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건설·건자재053690

한미글로벌

20,750원▼ 2.5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263억원
거래대금
24억원
거래량
11만주
상장주식수
1,096만주
PER
16.7배
PBR
1.0배
EPS
1,364원
배당수익률
1.75%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4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실적 회복 조짐과 원전·해외 확장의 갈림길

한미글로벌은 2026년 1분기 이익 급감을 거쳐 2분기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중동·원전 등 해외 사업 다각화가 국내 건설사업관리(CM) 업황 회복과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4,488억원으로 전년 대비 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8.0%에서 6.8%로 낮아지며 외형과 수익성이 엇갈렸다.

  2. 2

    2026년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27억원까지 줄었다가 2분기 56억원으로 회복하며 분기별 변동성이 컸다.

  3. 3

    미국 건설전문지 ENR의 '2026 글로벌 CM·PM' 조사에서 미국 기업을 제외한 세계 6위에 올라 한국 기업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4. 4

    별도 기준 수주잔고가 2026년 6월 말 4,296억원으로 3개월간 9.1% 늘었고, 미국 자회사 오택의 4억달러 규모 미 국립공원관리청 계약 등 해외 파이프라인이 확대되고 있다.

  5. 5

    루마니아 원전 PM 수주와 앳킨스리얼리스와의 미국 원전·플랜트 제휴를 통해 원전·SMR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02

사업 구조

한미글로벌은 1996년 국내 최초로 건설사업관리(PM/CM)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기획·설계·발주·시공·유지관리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한다.

사업은 국내 서비스사업, 책임형 CM 및 건설사업, 해외 용역사업으로 구분되며, 별도 기준 수주잔고에서 국내 서비스사업의 비중이 가장 크다.

국내에서는 반도체·2차전지 등 하이테크 시설과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핵심 고객군이며, 대신증권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 관련 매출이 회사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해외에서는 미국과 영국 등 건설 선진시장,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 등 중동, 그리고 최근에는 루마니아 등으로 사업 지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초고층 레지던스, 리야드 도시재생사업, 쿠웨이트 주거복지청의 공동주택·인프라 프로젝트 등을 수주했다.

연결 자회사로는 한미글로벌E&C, 한미글로벌디앤아이, 미국 오택(Otak) 등이 있으며, 이 중 오택은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이 발주한 약 4억달러 규모 인프라 개선·유지보수 용역을 수주하며 미국 공공시장에서 입지를 넓혔다.

글로벌 CM·PM 경쟁구도에서는 미국 기업을 제외한 순위에서 한미글로벌이 세계 6위, 캐나다 기반의 앳킨스리얼리스가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상위권과의 격차가 존재한다.

회사는 1996년 창립 이후 66개국에서 3,300여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기반으로 원전·SMR 등 고부가가치 인프라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085억74억6.8%
2025Q31,053억68억6.5%
2025Q41,126억66억5.9%
2026Q11,120억30억2.7%
2026Q21,197억62억5.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744억307억234억8.2%13.2%91.7%
20234,129억296억142억7.2%7.7%96.7%
20244,248억339억200억8.0%9.7%106.9%
20254,488억306억185억6.8%8.1%81.7%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연결 매출은 2022년 3,744억원에서 2023년 4,129억원, 2024년 4,248억원, 2025년 4,488억원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022년 306.5억원에서 2023년 296.3억원으로 줄었다가 2024년 339.2억원으로 반등한 뒤 2025년 306.1억원으로 다시 낮아지며, 영업이익률도 8.2%→7.2%→8.0%→6.8%로 등락을 반복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022년 234.1억원에서 2023년 142.4억원으로 크게 줄었다가 2024년 200.3억원으로 회복했고, 2025년에는 185.4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084.5억원, 영업이익 73.9억원, 지배주주순이익 59.6억원에서 3분기 매출 1,052.7억원, 영업이익 68.3억원, 순이익 48.2억원으로 소폭 둔화됐고, 4분기에는 매출 1,125.9억원, 영업이익 66.2억원을 유지했음에도 순이익이 11.9억원까지 급감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1,120.3억원에 영업이익이 29.7억원으로 크게 낮아졌는데, 한화투자증권은 3월 말 프리뷰 리포트에서 자사주 처분 관련 일회성 비용 증가를 실적 둔화 요인으로 지목한 바 있다.

2분기에는 매출이 1,196.6억원으로 늘고 영업이익도 62.5억원, 지배주주순이익 56.0억원으로 회복되며 직전 분기의 급락을 상당 부분 되돌렸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으로 보면 매출은 꾸준히 늘어난 반면 순이익은 분기별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 자회사 손익과 일회성 비용이 연결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했음을 보여준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408.1억원으로 2022~2024년보다 개선된 점이 눈에 띈다.

05

산업 분석

국내 건설사업관리 시장은 반도체·2차전지 등 하이테크 설비투자와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된다. 대신증권 리서치는 데이터센터와 원전 관련 프로젝트 레퍼런스가 국내외 CM 경쟁에서 차별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외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비전2030 전략 아래 2030년 사우디 엑스포, 2034년 월드컵 등 초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중동 발주 파이프라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는 리쇼어링에 따른 생산시설 투자와 공공 인프라 발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한미글로벌은 자회사 오택을 통해 국립공원관리청 등 미국 공공시장에서 실적을 쌓고 있다.

글로벌 CM·PM 시장에서는 캐나다 기반의 앳킨스리얼리스가 미국 기업 제외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미글로벌은 2019년 처음 세계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2022년 8위, 2026년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원전 분야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목표에 힘입어 재조명되는 산업으로, 정부 주도의 '팀코리아' 해외 원전 수주 전략과 맞물려 국내 CM·PM 기업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는 추세다.

다만 해외 대형 프로젝트는 환율, 지정학적 리스크, 현지 경쟁사와의 격차 등 변수가 많아 실적 기여 시점과 규모를 가늠하기 쉽지 않다.

06

전망

한미글로벌은 별도 기준 수주잔고를 2026년 3월 말 3,936억원에서 6월 말 4,296억원으로 3개월간 약 360억원, 9.1% 늘리며 매출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 국내 서비스사업 수주잔고가 3,483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책임형 CM·건설사업과 해외 용역사업이 뒤를 잇는다.

미국에서는 자회사 오택이 확보한 4억달러 규모 국립공원관리청 계약과 앳킨스리얼리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산업 플랜트·재생에너지·원전 분야 공동 수주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개선 PM 수주를 계기로 미국 내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개발사 설립을 추진 중이며, 정부 주도의 '팀코리아' 해외 원전 협력체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ENR 순위 상승과 관련해 국내외 CM·PM 종합 매출 성장과 미국·중동 등 해외 매출 확대, 데이터센터 등 하이테크 시설 수행실적 확대가 순위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해외·원전 신사업이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언제, 얼마나 반영될지는 프로젝트별 계약 체결과 공사 진행 단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07

밸류에이션

PER
16.7배
PBR
1.0배
ROE
6.4%
EPS
1,364원
BPS
22,492원
주당배당금
400원

한미글로벌의 주가는 순자산가치에 근접한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순자산 대비 큰 프리미엄이나 할인 없이 거래되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이익 측면에서는 2025년 4개 분기 중 4분기와 2026년 1분기에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가 2분기에 회복되는 흐름을 보여, 최근 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한 배수 지표는 연간 실적 기준보다 변동성이 크게 나타난다.

한화투자증권은 2026년 6월 리포트에서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하는 주가순자산비율 목표배수를 기존 약 2.0배에서 1.5배로 낮췄다고 밝혔는데, 이는 원전 관련주 전반의 주가 조정과 1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한 조정이었다.

배당 측면에서는 상장 이후 16년 연속 현금배당을 유지해왔고 별도 순이익의 30% 이상을 배당하겠다는 정책 목표를 세워온 점이 특징이며, 배당성향을 점진적으로 높여가겠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종합하면 이 종목은 이익 회복의 지속성과 해외·원전 신사업의 매출 기여 시점에 따라 밸류에이션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갈릴 수 있는 구간에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해외 사업 다각화 성과

ENR 2026 글로벌 CM·PM 순위에서 미국 기업 제외 세계 6위에 오르며 한국 기업 역대 최고 성과를 냈다. 미국 자회사 오택의 4억달러 규모 국립공원관리청 계약, 앳킨스리얼리스와의 원전·플랜트 제휴, 루마니아 원전 PM 수주가 동시에 진행되며 해외 매출원이 다변화되고 있다. 이는 국내 시장 의존도를 낮추는 구조적 변화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수주잔고 증가에 따른 매출 가시성

별도 기준 수주잔고가 2026년 6월 말 4,296억원으로 3개월 만에 9.1% 늘었으며, 국내 하이테크·데이터센터 발주 회복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련 매출 비중이 높은 만큼 반도체 투자 확대는 직접적인 수혜 요인이 될 수 있다. 수주잔고가 매출로 전환되는 시점에 따라 향후 실적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다.

장기 현금배당 이력

상장 이후 16년 연속 현금배당을 유지해온 점은 이 회사의 주주환원 기조를 보여준다. 별도 순이익의 30% 이상을 배당하겠다는 정책 목표를 세워두고 있으며, 배당성향을 점진적으로 높이겠다는 방침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이익 변동성이 큰 사업 구조 속에서도 최소한의 주주환원을 지속해온 사례로 볼 수 있다.

09

약세 요인

수익성 변동성과 자회사 부담

2025년 영업이익률이 6.8%로 전년의 8.0%보다 낮아졌고,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줄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 시기 자사주 처분 관련 일회성 비용이 수익성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연결 자회사의 손익 변동이 그룹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신사업 매출 기여 시점의 불확실성

원전·SMR·미국 공공시장 등 신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계약 체결과 실제 매출 인식 사이에 시차가 존재한다. 원전 관련주 전반의 주가 조정 국면에서 증권사가 목표주가 산정 배수를 하향한 사례도 있어, 신사업 기대가 실적으로 확인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해외 대형 프로젝트는 환율과 지정학적 변수에도 노출돼 있다.

낮은 시가총액과 목표가 편차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작아 유동성과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다. 증권사별 목표주가가 짧은 기간에도 큰 폭으로 오르내린 사례가 있어, 시장의 실적 전망에 대한 시각차가 상당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개인주주 비중이 높은 종목 특성상 단기 수급에 따른 가격 변동성도 유의할 부분이다.

10

리스크 요인

국내 건설경기

국내 부동산 및 건설 경기가 둔화될 경우 CM·PM 발주 물량이 줄어들 수 있다. 하이테크 설비투자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예상보다 지연되면 수주잔고의 매출 전환 속도도 늦어질 수 있다. 국내 매출 비중이 여전히 높은 만큼 이는 직접적인 실적 변수로 작용한다.

해외 프로젝트 실행 리스크

중동, 미국, 루마니아 등 해외 프로젝트는 환율 변동과 지정학적 리스크, 현지 규제 변화에 노출돼 있다. 글로벌 상위권 경쟁사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현지 인력과 네트워크, 전문 기술력 확보가 필요한데, 이는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과제다. 대형 프로젝트 특성상 일부 사업이 지연되거나 축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연결 자회사 실적 변동성

한미글로벌E&C, 한미글로벌디앤아이 등 연결 자회사의 손익 변동이 그룹 전체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특정 분기에 일회성 비용이나 자회사 손실이 반영되면 연결 순이익이 크게 흔들릴 수 있음을 최근 분기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회사별 사업 구조조정이나 자산 처분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경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의 이익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지, 하이테크·해외 매출 비중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

    미국 자회사 오택의 국립공원관리청 계약에서 실제 매출 인식이 시작되는지, 앳킨스리얼리스와의 제휴를 통한 신규 수주가 구체화되는지 살펴볼 시점이다.

  3. 2026년 하반기~2027년 초

    미국 내 SMR 사업 개발사 설립 추진 경과와 팀코리아를 통한 해외 원전 파이프라인 진전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6년 4분기

    사우디아라비아 비전2030 관련 추가 프로젝트(엑스포·월드컵 인프라 등) 수주 소식과 국내 반도체·데이터센터 발주 흐름의 지속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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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한미글로벌은 국내 CM·PM 사업의 완만한 회복과 미국·중동·원전을 축으로 한 해외 다각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에 있다.

2025년까지 매출은 4년 연속 늘었지만 영업이익률과 순이익은 분기별로 큰 편차를 보였고, 2026년 1분기의 급격한 이익 둔화가 2분기 회복으로 상당 부분 되돌려진 점이 특징적이다.

ENR 글로벌 순위 6위 진입, 수주잔고 증가, 미국·루마니아·중동에서의 신규 계약은 해외 성장축이 구체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실이지만, 이들 신사업이 매출과 이익으로 확산되는 속도와 규모는 여전히 확인이 필요한 영역이다.

자회사 손익 변동성과 국내 건설경기 민감도는 연결실적의 예측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16년 연속 현금배당과 30% 이상 배당 목표라는 정책적 일관성이 유지되고 있다.

투자자는 다가오는 분기 실적과 해외 신규 계약의 진행 상황을 통해 회사의 성장 경로가 실제로 구현되는지를 지속적으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m.thinkpool.com
  2. hanmiglobal.com
  3. alphasquare.co.kr
  4. news.nate.com
  5. 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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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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