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3년 893.6억원(영업이익률 47.5%)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4년 796.5억원, 2025년 699.3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반면 순이익은 부침이 컸는데, 2022년 25.4억원, 2023년 340.4억원으로 급증했다가 2024년 74.4억원으로 급감한 뒤 2025년 316.7억원으로 다시 크게 뛰었다.
2025년 결산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2.2% 감소, 영업이익은 3.0% 감소, 당기순이익은 325.6% 증가했다. 이 같은 순이익의 큰 폭 변동은 영업 외 손익, 특히 미르 IP 소송 관련 항목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에 매출 95.0억원, 영업손실 1.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가, 2025년 3분기에는 매출이 347.9억원으로 급증하고 영업이익도 255.6억원에 달하며 해당 창구에서 가장 강한 실적을 냈다.
2025년 4분기와 2026년 1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다시 각각 121.3억원·50.5억원, 101.3억원·19.0억원 수준으로 정상화됐으나, 순이익(지배주주)은 영업이익을 크게 웃돌아 각각 59.5억원, 52.1억원을 기록했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171.3억원, 영업이익 54.2억원 대비 순이익(지배주주)이 157.7억원으로 영업이익의 약 3배에 이르는 격차를 보였는데, 이는 양사(위메이드-액토즈소프트)가 2026년 6월 그동안 쌓인 미정산 로열티를 정리했다는 사실과 시기적으로 맞물려, 로열티 정산 관련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처럼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실적은 IP 소송·정산 관련 비영업적 요인의 영향이 커, 향후 이 같은 일회성 이익이 재현되지 않을 경우 수익성 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