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홀딩스 지분 연계 가치
버킷스튜디오는 지배구조 체인을 통해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지주사인 빗썸홀딩스 지분 30%에 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 이 연결고리가 갖는 전략적 가치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실제로 두 차례의 인수 시도 모두 이 지분 구조에 대한 관심에서 촉발됐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버킷스튜디오는 2023년 3월 횡령·배임 사태로 거래가 정지된 뒤 3년 넘게 그 상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현재가 1,153원도 정지 당일 체결가 그대로여서 실적 지표보다 경영권 매각·상장 유지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코스닥 주권은 2023년 3월 3일부터 거래정지 상태이며, 현재가 1,153원은 그날의 마지막 체결가가 그대로 남아있는 값이다.
두 차례 경영권 매각(엘케이에스파트너스→와비사비홀딩스)이 잔금 미납으로 무산된 뒤, 한국거래소는 2026년 8월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12월 24일까지 개선기간을 다시 부여했다.
시장의 관심은 문자중계·미디어 본업보다 '이니셜투자조합→버킷스튜디오→인바이오젠→비덴트→빗썸홀딩스'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통해 간접 보유한 빗썸홀딩스 지분 30%에 쏠려 있다.
연간 매출은 2022년 446억원에서 2024·2025년 170억원대로 축소됐고, 4개 연도(2022~2025)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삼정회계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재선정해 2차 공개매각을 진행 중이며, 별도로 결정된 2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대상자였던 와비사비홀딩스와의 본 인수계약 해제 이후 실제 진행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버킷스튜디오는 기업용 문자메시지 중계·마케팅솔루션 서비스인 '문자천국'을 핵심 사업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사로, 개선계획서에는 영화배급 계약 확충 등 미디어 투자 활동도 병행한다고 명시돼 있다. 다만 회사가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본업 매출보다 지배구조에 있다.
지배구조는 '이니셜투자조합→버킷스튜디오→인바이오젠→비덴트→빗썸홀딩스' 순으로 이어지며, 이 중 비덴트가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지주사인 빗썸홀딩스 지분 30.0%를 보유하고 있다.
동시에 비덴트가 버킷스튜디오 지분 4.23%를 보유하는 순환출자 구조여서, 두 회사의 지배구조 리스크는 서로 연동돼 있다. 문자중계·마케팅솔루션 시장에는 인포뱅크, 스티비 등 여러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어 해당 시장에서 버킷스튜디오의 지위가 두드러지는 것은 아니다.
회사는 2025년 5월 제출한 개선계획서에서 문자사업 부문의 수익공유 모델 도입과 B2C 플랫폼 인수, B2B 신규 거래처 발굴로 매출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소액주주 비중은 2026년 6월 기준 약 51.1%(약 6만 명)로 파악된다.
결과적으로 이 회사의 사업 구조는 '중계 서비스+미디어 투자'라는 표면적 정체성과, 빗썸홀딩스 지분을 향한 지배구조 체인이라는 실질적 투자 논리가 함께 존재하는 이중적 형태를 띤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40억 | -11억 | −28.7% |
| 2025Q3 | 51억 | -13억 | −26.4% |
| 2025Q4 | 43억 | -19억 | −44.9% |
| 2026Q1 | 45억 | -12억 | −26.7% |
| 2026Q2 | 52억 | -11억 | −20.8%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446억 | -73억 | -1,887억 | −16.4% | −114.8% | 132.1% |
| 2023 | 189억 | -65억 | 38억 | −34.5% | 2.1% | 102.1% |
| 2024 | 175억 | -83억 | -18억 | −47.3% | −1.0% | 47.2% |
| 2025 | 173억 | -62억 | -383억 | −35.8% | −29.1% | 5.6%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연간 매출은 2022년 446억원에서 2023년 189억원, 2024년 175억원, 2025년 173억원으로 큰 폭으로 축소된 뒤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영업손익은 4개 연도 모두 적자였는데, 영업이익률은 2022년 -16.4%에서 2024년 -47.3%까지 악화된 뒤 2025년 -35.8%로 다소 개선됐다.
순이익(지배주주 기준)은 2022년 -1,886억 9,400만원의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이후 2023년에는 38억 1,600만원의 흑자로 전환됐으나, 2024년 -18억 1,100만원, 2025년 -382억 6,400만원으로 다시 적자가 확대됐다.
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5년 2분기 39억 9,000만원에서 2025년 3분기 51억, 2025년 4분기 43억, 2026년 1분기 44억 6,000만원, 2026년 2분기 52억 4,000만원으로 등락을 보이며 최근 분기 반등세를 나타냈다.
영업손실 규모는 2025년 4분기 -19억 3,000만원까지 확대된 뒤 2026년 1분기 -11억 9,000만원, 2026년 2분기 -10억 9,000만원으로 점차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순손실(지배주주)은 영업손실보다 훨씬 크게 나타나는 분기가 많았는데, 2025년 3분기 -149억 4,000만원, 4분기 -236억원, 2026년 1분기 -157억 7,000만원에 달했다가 2026년 2분기에는 -18억 2,000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이는 영업 외 손익 요인이 분기별 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영업손익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순손실(지배주주)은 -561억 3,000만원으로, 이 기간에도 여전히 큰 규모의 적자가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용 문자메시지·마케팅솔루션 시장은 다수의 중소 사업자가 경쟁하는 구조로, 인포뱅크·스티비 등 여러 업체가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반면 회사가 실질적으로 노출된 산업은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으로, 버킷스튜디오는 지배구조 체인을 통해 국내 2위 거래소 빗썸의 지주사 빗썸홀딩스 지분 30%에 연결돼 있다.
빗썸홀딩스의 최대주주 자리를 둘러싼 이정훈 전 의장 측과 김병건 대표 측의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어, 버킷스튜디오·비덴트의 지분 매각 결과가 빗썸 지배구조 재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다.
코스닥 시장 전반에서는 2026년 2월부터 6월까지 한국거래소가 '상장폐지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며 부실기업 퇴출에 속도를 내고 있어, 개선기간 중인 실질심사 기업에 대한 감독이 한층 엄격해진 국면이다.
이런 규제 환경은 버킷스튜디오처럼 장기간 거래정지 상태에서 경영권 매각을 통해 회생을 시도하는 기업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한 타이밍으로 볼 수 있다. 동시에 지분 매각이 성사될 경우 신규 대주주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이 가능해 재무구조 개선의 여지도 함께 존재한다.
가장 최근에 확인된 사실은 한국거래소가 2026년 8월 버킷스튜디오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12월 24일까지 개선기간을 재차 부여했다는 점이다. 회사는 이 기간 안에 새로운 최대주주 변경과 재무구조 개선을 입증해야 한다.
회사는 2026년 4월 30일 삼정회계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재선정했고, 매각주관사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 매각을 진행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에는 최대주주 이니셜1호투자조합이 보유한 보통주 4,534만 8,357주(지분 32.75%)와 경영권을 공개매각(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물로 내놓았다.
회사는 개선계획서에서 문자사업 부문의 수익공유 모델 도입, 원가율·판매관리비 절감을 통한 영업이익 흑자전환, 비핵심 투자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충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별도로 2025년 12월 이사회에서 결정된 2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대상자 와비사비홀딩스, 발행가 4,896원)는 납입일이 2026년 8월 26일, 신주 상장예정일이 9월 11일로 정정된 바 있으나, 같은 대상자와의 본 지분 인수계약이 2026년 4월 해제됐던 만큼 이 증자가 실제로 완료됐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결국 향후 관전 포인트는 개선기간 내 새 인수자를 확보해 최대주주 변경을 완료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재무구조 개선이 동반되는지 여부로 압축된다.
버킷스튜디오는 2023년 3월 이후 거래가 정지된 상태이기 때문에, 화면에 표시되는 가격 기반의 주가순자산비율·주가수익비율은 실시간 시장 재평가를 반영한 값이 아니라 정지 당일 체결가를 그대로 대입한 결과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최근 4개 연도 모두 순손실을 기록해 수익 기준 배수는 산출 자체가 큰 의미를 갖기 어려운 구간에 있다.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보면, 최근 분기까지 누적된 손실로 자기자본 규모가 축소되는 추세여서 주가순자산비율의 기준이 되는 분모 자체가 변동성을 안고 있다.
배당은 최근 공시 기준으로 지급 실적이 없어, 배당수익률을 통한 밸류에이션 비교도 현재로서는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이 종목의 가격 지표는 일반적인 영업 실적 기반 밸류에이션 잣대보다, 거래재개 여부·경영권 매각 성사 여부라는 이벤트 변수에 좌우되는 성격이 강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버킷스튜디오는 지배구조 체인을 통해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지주사인 빗썸홀딩스 지분 30%에 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 이 연결고리가 갖는 전략적 가치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실제로 두 차례의 인수 시도 모두 이 지분 구조에 대한 관심에서 촉발됐다.
2025년 4분기 -19억 3,000만원까지 확대됐던 영업손실은 2026년 1분기 -11억 9,000만원, 2분기 -10억 9,000만원으로 두 개 분기 연속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매출도 2026년 1분기 44억 6,000만원에서 2분기 52억 4,000만원으로 늘었다. 본업의 비용 효율화가 일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거래소는 2026년 8월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버킷스튜디오에 12월 24일까지 개선기간을 다시 부여했다. 회사는 삼정회계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재선정하고 6개월 내 매각 완료를 목표로 2차 공개매각을 진행 중이다. 즉시 상장폐지로 이어지지 않고 협상의 시간을 다시 확보한 셈이다.
엘케이에스파트너스, 와비사비홀딩스(스위치원 컨소시엄)로 이어진 두 차례의 경영권 매각 시도가 모두 인수자 측의 자금 조달 실패로 무산됐다. 와비사비홀딩스의 주요 출자자였던 스위치원은 2025년 자본총계가 -28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3번째 매각 시도 역시 유사한 자금력 검증 문제에 부딕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 연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3년을 제외하면 모두 적자였다. 최근 4개 분기 합산 순손실은 -561억 3,000만원에 달해, 손실 규모가 여전히 크다. 영업외 손익 변동성이 커서 향후 실적 예측의 불확실성도 높다.
주권은 2023년 3월 3일 이후 3년 넘게 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며, 2026년 6월에는 기업심사위원회가 상장폐지를 의결한 바 있다.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져 12월 24일까지 개선기간이 재부여됐지만, 그 기한 안에 최대주주 변경을 완료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가 다시 진행될 수 있다. 누적 벌점도 16점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기준(15점)을 이미 넘어선 상태다.
개선기간 종료일인 2026년 12월 24일까지 개선계획 이행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거래소가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상장폐지 절차가 재개될 수 있다. 이미 2026년 6월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가 의결된 전례가 있어 재차 부정적 결론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과거 두 차례 인수 시도 모두 인수자 측의 자금 조달 실패로 무산됐으며, 그중 한 컨소시엄 참여사는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차 공개매각에서도 유사한 자금력 검증 이슈가 반복될 위험이 있다.
회사는 빗썸 실소유주로 지목된 인물의 횡령·배임 혐의에서 촉발된 지배구조 리스크를 여전히 안고 있으며, 비덴트와의 순환출자 구조가 해소되지 않으면 두 회사의 상장 유지 여부가 서로 연동될 수 있다. 빗썸홀딩스 최대주주 자리를 둘러싼 분쟁이 장기화되고 있어 추가적인 법적 불확실성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신주의 상장예정일로 공시됐던 시점으로, 200억원 규모 증자가 실제로 완료됐는지와 대상자(와비사비홀딩스)가 유지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삼정회계법인 매각주관사 선정일(4월 30일)로부터 6개월이 되는 시점으로, 2차 공개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시점으로, 최근 두 개 분기 이어진 영업손실 축소 흐름이 지속되는지와 영업외 손익 변동성이 재차 확대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재부여된 개선기간의 종료일로, 이 시점까지 최대주주 변경과 재무구조 개선 이행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거래소의 상장폐지 여부 결정 절차가 이어진다.
버킷스튜디오는 2023년 3월 이후 3년 넘게 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며, 현재 표시되는 가격 1,153원도 정지 당일 체결가가 그대로 남아있는 값이라는 점이 다른 무엇보다 먼저 고려돼야 한다.
연간 매출은 2022년 446억원에서 2024·2025년 170억원대로 줄었고, 4개 연도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최근 4개 분기 순손실도 -561억원에 달해 재무 성과 자체는 뚜렷한 개선 신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이 회사의 본업이 아니라, 지배구조 체인을 통해 연결된 빗썸홀딩스 지분 30%와 그 매각을 통한 지배구조 정상화 여부에 쏠려 있다.
두 차례의 경영권 매각 시도가 인수자 자금력 문제로 모두 무산된 전례가 있고, 2026년 8월 한국거래소가 개선기간을 12월 24일까지 다시 부여하면서 상장 유지의 시한이 새로 설정됐다.
별도로 결정된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의 실제 진행 여부, 2차 공개매각의 진척, 그리고 12월 개선기간 종료 시점의 거래소 판단이 향후 가장 중요한 확인 대상이다. 투자자는 통상적인 영업실적 기반 분석보다 이 일련의 지배구조·상장유지 이벤트의 진행 상황을 우선적으로 추적할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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