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IT·소프트웨어060850

영림원소프트랩

4,415원▲ 1.0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58억원
거래대금
13,479,337원
거래량
3,068주
상장주식수
813만주
PER
14.9배
PBR
0.7배
EPS
313원
배당수익률
2.57%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2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매출은 역대 최대, 수익성은 투자 국면

영림원소프트랩은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AI ERP·클라우드·신사옥 투자 확대로 2분기 영업손실을 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798.8억원, 영업이익 42.2억원(영업이익률 5.3%)으로 전년 대비 이익 회복세를 보였다.

  2. 2

    2026년 2분기 매출은 194.8억원이었으나 영업손실 16.3억원, 순손실 27.6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적자로 전환했다.

  3. 3

    6월 말 기준 수주총액 563억원 중 미매출 수주잔고는 179억원으로, 하반기 매출 인식의 기반이 되고 있다.

  4. 4

    국내 ERP 시장 점유율은 SAP·더존비즈온에 이어 3위권으로, 더존비즈온의 스웨덴계 사모펀드 EQT 인수로 경쟁 구도가 재편되고 있다.

  5. 5

    AI ERP 'K-시스템 에이스 I&I'와 클라우드 ERP 'SystemCloud for'가 신규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02

사업 구조

영림원소프트랩은 1993년 설립된 국산 ERP(전사적자원관리) 전문기업으로, 주력 제품 'K-System' 계열을 중견·중소기업에 공급한다.

제품군은 구축형 ERP인 'K-시스템 에이스', 중소기업용 클라우드 ERP '시스템에버', 그리고 300억~1000억원 규모 기업을 겨냥한 중간 상품 '시스템클라우드 포(SystemCloud for)'로 세분화되어 있다.

2026년 5월에는 AI·클라우드·확장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플랫폼 'K-시스템 에이스 I&I'를 공식 출시해 제품 라인을 고도화했다. 고객군은 반도체 장비, 제약, 공공기관 등 산업별로 특화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원전·철도·방산 등 중후장대 산업 및 금융 데이터 연계 영역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국내 ERP 시장에서는 독일 SAP가 대기업을 중심으로, 더존비즈온과 영림원소프트랩이 중견·중소기업 시장에서 주로 경쟁한다.

한국IDC 조사에 따르면 영림원소프트랩은 신규 계약 기준 국내 ERP 애플리케이션 매출에서 SAP(약 20.5%), 더존비즈온(약 16.6%)에 이어 3위(약 5~7%대)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 사업은 일본 법인 '에버재팬'과 인도네시아 법인 '시스템에버인도네시아(SEI)'를 통해 진행되며, 인도네시아 법인은 글로벌 스포츠 신발 제조(OEM)사와 890만 달러 규모 ERP·MES 구축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에는 HR 솔루션과 기업문화 혁신 플랫폼 '에버레스크(EverAsk)', AI 온보딩 서비스 '에버웰커밍' 등 ERP 이외의 신사업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91억13억6.6%
2025Q3206억13억6.3%
2025Q4236억16억6.7%
2026Q1219억18억8.2%
2026Q2195억-16억−8.4%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575억64억71억11.1%16.3%40.3%
2023555억29억38억5.2%8.5%32.7%
2024626억22억33억3.6%6.9%42.8%
2025799억42억64억5.3%11.9%66.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575.3억원, 영업이익 64.1억원(영업이익률 11.1%)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으나, 2023년에는 매출 555.1억원, 영업이익 28.9억원(5.2%)으로 이익 규모가 크게 줄었다.

2024년에는 매출 625.5억원으로 회복했지만 영업이익은 22.2억원(3.6%)으로 마진이 더 낮아졌고, 2025년에는 매출 798.8억원, 영업이익 42.2억원(5.3%), 지배주주순이익 64.2억원으로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늘어나는 회복 흐름을 보였다.

다만 이 기간 부채비율은 2023년 32.7%에서 2024년 42.8%, 2025년 66.8%로 뚜렷하게 상승했는데, 이는 파주 신사옥 '와이 스페이스(Y SPACE)' 건축 관련 부채 증가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191.3억원·영업이익 12.7억원에서 3분기 매출 205.7억원·영업이익 12.9억원, 4분기 매출 236.1억원·영업이익 15.9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순차적으로 늘었으나,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1억원에 불과해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 괴리가 컸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219.1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순이익 19.4억원으로 개선세를 이어갔지만, 2분기에는 매출 194.8억원을 기록하면서도 영업손실 16.3억원, 순손실 27.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이 적자를 AI ERP 연구개발비, 클라우드 운영비, AI 사용료, 대형 프로젝트 관련 외주용역비 증가, 그리고 파주 Y SPACE 준공 비용과 마케팅 비용(2026 EBSC 콘퍼런스, 라디오 광고 등)이 겹친 결과로 설명하고 있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413.9억원(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으로 역대 상반기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13억원) 대비 87.2% 급감했고 순손익은 8억원의 순손실로 전환했다.

05

산업 분석

국내 ERP 시장은 SAP·더존비즈온·영림원소프트랩 3사가 주도하는 구조로, SAP는 주로 대기업, 더존비즈온과 영림원소프트랩은 중견·중소기업을 겨냥해 경쟁한다.

한국IDC 조사에서는 SAP가 약 20.5%, 더존비즈온이 약 16.6%, 영림원소프트랩이 3위(조사 시점별로 약 5~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2025년 11월 더존비즈온이 스웨덴계 사모펀드 EQT에 지분 매각(EQT는 발행주식 기준 34.8% 확보)되면서 국내 ERP 시장 2위 업체가 외국계 자본으로 넘어가는 구조적 변화가 발생했고, 이는 국내 토종 ERP 기업으로서 영림원소프트랩의 입지에 관심이 모이는 배경이 됐다.

산업 전반적으로는 온프레미스(설치형) ERP에서 클라우드 ERP로의 전환, AI 기반 예측·자동화 기능 탑재가 공통된 흐름으로 꼽힌다. 다만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는 2025년 9월 인터뷰에서 AI ERP 확산 속도가 시장 기대만큼 빠르지 않다고 언급하며 장기적 관점의 시장 저변 확대를 강조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일본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진출이 이뤄지고 있으며, 일본 ERP 시장은 SAP를 제외하면 점유율 10%를 넘는 업체가 없어 현지 파트너사 의존도가 높은 시장 구조로 알려져 있다.

06

전망

회사는 6월 말 기준 수주총액 563억원, 기납품액 385억원, 미매출 수주잔고 179억원을 확보하고 있어, 하반기부터 이들 계약이 순차적으로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범 대표는 2026년 8월 실적 발표 시 "하반기에는 확보한 수주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는 만큼 AI ERP와 클라우드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 성과가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5월 공식 출시한 AI ERP 'K-시스템 에이스 I&I'는 AI 기반 자동화 시나리오 확대, 산업별 특화 기능 강화, 생성형 AI 업무 지원 기능 탑재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고도화될 계획이다.

클라우드 ERP '시스템클라우드 포'는 네이버클라우드·일진씨앤에스와 협력한 '시스템클라우드 포 X 네이버웍스' 올인원 워크플랫폼을 통해 협업 기능까지 통합하며 판매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2030년까지 매출 1억 달러(약 1,400억원) 달성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으며, 이는 2025년 매출(약 799억원) 대비 상당한 외형 확대를 필요로 한다.

다만 하반기 수익성 개선의 관건은 R&D·클라우드·마케팅 투자와 매출 인식 속도 간의 균형에 있으며, 신사옥 관련 일회성 비용의 소멸 시점도 주요 변수로 남아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14.9배
PBR
0.7배
ROE
4.9%
EPS
313원
BPS
6,524원
주당배당금
120원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순이익은 2025년 4분기와 2026년 2분기의 저조한 실적 영향으로 연간 단위보다 낮게 형성되어 있어, 해당 구간을 기준으로 산출한 이익 관련 배수는 연간 실적 기준보다 높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 대비 할인 구간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2025년 부채비율 상승과 신사옥 투자에 따른 자본 구조 변화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현금배당을 지속하고 있으나, 최근 2년간 이익 변동성이 컸던 점을 감안할 때 배당 정책의 일관성 여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과거 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가 줄었던 사례(2022년 고마진에서 2023~2024년 마진 축소, 이후 2025년 회복)가 반복되어 온 만큼, 최근 분기의 적자 전환이 일시적 투자 비용 요인인지 추세적 변화인지는 하반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역대 최대 상반기 매출과 늘어난 수주잔고

2026년 상반기 매출은 4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6월에 추가로 체결된 다수의 대형 ERP 프로젝트로 미매출 수주잔고가 179억원까지 늘어나 하반기 매출 반영의 기반이 마련됐다. 반도체 장비·제약·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대형 계약을 확보하며 고객 기반이 다변화되고 있다.

AI ERP·클라우드 신제품 출시

2026년 5월 AI·클라우드·확장 솔루션을 통합한 'K-시스템 에이스 I&I'를 공식 출시하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클라우드 ERP '시스템클라우드 포'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한 올인원 워크플랫폼으로 판매 영역을 넓히고 있다. 중견·중소기업 시장에서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과 제품 로드맵이 맞물려 있다.

더존비즈온 인수 이후 토종 ERP 입지

2025년 11월 더존비즈온이 스웨덴계 사모펀드 EQT에 인수되면서 국내 ERP 2위 업체가 외국계 자본으로 넘어갔다. 이에 따라 토종 ERP 전문기업인 영림원소프트랩의 시장 대응 전략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고객 이탈 방지 및 신규 수주 확대의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09

약세 요인

2분기 영업손실·순손실 전환

2026년 2분기 매출은 194.8억원을 기록했음에도 영업손실 16.3억원, 순손실 27.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AI ERP 연구개발비, 클라우드 운영비, 외주용역비, 신사옥 준공 비용, 마케팅 비용이 동시에 늘어난 영향이다.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87.2% 감소한 1.7억원에 그쳤다.

부채비율 상승과 자본구조 변화

부채비율은 2023년 32.7%에서 2025년 66.8%로 크게 높아졌다. 이는 파주 신사옥 'Y SPACE' 건축 관련 부채 증가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신사옥 관련 비용이 언제 정상화될지가 수익성 회복의 관건이 된다.

이익 변동성과 4분기 순이익 괴리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 15.9억원을 냈음에도 지배주주순이익은 1.1억원에 불과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간 괴리가 컸다. 2022년 11.1%였던 영업이익률이 2023~2024년 3~5%대로 낮아졌다가 2025년에야 회복된 사례처럼, 연도별 마진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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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요인

수익성 리스크

AI ERP·클라우드 사업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외주용역비 부담이 매출 성장 속도를 앞지를 경우 영업손익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 신사옥 관련 일회성 비용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쟁 리스크

더존비즈온이 사모펀드 EQT 인수를 계기로 자본력을 확충해 클라우드·해외 사업 투자를 확대할 경우, 영림원소프트랩이 주력하는 중견·중소기업 시장에서 경쟁 압력이 커질 수 있다. SAP를 비롯한 글로벌 벤더의 클라우드 전환 공세도 지속되고 있다.

해외 사업 리스크

일본·인도네시아 등 해외 법인 운영에는 현지 인력 확보, 파트너사 의존, 환율 변동 등의 리스크가 존재한다. 인도네시아 현지 개발센터 설립 등 직접 투자 방식은 국내 대비 고정비 부담이 커질 수 있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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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예상)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수주잔고 179억원의 매출 전환 속도와 영업손익 흑자 전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2027년 초

    파주 Y SPACE 준공 관련 일회성 비용이 실제로 소멸되는지, 그리고 부채비율이 안정화되는지를 재무제표로 확인할 시점이다.

  3. 2026년 하반기 중

    AI ERP 'K-시스템 에이스 I&I' 및 클라우드 '시스템클라우드 포'의 신규 계약 건수와 매출 기여 추이를 IR 공시나 언론 발표를 통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

  4. 더존비즈온 EQT 인수 마무리 이후

    더존비즈온의 EQT 인수 완료 후 국내 중견·중소기업 ERP 시장에서의 영업 전략 변화가 영림원소프트랩의 수주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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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영림원소프트랩은 2025년 매출·이익 회복에 이어 2026년 상반기에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AI ERP·클라우드·신사옥 투자 확대로 2분기에는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하며 수익성 측면에서 뚜렷한 압박을 받았다.

6월 말 기준 179억원의 수주잔고가 하반기 매출로 순차 반영될 예정이라는 점은 외형 성장의 근거가 되지만, 대형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외주비 증가와 신사옥 관련 비용이 언제 안정화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국내 ERP 시장에서는 SAP·더존비즈온에 이어 3위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더존비즈온의 EQT 인수로 경쟁 구도가 재편되는 국면에서 토종 ERP 기업으로서의 입지가 주목받고 있다.

2022년 11.1%에 달했던 영업이익률이 2023~2024년 3~5%대로 낮아졌다가 2025년에 회복된 사례처럼, 연도별 마진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라는 점도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부채비율이 2023년 32.7%에서 2025년 66.8%로 상승한 배경에는 신사옥 투자가 자리하고 있어, 향후 재무구조 안정화 속도가 관전 포인트다. 종합적으로 매출 성장의 지속성과 비용 투자의 회수 시점이 향후 실적의 방향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로 판단된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denews.co.kr
  2. datanews.co.kr
  3. it-b.co.kr
  4. judal.co.kr
  5. m.irgo.co.kr
  6. v.daum.net
  7. alphasquare.co.kr
  8. zdnet.co.kr
  9. edaily.co.kr
  10. zdnet.co.kr
  11. m.news.nate.com
  12. bloter.net
  13.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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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stock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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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zdnet.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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