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실적 가시화
KG모빌리티 픽업트럭 수출계약은 국내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상장사 중 드물게 실제 매출로 이어진 사례로 꼽힌다. 400대 계약 중 1차 150대 선적이 완료됐고 잔여 250대 및 미국 대사관 등 추가 입찰 기대감이 남아있다. 이는 급감한 게임 매출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신규 수익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1~2025Q4)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게임 퍼블리싱 매출이 4년 연속 급감하는 가운데 아이톡시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새 수익원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반복된 자본조달 실패와 거래정지·상장적격성 실질심사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연간 매출이 2022년 281억원에서 2025년 57억원까지 4년 연속 축소되며 본업인 게임 퍼블리싱이 크게 위축됐다.
우크라이나 SKS그룹과 체결한 KG모빌리티 픽업트럭 수출계약이 새로운 매출축으로 부상했으나 종전 협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상존한다.
자본잠식률 완화를 위해 여러 차례 무상감자를 단행했으나 2026년 3월 거래정지,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가 진행 중이다.
2026년 들어 약 2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3건이 모두 투자자 납입 불발로 철회되며 추가 자본조달 경로가 막혀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이후 4개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자체 현금창출력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아이톡시는 1997년 소프트웨어 개발업으로 설립돼 2002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2005년 게임 개발사 프리스톤과 합병한 이력을 가진 회사다.
본업은 모바일·PC 게임 퍼블리싱·리퍼블리싱으로, 현재 '천상비K' 개발사 플레이웍스, '라살라스' 개발사 레포르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있으며 관계회사 원컴즈와는 '갓오브하이스쿨' IP 수익배분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자체 연구개발 조직 없이 외부 IP에 의존하는 구조로, 앱마켓 수수료와 개발사 로열티 부담으로 수익성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식약처 허가 자가검사키트의 국내 유통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2023년 우크라이나 현지 합작법인 ITOXI UA를 설립한 이후 사업 구조가 빠르게 변화했는데, 2024년 매출의 94%를 차지하던 게임 부문 비중이 2025년 3분기 기준 40%로 축소되고 해외 유통 부문 비중이 49%까지 확대됐다.
우크라이나 합작법인을 통한 KG모빌리티 픽업트럭 납품 등 해외 유통이 매출의 49%를 차지하며 주요 수익원이었으나, 게임 신작 출시 지연과 유저 이탈로 실적이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사업은 SKS그룹과의 KG모빌리티 무쏘그랜드 픽업트럭 수출계약을 중심으로 하며, 우크라이나 유리 생산업체 BFG와의 판유리 공장 합작투자,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마케팅 플랫폼 인플링커, 종속기업 와이디온라인 등도 사업 포트폴리오에 포함돼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 | — | — |
| 2025Q3 | 7억 | — | — |
| 2025Q4 | — | — | — |
| 2026Q1 | 10억 | -5억 | −48.0% |
| 2026Q2 | 71,718,768원 | -6억 | −769.7%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281억 | 7억 | -4억 | 2.6% | −5.6% | 93.4% |
| 2023 | 216억 | -44억 | -44억 | −20.3% | −40.0% | 30.3% |
| 2024 | 172억 | -118억 | -168억 | −69.0% | −305.1% | 94.2% |
| 2025 | 57억 | -49억 | -73억 | −86.4% | −163.7% | 82.2%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22년 281억원, 2023년 216억원, 2024년 172억원, 2025년 57억원으로 4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2022년 7.2억원 흑자(영업이익률 2.6%)에서 2023년 -44억원(-20.3%), 2024년 -118억원(-69.0%), 2025년 -49억원(-86.4%)으로 적자 규모는 절대금액 기준 축소됐으나 매출 급감으로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크게 악화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4억원, 2023년 -44억원, 2024년 -168억원, 2025년 -73억원을 기록했으며, 2024년 대규모 순손실 이후 2025년에는 손실 규모가 줄었지만 여전히 대규모 적자 상태다.
자본총계(지배주주 기준)는 2022년 73억원에서 2023년 111억원으로 늘었다가 2024년 55억원, 2025년 44억원으로 다시 축소돼 자본 잠식 압박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21억원, 2023년 -48억원, 2024년 -94억원, 2025년 -51억원으로 4개년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해 이익의 질과 관계없이 현금이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있다.
분기 데이터를 보면 2025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88억원에 달하는 큰 흑자를 기록했고 3분기에도 14억원 흑자를 기록했지만, 연간 지배주주 순손실이 -73억원에 그친 점을 감안하면 이 두 분기의 흑자는 본업 개선이 아닌 비영업적 요인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크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매출 9.6억원에 영업손실 4.6억원, 순손실 3.9억원을 기록했고, 2분기에는 매출이 0.7억원까지 급감하며 영업손실 5.5억원, 순손실 3.9억원을 기록해 거래정지 국면과 겹치며 매출 기반이 크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부채비율은 2022년 93.4%에서 2023년 30.3%로 낮아졌다가 2024년 94.2%, 2025년 82.2%로 다시 높아지는 등 재무구조의 변동성이 컸다.
국내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시장은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등 대형 사업자와 다수의 중소형 퍼블리셔가 경쟁하는 구조로, 신작 흥행 여부에 따라 실적 편차가 극심한 히트작 의존형 산업이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최근 게임 산업은 중박이라는 개념이 사라졌다고 얘기할 정도로 흥행만 하면 큰 성과를 얻는다고 설명했다.
자체 IP 없이 퍼블리싱에 의존하는 아이톡시는 이런 환경에서 협상력과 수익 배분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우크라이나 재건 시장은 종전 협상 진전 여부에 크게 좌우되는 신생 테마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을 추진하면서 재건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 규모는 4863억달러(약 702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다만 스위스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될 예정이었던 대규모 우크라이나 지원안 합의가 막판에 결렬되고 러시아의 에너지 인프라 공세가 이어지는 등 재건 사업이 본격화되기에는 물리적 환경이 녹록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아이톡시는 우크라이나 경찰청의 픽업트럭 입찰에서 KG모빌리티의 무쏘그랜드 수출 납품 계약을 따내며 국내 상장사 중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의 첫 실적을 내기 시작한 기업으로 꼽힌다. 다만 이 사업 역시 해외 중개무역 특성상 영업이익률은 높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회사 측은 SKS그룹과 체결한 총 400대(약 125억원) 규모 계약 중 1차 150대 선적 이후 나머지 250대 물량을 2차에 나눠 공급할 예정이며, 하반기 중 남은 2차 물량 공급 계약 가능성과 미국 대사관향 대규모 입찰도 진행 중이어서 추가 공급 기대감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판유리 공장 합작투자(BFG)도 추진 중이나 해당 사업 관련 수익은 아직 실현하지 못한 상태다. 재무 측면에서는 자본잠식률 완화를 위해 여러 차례 무상감자를 시행했음에도 2024년 자본잠식률 50%를 초과하면서 관리종목에 지정된 이후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됐다.
2026년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오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3건, 약 220억원 규모가 투자자의 납입 불발로 모두 철회됐으며, 지난해 말 추진한 18회차 전환사채 40억원어치 발행도 납입이 이뤄지지 않아 철회됐고, 마지막으로 자금 조달에 성공한 것은 17회차 CB 7억원어치를 발행했던 시점이었다.
주식은 재무 구조 악화로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으며 위기를 벗어나려면 자본 조달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남은 자본 조달 계획은 전무한 상황이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결과, 신규 투자자 확보 여부, 그리고 우크라이나 잔여 물량·미국 대사관 입찰의 실제 수주 여부다.
아이톡시는 최근 수년간 연속된 영업손실과 자본 잠식 압박으로 전통적인 이익 기반 밸류에이션 지표를 적용하기 어려운 상태다. 순이익이 다년간 적자를 지속해 이익 대비 가격 비교는 의미를 갖기 어렵고, 주가는 순자산 대비 큰 폭의 프리미엄이나 할인 없이 근접한 수준에서 거래돼온 것으로 파악된다.
무배당 정책이 이어지고 있어 배당을 통한 주주 환원 측면의 비교 근거는 없다. 무엇보다 현재 주식은 감사의견 거절과 재무구조 악화에 따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로 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며, 이 경우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 신호 자체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다단계 무상감자로 발행주식수와 주당 지표가 여러 차례 재산정된 만큼, 과거 밸류에이션 밴드와의 단순 비교보다는 자본조달 성사 여부와 실질심사 결과가 향후 가치 판단의 핵심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KG모빌리티 픽업트럭 수출계약은 국내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상장사 중 드물게 실제 매출로 이어진 사례로 꼽힌다. 400대 계약 중 1차 150대 선적이 완료됐고 잔여 250대 및 미국 대사관 등 추가 입찰 기대감이 남아있다. 이는 급감한 게임 매출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신규 수익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회사는 자본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무상감자를 여러 차례 시행해 결손금을 상당 부분 상쇄하고 자본잠식률을 낮추는 회계상 조치를 취했다. 이는 상장적격성 유지를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러한 조치가 자본총계 자체를 늘리지는 않는다는 점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천상비K, 라살라스 등 신작과 갓오브하이스쿨 IP 수익배분 계약 등으로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신작 출시 초기 흥행 성과를 거둔 사례도 있어, 흥행에 성공할 경우 본업 회복의 발판이 될 여지가 있다.
연간 매출은 2022년 281억원에서 2025년 57억원으로 4년 연속 축소됐고, 영업이익률은 2022년 2.6%에서 2025년 -86.4%로 크게 악화됐다. 게임 신작 부재와 유저 이탈이 본업 위축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다. 매출 기반 자체가 크게 훼손된 상태에서 신규 사업의 실적 기여만으로 이를 상쇄하기는 쉽지 않다.
2026년 들어 약 2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3건과 전환사채 발행 1건이 모두 투자자 납입 불발로 철회됐다. 최근 3년간 10차례에 이르는 유상증자와 수십 차례의 정정 공시가 이어지며 자금 조달의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커졌다. 이는 향후 신규 자본 확충 가능성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감사의견 거절과 자본잠식 이슈로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가 진행 중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거래재개 또는 상장폐지로 귀결될 수 있어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후속 자본 조달 계획이 뚜렷하지 않은 점도 위기 해소 가능성을 제약한다.
감사의견 거절, 과거 자본잠식률 50% 초과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거래정지가 겹치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심사 결과 상장폐지로 결정될 경우 주주는 시장에서의 매매 기회를 상실할 수 있다. 후속 자본조달이 이뤄지지 않으면 재무구조 개선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종전 협상의 진전 여부에 따라 재건 사업의 수주와 물류·대금회수 여건이 크게 좌우된다. 현지 합작법인 ITOXI UA는 2025년 3분기 기준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확인돼 사업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다. 전시 상황에서 유통망과 매출채권 회수의 불확실성도 상존한다.
18회차 전환사채 발행 철회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며 벌점을 부과받았고, 최근 3년간 다수의 유상증자 정정 공시가 이어졌다. 이는 자금 조달 계획의 실행력과 시장의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벌점이 누적될 경우 강화된 상장폐지 요건에 저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결과 발표 여부 확인 필요 — 거래재개 또는 최종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되는 핵심 이벤트다.
2026년 3분기 보고서 제출 시 매출 회복 여부, 자본잠식률, 결손금 추이를 재확인해야 한다.
SKS그룹향 무쏘그랜드 2차 선적(잔여 약 250대) 계약 진행과 대금 회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규 유상증자·전환사채 추진 여부와 새로운 투자자·최대주주 확보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2026년 사업연도 감사의견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2년 연속 의견거절 시 강화된 패스트트랙 규정에 따라 이의신청 없이 즉시 퇴출 대상이 될 수 있다.
아이톡시는 게임 퍼블리싱이라는 본업의 매출 기반이 4년 연속 급격히 축소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제시하며 실제 매출 실현 사례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다른 테마성 종목과 차별화된 면이 있다.
그러나 반복된 무상감자와 유상증자 시도, 그리고 그 실패가 보여주듯 재무구조 개선의 실행력에는 상당한 의문이 남아있다.
현재 주식은 감사의견 거절과 자본잠식 문제로 거래가 정지된 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받고 있으며, 이는 게임 산업의 경쟁 구도나 우크라이나 재건 시장의 성장성과는 별개로 회사의 존속 가능성 자체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우크라이나 잔여 물량 공급과 미국 대사관 입찰, BFG 합작 프로젝트의 실현 여부가 매출 반등의 잠재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신규 자본 조달 경로가 현재로선 뚜렷하지 않다. 투자자는 실적 지표뿐 아니라 상장적격성 심사 일정과 결과, 감사의견 추이를 함께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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