링을 15만달러 규모로 수주했다고 밝혔으며, 이를 첫 사례로 향후 30~40종에 이르는 하모닉 감속기 전 모델에 대한 설계 수주를 순차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경량화를 위해 질화규소(Si3N4) 세라믹 베어링을 적용한 감속기 개발에도 투자해왔으며, 40억~50억원 규모의 초소형 하모닉 감속기 생산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2025년 8월 계획했던 1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소액주주 측의 신주발행 무효 소송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며 2026년 2월 철회됐고, 이로 인해 로봇 신사업에 배정하려던 투자 재원 확보 계획도 차질을 겪었다.

이 공시번복으로 회사는 2026년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원터치에이아이 지분 인수를 통한 AI 응용 소프트웨어 사업 진출도 새로운 축으로 제시됐지만, 아직 관련 매출 기여나 구체적 사업 로드맵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영권을 둘러싼 소액주주연대와 경영진 측의 갈등은 일부 소송이 취하되며 소강 상태에 들었지만, 지분 확대 경쟁은 2026년 상반기에도 이어진 것으로 보도됐다. 종합하면 회사가 제시한 신사업 로드맵의 실행 속도와 자금 조달 방식이 향후 실적 가시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76.5배
PBR
1.9배
ROE
2.5%
EPS
27원
BPS
1,104원
주당배당금
0원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일정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025년 흑자 전환과 로봇·AI 신사업 기대가 함께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이익 기반이 아직 얇은 상태에서 형성된 배수인 만큼, 향후 실적 흐름에 따라 그 배수 수준의 해석은 달라질 수 있다.

배당은 최근 지급된 바 없어 배당 관련 수익률은 업종 평균 대비 낮은 편에 속한다. 2023년 순이익 급증과 2024년 적자, 2025년 재차 흑자 전환에 이르는 손익의 큰 진폭은 이 종목의 밸류에이션을 평가할 때 특정 시점의 이익만으로 단순화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최근 네 개 분기로 범위를 넓혀 보아도 2026년 2분기의 영업손실 확대가 반영되어 있어, 이익 안정성보다는 신사업 실행 성과에 따라 향후 지표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로봇 감속기 파트너십 구체화

중국 슬링과의 협력을 통해 2026년 6월 첫 설계 수주(15만달러)를 확보했고, 향후 30~40종 모델로 수주를 확대하겠다는 구체적 계획을 제시했다. 질화규소 세라믹 베어링을 적용한 경량화 기술도 별도로 투자해왔다. 팹리스·파운드리 이원화 전략으로 자체 생산 부담을 줄이는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

낮아진 부채비율과 개선된 현금흐름

부채비율이 2022년 49.7%에서 2025년 15.9%로 꾸준히 낮아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4년 1.78억원에서 2025년 14.15억원으로 개선됐다. 2025년에는 4년래 첫 순이익 흑자(17.0억원)를 기록하며 재무구조가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AI 소프트웨어로 성장축 확대

AI 영상·컴퓨터비전 전문기업 원터치에이아이 지분 인수를 통해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로봇 부품 외에 AI 응용 소프트웨어라는 별도 성장 축을 추가했다. 해당 기업은 대검찰청 딥페이크 탐지 플랫폼 등 국가 프로젝트 수행 경력을 가진 전문가가 주축이다.

09

약세 요인

신사업 매출 미미, 본업 의존 지속

2024년 기준 자동차부품 임가공 부문 매출은 전체의 1.47%에 불과했고 로봇감속기 설계·제조 부문은 아직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있었다. 2025년 8월 사명 변경 시점에는 관련 전담 연구개발 인력이 없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배구조·공시 리스크

2023년부터 이어진 경영권 분쟁 속에 계획했던 140억원 규모 유상증자가 법원의 신주발행 무효 판단으로 2026년 2월 철회됐고, 이 공시번복으로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소액주주연대와 경영진 간 지분 경쟁도 이어진 것으로 보도됐다.

2026년 2분기 수익성 급격히 악화

2026년 2분기 매출은 분기 최대인 120.9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은 7.47억원으로 확대됐고 순이익도 -10.4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연구개발비와 소송 관련 비용, 필름 원가 부담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10

리스크 요인

지배구조·공시 리스크

코스닥 공시규정상 벌점 8점 이상이면 매매거래가 1일간 정지될 수 있고 최근 1년 누계벌점이 15점 이상이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회사는 2026년 유상증자 철회에 따른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바 있어 추가 벌점 발생 여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경영권을 둘러싼 소액주주연대와 경영진 간 갈등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업전환 실행 리스크

회사는 과거에도 2018년 항노화 신약 개발을 내세운 바이오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가 성과 없이 마무리된 전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로봇·AI 신사업 역시 아직 원천기술 확보나 자체 양산 체계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발표된 계획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속도가 관전 포인트다.

재무·자금조달 리스크

1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소송으로 철회되면서 로봇 신사업에 배정하려던 투자 재원 확보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는 보도가 있었다. 향후 전환사채 발행이나 재차 유상증자 등 외부 자금 조달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지분 희석이나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3분기 보고서 공시 시점으로, 로봇 감속기·AI 소프트웨어 신사업의 매출 인식 여부와 필름 사업 마진 회복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

    슬링과의 협력을 통한 하모닉 감속기 30~40종 모델 확대 수주 진행 상황과 질화규소 베어링 적용 감속기의 실제 양산·공급 여부를 점검할 시점이다.

  3. 2027년 5월 전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2026년 지정) 1년 경과 시점으로, 그 사이 추가 벌점 발생 여부와 상장적격성 관련 이슈 재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4. 2026년 4분기~2027년 초

    원터치에이아이 인수 이후 AI 소프트웨어 사업의 조직 통합과 매출 기여 개시 여부, 그리고 소액주주연대·경영진 간 지분 변동 공시를 지속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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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아이로보틱스는 여전히 매출 대부분을 PE 필름·원료 유통 본업에서 얻고 있으며, 2025년 순이익 흑자 전환과 낮아진 부채비율 등 재무구조 개선 흐름이 확인된다.

동시에 로봇 감속기 사업은 중국 슬링과의 협력을 통해 첫 설계 수주를 확보하며 구체적 진전을 보였고, AI 응용 소프트웨어 기업 인수로 성장 스토리를 한층 넓혔다. 다만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음에도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동시에 확대되는 등 수익성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여기에 2023년부터 이어진 경영권 분쟁, 140억원 유상증자 철회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등 지배구조·공시 관련 리스크도 병존한다.

신사업의 원천기술 확보와 실행 속도, 자금 조달 방식이 향후 실적의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남아 있으며, 투자자들은 발표되는 사업 진행 상황과 공시 이력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forwarder.kr
  2. m.thinkpool.com
  3. deep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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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butler.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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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goinsi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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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newstomato.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