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결 매출은 1조 5,765억원으로 2024년 1조 5,571억원, 2023년 1조 5,339억원, 2022년 1조 4,291억원에 이어 완만한 증가 흐름을 이었으나, 영업이익은 1,401억원으로 2024년 2,095억원 대비 뚜렷하게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9.1%에서 2023년 13.0%, 2024년 13.5%까지 올라섰다가 2025년 8.9%로 되돌아갔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4년 1,724억원에서 2025년 1,242억원으로 감소했다.
감익의 무게중심은 4분기였다 — 2025년 4분기 매출은 4,408억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4.4%에 머물렀다.
이에 대해 키움증권은 2026년 2월 리포트에서 열병합발전소 수명연장공사 준공에 따른 기자재 구매 비용 집중을 일회성으로, 화력발전소 노후화에 따른 계획예방정비 자재비 증가는 구조적 요인으로 구분했다.
2026년 들어 1분기 매출 3,524억원·영업이익 370억원(영업이익률 10.5%)으로 마진이 회복됐는데, 키움증권은 원자력 계획예방정비 수행 호기가 2025년 1분기 5기에서 2026년 1분기 13기로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026년 2분기는 매출 4,379억원·영업이익 436억원으로, 2025년 2분기(매출 4,540억원·영업이익 656억원) 대비 외형과 이익이 모두 뒤로 물러났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509억원에서 383억원으로 줄었다.
배경으로는 KB증권이 장기 계획예방정비 호기들의 일정 연장에 따른 원자력 정비 매출 인식 진행률 하락과, 화력발전 정비 일정 중첩에 따른 단기노무원 채용 확대를 지적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를 합산하면 매출 1조 6,249억원, 영업이익 1,47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298억원으로 2025년 연간 대비 이익 레벨이 소폭 올라온 상태다.
재무 측면에서는 2025년 말 자본 1조 3,459억원, 부채 3,577억원으로 부채비율 26.6%의 저부채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381억원, 2024년 5,405억원, 2025년 1,357억원으로 운전자본 변동에 따라 편차가 매우 크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