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바이오·제약054050

NH농우바이오

7,200원▼ 1.1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148억원
거래대금
80,171,545원
거래량
1만주
상장주식수
1,603만주
PER
8.7배
PBR
0.4배
EPS
808원
배당수익률
3.56%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해외법인 확장 속 이익 회복 국면

국내 채소종자 시장 1위 NH농우바이오는 해외법인 확대와 품종 다변화를 바탕으로 2025년 매출·영업이익이 동반 증가했으나, 4분기 계절적 재고손실 구조는 여전한 변수로 남아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1,588억원(+9.8%), 영업이익 136억원(+22.9%)으로 영업이익률이 8.6%까지 개선됐다.

  2. 2

    해외 매출 비중이 2021년 46.8%에서 2024년 51.5%로 50%를 넘겼고 2026년 상반기 54.1%까지 상승했다.

  3. 3

    2026년 멕시코에 여덟 번째 해외법인을 설립해 북미·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4. 4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재고자산 폐기손실이 발생하는 구조여서 2025년 4분기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5. 5

    2026년 1분기 영업이익률이 14.8%까지 개선되며 상반기 이익 회복이 이어졌다.

02

사업 구조

NH농우바이오는 1968년 설립돼 2002년 코스닥에 상장한 국내 대표 채소종자 기업으로, 2026년 정기주주총회 이후 사명을 NH농우바이오로 변경했다.

사업은 종자사업과 농자재사업 두 축으로 구성되며, 종자사업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농자재사업은 상토·유기질비료 등을 전북 정읍 공장에서 생산해 전국에 공급한다. 종자사업은 900여 개 국내 시판점과 해외 딜러십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되며, 국내에는 388개, 해외에는 356개의 품종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농협경제지주로 지분 57.9%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채소종자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현재 74개국에 종자를 수출하고 있다.

해외 사업은 중국(2곳)·미국·인도·인도네시아·미얀마·튀르키예 등 7개 법인 체제로 운영돼 왔으며, 2026년 멕시코에 여덟 번째 법인을 설립해 중남미·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경쟁사로는 사카타코리아·팜한농·아시아종묘 등이 있으며, 세계 채소종자 시장은 4~5개 대형 다국적 기업이 과반을 장악한 구조여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국내 기업들은 특정 작물·지역에서의 품종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구도다. 대표이사 양현구는 2024년 10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장내 매수해왔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433억32억7.4%
2025Q3389억37억9.6%
2025Q4392억-9억−2.2%
2026Q1364억54억14.8%
2026Q2461억25억5.4%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463억110억99억7.5%4.0%30.9%
20231,358억89억103억6.6%4.0%25.5%
20241,447억111억108억7.7%4.0%26.4%
20251,588억136억123억8.6%4.4%26.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1,588억원으로 2024년 1,447억원 대비 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22.9% 늘며 영업이익률이 7.7%에서 8.6%로 개선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123억원으로 전년 108억원보다 13.4% 증가했다.

2023년 매출 1,358억원, 영업이익률 6.6%에서 2024~2025년으로 오면서 마진이 꾸준히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으며, 2022년 매출 1,463억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등락을 거쳐 다시 성장 축으로 복귀한 모습이다.

분기별로 보면 계절성이 뚜렷한데, 2025년 3분기 매출 389억원·영업이익 37억원·지배주주순이익 43억원을 기록한 뒤, 통상 비수기인 4분기에는 매출 392억원에도 영업손실 9억원, 순손실 10억원을 냈다.

이는 미판매 종자의 재고자산 폐기손실이 4분기에 반영되는 업종 특유의 구조 때문으로, 연간 약 50억원 내외의 재고 폐기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2026년 1분기는 매출 364억원, 영업이익 5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4.8%까지 뛰었고, 2분기는 매출 461억원, 영업이익 25억원, 지배주주순이익 32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규모는 커졌지만 마진은 1분기보다 낮아졌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약 130억원 수준으로, 연간 실적이 상저하고 흐름 속에서도 방향성 자체는 이익 회복 쪽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2025년 영업현금흐름은 149억원으로 2024년 190억원보다 줄어, 이익 개선에도 현금창출력은 다소 둔화된 모습이 함께 나타났다.

05

산업 분석

종묘산업은 식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일반적인 경기변동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지만, 기상 조건과 재배 시기에 따라 수급이 좌우되는 특성을 가진다. 통상 1분기와 3분기가 판매 성수기이며, 4분기에는 미판매 재고의 폐기 비용이 반영되는 계절 구조가 업종 전반에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세계 채소종자 시장은 약 6조 5,000억~7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상위 4~5개 다국적 기업이 시장의 60~70%를 장악하고 있어 중소형 국내 기업이 규모의 경제로 정면 승부하기는 쉽지 않은 구조다.

국내 채소종자 시장은 농촌 고령화와 재배면적 감소, 업체 간 경쟁 심화로 성장이 정체된 반면, 인도·인도네시아·튀르키예 등 F1 교잡종 전환 수요가 남아 있는 신흥국 시장은 상대적으로 성장 여지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NH농우바이오의 해외 매출 비중은 2021년 46.8%에서 2024년 51.5%로 처음 50%를 넘었고 2026년 상반기에는 54.1%까지 높아져, 해외가 성장의 축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원산지별 관세 부과 등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현지 생산·법인화를 통한 관세 회피와 가격 경쟁력 확보가 업계의 공통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는 사카타코리아·팜한농·아시아종묘 등이 경쟁하고 있으며, 양파·파프리카·토마토 등 일부 품목은 여전히 외국 종자에 대한 로열티 의존도가 남아있어 종자 국산화 이슈가 산업 정책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멕시코에 여덟 번째 해외법인을 설립해 북미와 중남미를 잇는 전략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미 확보한 멕시코 가공용 할라피뇨 고추 시장 점유율 30%를 기반으로 토마토·오이·수박 등 현지 주력 작물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경영진은 향후 스페인 법인 설립을 통한 유럽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법인별로는 중국 법인이 중국·동남아·한국 대상 고추·토마토 육종에 집중하고, 미국 법인은 중남미향 고추 육종을 중심으로 단고추·양채류로 품목을 확대하는 등 지역별 역할 분담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3분기에는 인도·인도네시아의 이례적인 장마와 홍수로 제품 출고가 4분기로 지연되며 성수기 효과가 일부 이연된 사례가 있어, 기상 변수에 따른 분기별 실적 이연 가능성은 앞으로도 상존한다.

회사는 매출의 약 1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R&D 중심 체제를 유지하며 내병성·기능성 신품종 개발을 지속하고 있고, 이를 통한 품종 경쟁력 강화가 해외 시장 확장의 핵심 동력으로 거론된다.

순현금에 가까운 낮은 부채비율(2025년 26.8%)은 향후 해외 M&A나 추가 법인 설립과 같은 투자 여력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언급된다.

07

밸류에이션

PER
8.7배
PBR
0.4배
ROE
4.6%
EPS
808원
BPS
17,891원
주당배당금
250원

현재 주가 수준을 최근 4개 분기 실적으로 환산한 주가수익배수는 과거 FnGuide 기준으로 형성됐던 대략 10배 안팎의 밴드와 비교할 만한 구간에 위치하며, 절대적인 고평가·저평가를 단정하기보다는 그 밴드 대비 위치를 살펴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주가를 지배주주 귀속 순자산가치와 비교하면 상당한 할인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아니라 할인 구간에 해당한다. 회사는 매년 현금배당을 실시해 왔으며, 순현금에 가까운 재무구조와 최근 실적 개선 흐름이 배당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근거로 언급된다.

다만 이익이 4분기 계절성에 따라 상저하고 흐름을 보이는 구조여서, 연간 단위로 이익 방향성을 확인하는 것이 분기별 숫자 하나만으로 판단하는 것보다 유의미하다. 최근 몇 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적자 우려 구간에서 벗어나 이익 회복 국면으로 이어져 온 점은 밸류에이션을 해석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배경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해외법인 확대에 따른 매출 다변화

해외 매출 비중이 2021년 46.8%에서 2026년 상반기 54.1%까지 지속 상승하며 내수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2026년 멕시코 법인 설립으로 여덟 번째 해외 거점을 확보해 북미·중남미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인도·인도네시아·튀르키예 등 F1 교잡종 전환 수요가 남아있는 신흥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 여지가 확인되고 있다. 향후 스페인 법인을 통한 유럽 진출까지 이어질 경우 지역 포트폴리오는 더 넓어질 수 있다.

이익률 회복과 견조한 재무구조

영업이익률이 2023년 6.6%에서 2025년 8.6%로 개선됐고, 2026년 1분기에는 14.8%까지 올라서는 등 이익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부채비율이 2025년 26.8%로 낮아 재무 여력이 넉넉한 편이며, 이는 해외 투자나 M&A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순현금에 가까운 구조는 계절적 실적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는 완충 역할도 한다.

R&D 기반 품종 경쟁력

매출의 약 1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R&D 중심 체제를 유지하며 내병성·기능성 신품종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900여 개 국내 시판점과 해외 딜러십 네트워크를 통한 유통 기반도 안정적이다. 국내 채소종자 시장 1위 지위와 74개국 수출 실적은 브랜드 신뢰도와 품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요소다.

09

약세 요인

4분기 계절적 손실 구조

2025년 4분기는 매출 392억원에도 영업손실 9억원, 순손실 10억원을 기록해 계절성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뚜렷했다. 미판매 종자의 재고자산 폐기손실이 매년 약 50억원 내외로 발생하는 구조는 연간 이익의 상당 부분을 갉아먹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런 계절적 손익 구조는 분기별 실적만 놓고 볼 때 오해를 낳을 수 있어 연간 단위 해석이 필요하다.

기상 변수에 따른 실적 이연 리스크

2025년 3분기에는 인도·인도네시아의 이례적인 장마와 홍수로 제품 출고가 4분기로 지연되며 성수기 효과가 이연된 사례가 있었다. 종자산업 자체가 기상 조건과 재배 시기에 민감해, 특정 분기의 실적이 기상 변수에 따라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신흥국 비중이 높아질수록 이런 기상 리스크에 대한 노출도도 함께 커질 수 있다.

성숙한 내수 시장과 경쟁 심화

국내 채소종자 시장은 농촌 고령화와 재배면적 감소로 성장이 정체돼 있으며, 사카타코리아·팜한농·아시아종묘 등과의 경쟁도 지속되고 있다. 세계 채소종자 시장은 4~5개 대형 다국적 기업이 60~70%를 장악하고 있어, 규모가 작은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는 시간과 비용이 수반될 수 있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원산지별 관세 부과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도 해외 사업 확장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계절성·재고 리스크

종자업은 1·3분기 성수기, 4분기 비수기의 계절성이 뚜렷해 연간 약 50억원 내외의 재고자산 폐기손실이 발생하는 구조다. 기상 이변이 발생하면 성수기 매출이 다음 분기로 이연되면서 특정 분기 실적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이런 구조적 특성은 분기 단위 실적 해석에 유의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해외 확장 실행 리스크

멕시코 법인 설립과 향후 스페인 법인 검토 등 신규 해외 거점 확대는 초기 투자와 현지화 비용을 수반한다. 신흥국 통화 변동, 현지 규제, 관세 정책 변화 등은 해외법인의 수익성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해외 매출 비중이 이미 절반을 넘은 상황에서 특정 지역의 실적 부진이 전체 연결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커질 수 있다.

지배구조·모기업 관련 이슈

최대주주인 농협경제지주가 57.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지배구조가 모기업 정책 방향에 영향을 받는 구조다. 2026년 2월에는 농협 전 임원의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한 경찰 압수수색이 보도된 바 있어, 모기업 관련 이슈가 불거질 경우 계열사 전반에 대한 시장의 시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해당 사안이 NH농우바이오의 개별 사업이나 실적에 직접적으로 연관된다는 근거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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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 확인 — 성수기 매출 회복 여부와 인도·인도네시아 등 기상 변수의 영향이 재현되는지 살펴볼 시점이다.

  2. 2026년 4분기

    멕시코 신설법인의 초기 영업 기여도와 연간 재고자산 폐기손실 규모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7년 초(2026년 사업보고서 공시 시점)

    2026년 연간 매출·영업이익률이 2025년 실적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여부와 해외 매출 비중 추가 상승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4. 수시(모기업 관련 수사 진행 상황)

    농협 관련 수사 결과나 후속 보도가 나올 경우 지배구조·경영 안정성 측면에서 어떤 영향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12

종합 의견

NH농우바이오는 국내 채소종자 시장 1위 지위와 확대되는 해외 매출 비중을 바탕으로 2025년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과 영업이익률 개선을 이뤄냈고, 2026년 상반기에도 이익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2026년 멕시코 법인 설립을 계기로 해외법인 수가 여덟 개로 늘어나며 지역 다변화가 한 단계 더 진행되고 있다. 다만 4분기 계절적 재고자산 폐기손실이라는 업종 특유의 구조는 연간 실적을 상저하고 흐름으로 만드는 요인이며, 기상 변수에 따른 분기별 실적 이연 가능성도 상존한다.

낮은 부채비율과 순현금에 가까운 재무구조는 향후 추가 해외 투자나 M&A의 실행 여력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언급된다. 최대주주인 농협경제지주 관련 지배구조 이슈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배경 변수로 남아 있다.

투자자는 연간 단위의 이익 방향성과 해외 매출 비중 추이, 신규 해외법인의 실행 성과를 함께 확인하며 판단할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m.irgo.co.kr
  2. markets.hankyung.com
  3. butler.works
  4. comp.fnguide.com
  5. comp.fnguide.com
  6. kind.kr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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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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