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나 매출 회복 조짐
회사 설명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레모나산 매출이 약 84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하락세를 일부 만회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21년 연속 브랜드 대상 수상은 43년간 축적된 브랜드 인지도가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준다. 온라인 채널 활성화가 매출·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했다는 설명도 나온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1~2025Q4)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경남제약은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회복했지만 2분기 다시 적자로 돌아섰고, 레모나 매출 반등과 반려동물·주류 신사업 진출이라는 상반된 신호가 공존한다.
2025년 연결 매출 559억원, 영업손실 17억원으로 4년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갔다.
핵심 브랜드 레모나 매출은 2022년 201억원에서 2025년 144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2026년 1분기 매출·영업이익이 개선됐으나 2분기 영업이익은 다시 적자로 전환했다.
19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반려동물·주류 신사업 진출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최근 10년간 대표이사가 7차례 교체되며 지배구조 안정성에 대한 시장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경남제약은 1957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 제약사로, 의약사업본부와 H&B사업본부 2개 사업본부로 운영된다. 2025년 매출 구성은 일반의약품 41.8%, 일반식품 26.2%, 건강기능식품 18.6%, 의약외품 11.5%로 나뉜다.
최대 매출원인 비타민C 브랜드 '레모나'는 1983년 출시돼 올해로 43년째를 맞았으며, 국내 비타민 제제 부문에서 21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다만 레모나산 매출은 2022년 201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144억원까지 3년 연속 하락했고, 전체 매출 비중도 2022년 34%에서 25.7%로 축소됐다. 유통은 전국 2만 4000여 개 약국과 편의점·대형마트·H&B스토어 채널을 통해 이뤄진다.
회사는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반려동물 용품·사료 사업과 주류 수출입·유통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며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배구조는 스텔라PE→미래아이앤지→케이바이오랩스→인콘→휴마시스→빌리언스→경남제약으로 이어지는 다단계 구조를 갖고 있다. 최근 10년간 대표이사가 7차례 교체됐고,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성곤 단독대표체제로 전환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 | — | — |
| 2025Q3 | 142억 | -11억 | −7.5% |
| 2025Q4 | 147억 | 66,261,703원 | 0.5% |
| 2026Q1 | 161억 | 4억 | 2.3% |
| 2026Q2 | 178억 | -2억 | −1.2%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590억 | -34억 | -68억 | −5.7% | −6.8% | 44.7% |
| 2023 | 684억 | -67억 | -210억 | −9.9% | −26.5% | 85.5% |
| 2024 | 608억 | -9억 | 101억 | −1.6% | 8.7% | 44.6% |
| 2025 | 559억 | -17억 | -90억 | −3.1% | −8.3% | 43.7%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연결 매출액은 2022년 590.0억원에서 2023년 684.5억원으로 늘었다가 2024년 607.9억원, 2025년 559.4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33.9억원, 2023년 -67.4억원으로 손실이 확대된 뒤 2024년 -9.4억원, 2025년 -17.3억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갔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67.8억원, 2023년 -210.0억원의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뒤 2024년 +100.8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나, 이는 계열사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본업 회복과는 거리가 있었다.
2025년에는 투자부동산 손상차손과 금융자산 평가손실 영향으로 다시 -90.1억원 순손실로 전환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2년 0.7억원, 2023년 6.9억원, 2024년 18.4억원으로 개선세를 보이다 2025년 -16.8억원으로 재차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분기별로는 2025년 3분기 매출 141.6억원에 영업손실 10.6억원을 기록했으나 4분기에는 매출 146.5억원, 영업이익 0.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161.3억원, 영업이익 3.8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7.0억원 손실을 기록했고, 2분기에는 매출이 178.1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이 -2.1억원 적자로 재차 전환했으며 지배주주 순이익 손실 규모도 -31.2억원으로 확대됐다.
국내 비타민·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고령화와 건강관리 수요 확대라는 구조적 성장 배경을 갖고 있지만, 다수 제약·식품업체가 유사 제품을 쏟아내며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이다. 경남제약의 매출 부진 배경에는 약국 등 오프라인 채널 중심의 유통 구조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제때 대응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온라인 채널과 편의점·H&B스토어 중심으로 소비축이 이동하는 가운데, 경남제약은 온라인 사업 매출 활성화를 통해 최근 매출·영업이익 개선을 일부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사들은 대형 제약사의 브랜드력과 유통망을 앞세워 비타민·이너뷰티 카테고리에서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어, 레모나와 같은 장수 브랜드도 신제품·신채널 확장 없이는 매출 방어가 쉽지 않은 구조다.
신약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은 사실상 정체된 상태로, 회사는 기존 브랜드 확장과 신규 카테고리(반려동물·주류) 진출로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산업 내에서 기존 제약사가 본업 정체 국면에서 소비재·유통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레모나산 매출이 약 84억원, 피엠 매출은 약 13억원을 기록하며 일부 주요 브랜드에서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채널 재정비와 광고·판촉 확대, 기존 브랜드를 활용한 신규 제품 출시가 병행되고 있으며, 일반의약품에서는 자하생력, H&B 분야에서는 칼로 시리즈 등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5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반려동물 용품·사료 사업과 주류 수출입·유통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으며, 같은 시기 190억 85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해 신주 1100만주를 발행했고 신주는 8월 24일 상장 예정으로 공시됐다.
다만 주류 사업은 기존 사업과의 연관성이 크지 않아 실제 사업화 여부와 투자 규모가 향후 변수로 지적된다. 회사는 신규 사업기회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모나 브랜드는 21년 연속 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브랜드 자산을 다양한 제품군과 소비층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 대비 상당한 할인 구간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지배주주 순자산이 2023~2025년 대체로 900억~1150억원대에서 움직인 점과 대비된다. 배당은 최근 몇 해간 지급 실적이 없어 배당수익률 측면의 매력은 제한적이다.
순이익은 2023년 대규모 손실에서 2024년 일회성 이익에 의한 흑자전환, 2025년 재차 순손실로 등락을 거듭해 온만큼 단순 이익 배수로 밸류에이션을 판단하기 어려운 구간이다.
최근 액면병합과 유상증자로 주식수와 자본구조가 동시에 변동한 만큼, 과거 거래 밴드와의 단순 비교보다는 향후 분기별 실적 흐름을 통해 본업 회복 여부를 확인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회사 설명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레모나산 매출이 약 84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하락세를 일부 만회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21년 연속 브랜드 대상 수상은 43년간 축적된 브랜드 인지도가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준다. 온라인 채널 활성화가 매출·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했다는 설명도 나온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161.3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매출채권·재고자산 관리와 판관비 절감 노력이 일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다만 순이익은 여전히 손실을 기록해 완전한 정상화로 보기는 이르다.
회사는 기존 건강기능식품·유통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사업과 주류 유통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19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 사업 및 운영자금 확보에 나섰다. 성공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나, 본업 정체를 타개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2025년 영업손실은 17.3억원으로 전년보다 확대됐다. 2026년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다시 적자로 전환해 흑자 기조가 안정적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업의 수익 창출력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핵심 브랜드 레모나산 매출은 2022년 201억원에서 2025년 144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했고, 전체 매출 비중도 34%에서 25.7%로 줄었다. 오프라인 유통 중심 구조가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제때 대응하지 못했다는 분석도 있다. 대체 성장 동력으로 꼽힌 OTC·건기식 간판 제품 역시 매출 하락을 겪었다.
최근 10년간 대표이사가 7차례 교체됐으며, 최대주주 지배구조는 여러 단계의 특수목적법인을 거치는 복잡한 구조다. 본업과 무관한 주류 사업 진출 발표 직후 대규모 유상증자가 이어져 시장에서는 주가 부양 목적 여부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계열 관계사에서 과거 유사한 사업 다각화 시도가 중단된 사례도 있어 실행력에 대한 의구심이 남는다.
영업이익은 분기별로 흑자와 적자를 반복하고 있어 추세적 개선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 순이익은 투자부동산 손상, 금융자산 평가손실 등 비영업적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아 온 만큼 향후에도 유사한 일회성 요인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됐고, 현금 및 현금성 자산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가 유상증자를 반복적으로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는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려동물·주류 사업은 정관 변경 단계로, 실제 투자 규모와 사업화 시기가 아직 불확실하다. 특히 주류 사업은 기존 의약품·건기식 사업과의 연관성이 낮아 성공 여부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업계 평가가 있다.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레모나 매출 회복세와 영업이익 흑자 기조가 지속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8월 24일 상장 예정이었던 유상증자 신주의 실제 유통 및 지분 희석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반려동물·주류 신사업의 실제 투자 집행 여부와 초기 매출 기여도가 가시화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026년 사업보고서 및 외부감사인 감사의견을 통해 연간 실적 확정치와 재무 건전성 지표 변화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경남제약은 2025년 매출 559억원, 영업손실 17억원으로 4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으나, 2026년 1분기 들어 매출·영업이익이 개선되며 흑자로 돌아섰다가 2분기 다시 적자로 전환하는 등 실적의 등락이 반복되고 있다.
핵심 브랜드 레모나는 21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브랜드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실제 매출은 2022년 이후 3년 연속 감소해 왔고 올해 상반기 일부 회복 조짐이 보고됐다.
회사는 19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반려동물·주류 신사업 진출을 통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으나, 기존 사업과의 연관성 및 실행력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엇갈린다. 최근 10년간 7차례에 이른 대표이사 교체와 다단계 지배구조는 경영 안정성 측면에서 계속 주목받는 요인이다.
순이익은 일회성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아 온 만큼, 본업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력이 확인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 판단에 앞서 다음 분기 실적과 신사업의 실제 진행 상황을 함께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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