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화장품051900

LG생활건강

270,500원▼ 0.3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1조원
거래대금
151억원
거래량
6만주
상장주식수
1,498만주
PER
—
PBR
0.9배
EPS
-4,514원
배당수익률
0.68%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0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북미가 중국을 앞선 분기, 재편의 중간 점검

2025년 사상 첫 연간 지배주주 순손실을 낸 뒤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회복됐지만, 외형은 아직 줄어드는 국면이어서 '수익성 먼저, 성장 나중'의 재편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1. 1

    2025년 연간 매출 6조 3,555억원, 영업이익 1,707억원(영업이익률 2.7%)으로 2022년(영업이익 7,111억원, 9.9%) 대비 이익 규모가 크게 축소됐고 지배주주 기준으로는 1,001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2. 2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727억원·지배주주 순손실 2,517억원을 기록한 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1,078억원, 2분기 1,028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3. 3

    회사 발표 기준 2026년 2분기 북미 매출이 중국 매출을 사상 처음 앞섰고 해외 비중은 35%까지 확대됐다.

  4. 4

    다만 상반기 전사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고 뷰티 부문 매출도 상반기 누적으로는 역성장이어서, 이익 회복이 비용 효율화에 상당 부분 기대고 있다는 지적이 병존한다.

  5. 5

    부채비율은 2025년 말 23.3%로 2022년 33.5%보다 낮아졌고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4,464억원으로 순손실에도 현금 창출은 유지됐다.

02

사업 구조

LG생활건강은 화장품을 담당하는 뷰티, 생활용품과 퍼스널케어를 담당하는 홈케어앤데일리뷰티(HDB), 음료를 담당하는 리프레시먼트의 3개 부문으로 구성된 종합 생활소비재 기업이다.

회사가 밝힌 2026년 2분기 부문별 매출은 뷰티 8,184억원, HDB 3,776억원, 리프레시먼트 4,61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뷰티 444억원(흑자 전환), HDB 223억원, 리프레시먼트 361억원이었다.

뷰티는 럭셔리 브랜드 더후를 축으로 빌리프·CNP·더페이스샵 등이 뒤를 받치는 구조이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화장품 매출의 절반 가까이가 더후에서 나오는 단일 브랜드 편중이 오랜 약점으로 지적돼 왔다.

한 매체가 인용한 자료 기준 2026년 1분기 더후 비중은 34%, 닥터그루트는 약 6%, 유시몰은 약 3% 수준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더후·빌리프·CNP·더페이스샵에 닥터그루트·유시몰·피지오겔·VDL·도미나스·프라엘을 더한 10대 핵심 브랜드를 선정해 자원을 집중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특히 닥터그루트와 유시몰은 네오뷰티사업부로 분리해 하이테크 뷰티·헬스케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 제시됐다. 리프레시먼트는 코카콜라 계열 음료 라인업을 국내에서 생산·유통하는 사업으로 계절성과 원가 변동에 민감하다.

채널 전략 측면에서는 면세·방문판매 등 전통 채널 비중을 줄이고 온라인과 H&B(헬스앤뷰티) 스토어를 키우며, 중국 유통 건전성 회복과 북미·일본 중심 지역 다변화를 중장기 과제로 추진 중이다.

국내 경쟁 구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전통적 경쟁자이고, 최근에는 에이피알·달바글로벌 같은 신흥 브랜드사가 서구권 채널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6조548억3.4%
2025Q31.6조462억2.9%
2025Q41.5조-727억−4.9%
2026Q11.6조1,078억6.8%
2026Q21.7조1,028억6.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7.2조7,111억2,366억9.9%4.4%33.5%
20236.8조4,870억1,428억7.2%2.6%30.1%
20246.8조4,590억1,891억6.7%3.4%30.2%
20256.4조1,707억-1,001억2.7%−1.8%23.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다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7조 1,858억원에서 2023년 6조 8,048억원, 2024년 6조 8,119억원, 2025년 6조 3,555억원으로 완만한 감소 궤적을 그렸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111억원 → 4,870억원 → 4,590억원 → 1,707억원으로 훨씬 빠르게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9.9%에서 2023년 7.2%, 2024년 6.7%를 거쳐 2025년 2.7%까지 내려앉았고, 2025년에는 지배주주 기준 1,00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2024년 1,891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손실의 대부분은 4분기에 집중됐는데, 2025년 4분기 매출 1조 4,728억원에 영업손실 727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2,517억원으로 영업 적자 폭보다 순손실이 훨씬 컸다는 점에서 영업 외 손실이 함께 반영된 분기였음을 알 수 있다.

증권사 분석에 따르면 이 분기 뷰티 사업부 영업적자는 814억원이었고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이 약 400억원 발생했다.

2026년에는 1분기 매출 1조 5,766억원·영업이익 1,078억원, 2분기 매출 1조 6,574억원·영업이익 1,028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흑자를 냈고,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률은 6%대로 2025년 연간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다만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1조 6,049억원) 대비 소폭 증가에 그쳤고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3조 2,340억원, 뷰티 부문은 4.7% 감소한 1조 5,895억원이었다.

회사와 언론은 2분기에 미국 관세 환급이 일시적으로 실적 개선에 기여했으며, 이를 제외해도 영업이익 개선 폭은 컸다고 설명했다.

재무 안정성은 오히려 개선돼 부채비율이 2022년 33.5%에서 2025년 23.3%로 낮아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6,591억원, 2024년 5,276억원, 2025년 4,464억원으로 줄었지만 순손실 국면에서도 플러스를 유지했다.

05

산업 분석

K뷰티 전방 수요는 강한 확장 국면에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집계 기준 2026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27.3% 증가한 70억 달러(잠정)로 반기 기준 최대치였고, 2분기 39억 달러로 1분기 31억 달러를 웃돌았으며, 미국이 14억 5,000만 달러(비중 20.7%, 41.5% 증가)로 1위를 유지했다.

반대로 과거 최대 시장이던 중국은 상반기 대중 화장품 수출이 8억 5,000만 달러로 5.1% 감소해 2년 연속 10억 달러선을 밑돌았다. 즉 산업 사이클은 미국·유럽 중심으로 상승하고 중국은 하강하는 비대칭 구조이며, 중국 비중이 컸던 LG생활건강에게는 재편 압력이 그만큼 크다.

중국 현지에서는 경기 둔화와 애국소비(궈차오) 확산으로 현지 브랜드가 저가·고기능 제품을 앞세워 점유율을 넓히고, 판매 구조가 온라인 플랫폼과 인플루언서 중심으로 재편돼 글로벌 브랜드가 채널 전략을 전면 수정하고 있다. 경쟁 포지션에서는 격차가 뚜렷하다.

아모레퍼시픽은 2026년 2분기 매출 1조 1,759억원(17.0% 증가), 영업이익 1,173억원(59.3% 증가)을 공시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미주 매출은 56.5% 증가한 2,104억원이었다.

에이피알은 같은 분기 매출 7,675억원(134.2% 증가), 영업이익 1,906억원을 기록하며 북미·유럽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한편 한국산 화장품에 적용되는 미국 관세는 업계 공통의 원가 변수로, 유통 단계에서 비용 반영이 시작됐고 이를 어느 정도 흡수하느냐가 하반기 실적을 가르는 변수로 지목된다.

06

전망

회사가 제시한 방향은 외형보다 수익성과 브랜드 선별에 무게를 둔다. 이선주 사장은 2026년 핵심 과제로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편, 고객 경험 혁신, 고성장 지역 집중 육성, 수익성 구조 재조정을 제시했다.

회사는 'Science Driven Beauty & Wellness Company' 비전을 내세우며 더후의 미백·안티에이징 라인 3세대 천기단을 출시했다.

중국에서는 북경 생활용품 생산법인이 합작 계약 종료와 실적 악화로 청산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고, 대신 더후 리빌딩과 피지오겔 등 프리미엄 뷰티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DB증권 허제나 연구원은 2026년 7월 리포트에서 하반기에도 세포라와 코스트코를 포함한 신규 채널에 입점할 예정이라며 SKU 확장과 함께 분기 흑자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026년 8월 리포트에서 하반기 연결 매출 3조 3,650억원, 영업이익 1,830억원을 추정했고, 면세는 천기단 2세대 재고 소진을 위해 연말까지 공급 조절이 이어지겠지만 낮은 기저와 수요 확대로 하반기 매출·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에서는 채널 성과가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2026년 6월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닥터그루트와 유시몰 매출이 전년 대비 50% 안팎 증가했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2026년 7월 이사회에서 중간배당을 결의했으며, 회사는 전년부터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계획들이 뷰티 부문의 분기 흑자를 연속으로 유지하고 매출 역성장을 멈추게 하는지는 아직 확인 단계에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9배
ROE
-1.3%
EPS
-4,514원
BPS
337,454원
주당배당금
2,000원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계로는 지배주주 순손실이 남아 있어 주가수익비율 자체가 산출되지 않는 상태이며, 이는 2025년 4분기의 대규모 손실이 아직 합산 구간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주가는 장부상 주당순자산을 밑도는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어, 이익 지표보다 자산 대비 배수로 평가받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배당은 연간 배당과 중간배당을 병행하는 형태이지만 배당수익률 수준은 화장품 업종 내에서 두드러지게 높은 편은 아니다. 증권가 시각은 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갈렸다.

2026년 7월 30일 기준으로 DB증권은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38만원으로, LS증권은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신한투자증권은 27만 9,000원에서 33만 5,000원으로, KB증권은 31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했다고 보도됐다.

한화투자증권은 2026년 8월 5일 실적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각 증권사의 견해이며, 2025년 4분기가 합산 구간에서 빠지는 시점 이후의 이익 흐름이 어떤 배수로 평가될지가 관찰 포인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지역 포트폴리오 재편이 숫자로 확인됨

2026년 2분기 해외 매출은 5,845억원으로 12.6% 증가해 전사 비중 35%를 차지했고, 북미가 2,058억원으로 47.3% 늘어난 반면 중국은 1,760억원으로 5.0% 감소해 독립 법인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북미가 중국을 앞섰다.

1분기에도 북미 매출은 1,680억원으로 35% 증가해 중국과의 격차가 100억원대로 줄어든 상태였다. 중국 의존이 실적 변동성의 원인이었던 만큼, 성장 축이 이동했다는 사실은 구조 변화의 근거로 읽힌다. 다만 북미의 절대 규모는 아직 전사 매출의 일부에 불과하다.

뷰티 부문 흑자 전환과 비용 구조 재조정

2026년 2분기 뷰티 부문 영업이익은 44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매출은 6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닥터그루트·유시몰·도미나스·VDL·힌스 등이 국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성장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제공된 확정 수치로도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727억원에서 2026년 1분기 1,078억원, 2분기 1,028억원 흑자로 전환한 궤적이 확인된다. 1분기에도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 6.8%를 기록했고, 시장은 면세 물량 조절과 고정비 절감, 중국 적자 축소를 개선 요인으로 평가했다. 부문별 이익 기여가 뷰티 한 곳에 쏠리지 않는 3부문 구조도 하방을 받치는 요소다.

재무 여력과 산업 호황의 병존

부채비율은 2022년 33.5%에서 2025년 23.3%로 낮아졌고, 2025년 순손실 국면에서도 영업활동현금흐름 4,464억원을 유지했다. 이는 구조조정 비용과 신규 채널 투자를 동시에 감당할 수 있는 여력을 뜻한다.

전방 산업도 2026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 70억 달러로 반기 최대치를 기록하고 2분기가 1분기를 웃도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하반기 세포라·코스트코 등 신규 채널 입점 계획이 증권사 리포트에서 언급됐다.

09

약세 요인

외형은 아직 줄어드는 국면

제공된 확정치로 매출은 2022년 7조 1,858억원에서 2025년 6조 3,555억원까지 3년 연속 감소 흐름을 보였다. 2026년 상반기도 매출이 전년 대비 2.1% 감소한 3조 2,340억원, 뷰티 부문은 4.7% 감소한 1조 5,895억원이었다.

2분기 뷰티 매출이 6분기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증가율 자체는 미미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시장 일각에서는 인력 효율화와 비용 절감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반면 외형 성장은 여전히 부진하다는 점에서 회복의 질을 문제 삼는다.

더후 단일 브랜드 의존과 중국 부진

보도에 따르면 더후 매출은 전년 대비 4,500억원 줄어든 1조 1,021억원으로 사실상 9년 전 수준으로 후퇴했고, 같은 기간 뷰티 부문 매출도 16.5% 감소한 2조 3,500억원에 그쳤다.

더페이스샵은 미감수 라인 외 히트 상품이 부재하고, 빌리프·CNP도 더마 코스메틱 수요 확대 국면에서 차별화된 대표 제품이 없다는 평가가 병존한다. 2026년 1분기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14.4% 감소했고, 중국 비중은 여전히 전체의 약 11%로 집계됐다. 대체 브랜드의 매출 기여가 아직 작다는 점이 구조적 부담으로 남아 있다.

일회성 요인과 음료 부문 이익 감소

회사와 언론은 2026년 2분기 실적 개선에 미국 관세 환급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즉 2분기 영업이익 1,028억원 중 일부는 반복되지 않는 성격의 이익이므로 다음 분기 비교 시 주의가 필요하다.

같은 분기 리프레시먼트 매출은 4,614억원으로 0.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5.1% 감소한 361억원이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던 음료 부문 이익이 줄어드는 것은 전사 이익 구성의 완충재가 약해진다는 의미로 읽힌다.

10

리스크 요인

구조조정·일회성 비용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손실 727억원보다 훨씬 큰 2,517억원의 지배주주 순손실이 발생해, 영업 외 항목이 순이익을 크게 흔들 수 있음을 보여줬다. 증권사 분석은 이 분기에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이 약 400억원 발생했다고 봤다.

중국 북경 생활용품 생산법인 청산 등 해외 법인 정리 과정이 진행 중인 만큼 관련 비용 인식 가능성을 계속 확인해야 한다. 더페이스샵·힌스·긴자스테파니·에이본·더크렘샵 등 다수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고 미국 에이본은 수년간 적자를 냈다는 지적도 있다.

관세·통상 정책

한국산 화장품에는 미국 관세가 부과되며, 이 비용은 리테일 마진과 입점 마케팅 분담금보다 먼저 발생해 기존 가격 구조의 재계산을 요구한다. 공개된 시행규정에서 화장품은 별도 인하 일정이 명시되지 않아 2026년 중 부담이 유지된다는 전제로 가격 정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북미 비중을 키우는 전략과 관세 부담이 동시에 진행되므로, 북미 매출 성장이 마진 개선으로 얼마나 이어지는지가 관건이다. 2026년 2분기에는 관세 환급이 일시적 이익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이런 항목의 반복성은 낮다.

채널·경쟁 환경

회사는 면세 채널에서 브랜드력 회복을 위한 물량 조절을 이어갈 계획으로, 이는 매출 감소를 감수하는 전략이라 단기 외형에 부담이 된다. 국내에서는 주요 유통 채널인 홈플러스의 일부 점포 영업 중단으로 생활용품과 음료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동시에 아모레퍼시픽의 서구권 매출 급증과 에이피알의 고성장처럼 경쟁사들이 같은 시장에서 더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신규 채널 입점 효과가 실제 매출로 전환되지 않으면 점유율 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말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뷰티 부문이 3개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유지하는지, 관세 환급 같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영업이익률이 상반기의 6%대를 지키는지, 북미 매출이 중국을 계속 앞서는지가 핵심 확인 항목이다.

  2. 2026년 11월

    중국 광군제 등 대형 온라인 쇼핑 시즌 성과. 더후 리빌딩과 3세대 천기단, 피지오겔의 디지털 채널 매출이 중국 매출 감소 추세를 멈추게 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다.

  3. 2026년 4분기

    DB증권이 2026년 7월 리포트에서 언급한 세포라·코스트코 등 신규 채널 입점의 실제 진행 여부와 SKU 확장 속도. 입점이 매출로 전환되는 시차가 북미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봐야 한다.

  4. 2027년 1월 말~2월 초

    2026년 4분기 및 연간 확정 실적과 기말 배당 결정. 2025년 4분기의 대규모 손실이 비교 기준에서 빠지는 구간이므로, 추가 구조조정 비용 없이 연간 이익이 회복되는지와 중간배당을 포함한 연간 환원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5. 2026년 하반기~2027년 상반기 상시

    미국 관세 정책에서 화장품 품목에 대한 인하 일정이 새로 제시되는지 여부. 관세율 변동은 북미 중심 전략의 마진 구조를 직접 바꾸는 변수다. 아울러 중국 북경 생활용품 법인 청산 마무리와 관련한 공시 내용도 확인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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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LG생활건강의 확정 실적은 두 개의 서로 다른 이야기를 동시에 담고 있다.

매출은 2022년 7조 1,858억원에서 2025년 6조 3,555억원으로 줄었고 영업이익은 7,111억원에서 1,707억원으로 축소되며 2025년 지배주주 순손실 1,001억원을 기록했지만,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1,078억원과 2분기 1,028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부문별로는 2026년 2분기 뷰티가 흑자로 돌아섰고 HDB 영업이익도 23.1% 증가했다. 지역 구조에서는 북미 매출이 47.3% 증가하며 5.0% 감소한 중국을 사상 처음 앞섰다.

반면 상반기 누적 매출은 여전히 전년 대비 감소했고, 2분기 이익에는 관세 환급이라는 일회성 요인이 포함됐으며, 리프레시먼트 이익은 감소했다. 산업 환경은 미국 중심의 K뷰티 수출 호황과 중국 시장 축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비대칭 구도이고, 경쟁사들의 성장 속도가 더 빠르다는 비교도 남아 있다.

결국 이 종목의 관찰 포인트는 비용 효율화가 만든 이익 회복이 매출 성장으로 연결되는지, 그리고 더후 의존을 대체할 브랜드와 북미 채널이 실제 규모를 갖추는지에 모인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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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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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lghn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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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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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