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유통·소비재060560

HC홈센타

1,927원▼ 0.31%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88억원
거래대금
18,327,707원
거래량
9,599주
상장주식수
2,539만주
PER
—
PBR
0.4배
EPS
-1,306원
배당수익률
—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건설경기 한파 속 수직계열화 베팅

대구·경북 레미콘 1위 사업자 HC홈센타는 2025년 적자 전환 이후에도 건설부문 수직계열화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1. 1

    2025년 매출 2,988.2억원(전년 대비 -19%), 영업손실 -185.1억원으로 적자 전환

  2. 2

    2026년 상반기까지 분기 영업손실 지속, 다만 1분기 대비 2분기 손실 폭은 축소

  3. 3

    대구·경북 레미콘 시장점유율 14.5%로 업계 1위, 자체 석산으로 원가 경쟁력 확보

  4. 4

    2025년 동화주택 인수로 건설부문 수직계열화 완성, 2030년 매출 1조원 목표 제시

  5. 5

    핵심 시장인 대구·경북 건설경기 급랭과 TK신공항 사업 지연이 주요 리스크 요인

02

사업 구조

HC홈센타는 대구에 본사를 둔 사업형 지주회사로, 2025년 3월 동화주택 지분을 취득해 건설업 진출을 완료한 뒤 같은 해 6월 옛 상호인 홈센타홀딩스에서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주력 사업은 레미콘·아스콘·골재 등 건설소재 부문과 주유소·저유소를 운영하는 에너지 유통 부문 두 축으로 구성되며, 매출비중은 유류와 건설부문이 각각 절반가량을 책임지는 구조다.

건설소재 부문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레미콘 시장점유율 14.5%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2곳의 사업장을 보유해 지역 내 최다 거점망을 갖추고 있다. 자체 석산을 보유해 레미콘 원가의 12.1%, 아스콘 원가의 11.8%를 차지하는 골재를 직접 조달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에너지 부문은 자회사 에이치에너지를 통해 저유소 1곳과 주유소 11곳을 운영하지만 연간 2천억원대 매출에도 영업이익은 10억원대에 그쳐 수익성이 낮은 편이며, 이 때문에 연결 영업이익률은 건설소재 부문의 업황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2025년 3월에는 시공능력평가 대구 7위권의 동화주택 지분 90%를 484억원에 인수해 '아이위시' 브랜드의 주택건설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골재-레미콘-아스콘 생산에서 주택 시공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 구조를 완성했다.

경쟁구도 측면에서는 지역 내 자체 석산과 다수 사업장을 보유한 업체가 드물어 원가 우위를 바탕으로 한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746억-30억−4.0%
2025Q3729억-52억−7.1%
2025Q4822억-53억−6.5%
2026Q1683억-59억−8.7%
2026Q2851억-20억−2.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4,321억237억135억5.5%9.7%95.1%
20234,275억397억229억9.3%14.3%93.0%
20243,690억123억48억3.3%2.8%102.9%
20252,988억-185억-203억−6.2%−14.4%139.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HC홈센타의 연결 매출액은 2022년 4,320.6억원, 2023년 4,275.0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4년 3,690.4억원, 2025년 2,988.2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했으며,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702억원(-19.0%) 줄었다.

영업이익도 2022년 236.5억원, 2023년 397.2억원 흑자에서 2024년 123.1억원으로 줄어든 뒤 2025년에는 -185.1억원 영업손실로 전환했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022년 135.0억원, 2023년 229.4억원, 2024년 47.5억원의 흑자 흐름이 이어지다 2025년 -203.2억원 순손실로 반전했다.

부채비율도 2024년 102.9%에서 2025년 139.6%로 악화해 자회사 편입과 지역 건설경기 침체가 재무구조에 부담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로 보면 영업손실 규모는 2025년 3분기 -51.9억원, 4분기 -53.4억원, 2026년 1분기 -59.2억원까지 확대됐다가 2026년 2분기에는 -19.6억원으로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지배주주 순손익은 2025년 4분기에 -213.7억원까지 확대돼 최근 5개 분기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실은 -331.5억원으로 집계돼 적자 기조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다만 2025년 연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50.4억원 플러스를 기록해, 손익계산서상 적자에도 불구하고 현금창출력 자체는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05

산업 분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26년 국내 건설수주가 전년 대비 4.0% 증가한 231.2조원을 기록하며 공공 부문의 발주 확대가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레미콘 업계 자체는 여전히 수요 절벽 국면으로, 2026년 전국 레미콘 수요는 전년 대비 0.4% 줄어든 9,110만㎥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HC홈센타의 핵심 시장인 대구·경북 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더 가파른 침체를 겪고 있다.

2026년 4월 대구의 건설수주액은 전년 동월 대비 96.5% 급감했고, 같은 기간 경북 건설수주도 11.3% 줄었다. 대구·경북 지역은 최근 수년간 신규 주택 공급이 집중된 이후 미분양 문제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 건설사와 자재업체들의 신규 수주 여건이 위축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대구경북통합신공항(TK신공항) 사업은 지역 건설수요를 견인할 대표적 호재로 꼽히지만, 지연되던 정부 고시가 뒤늦게 확정되는 등 절차가 늦어지며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쟁구도 측면에서 HC홈센타는 자체 석산과 다수 사업장을 앞세워 지역 레미콘 시장 1위 지위를 지키고 있지만, 업황 자체가 위축된 만큼 점유율 우위가 곧바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6월 기업설명회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대형 건설 프로젝트를 배경으로 203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신공항·공항클러스터·광역교통망 등을 향후 주요 수요처로 꼽았다.

건설부문 수직계열화를 위해 인수한 동화주택은 연간 500억원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726위 수준이다. 회사는 여기에 더해 몰탈(건설현장용 접착·마감재) 사업 진출도 준비하고 있으며, 생산 거점 후보지로 경북 고령군과 군위군 등이 거론되고 있다.

회사 측은 2025년 12월 기관투자가 대상 IR에서 건설부문을 대표하는 레미콘과 아스콘이 본궤도에 올라오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실적 개선 시점을 2026년 중반 이후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러한 회복 시나리오는 TK신공항 등 대형 프로젝트의 실제 착공·발주 시점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계획이 추가로 지연될 경우 개선 시점도 함께 늦춰질 수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4배
ROE
-21.9%
EPS
-1,306원
BPS
5,316원
주당배당금
—

HC홈센타는 2025년 순손실로 전환한 데 이어 최근 4개 분기 기준으로도 적자가 이어지고 있어, 주가수익비율(PER)과 같은 이익 기준 지표는 해석에 한계가 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순자산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는 구간에 해당하며, 이는 최근 수년간 이어진 이익 변동성과 부채비율 상승을 시장이 일부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배당의 경우 회사가 최근 결산에서도 소액 배당 기조는 유지했으나, 배당수익률은 업종 평균을 밑도는 편에 속한다.

흑자를 냈던 2022~2023년과 비교하면 최근의 적자 전환은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 지표의 안정성 자체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결국 현재의 밸류에이션 수준은 건설소재 부문의 수익성 회복 여부와 TK신공항 등 지역 프로젝트의 진행 속도에 연동돼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지역 1위 레미콘 사업자, 원가 경쟁력

HC홈센타는 대구·경북 지역 레미콘 시장에서 점유율 14.5%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12곳의 생산거점을 보유해 지역 내 공급망이 가장 촘촘하다.

자체 석산을 통해 레미콘 원가의 12.1%, 아스콘 원가의 11.8%를 차지하는 골재를 직접 조달함으로써 외부 구매 업체 대비 원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업황이 부진한 시기일수록 이러한 원가 우위는 경쟁사 대비 상대적 버팀목이 될 수 있다.

건설부문 수직계열화로 사업 다각화

회사는 2025년 3월 동화주택 지분 90%를 인수해 골재-레미콘-아스콘-주택시공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 구조를 완성했다. 이어 몰탈 사업 진출도 준비하며 경북 고령군·군위군 등을 생산 거점 후보로 검토하고 있어, 건설소재 제품군을 확장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2030년 매출 1조원이라는 중장기 목표도 이런 다각화 전략을 배경으로 제시됐다.

손실 축소 흐름과 현금창출력

2026년 들어 분기 영업손실 규모는 1분기 -59.2억원에서 2분기 -19.6억원으로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2025년 연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손익계산서상 적자에도 불구하고 250.4억원 플러스를 유지했다. 최대주주인 에이치씨파트너스는 2026년 2월에도 나흘에 걸쳐 장내 매수를 이어가며 지분율을 소폭 높였다.

09

약세 요인

핵심 시장인 대구·경북 건설경기 급랭

HC홈센타 매출의 핵심 축인 레미콘·아스콘은 대구·경북 지역 건설경기에 크게 의존하는데, 2026년 4월 대구의 건설수주액은 전년 동월 대비 96.5% 급감했고 경북도 11.3% 줄었다.

대구·경북 지역은 최근 수년간 신규 주택 공급이 집중된 이후 미분양 물량이 누적돼 있어 신규 수주 여건이 위축된 상태다. 지역 편중도가 높은 사업구조상 전국 단위의 완만한 회복과 별개로 지역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 실적 반등도 함께 늦어질 수 있다.

수익성·재무구조 동반 악화

2025년 연결 영업이익률은 -6.2%로 2024년 +3.3%에서 적자로 돌아섰고, 지배주주 순손실도 -203.2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102.9%에서 139.6%로 뛰어올라 재무 부담이 커졌다.

2026년 들어서도 1분기 -59.2억원, 2분기 -19.6억원의 영업손실이 이어지고 있어 흑자 전환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TK신공항 등 회복 모멘텀 지연 리스크

회사가 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TK신공항 사업은 정부 고시가 뒤늦게 확정되는 등 절차가 지연되며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 못한 상태다. 선제적으로 골재 캐파를 늘리고 여러 계열사를 인수했던 투자가 아직 수익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신공항 관련 발주 일정이 추가로 지연되면 회사가 제시한 실적 개선 시점도 뒤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

10

리스크 요인

지역 편중 리스크

매출과 이익의 상당 부분이 대구·경북이라는 특정 지역 건설경기에 연동돼 있어, 전국 단위 건설경기 지표와 실제 실적 흐름이 괴리될 수 있다. 실제로 2026년 4월 대구 건설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96.5% 급감해 전국적으로도 이례적인 수준을 보였다. 지역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는 한 이러한 편중 리스크는 계속 유효하다.

재무 건전성 리스크

2025년 부채비율이 139.6%까지 상승했고, 2025년과 2026년 상반기 모두 영업적자와 순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적자 기조가 장기화될 경우 차입 여건이나 이자 부담에 추가적인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

다만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플러스를 유지해 즉각적인 유동성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사업 다각화 실행 리스크

회사는 동화주택 인수와 몰탈 사업 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데, 신규 사업의 손익 기여 시점과 규모는 아직 불확실하다. 인수한 동화주택의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726위로 아직 규모가 크지 않아, 단기간에 실적을 견인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다각화 전략이 계획대로 실행되지 않을 경우 2030년 매출 1조원이라는 목표와 실제 성과 간 괴리가 커질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법정 제출기한 11월 16일)

    2026년 3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분기 영업손실 축소 흐름이 이어지는지, 레미콘·아스콘 매출 비중이 회복되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2. 2026년 4분기

    회사가 예고한 '2026년 중반 이후 실적 개선' 전망이 실제 매출·손익 지표로 나타나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3. 2026년 하반기~2027년 초

    대구경북통합신공항(TK신공항) 관련 공공 발주·착공 일정이 구체화되는지, 그리고 이것이 지역 레미콘·아스콘 수요로 이어지는지가 핵심 변수다.

  4. 2026년 4분기 중

    몰탈 사업 생산거점(경북 고령군·군위군 후보) 확정 및 관련 투자 계획 공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5. 지분공시 발생 시마다(수시)

    최대주주 에이치씨파트너스 등 특수관계인의 추가 지분 매수·매도 공시 여부는 지배구조 안정성과 관련한 참고 지표가 된다.

12

종합 의견

HC홈센타는 대구·경북 지역 레미콘 시장 1위 사업자로서 자체 석산을 기반으로 한 원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2025년 동화주택 인수를 통해 골재-레미콘-아스콘-주택시공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그러나 2025년 연결 매출액은 2,988.2억원으로 전년 대비 줄었고 영업이익은 -185.1억원 적자로 전환했으며, 2026년 상반기까지도 분기 영업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부채비율은 2024년 102.9%에서 2025년 139.6%로 상승해 재무 부담도 함께 커졌다.

다만 2026년 1분기 대비 2분기 영업손실 폭이 줄어드는 등 저점 통과 여부를 가늠할 신호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회사는 2030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몰탈 사업 진출과 TK신공항 관련 수요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으나, 지역 건설경기 회복 시점과 신공항 사업의 실제 진행 속도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향후 분기 실적 발표와 TK신공항 관련 공공 발주 일정, 지분 변동 공시를 함께 확인하며 흐름을 판단할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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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30 · 데이터 기준 2026-09-29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