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자동차) 매출 비중 확대
IBK투자증권은 2026년 전장 매출 비중이 2025년 6%에서 11%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단일 고객 의존도가 높은 사업 구조에서 자동차용 FPCB 비중이 늘어나면 매출 기반의 다변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베트남 생산라인 이전과 병행되고 있어 원가 구조 개선과도 맞물릴 수 있는 부분이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인터플렉스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용 FPCB(연성인쇄회로기판)를 주력으로 하는 코스닥 부품사로, 2024년 정점을 찍은 실적이 2025년 꺾인 뒤 분기별로 큰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 4,679억원(전년 대비 -5.9%), 영업이익 286억원(-16.7%), 지배주주순이익 329억원(-40.3%)으로 3개 지표 모두 역성장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52억원, 지배주주순이익 -40억원으로 최근 4개 분기 창에서 유일하게 분기 적자를 기록
2025년 3분기~4분기는 영업이익 58억~125억원, 순이익 82억~166억원으로 뚜렷한 회복 구간을 보임
IBK투자증권은 2026년 4월 보고서에서 2026년 전장(자동차) 매출 비중이 2025년 6%에서 11%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자 의존도가 높은 구조에서 중국·동남아 저가업체와 경성PCB 업체의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국면
인터플렉스는 1994년 설립되어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제조·판매를 주력으로 하며 2003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주요 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의 S펜 인식용 연성회로기판인 디지타이저, 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널에 쓰이는 RF-PCB 등이며, 이 밖에 TSP(터치스크린 패널)와 자동화 설비, 임대 사업에서도 매출을 낸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이며, 과거에는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와도 거래한 바 있다.
종속회사로 베트남 빈푹성 소재 인터플렉스 비나(INTERFLEX VINA)와 코리아써키트 비나(KOREA CIRCUIT VINA)를 두고 있으며, 베트남 생산 확대를 통해 원가 절감과 고객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국내 경쟁사로는 비에이치, 영풍전자가 있으며, 해외에서는 중국·대만계 업체와 경쟁한다.
사업 구조상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등 소수 고객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아, 이들의 신제품 사양·물량 계획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최근에는 전기차, 의료기기, 로봇산업 등 비모바일 응용 분야로 고부가가치 Multi FPCB·Rigid FPCB 공급을 확대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858억 | 18억 | 2.1% |
| 2025Q3 | 1,020억 | 59억 | 5.7% |
| 2025Q4 | 1,484억 | 125억 | 8.4% |
| 2026Q1 | 1,290억 | 53억 | 4.1% |
| 2026Q2 | 909억 | -52억 | −5.7%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4,427억 | 261억 | 153억 | 5.9% | 7.7% | 45.0% |
| 2023 | 4,382억 | 216억 | 273억 | 4.9% | 12.4% | 36.7% |
| 2024 | 4,975억 | 344억 | 551억 | 6.9% | 19.6% | 29.5% |
| 2025 | 4,680억 | 286억 | 329억 | 6.1% | 10.6% | 26.4%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4,427억원에서 2023년 4,382억원으로 소폭 줄었다가 2024년 4,975억원으로 정점을 찍었고, 2025년에는 4,680억원으로 다시 5.9%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5.9%, 2023년 4.9%, 2024년 6.9%로 개선됐다가 2025년 6.1%로 소폭 낮아졌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022년 153억원, 2023년 273억원, 2024년 551억원으로 꾸준히 늘다가 2025년 329억원으로 40.3% 줄어, 영업이익 감소율(-16.7%)보다 큰 폭의 순이익 축소가 나타났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는 영업이익 17.6억원에 순손실 1.9억원을 기록한 저점이었고, 3분기 영업이익 58.5억원·순이익 81.9억원, 4분기 영업이익 124.6억원·순이익 165.5억원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다시 낮아졌고 순이익은 102.0억원으로 오히려 늘어 영업외 요인이 순이익을 방어한 것으로 해석된다.
2026년 2분기는 영업이익 -51.7억원, 순이익 -40.0억원으로 최근 4개 분기 창에서 유일하게 적자로 전환했는데, 이는 주력 제품인 디지타이저(양면 PCB) 매출 감소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는 증권가 분석과 맥이 닿아 있다.
이처럼 인터플렉스의 실적은 삼성전자 신제품 출시 시점에 따라 매출과 이익이 분기별로 크게 출렁이는 계절적 패턴을 보이고 있다.
FPCB 산업은 스마트폰 폴더블·프리미엄화, 전기차, 의료기기, 로봇산업 등에서 응용처가 늘며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평가된다.
다만 최근에는 경성 PCB(리지드 PCB) 업체들이 FPCB 시장으로 진출하고, 중국·동남아 저가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에 진입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에서는 인터플렉스, 비에이치, 영풍전자가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자 대상 RF-PCB·디지타이저 공급을 두고 경쟁하는 구도이며, 해외에서는 중국·대만계 업체들이 저가 물량을 흡수하고 있다.
인터플렉스는 이러한 경쟁 심화 속에서도 베트남 생산기지 확충과 고난이도 Multi FPCB·Rigid FPCB 개발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주력하고 있다.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이 정체된 반면, 전기차·의료기기·로봇 등 신규 응용 분야에서 고기능 FPCB 수요가 늘고 있어 산업 내 매출 구성이 서서히 다변화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이 신규 분야는 아직 매출 비중이 크지 않아, 회사 전체 실적은 여전히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폴더블 판매 사이클에 좌우되는 성격이 강하다.
IBK투자증권은 2026년 4월 14일 보고서에서 2026년 매출액을 2025년 대비 2.9% 감소한 4,545억원으로 예상하며, 이는 국내 고객사의 연간 판매 계획 물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했다.
같은 보고서는 하이엔드 제품 물량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되 저가 제품은 원재료비 상승으로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으며, 전장(자동차) 매출 비중이 2025년 6%에서 2026년 11%대로 확대되고 생산라인의 베트남 이전이 진행되면서 수익성 개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2025년 11월 보고서에서 3분기 실적 개선과 갤럭시 S26 울트라 대상 부품 공급, 갤럭시 Z 폴드8의 S펜 재채택 가능성을 근거로 2026년 성장 기대를 제시한 바 있다(다만 이 시점의 목표주가는 현재로부터 6개월 이상 지나 본문에는 별도 표기하지 않는다).
회사는 고난이도 FPCB 신제품·신기술 개발과 고부가가치 Multi FPCB 생산 확대를 통해 저가 경쟁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시점과 물량 배분에 따라 3분기 이후 실적이 재차 개선될 가능성이 있으나, 이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고객사 생산계획에 좌우되는 변수다.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어,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를 밑도는 상태다. 주가수익비율 역시 과거 실적 개선기에 두 자릿수 밴드에서 형성됐던 적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구간에 위치한다.
다만 이는 2025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고 2026년 2분기 분기 적자가 재발한 실적 변동성을 반영한 결과로도 해석될 수 있어, 단순히 수치의 높낮이만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최근 결산에서는 별도의 현금배당이 확인되지 않아, 배당 관련 지표는 형성되지 않은 상태다.
결국 밸류에이션은 분기별 실적 등락과 고객사 신제품 사이클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 변화에 함께 움직이는 구조로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IBK투자증권은 2026년 전장 매출 비중이 2025년 6%에서 11%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단일 고객 의존도가 높은 사업 구조에서 자동차용 FPCB 비중이 늘어나면 매출 기반의 다변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베트남 생산라인 이전과 병행되고 있어 원가 구조 개선과도 맞물릴 수 있는 부분이다.
2025년 2분기 저점(영업이익 17.6억원) 이후 3분기 58.5억원, 4분기 124.6억원으로 영업이익이 빠르게 회복된 이력이 있다. 이는 신제품 출시 시점에 따른 물량 확대가 반영된 결과로, 향후 하반기 성수기에도 유사한 패턴이 재현될 가능성을 열어둔다. 다만 이는 과거 패턴이며 향후 재현을 보장하지 않는다.
전기차, 의료기기, 로봇산업 등에서 Multi FPCB·Rigid FPCB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는 고난이도 FPCB 신제품·신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어, 모바일 사이클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의 사업 다각화가 진행 중이다.
매출이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로, 2026년 2분기 디지타이저 매출 감소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면서 분기 적자로 이어졌다. 고객사의 신제품 사양·물량 계획이 바뀌면 실적이 큰 폭으로 출렁일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중국·동남아 저가업체들의 시장 진입과 경성 PCB 업체들의 FPCB 시장 진출로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2025년과 2026년 1분기 수익성 악화의 배경으로 지목된 요인 중 하나다.
2026년 2분기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적자로 전환된 사례가 확인됐다. 이는 비수기 물량 감소와 원가 부담이 겹칠 경우 향후에도 분기 적자가 재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아, 이들 고객사의 스마트폰·폴더블 제품 사양 변경이나 물량 조정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특정 부품(디지타이저 등)의 적용 모델이 축소되면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흔들릴 수 있다.
중국·동남아 저가업체와 경성 PCB 업체의 FPCB 시장 진입으로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매출 확대에도 마진이 개선되지 않는 구조적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출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환율 변동과 원재료비 상승이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저가 제품군의 경우 원재료비 상승으로 물량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도 있다.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시점으로, 2분기 적자에서 벗어나 성수기 회복 패턴이 재현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 출시와 S펜(디지타이저) 재채택 여부가 확정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재채택 여부에 따라 주력 제품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전장(자동차) 매출 비중이 IBK투자증권이 전망한 11%대 수준까지 실제로 확대되는지, 그리고 베트남 생산라인 이전이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연말 스마트폰 신제품 출하 성수기에 매출·이익이 2025년 4분기 수준의 회복세를 재현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인터플렉스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용 FPCB를 주력으로 하는 코스닥 부품사로, 2024년 매출·이익이 정점을 찍은 뒤 2025년 들어 세 지표(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역성장했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저점 이후 3~4분기 뚜렷한 회복을 보였으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다시 둔화되고 2분기에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적자로 전환되는 등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산업 측면에서는 FPCB 응용처가 전기차·의료기기·로봇산업 등으로 넓어지는 구조적 성장 기회가 있으나, 동시에 중국·동남아 저가업체와 경성 PCB 업체의 시장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회사는 전장 매출 비중 확대와 베트남 생산기지 확충, 고부가가치 FPCB 개발을 통해 모바일 단일 고객 의존 구조를 완화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신제품(갤럭시 Z 폴드8 등)의 사양 확정과 물량 배분이 향후 실적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투자 판단에 앞서 다음 분기 실적 공시와 고객사 신제품 출시 일정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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