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자·부품053450

세코닉스

3,355원▲ 1.21%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97억원
거래대금
1억원
거래량
3만주
상장주식수
1,479만주
PER
—
PBR
0.4배
EPS
-2,398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차량용 렌즈 강자, 수익성 변동성 확대

세코닉스는 매출 구조를 차량용 카메라 렌즈·모듈 중심으로 전환했지만, 2025년 이후 수익성이 급격히 흔들리며 2026년 2분기에는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1. 1

    차량용 부품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조로 전환을 완료했다.

  2. 2

    2025년 연간 영업이익률이 0.7%로 급락했고,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손실 329억원을 기록했다.

  3. 3

    2025년 연결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적자로 전환됐고 부채비율도 다시 상승했다.

  4. 4

    XR(AR·VR)용 광학렌즈 등 신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5. 5

    주가는 주당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02

사업 구조

세코닉스의 사업은 광학부문과 필름부문으로 구분된다. 광학부문은 모바일 카메라 렌즈, 차량용 카메라 렌즈·모듈, 차량용 램프, 광학 부품 등을 생산하며, 필름부문은 시인성 개선 필름과 워치용 심박센서 필름 등을 만들지만 매출 비중은 3% 수준으로 미미하다.

광학부문 내에서도 차량용 카메라 렌즈는 핵심 제품으로 꼽힌다. 2024년 연간 매출액 가운데 차량용 매출 비중은 약 85%에 달했다. 주요 고객사는 현대모비스, 미국 젠텍스, 유럽 컨티넨탈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들이다.

과거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중국 업체와의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차량용 전장 부품으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했다.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는 엠씨넥스 등과 경쟁하며, 렌즈와 모듈을 함께 생산하는 업체로는 세코닉스와 코아시아씨엠 정도가 남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폴란드에 전장용 생산기지를 두고 있고, 헤드램프용 프로젝션 모듈 업체 SAL을 인수해 차량용 램프 사업도 확대해왔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용 광학렌즈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상장사로 거론되기도 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172억42억3.6%
2025Q31,008억4억0.4%
2025Q4980억-41억−4.1%
2026Q11,040억10억1.0%
2026Q2976억-329억−33.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4,796억62억-22억1.3%−2.0%173.9%
20235,024억162억114억3.2%9.2%131.6%
20244,627억144억99억3.1%7.2%105.8%
20254,349억30억48억0.7%3.4%115.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세코닉스의 연간 매출액은 2022년 4,796억원에서 2023년 5,024억원으로 늘었으나, 이후 2024년 4,627억원, 2025년 4,349억원으로 2년 연속 줄었다.

영업이익은 2022년 61.6억원(영업이익률 1.3%)에서 2023년 161.7억원(3.2%)으로 뛰며 흑자 기조를 다졌지만, 2024년 144.2억원(3.1%)에 이어 2025년에는 30.1억원(0.7%)까지 축소됐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2년 -21.7억원 적자에서 2023년 113.8억원, 2024년 98.8억원으로 이어지다 2025년에는 47.8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42.5억원을 낸 뒤 3분기 4.1억원으로 둔화됐고, 4분기에는 영업손실 40.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2026년 1분기에는 10.5억원의 소폭 흑자를 냈지만 2분기에는 영업손실 329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325.9억원이라는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가장 큰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350.8억원의 적자로 집계된다.

현금창출력도 흔들렸는데, 연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294.0억원, 2024년 450.0억원의 유입을 기록했다가 2025년에는 -113.3억원으로 유출 전환했다. 부채비율은 2023년 131.6%에서 2024년 105.8%로 낮아졌다가 2025년 115.1%로 다시 높아졌다.

금융정보업체 자료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줄었는데, 차량용 카메라 시장의 변동성과 모바일 제품의 가격 경쟁 심화, 글로벌 경기 불안에 따른 TV 판매 둔화로 광학필름 매출까지 감소한 결과로 설명된다.

05

산업 분석

세코닉스의 전방산업은 크게 자동차 전장(ADAS·자율주행 카메라), 스마트폰 카메라, XR(AR·VR)·TV용 광학필름으로 나뉜다.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국내 렌즈업체들이 잇달아 사업을 축소하거나 시장에서 퇴출된 바 있다.

차량용 카메라·모듈 시장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기능 확대에 따라 차량 한 대당 탑재되는 카메라 수가 늘어나는 구조적 성장 축으로 꼽히지만, 동시에 완성차 업체의 생산·판매 변동에 따라 수요가 출렁이는 특성도 지닌다.

국내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는 세코닉스 외에 엠씨넥스, 파트론, 코아시아씨엠 등이 경쟁하며, 렌즈·모듈 사업을 모두 보유한 업체는 세코닉스와 코아시아씨엠 정도로 좁혀졌다는 평가가 있다. 업계에서는 카메라 모듈 업체들 사이에서 옥석가리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XR(가상현실·증강현실) 분야는 아직 매출 기여가 제한적이지만, 세코닉스가 관련 광학렌즈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 상장사로 거론되는 등 잠재적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06

전망

회사 측은 과거 인터뷰에서 자동차 안전기능 강화와 자율주행차 시장 확대에 따라 전장용 카메라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장기적으로는 매출 1조원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헤드업디스플레이(HUD)는 기술 개발을 마치고 국내외 고객사와 추가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지능형 헤드램프 등 광학 기반 조명 제품도 성장 축으로 제시되고 있다. 다만 2026년 2분기에 발생한 대규모 영업손실의 구체적 배경은 아직 공개된 자료로 명확히 확인되지 않아, 향후 공시되는 반기·3분기보고서에서 부문별 매출과 일회성 요인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회사는 과거 자율주행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플랫폼 개발에도 참여한 바 있으나, 관련 하드웨어 사업이 실적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시각도 제기된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4배
ROE
-28.0%
EPS
-2,398원
BPS
7,739원
주당배당금
0원

세코닉스의 주가는 자체 산출 기준으로도, 거래소 기준으로도 주당순자산가치를 밑도는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된 구간에 위치한다.

다년간 이익 변동성이 컸던 만큼 과거 거래된 주가수익배수 밴드 역시 매우 넓게 형성돼 왔으며, 최근처럼 분기 손익이 적자로 전환된 구간에서는 이 배수 자체가 의미를 갖기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배당은 최근 들어 사실상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매력은 제한적인 편이다.

2022년 적자에서 2023~2024년 이익 회복 국면을 거쳤다가 2025년 이후 다시 수익성이 흔들리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을 해석할 때는 이러한 이익의 방향성 변화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차량용 전장 중심 사업다각화

세코닉스는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중심 사업에서 차량용 카메라 렌즈·모듈·램프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체질을 전환했다. 2024년 기준 차량용 매출 비중이 약 85%에 달해, ADAS·자율주행 기능 확산이라는 구조적 성장 축에 직접 노출돼 있다.

현대모비스, 젠텍스, 컨티넨탈 등 글로벌 완성차·티어1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고 있는 점도 안정적 매출 기반으로 작용한다.

렌즈·모듈 수직 역량 보유

세코닉스는 국내 카메라 모듈 업체 가운데 렌즈와 모듈을 함께 생산하는 소수 업체 중 하나로 거론된다. 렌즈 기술을 자체 보유함에 따라 모듈화 과정에서 성능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경쟁사 다수가 시장에서 퇴출되거나 사업을 축소한 가운데, 세코닉스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지위를 유지해왔다.

XR 등 신성장동력 다각화 시도

세코닉스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용 광학렌즈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상장사로 거론된다. 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지능형 헤드램프 등 광학 기반 신제품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이들 신사업은 아직 매출 기여가 제한적이지만, 기존 렌즈·광학 기술을 확장한 잠재적 성장동력으로 언급된다.

09

약세 요인

급격한 수익성 악화

2025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0.7%까지 낮아졌고,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손실 329억원이라는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최대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매출 자체는 분기별로 970억~1,170억원 수준에서 크게 흔들리지 않았지만, 이익 측면에서는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최근 4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도 -350.8억원의 적자로 집계된다.

현금창출력 저하와 재무구조 부담

연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450.0억원 유입에서 2025년 -113.3억원 유출로 전환됐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105.8%에서 115.1%로 다시 높아졌다. 이익 감소와 현금흐름 악화가 겹치면서 재무 여력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국면이다.

전방시장 경쟁 심화와 변동성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와의 가격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 차량용 카메라 시장 역시 완성차 업체의 생산·판매 변동에 노출돼 수요 변동성이 존재한다. 카메라 모듈 업계 전반에서 옥석가리기가 진행 중이라는 지적도 나오는 만큼, 경쟁구도의 변화가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실적 변동성 리스크

2025년 4분기와 2026년 2분기에 연속적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며, 특히 2026년 2분기 손실 규모는 이전 분기들과 비교해 매우 크다. 해당 손실의 구체적 배경은 아직 공개 자료로 명확히 확인되지 않아, 향후 공시를 통한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

재무 구조 리스크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적자로 전환되고 부채비율이 다시 상승하는 등 재무구조에 부담이 나타났다. 이익 감소가 지속될 경우 재무 여력이 추가로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산업·경쟁 리스크

모바일 카메라 렌즈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와의 저가 경쟁이 지속되고 있고, 차량용 카메라 시장에서도 완성차 업체의 생산 변동에 따른 수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카메라 모듈 업계 전반의 옥석가리기가 진행 중이라는 지적도 있어 경쟁구도 변화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3분기보고서 공시 예상 시점)

    2026년 3분기 실적이 2분기의 대규모 영업손실에서 회복되는지, 부문별 매출과 손익구조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반기보고서·3분기보고서 등 정기공시 시점

    2026년 2분기 영업손실 329억원의 구체적 발생 원인(예: 손상차손, 일회성 비용 여부 등)이 공시를 통해 확인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3. 향후 신규 수주·공급계약 공시 시점

    차량용 카메라·ADAS 관련 신규 수주나 고객사 확대 소식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XR 관련 신제품·파트너십 발표 시점

    AR·VR용 광학렌즈 등 신사업이 실제 매출로 가시화되는지 관련 발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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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세코닉스는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에서 차량용 전장 부품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성공적으로 전환한 광학부품 전문기업이다. 2023~2024년에는 이익 회복 국면을 보였으나, 2025년 이후 영업이익률이 크게 낮아지고 2026년 2분기에는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최근 수익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같은 기간 현금창출력이 약화되고 부채비율이 다시 높아지는 등 재무구조에도 부담이 나타났다.

차량용 카메라·ADAS 시장의 구조적 성장, 글로벌 고객사 기반, XR 등 신사업 다각화는 강세 요인으로 꼽히지만, 전방시장의 수요 변동성과 경쟁 심화, 최근 손익의 급격한 변동은 약세 요인으로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2026년 2분기 대규모 손실의 구체적 배경은 아직 공개 자료로 명확히 확인되지 않아, 향후 공시를 통한 확인이 중요하다. 투자 판단에 앞서 향후 분기 실적과 부문별 공시 내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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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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