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 32조 3,736억원, 영업이익 1조 1,65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6,141억원으로, 매출은 2024년 32조 3,408억원과 사실상 같았지만 영업이익은 1조 1,169억원에서 늘었다.
회사는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0.1%, 4.3% 증가하며 영업이익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다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37조 9,896억원에서 2025년 32조 3,736억원으로 줄었지만 영업이익률은 2.4%에서 3.6%로 올라, 거래 규모보다 이익 구성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체질이 바뀌었다.
분기 흐름은 2025년 3분기 매출 8조 2,483억원·영업이익 3,159억원, 4분기 7조 8,275억원·2,656억원으로 다소 눌렸다가 2026년 1분기 8조 4,104억원·3,575억원, 2분기 9조 6,232억원·4,290억원으로 뚜렷하게 올라왔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4.5%로 2025년 연간 3.6%를 웃돌았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2,384억원으로 2025년 2분기 898억원 대비 크게 늘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으로는 매출 약 34조 1,094억원, 영업이익 약 1조 3,68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8,284억원이 쌓였다.
개선 배경으로 회사는 2026년 2분기 세넥스에너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하며 매출 1,341억원·영업이익 332억원을 기록했고 미얀마 가스전 영업이익도 1,481억원으로 6.0%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눌렸던 분기에는 일회성·시황 요인이 있었는데, 2025년 3분기는 미국 관세 영향과 시황 부진으로 소재 부문이 약했고 전년 동기 관세 환급에 따른 기저효과도 컸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4년 8,769억원에서 2025년 1조 9,415억원으로 확대됐고 부채비율은 2022년 184.6%에서 2025년 140.0%로 낮아졌지만, 2026년 들어서는 투자 확대로 차입 지표가 다시 무거워지는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