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바이오·제약061250

화일약품

6,400원▼ 0.4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535억원
거래대금
75,461,365원
거래량
1만주
상장주식수
842만주
PER
80.1배
PBR
0.4배
EPS
119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2~2026Q1)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매출 축소 속 이익 회복 조짐, 지배구조 재편

매출은 4년째 줄었지만 최근 네 개 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고, 최대주주가 오성첨단소재로 교체되며 지배구조 재편이 진행 중이다.

  1. 1

    2025년 매출 1,008억원으로 전년(1,198억원) 대비 감소, 영업손실 22.8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4년 연속 하락했다.

  2. 2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2분기~2026년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합계는 약 10억원으로 2025년 연간 적자에서 흑자 흐름으로 전환됐다.

  3. 3

    2025년 6~7월 오성첨단소재가 금호에이치티·에코볼트 보유 지분을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했고, 이후 장내매수로 지분율을 36.8%까지 늘렸다(2025년 7월 말 기준).

  4. 4

    종속회사 카나비스메디칼(지분 49.15%)을 통한 의료용 대마 연구개발이 테마성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나, 국내 상업화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5. 5

    2025년 말 부채비율은 3.0%로 재무구조는 안정적이며, 최근 주가는 순자산가치를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02

사업 구조

화일약품은 1974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 중견 제약사로, 원료의약품(API) 제조·판매를 근간으로 완제의약품인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기능성 건강식품원료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30여년간 국내외 300여 제약업체에 의약품 원료를 공급해온 국내 원료의약품 업계의 대표 업체 중 하나로 꼽힌다.

표준산업분류상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 매출 기준으로는 현대바이오랜드, 대정화금, 케어젠, 하이텍팜 등과 함께 6~7위권에 위치한 것으로 파악된다. 주요 제품으로는 에르도스테인 등 원료의약품과 진해거담제, 위기능조절제, 진경제, 진통소염제 등 완제의약품이 있다.

2025년 6~7월 최대주주가 금호에이치티에서 오성첨단소재로 변경되면서, 지배구조가 조경숙 회장을 정점으로 한 단일 통제선 아래로 재편됐다.

오성첨단소재는 광학용 필름을 주력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사이자 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곳으로, 종속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의료용 대마 연구개발)과 화일약품 간 사업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화일약품은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 지분 49.15%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업 시너지 효과를 위해 팬젠 지분 6.06%(71.2억원)를 추가로 취득했다.

2026년 3월에는 각자대표이사가 조경숙·서생규에서 김유정·서생규로 변경됐고, 주식병합(10대1)과 자기주식 소각 등 자본구조 정비도 함께 진행됐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1300억-12억−4.0%
2025Q2280억50,913,808원0.2%
2025Q3243억2억0.7%
2025Q4186억-13억−7.0%
2026Q1234억-6억−2.4%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321억48억-63억3.6%−3.6%5.7%
20231,225억20억39억1.7%2.2%6.6%
20241,198억8억65억0.6%3.2%6.0%
20251,008억-23억-2억−2.3%−0.1%3.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화일약품의 매출은 2022년 1,321억원, 2023년 1,225억원, 2024년 1,198억원, 2025년 1,008억원으로 4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2022년 3.6%에서 2023년 1.7%, 2024년 0.6%로 낮아진 뒤 2025년에는 -2.3%(영업손실 22.8억원)로 적자 전환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63.3억원 적자에서 2023년 38.6억원, 2024년 64.8억원으로 흑자를 이어갔으나, 2025년에는 다시 -2.3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1분기 매출 300억원에 영업손실 12.0억원, 순손실 6.6억원을 기록했으나, 2025년 2분기와 3분기에는 각각 영업이익 0.5억원과 1.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순이익도 5.5억원, 3.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2025년 4분기에는 매출이 186억원까지 줄고 영업손실 13.0억원, 순손실 5.2억원으로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234억원, 영업손실 5.7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5.8억원으로 흑자를 냈는데, 이는 영업외 부문의 기여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2분기~2026년 1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10억원으로, 연간 기준 적자에서 벗어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118.8억원으로 순이익 적자에도 불구하고 견조하게 유지된 점이 눈에 띈다.

05

산업 분석

국내 원료의약품(API) 산업은 중국·인도산 원재료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 증가로 생산단가가 오르면서, 낮은 마진율 아래 업계 전반의 사업 축소 압력에 놓여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화일약품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매출 규모가 줄고 영업이익률이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완제의약품 부문인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는 국내 제네릭 경쟁이 치열한 영역으로, 원가 부담이 가격 경쟁력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기능성 건강식품원료(코엔자임Q10 등) 사업은 원료의약품과 달리 소비재 성격이 강해 상대적으로 차별화 여지가 있는 부문으로 평가된다.

업계 매출 순위상 화일약품은 현대바이오랜드, 대정화금, 케어젠, 하이텍팜 등과 유사한 체급에서 경쟁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별 기업의 실적보다 지배구조 재편(오성첨단소재 편입)과 신사업(의료용 대마) 연계 이슈가 시장의 관심을 더 받고 있는 상황이다.

06

전망

회사 측이 제시한 구체적인 매출·이익 가이던스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식병합(10대1)과 정관 변경, 각자대표이사 변경이 의결되며 자본구조와 경영진 재편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최대주주 오성첨단소재는 2025년 지분 인수 이후에도 장내매수를 지속해 지분율을 확대해왔으며, 시장에서는 화일약품이 그룹의 전략적 자회사로 재배치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히 카나비스메디칼과의 사업 시너지, 그리고 최근 취득한 팬젠 지분(6.06%)을 통한 신사업 연계가 향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의료용 대마 활성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리는 등 제도적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나, 실제 합법화나 상업화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최근 4개 분기 순이익이 흑자 흐름을 보인 만큼, 향후 분기 실적에서 이 흐름이 이어지는지, 아니면 2025년 4분기와 같은 재차 부진이 반복되는지가 관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07

밸류에이션

PER
80.1배
PBR
0.4배
ROE
0.5%
EPS
119원
BPS
24,779원
주당배당금
0원

현재 주가는 회사의 순자산가치를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자산 대비로는 할인된 구간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최근 이익 기반이 아직 크지 않은 만큼 이익 대비 주가 수준은 과거 실적 회복기(2023~2024년)보다 높게 형성되는 구간으로 해석될 수 있다.

회사는 최근 배당을 실시하지 않아, 배당 관점에서의 접근은 제한적이다. 부채비율이 낮고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라는 점은 순자산 기반 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요소다.

지배구조 재편과 신사업(의료용 대마) 기대감이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함께 작용하고 있어, 실적 펀더멘털과 이벤트성 요인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지배구조 안정화와 그룹 편입

2025년 최대주주가 오성첨단소재로 변경되며 다단계 지배구조가 단일 통제선으로 정리됐다. 그룹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오성첨단소재가 지속적으로 장내매수에 나서며 지분율을 36.8%까지 확대했다(2025년 7월 말 기준). 시장에서는 화일약품이 그룹의 전략적 자회사로 재배치되며 자원 배분의 우선순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최근 4개 분기 이익 흑자 전환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1분기까지 4개 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10억원으로 흑자를 나타냈다. 2025년 2~3분기에는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됐다. 영업활동현금흐름 역시 2025년 118.8억원으로 견조하게 유지됐다.

다각화된 사업 구조와 낮은 부채비율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기능성 건강식품원료 등 세 개 축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어 특정 부문 리스크에 대한 의존도가 낮다. 국내외 300여 제약업체에 원료를 공급하는 안정적인 고객 기반도 강점이다. 2025년 말 부채비율은 3.0%로 매우 낮아 재무 건전성이 우수하다.

09

약세 요인

4년 연속 매출 감소와 마진 압박

매출은 2022년 1,321억원에서 2025년 1,008억원까지 4년 연속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3.6%에서 -2.3%로 하락했다. 원료 수입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이 마진을 압박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지목된다.

2025년 4분기에도 매출이 186억원으로 급감하며 재차 적자를 기록해, 이익 회복이 아직 일관되게 유지되지는 않고 있다.

반복된 지배구조 변경 이력

화일약품의 최대주주는 크리스탈지노믹스에서 금호에이치티, 다시 오성첨단소재로 여러 차례 바뀌어 왔다. 관계사인 에코볼트는 과거 감사인 한정의견으로 거래정지를 겪은 바 있어, 계열 리스크 전이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시각도 있다.

오너 2세 승계와 연계된 지분 재배치 움직임이라는 해석도 나오는 만큼,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지배구조 변화의 목적과 방향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의료용 대마 사업의 불확실한 상업화 시점

화일약품은 종속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을 통해 의료용 대마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관련 법규가 아직 완비되지 않은 상태다. 국회 토론회 등 제도 개선 논의는 진행 중이지만 합법화나 상업화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관련 이슈가 실적에 기여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거나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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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요인

원자재·원가 리스크

원료의약품 사업은 중국·인도산 원료 수입 의존도가 높아, 환율 및 국제 원료가 변동에 따라 생산단가가 출렁일 수 있다. 인건비 상승도 지속적인 마진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원가 구조는 2025년 영업이익률이 적자로 전환된 배경 중 하나로 지목된다.

계열·지배구조 리스크

최대주주 오성첨단소재를 정점으로 한 지배구조 아래, 관계사들의 재무 상태가 화일약품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과거 관계사 에코볼트의 거래정지 사례처럼 계열 내 리스크가 전이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지분 매입과 자본구조 재편이 잇따르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규제·유동성 리스크

의료용 대마 관련 사업은 국내 법적 허용 범위와 정책 방향에 크게 좌우되어, 규제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존한다. 시가총액이 0.1조원 규모의 코스닥 소형주로 거래량이 제한적일 경우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소형주 특성상 테마성 수급 변화에 따른 단기 가격 왜곡 가능성도 유의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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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매출·영업이익 흐름이 2026년 1분기 수준의 개선을 이어가는지, 혹은 2025년 4분기와 같은 재차 부진이 나타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지속 확인 필요

    최대주주 오성첨단소재의 추가 지분 매입이나 지분 구조 변경 공시가 이어질 수 있어, 관련 공시를 통해 그룹 내 전략 자회사 재배치 방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국회·정부 제도 논의 진행 상황에 따라

    의료용 대마 활성화 관련 입법·제도 개선 논의가 실제 법제화로 이어지는지 여부가 카나비스메디칼 사업의 상업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된다.

  4. 팬젠 관련 후속 공시 발생 시

    최근 취득한 팬젠 지분(6.06%)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업 협력이나 추가 지분 변동 공시가 나오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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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화일약품은 4년 연속 매출 감소와 2025년 영업·순이익 적자 전환이라는 실적 부진을 겪었지만, 최근 4개 분기(2025년 2분기~2026년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흑자 흐름으로 돌아섰다.

2025년 6~7월 오성첨단소재가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지배구조가 단일 통제선으로 재편됐고, 이후 지분 확대와 경영진 교체, 주식병합 등 자본구조 정비가 이어졌다.

종속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을 통한 의료용 대마 사업과 최근 취득한 팬젠 지분은 신사업 시너지 기대를 낳고 있으나, 국내 법적 상업화 시점은 아직 불확실하다. 재무구조는 낮은 부채비율(2025년 3.0%)로 안정적인 편이며, 주가는 순자산가치를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자재 원가 압박, 계열사 리스크, 규제 불확실성 등은 여전히 지켜봐야 할 변수다. 향후 분기 실적의 이익 흐름 지속성과 지배구조 재편의 구체적 방향이 회사의 중장기 그림을 가를 핵심 포인트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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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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