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자·부품046970

우리로

8,330원▲ 12.42%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655억원
거래대금
1,085억원
거래량
1,319만주
상장주식수
4,382만주
PER
57.6배
PBR
5.0배
EPS
84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광통신 흑자전환, 양자기술이 다음 과제

우리로는 2025년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매출 기반은 2022년 대비 여전히 크게 줄어든 상태다.

  1. 1

    2026년 1분기·2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확대되며 영업이익률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2. 2

    SI사업부(IT저장장치 유통)가 2025년 매출의 46.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실적을 좌우한다.

  3. 3

    ETRI로부터 이전받은 200Gbps급 광검출기 기술은 2026년 9월 시장 진출을 목표로 상용화가 추진 중이다.

  4. 4

    SPAD(단일광자검출소자) 매출이 2026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하며 양자암호 사업의 성장세가 확인됐다.

  5. 5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4년 적자에서 2025년 흑자로 전환되고 부채비율도 낮아지며 재무 안정성이 개선됐다.

02

사업 구조

우리로는 1998년 설립돼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광통신 부품 전문기업으로, 광통신사업부·SI사업부·음향기기사업부의 3개 축으로 매출을 구성한다.

광통신사업부는 광신호를 여러 갈래로 분배하는 PLC(평판형 광회로) 광분배기와 광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광다이오드(PD·APD)를 생산하며, 회사는 데이터센터 및 5G용으로 사용되는 10G, 25G, 50G, 100G급 PD와 양자암호통신용 단일광자검출소자(SPAD)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2025년 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은 SI가 46.6%로 가장 크고 광다이오드 23.2%, 음향기기 21.7%, 광분배기 8.6% 순이다.

SI사업부는 미국 웨스턴디지털사와 국내 수입원 계약을 맺고 HDD·SSD 등 IT저장장치를 국내 유통업체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최종 수요자는 통신기간망 사업자나 장비 제조·판매업체다.

음향기기 부문은 자회사를 통해 미국 클립쉬(Klipsch), 덴마크 야모(JAMO), 삼성전자 계열 하만의 데논·마란츠·바워스앤윌킨스 등 해외 오디오 브랜드를 수입, 국내에 유통한다.

광통신 부문 매출은 대부분 수출에서 발생하며, 광분배기 웨이퍼·칩의 주요 시장은 중국으로, 현지 거래처가 이를 구매해 모듈로 가공한 뒤 통신사업자에 납품하는 구조다.

최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200Gbps급 차세대 광검출기 기술을 이전받아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양자기술 신사업을 위한 자회사 퀀텀플럭스를 설립했다. 회사는 2013년부터 SK텔레콤과 양자암호통신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01억-2억−2.1%
2025Q3121억6억4.7%
2025Q4114억53,915,157원0.5%
2026Q1145억15억10.1%
2026Q2147억26억17.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990억13억-35억1.4%−9.2%61.9%
2023546억-35억-48억−6.3%−10.6%33.5%
2024474억-30억-51억−6.3%−12.8%50.8%
2025425억-7억-8억−1.6%−2.0%44.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연간 매출은 2022년 990.1억원에서 2023년 546.1억원, 2024년 473.7억원, 2025년 424.7억원으로 4개 연도 연속 축소되며 외형이 크게 줄었다.

영업손익은 2022년 13.5억원 흑자를 낸 이후 2023년 -34.5억원, 2024년 -3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고, 2025년에는 -6.8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뚜렷하게 축소됐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2년 -34.5억원에서 2023년 -47.9억원, 2024년 -51.1억원으로 확대됐다가 2025년에는 -7.9억원으로 손실폭이 크게 줄었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100.8억원·영업손실 2.1억원에서 3분기 매출 120.6억원·영업이익 5.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4분기에도 매출 114.5억원·영업이익 0.5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매출 145.3억원·영업이익 14.7억원, 2분기 매출 147.3억원·영업이익 25.5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확대되며 네 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025년 3분기 약 4.7%에서 2026년 2분기 약 17.3%까지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순이익은 2025년 4분기 -4.2억원으로 일시 적자를 기록했으나 2026년 1분기 15.3억원, 2분기 12.7억원으로 다시 흑자를 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31.9억원에서 2025년 +11.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부채비율도 2024년 50.8%에서 2025년 44.1%로 낮아지며 재무 안정성이 개선됐다. 회사 측은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닌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05

산업 분석

광통신 부품 산업은 AI 데이터센터와 5G·6G 통신 인프라 확대에 따라 광트랜시버 수요가 늘어나는 국면에 있으며, 글로벌 광학 트랜시버 시장은 2032년까지 452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TRI 연구진에 따르면 200Gbps급 광검출기 수요는 중국을 중심으로 최근 급증하는 추세로 알려져 있다. 양자암호통신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이나, 관련 시장은 2032년까지 연평균 28.8% 성장하고 국내 시장은 2031년 23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자회사 ID Quantique(IDQ)를 통해 유럽연합 양자정보통신 프로젝트의 핵심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어, 국내 양자암호 생태계에서 소자 공급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우리로는 이 생태계에서 SPAD 등 소자·부품 단에 위치한다.

다만 광통신 부품 산업은 다수의 국내외 업체가 경쟁하는 구조로, 상대적으로 소규모 인력으로 운영되는 우리로는 기술 개발과 양산 대응을 동시에 이끌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코스닥 스몰캡 특성상 대형 증권사의 정식 커버리지가 희소해, 시황이 실적 공시보다 테마성 뉴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도 관찰된다.

06

전망

회사는 ETRI로부터 이전받은 200Gbps급 광검출기 기술의 시제품 개발과 성능 검증을 마치고 2026년 9월 시장 진출을 목표로 상용화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상반기 시제품 성능검증, 하반기 공급을 조건으로 이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이후 400Gbps급 반도체소자 상용화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양자암호 부문에서는 2026년 1분기 SPAD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하며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회사 측은 양자암호와 방산 등 고수익 사업 비중 확대가 영업이익 흑자 전환의 핵심 동력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는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양자암호통신 사업을 향후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방침을 언급했다.

다만 이러한 신사업들은 여전히 초기 상용화 단계에 있어, 매출 기여 규모와 시점은 향후 분기 공시를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07

밸류에이션

PER
57.6배
PBR
5.0배
ROE
9.1%
EPS
84원
BPS
973원
주당배당금
0원

회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 연도 연속 순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도 적자를 이어갔지만 손실 규모는 크게 줄었고, 2026년 들어서는 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함께 흑자 기조로 전환된 모습이다.

이러한 이익 회복 국면에서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 형성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네 개 분기 이익 흐름을 반영한 주가수익 배수는 과거 적자가 지속되던 시기의 밸류에이션 잣대와 단순 비교가 어려운 수준에서 형성돼 있다.

회사는 최근 회계연도까지 현금배당을 실시하지 않아, 배당수익률 측면에서는 배당을 지급하는 업종 평균 종목들과는 성격이 다른 종목으로 분류된다. 증권사의 정식 목표주가 제시가 드문 종목인 만큼, 밸류에이션에 대한 판단은 분기 실적 발표와 신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화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네 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4.7%에서 17.3%까지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순이익도 2025년 4분기의 일시적 적자를 제외하면 2026년 들어 두 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5년 흑자로 전환돼 이익의 질적 측면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신사업 파이프라인 확장

ETRI로부터 이전받은 200Gbps급 광검출기 기술이 2026년 9월 시장 진출을 목표로 상용화 단계에 들어갔고, 400Gbps급 소자도 후속 계획으로 제시됐다. SPAD 매출은 2026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하며 양자암호 사업의 성장을 보여줬다. AI 데이터센터·양자암호통신 시장의 중장기 성장 전망도 신사업 확장의 배경이 된다.

재무구조 개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31.9억원에서 2025년 +11.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부채비율도 2024년 50.8%에서 2025년 44.1%로 낮아지며 2022년 61.9%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누적 손실 규모도 매년 축소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09

약세 요인

매출 기반 축소

연간 매출은 2022년 990.1억원에서 2025년 424.7억원으로 4년 연속 줄어들며 외형이 절반 이하로 축소됐다. SI사업부 매출은 2023년 358억원에서 2025년 198억원까지 급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분기 실적 개선이 이러한 장기 매출 축소 흐름을 완전히 되돌린 것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누적 적자 구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 연도 연속 지배주주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51.1억원까지 손실이 확대된 바 있다. 2025년과 2026년 상반기의 이익 회복이 이러한 다년간의 적자 구조를 완전히 상쇄한 것은 아니다.

과거 매출 성장기였던 2022년에도 영업이익은 흑자였지만 순이익은 적자였던 점은 비영업 부문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신사업 상용화 불확실성

200Gbps 광검출기와 400Gbps 소자, SPAD 기반 양자암호 사업은 모두 초기 상용화 단계에 있으며 고객사 검증과 양산 전환이 남아 있다. 이들 사업은 ETRI 등 외부 연구기관의 기술이전과 정부·통신사 발주 일정에 상당 부분 의존한다. 상용화 시점이 지연될 경우 성장 스토리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조정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사업 포트폴리오 리스크

SI(저장장치 유통)와 음향기기 유통 사업이 2025년 매출의 약 68%를 차지해, 자체 기술 기반 제품보다 유통·수입 마진에 의존하는 비중이 크다. 이들 사업은 환율, 해외 공급사 단가, 유통 경쟁 등 외부 변수에 노출돼 있다.

광통신 핵심 부품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신사업 성과가 전체 실적에 반영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수급·주가 변동성 리스크

우리로는 대형 증권사의 정식 리서치 커버리지가 거의 없는 대표적인 코스닥 스몰캡 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광통신·양자암호 테마 부각에 따른 개인 투자자 수급이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테마성 수급 의존도가 높은 종목은 실적과 무관한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신기술 상용화 지연 리스크

200Gbps·400Gbps 광검출기와 SPAD 기반 양자암호 사업은 모두 외부 기술이전과 고객사 인증 절차에 의존하는 초기 단계 사업이다. ETRI와 같은 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조건이나 통신사·정부의 발주 일정이 변경될 경우 상용화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소형 인력 구조상 여러 신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데 따른 자원 배분 부담도 존재한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회사가 목표로 밝힌 200Gbps급 광검출기의 초기 상용화·시장 진출 여부와 관련 매출 반영 시점을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11월 중순(3분기보고서 제출 예정 시기)

    네 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 흐름이 5분기째로 이어지는지, SI·음향기기 부문 매출 회복 여부를 함께 점검해야 한다.

  3. 2026년 4분기~2027년

    국내 양자암호통신망 관련 정부·통신사 프로젝트 발주 여부와 우리로·퀀텀플럭스의 참여·수주 소식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7년

    회사가 밝힌 400Gbps급 반도체소자 상용화 계획의 진행 상황을 추가 공시나 IR 자료로 확인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우리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출이 지속적으로 줄고 순손실이 이어진 코스닥 스몰캡이지만, 2025년 3분기 이후로는 네 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뚜렷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개선은 SI사업부의 저장장치 판매 확대와 광통신사업부의 광다이오드·SPAD 매출 증가가 맞물린 결과로, 재무구조 역시 영업활동현금흐름 흑자 전환과 부채비율 하락으로 함께 나아졌다.

동시에 회사는 ETRI로부터 이전받은 200Gbps급 광검출기와 SPAD 기반 양자암호통신 사업 등 새로운 성장축을 준비하고 있으나, 이들은 모두 상용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실제 매출 기여 시점과 규모는 아직 불확실하다.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SI·음향기기 유통 사업은 자체 기술 기반 제품보다 마진이 낮고 외부 변수에 취약하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증권사 커버리지가 희소한 소형주 특성상 시황이 테마성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해온 이력도 있다.

앞으로의 분기 실적 공시와 신사업 상용화 일정이 이 회사의 이야기를 어떻게 이어갈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omp.wisereport.co.kr
  2. alphasquare.co.kr
  3. littlebproject.com
  4.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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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v.daum.net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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