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분기 연속 이익 개선
2025년 4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영업이익이 연속으로 흑자를 유지했고,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8.6%, 150.6%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게임 사업 자체의 수익성 개선이 확인됐다. 회사 측은 개발·마케팅 비용 절감과 AI 기술 활용이 이 같은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한빛소프트는 '그라나도 에스파다M' 흥행에 힘입어 여러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나, 주력 타이틀의 매출은 최근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2025년 연간 영업이익 2.8억원으로 흑자전환,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8.6% 증가
그라나도 에스파다M 누적 매출 400억원 돌파, 대만·동남아·중국을 거쳐 하반기 북미·유럽 진출 계획
2026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 주력 타이틀 매출 정점 통과 신호
드론 유통·AI 음성합성 'VoiceGen' 등 비게임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지속
지분법 관계사 아이엠씨게임즈의 실적 개선이 순이익 개선에 기여
한빛소프트는 1999년 설립된 국내 대표 게임 퍼블리셔로, PC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게임을 함께 서비스하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온라인 게임 라인업으로는 전 세계 7억 명의 누적 이용자를 기록한 스타일리시 리듬댄스게임 '오디션',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장수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와 '에이카',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헬게이트: 런던' 등이 있다.
2024년 2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현재 매출의 핵심을 담당하며, 한국·대만·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자체 서비스로 누적 매출 400억원을 넘어섰다.
게임 외에도 종속회사 한빛드론을 통해 DJI 등 글로벌 제조사의 산업용·농업용 드론을 유통하는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이 부문은 드론 기기를 매입 후 판매하는 구조여서 매출이 늘어도 매출원가 부담이 함께 커지는 특징이 있다.
AI 부문에서는 음성합성 서비스 '보이스젠(VoiceGen)'을 중심으로 기술 고도화를 진행 중이며, 텍스트를 입력하면 아바타가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구현하는 솔루션을 게임 캐릭터뿐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반으로 확대하는 방향을 취하고 있다.
매출 구성은 최근 5년간 게임과 드론 유통 비중이 크게 뒤바뀌는 변동성을 보였는데, 2022년에는 드론 유통이 전체 매출의 77.9%까지 차지했다가 2023년 사업구조 재편 이후 게임 서비스 비중이 다시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최대주주 측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주주가 대표이사와 이사로 근무하고 있어 계열 관계가 지배구조에 반영돼 있으며, 지분법 관계사인 아이엠씨게임즈의 실적도 순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19억 | 6억 | 5.2% |
| 2025Q3 | 102억 | 2억 | 2.0% |
| 2025Q4 | 74억 | -3억 | −4.7% |
| 2026Q1 | 86억 | 22억 | 25.5% |
| 2026Q2 | 68억 | 6억 | 9.3%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563억 | 35억 | 20억 | 6.3% | 10.6% | 76.8% |
| 2023 | 259억 | -65억 | -94억 | −25.2% | −93.6% | 103.7% |
| 2024 | 333억 | -14억 | 17억 | −4.2% | 14.2% | 88.7% |
| 2025 | 379억 | 3억 | 52억 | 0.8% | 30.2% | 25.7%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한빛소프트의 연결 매출은 2022년 563.1억원에서 2023년 259.3억원으로 급감한 뒤 2024년 333.0억원, 2025년 378.9억원으로 2년 연속 회복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35.4억원 흑자에서 2023년 –65.2억원, 2024년 –14.1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를 냈다가 2025년 2.8억원으로 다시 흑자 전환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 –94.0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뒤 2024년 17.2억원, 2025년 52.1억원으로 확대되며 영업이익 개선 규모보다 훨씬 큰 폭으로 늘었는데,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손실 3.5억원 속에서도 순이익이 36.6억원에 달했던 만큼 비영업적 요인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119.3억원, 영업이익 6.2억원에서 3분기 101.8억원·2.0억원으로 둔화됐고, 4분기에는 매출이 74.1억원까지 줄며 영업손실을 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86.1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으로 뚜렷한 반등을 이뤘고 순이익도 28.1억원에 달했다.
2분기에는 매출이 67.7억원으로 다시 줄었지만 영업이익 6.3억원과 순이익 10.5억원의 흑자 기조는 유지했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동안 매출은 등락을 반복했지만 매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지켜냈다는 점이 눈에 띄며, 동시에 매출 자체는 2025년 2분기 119억원대에서 2026년 2분기 68억원대로 축소돼 주력 타이틀의 매출 정점 이후 조정 국면에 들어선 모습도 함께 나타난다.
국내 게임 산업은 2026년 상반기 대형 퍼블리셔들의 플래그십 신작이 동시다발적으로 출시되며 경쟁 강도가 크게 높아진 시기를 지나고 있다.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NHN의 '어비스디아', 카카오게임즈의 '오딘Q' 등이 잇따라 출격하며 오픈월드·서브컬처 등 장르 다변화도 뚜렷해지고 있다.
이 같은 환경에서 한빛소프트와 같은 중소형 퍼블리셔는 신규 대작 개발보다는 보유 IP의 재활용과 해외 라이선스 확장을 통한 생존 전략을 택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한국·대만을 거쳐 동남아시아로, 이후 중국 퍼블리싱 계약(장쑤 39)으로 이어지는 순차적 지역 확장 전략을 취하고 있다. 드론 유통 시장에서는 산업용·농업용 드론 수요가 이어지고 있으나, 매입 후 판매하는 구조의 낮은 마진과 원가 부담이 구조적 한계로 지적된다.
AI 음성합성·아바타 시장은 아직 성장 초기 단계로, 한빛소프트의 보이스젠은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
회사는 하반기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동남아 신규 지역(태국 등) 출시와 북미·유럽 자체 서비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지역은 현지 퍼블리셔 장쑤 39와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며 조속한 출시를 협의 중이다.
차기 신작으로는 '에이카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에이카 모바일(가칭)'을 개발 중이며, 원작 개발진이 설립한 아크나인게임즈가 개발을 맡아 대규모 국가전쟁 콘텐츠 등 원작의 정체성을 모바일 환경에 구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개발·마케팅 비용 절감 등 경영 효율화와 AI 기술 활용이 최근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분법 관계사 아이엠씨게임즈의 실적 개선도 순이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향후 협업 강화 방침도 함께 제시됐다. 회사는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이어진 수익성 개선 흐름을 하반기에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그동안 적자와 흑자를 반복해 온 만큼, 이번처럼 여러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지킨 사례는 흔치 않아 이익 안정성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새롭게 형성되는 국면으로 볼 수 있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 대비 일정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과거 대규모 적자로 장부가치가 훼손됐던 시기와 최근의 이익 회복 흐름이 함께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배당 이력이 없어 배당수익률 측면에서는 배당을 실시하는 동종 업종 기업들과 직접 비교할 근거 자체가 마련돼 있지 않다. 주가 대비 이익 수준을 보는 지표는 2025년 4분기 이후 순이익에 반영된 비영업적 요인의 영향을 받고 있어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 이 종목은 적자 국면이 길어 밸류에이션 지표 자체가 의미를 갖기 어려운 시기가 상당했던 만큼, 최근의 이익 회복이 다음 분기 이후에도 이어질지가 향후 지표 해석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2025년 4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영업이익이 연속으로 흑자를 유지했고,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8.6%, 150.6%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게임 사업 자체의 수익성 개선이 확인됐다. 회사 측은 개발·마케팅 비용 절감과 AI 기술 활용이 이 같은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한국·대만 출시 이후 동남아시아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고, 중국 퍼블리셔 장쑤 39와 계약을 체결해 현지화를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태국 등 동남아 신규 지역과 북미·유럽 자체 서비스 확대도 계획돼 있어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매출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이 진행되고 있다.
게임 외에 드론 유통(한빛드론)과 AI 음성합성 솔루션 VoiceGen 등 비게임 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단일 사업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지분법 관계사 아이엠씨게임즈의 실적 개선도 순이익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2026년 2분기 매출은 6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회사 측도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장기 안착 단계'에 접어들며 매출 조정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신규 지역 매출이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기존 시장의 매출 둔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영업이익은 2022년 35.4억원 흑자에서 2023년 65.2억원 적자, 2024년 14.1억원 적자를 거쳐 2025년 2.8억원의 소폭 흑자로 돌아섰을 만큼 최근 4개 연도의 편차가 크다. 드론 유통 사업은 매입 후 판매하는 구조여서 매출이 늘어도 매출원가 부담이 함께 커지는 특성이 있다. 이 같은 이력은 최근의 흑자 기조가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요구한다.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 52.1억원은 같은 기간 영업이익 2.8억원을 크게 웃도는데, 특히 4분기에는 영업손실 3.5억원 속에서도 순이익이 36.6억원에 달했다. 이는 영업활동 자체보다 비영업적 요인이 순이익에 크게 기여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향후 이 같은 요인이 재현되지 않으면 순이익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단일 타이틀(그라나도 에스파다M)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가운데 2026년 상반기 국내 대형 퍼블리셔들의 신작이 잇따라 출시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신규 해외 지역(중국·북미·유럽) 진출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매출 기반 다각화가 지연될 수 있다.
최근 4개 연도 영업이익이 흑자와 적자를 반복했고, 2025년 순이익 개선은 영업이익 규모를 크게 초과하는 비영업 요인에 힘입은 것으로 해석된다. 드론 유통 사업은 매출원가 비중이 높아 매출 성장이 곧바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적 특성을 지닌다.
최대주주 측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주주가 대표이사와 이사로 겸직하고 있어 계열사 간 거래·의사결정 구조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과거 전환사채 발행 이력이 있어 향후 추가 자금조달 시 지분희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동남아 신규 지역 및 해외 확장 매출 반영 여부와 영업이익 흑자 지속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태국 출시 및 북미·유럽 자체 서비스 확대 계획의 구체적 실행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중국 퍼블리셔 장쑤 39를 통한 그라나도 에스파다M 중국 서비스 출시 시점과 초기 성과가 확인 대상이다.
차기 신작 '에이카 모바일'의 개발 진행 상황과 구체적 출시 일정 공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년 연간 실적 확정 및 감사보고서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 지속 여부와 순이익 구성 내 비영업 요인 비중을 재확인할 시점이다.
한빛소프트는 2025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2026년 상반기까지 여러 분기 연속 이익 흑자를 유지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어가고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해외 확장(대만·동남아·중국)이 매출 다각화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하반기 북미·유럽 진출 계획도 예고돼 있다.
다만 2026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줄었고 주력 타이틀 매출이 정점을 지난 신호도 함께 나타나 향후 신규 지역 매출이 이를 상쇄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2025년 순이익 개선분의 상당 부분이 영업이익 규모를 크게 웃도는 비영업적 요인에서 비롯된 점도 이익의 질을 평가할 때 감안할 대목이다. 드론 유통·AI 음성합성 등 비게임 사업과 지분법 관계사 실적이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있으나, 각 사업의 마진 구조와 규모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종합적으로 이 종목은 이익 회복의 초기 국면과 주력 타이틀의 매출 성장통이 동시에 나타나는 시기에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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