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화학045060

오공

2,075원▼ 0.4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52억원
거래대금
82,525,189원
거래량
4만주
상장주식수
1,694만주
PER
4.1배
PBR
0.3배
EPS
520원
배당수익률
2.34%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건설 부진 딛고 이익 회복 조짐

오공은 접착제·점착테이프를 주력으로 하는 코스닥 화학기업으로, 2025년 건설경기 침체 영향으로 이익이 축소됐으나 2026년 들어 분기 실적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1,600억원·영업이익 56억원으로 전년 대비 축소, 건설경기 침체와 국내 공급시장 가격경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

  2. 2

    2026년 1분기·2분기 연속 매출·이익 개선, 2분기 영업이익은 최근 5개 분기 중 최고 수준을 기록

  3. 3

    종속회사 오공티에스(유통)와 삼성테이프(점착테이프)가 그룹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다각화된 구조

  4. 4

    이커머스 확대에 따른 포장용 테이프 수요와 모빌리티·2차전지 대상 신사업이 성장축으로 부각

  5. 5

    부채비율 20%대의 안정적 재무구조와 매년 현금배당을 유지하는 보수적 경영 스타일

02

사업 구조

오공은 1962년 설립돼 2000년 코스닥에 상장된 접착·점착 소재 전문기업으로, 오공티에스와 삼성테이프 2개의 종속회사를 두고 있다. 주요 제품은 초산비닐수지에멀젼 접착제, 핫멜트접착제, 점착테이프이며, 이들 제품이 매출의 핵심을 이룬다.

지배회사인 오공은 제조와 일부 유통을 겸하는데, 2025년 말 기준 오공 자체 매출은 553억원, 순이익은 22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유통 자회사 오공티에스는 전국 영업소와 다수 거래처를 통한 도소매망을 운영하며 같은 기간 매출 1,089억원, 순이익 18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2014년 인수한 점착테이프 자회사 삼성테이프는 매출 237억원, 순이익 1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오공의 B2B 영업)와 유통(오공티에스의 전국 도소매)을 한 그룹이 동시에 운영하는 멀티채널 구조가 특징이며, 신규 진입자가 단기간에 구축하기 어려운 전국 영업·물류망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전방산업은 건설, 자동차·모빌리티, 담배, 가전·전자 등으로 다변화돼 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고기능 제품을 거쳐 모빌리티와 2차전지 대상 소재로 성장의 무게중심을 옮기는 중이라는 설명이 회사 IR 자료에 담겨 있다. 2019년에는 충주공장의 핫멜트접착제 생산라인을 확장한 바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406억14억3.4%
2025Q3399억18억4.4%
2025Q4412억17억4.1%
2026Q1425억16억3.8%
2026Q2453억49억10.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704억86억75억5.1%7.3%31.8%
20231,584억102억89억6.4%8.0%25.3%
20241,630억86억79억5.3%6.8%22.2%
20251,601억56억56억3.5%4.6%20.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1,600억 7,160만원으로 2024년 1,630억 1,010만원 대비 소폭 줄었고, 영업이익은 56억 2,163만원으로 2024년 86억 4,142만원에서 크게 축소됐다. 순이익 역시 56억 2,366만원으로 전년 80억 481만원 대비 감소했다.

회사는 이 같은 이익 축소의 배경으로 국내 건설경기 불황에 따른 관련 산업 경기 침체와 국내 공급시장 과열에 따른 가격 변동을 제시했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6.4%에서 2024년 5.3%, 2025년 3.5%로 3년 연속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영업이익 17.6억원)와 4분기(16.9억원)를 거치며 저점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나타났고,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425억원, 영업이익 16.3억원, 순이익(지배주주) 14.2억원을 기록했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453억원으로 늘고 영업이익이 49.4억원, 순이익(지배주주)이 40.4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뚜렷하게 확대됐는데, 이는 최근 5개 분기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2년 78.2억원에서 2023년 137.6억원까지 늘었다가 2024년 111.4억원, 2025년 77억원으로 다시 줄어드는 등 이익 흐름과 유사하게 등락했다.

자기자본은 2022년 1,038억원에서 2025년 1,230억원까지 매년 꾸준히 늘어, 이익 변동에도 자본은 완만하게 축적되는 모습을 보였다.

05

산업 분석

국내 접착·점착 소재 산업은 건설, 자동차, 전자, 담배 등 다양한 전방산업의 수요에 의존하는 구조로, 최근 몇 년간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업황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했다.

2025년 1분기 실적 부진의 배경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건설 원가 상승, 높은 금리, 환율 변동성 등이 함께 지목된 바 있다.

반면 2026년 1분기에는 이커머스 성장에 따른 포장용 점착테이프 수요 증가와 인테리어 시장 확대에 따른 DIY 접착제 수요 증가가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확인됐다.

국내 접착제 시장은 다수의 중소업체가 경쟁하는 구조여서 공급 과잉 시 가격 경쟁이 심화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원료인 합성수지가 석유화학 제품인 만큼 국제 유가와 환율에 영향을 받는 산업 특성도 있다.

오공은 수성 접착제와 핫멜트, 점착테이프 등 제품군을 다변화하고 모빌리티·2차전지 대상 소재로 영역을 넓히는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다. 산업 내 경쟁구도에서는 오공이 오랜 업력과 전국 유통망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인지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06

전망

회사 IR 자료는 건설경기 둔화를 모빌리티·2차전지 대상 수요 성장이 상쇄하는 구조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왔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전통 제조에서 친환경·고기능 제품을 거쳐 모빌리티·2차전지 소재로 성장의 무게중심을 옮기는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나타난 매출·이익 개선은 이커머스 확산에 따른 포장용 테이프 수요와 인테리어 시장 확대에 따른 DIY 접착제 수요 증가가 뒷받침한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2026년 2분기의 영업이익 확대 폭이 직전 분기 대비 큰 만큼, 이 흐름이 이후 분기에도 이어지는지는 다음 실적 공시를 통해 추가로 확인이 필요하다. 오공티에스의 전국 영업소·물류망과 삼성테이프의 점착테이프 생산능력은 신규 수요 대응의 기반으로 꼽힌다.

2019년 확장한 충주공장의 핫멜트접착제 생산라인은 고기능 제품 대응 능력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언급된다. 배당 정책 측면에서는 2025년 결산에 대해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이 주주총회에서 가결돼, 이익 규모에 맞춰 배당을 지속하는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4.1배
PBR
0.3배
ROE
7.2%
EPS
520원
BPS
7,472원
주당배당금
50원

현재 주가는 주당 순자산가치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 구간에 위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익 규모 대비 시가총액은 크지 않은 코스닥 소형주 특성을 보이며, 이런 종목은 거래량이 적을 경우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회사는 2025년 결산에 대해 주당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이익이 줄었던 해에도 배당 지급을 지속해 온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다만 배당수익률 자체는 큰 폭의 자본이득을 기대하기보다는 안정적 이익 창출 여부를 지켜보는 관점에서 평가할 필요가 있다.

2025년 이익이 축소된 이후 2026년 들어 분기 실적이 회복되는 흐름이 확인되고 있어, 향후 이 흐름이 이어지는지가 밸류에이션 판단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분기 실적 회복 흐름

2025년 이익 축소 이후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특히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49.4억원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커머스 확산에 따른 포장용 테이프 수요와 인테리어 시장 확대에 따른 DIY 접착제 수요 증가가 이러한 개선을 뒷받침한 것으로 확인된다.

다각화된 사업·유통 구조

오공티에스의 전국 유통망과 삼성테이프의 점착테이프 생산이 제조사인 오공의 접착제 사업과 결합해 매출원이 분산돼 있다. 신규 진입자가 단기간에 구축하기 어려운 전국 영업·물류망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모빌리티·2차전지 대상 소재로 사업 영역을 넓히려는 시도도 확인된다.

안정적 재무구조와 배당 지속

부채비율은 2022년 31.8%에서 2025년 20.3%까지 매년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자기자본은 2022년 1,038억원에서 2025년 1,230억원까지 꾸준히 늘었다. 이익이 줄었던 2025년에도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하는 등 배당 지속성을 유지했다.

09

약세 요인

매출 정체와 마진 하락

연결 매출은 2022년 1,704억원에서 2025년 1,601억원으로 오히려 줄었고, 이 구간에서 뚜렷한 성장 없이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6.4%에서 2025년 3.5%로 3년 연속 하락했다. 국내 공급시장의 가격경쟁이 마진 압박 요인으로 지목된다.

건설경기 의존 구조

주력 제품인 접착제 수요는 건설·인테리어 경기와 밀접하게 연동돼 있어,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면 수요 위축이 이어질 수 있다. 2025년 이익 축소의 주된 배경으로 건설경기 불황이 지목된 바 있다. 건설 관련 수요 회복 여부가 향후 실적의 변수로 남아 있다.

소형주 특성상 변동성

이익 규모에 비해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코스닥 소형주로, 거래량이 제한적일 경우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크게 확대된 점은 긍정적이나, 분기별 편차가 확대되면 실적 예측의 불확실성도 함께 커질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원자재·환율 리스크

접착제의 주원료인 합성수지는 석유화학 제품으로, 국제 유가와 환율 변동에 따라 원가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 원료 수입 의존도가 높은 산업 특성상 해외 공급망 변수에 노출돼 있다. 이는 마진 안정성에 지속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전방산업 경기 리스크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주력 접착제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국내 공급시장의 과열된 경쟁구도는 가격 하락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25년 실적 축소 사례에서 이러한 리스크가 실제로 나타난 바 있다.

종속회사 실적 연동 리스크

오공티에스와 삼성테이프 두 종속회사의 매출·이익 비중이 연결실적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 특정 자회사의 업황 부진이나 손상 이슈가 발생하면 연결 재무제표에 직접 반영될 수 있다. 과거 삼성테이프 관련 영업권 손상 사례가 있었던 만큼 자회사 관리 이슈는 계속 확인이 필요하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3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2분기의 영업이익 확대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 필요

  2. 2026년 4분기

    국제 유가·환율 추이와 국내 건설경기 지표 변화가 원가·수요 측면에서 실적에 미치는 영향 점검

  3. 2026년 4분기~2027년 1분기

    모빌리티·2차전지 대상 소재 사업의 구체적 진행 상황(수주, 매출 기여 등)에 대한 추가 IR 공시 확인

  4. 2027년 2월경

    2026년 연간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6년 분기별 회복세가 연간 기준으로도 확인되는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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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오공은 접착제·점착테이프를 주력으로 하는 코스닥 화학 소형주로, 오공티에스(유통)와 삼성테이프(점착테이프) 두 자회사를 통해 사업이 다각화돼 있다.

2025년에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와 공급시장 가격경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으나,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실적이 개선되며 회복 조짐을 보였다. 특히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최근 5개 분기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눈에 띄는 변화로 평가된다.

재무구조는 부채비율이 매년 낮아지고 자기자본이 꾸준히 늘어나는 등 안정적인 편이며, 이익이 줄었던 해에도 배당을 지속했다. 다만 매출은 최근 몇 년간 뚜렷한 성장 없이 등락했고, 건설경기 의존도와 원자재·환율 변수, 자회사 실적 연동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 있는 변수다. 2026년 하반기 이후 실적 흐름이 최근의 회복세를 이어가는지가 향후 관찰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digitaltoday.co.kr
  2. m.irgo.co.kr
  3.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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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moldmecc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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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mss.go.kr
  17. smartfactoria.com
  18. cbci.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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