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유통·소비재044340

위닉스

2,900원▲ 4.8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517억원
거래대금
3억원
거래량
10만주
상장주식수
1,787만주
PER
—
PBR
0.7배
EPS
-9,056원
배당수익률
3.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가전은 회복세, 항공 자회사가 발목

위닉스는 공기청정기·제습기 등 가전 본업의 수출 확대에도 2024년 인수한 항공 자회사 파라타항공의 대규모 적자가 연결 실적 전체를 짓누르고 있다.

  1. 1

    가전(전기장비제조) 부문은 미국·캐나다·호주 등 해외 수출이 성장을 이끌며 수익성도 개선되는 모습

  2. 2

    2024년 7월 인수한 파라타항공(구 플라이강원)이 완전자본잠식에 빠지며 연결 손실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

  3. 3

    연결 영업손실이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확대되며 2026년 2분기 손실 규모가 가장 컸다

  4. 4

    2025년 연결 부채비율이 233.9%로 2023년 73.6% 대비 크게 높아지며 재무 부담이 확대

  5. 5

    파라타항공은 정시율·탑승률 등 운항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익성 전환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구조

02

사업 구조

위닉스는 1986년 설립된 생활·환경가전 전문기업으로, 공기청정기·제습기·의류건조기·가습기·정수기 등을 생산하는 전기장비제조 부문과 2024년 인수한 항공운송 부문(파라타항공)의 두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기장비제조 부문은 냉장고용 열교환기까지 포괄하며, 중국·태국·광주(한국) 3개 생산법인과 미국·캐나다·유럽 등 5개 해외 판매법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국내에서는 제습기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지만, 해외에서는 연중 판매가 가능한 공기청정기가 수출 성장의 핵심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의 절반 이상이 수출에서 발생하며, 호주 시장에서는 2016년 진출 이후 공기청정기 누적 매출이 3천만 달러를 넘어섰고 캐나다 시장에서는 시장조사기관 써카나 기준 2024년 이후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통은 자사몰과 라이브커머스 등 자체 채널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항공운송 부문은 2024년 7월 기업회생 절차를 거친 플라이강원을 인수해 파라타항공으로 재출범시킨 것으로, 양양·인천을 거점으로 국내선과 일본·베트남·중국 등 국제선을 운영하는 저비용항공사다.

경쟁구도 측면에서 가전 부문은 코웨이·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대형 가전사와 경쟁하며, 항공 부문은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이스타항공 등 기존 LCC들과 경쟁한다. 두 사업의 이질성이 크다는 점에서 회사는 이를 '투트랙 성장 전략'으로 설명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054억-19억−1.8%
2025Q3920억-145억−15.8%
2025Q4790억-389억−49.3%
2026Q11,232억-217억−17.6%
2026Q21,379억-395억−28.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290억38억22억1.1%1.1%103.4%
20233,753억65억100억1.7%4.8%73.6%
20243,512억-59억-444억−1.7%−26.2%112.7%
20253,695억-607억-183억−16.4%−12.5%233.9%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위닉스는 2022년 매출 3,290억원·영업이익 37.5억원·지배주주 순이익 21.8억원, 2023년 매출 3,753억원·영업이익 65.2억원·순이익 100.0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그러나 파라타항공을 인수한 2024년에는 매출이 3,512억원으로 소폭 줄었음에도 영업손익이 -58.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지배주주 순손실은 -444.1억원까지 확대됐다.

2025년에는 매출이 3,695억원으로 다시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606.7억원으로 전년보다 더 커진 반면, 순손실은 -183.3억원으로 오히려 줄어 영업손익과 순손익의 방향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1,054.5억원·영업손실 -18.9억원·순손실 -34.0억원 수준이었으나, 3분기에는 매출 919.5억원에 영업손실이 -144.9억원으로 급격히 확대됐고, 4분기에는 매출이 790.3억원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영업손실이 -389.3억원까지 커졌다.

2026년 들어서는 매출이 회복되며 1분기 1,231.8억원, 2분기 1,378.6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도 함께 확대돼 1분기 -217.2억원, 2분기 -395.4억원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가장 큰 손실을 냈다. 순손실 역시 1분기 -318.3억원, 2분기 -477.3억원으로 동반 확대됐다.

매출이 늘어나는데도 손실이 커지는 구조는 파라타항공의 매출이 연결로 새로 반영되면서 외형은 커졌지만, 초기 운영 비용과 고유가·고환율 부담이 함께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도 2023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552.8억원이었던 것과 달리 2025년에는 -519.2억원으로 적자 전환해 현금창출력이 크게 약화됐다.

05

산업 분석

국내 생활가전 시장은 코로나19 특수 이후 기저효과와 경기 둔화로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평가되며, 제습기 등 계절가전은 국내 수요의 정체가 구조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반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공기청정기가 연중 수요를 갖춘 품목으로 부각되며 미국·유럽·호주·일본·대만·인도네시아·인도 등으로 판매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회사 측은 캐나다에서 시장조사기관 써카나 기준 2024년 이후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국내 대형 가전사들과 차별화된 해외 유통망 구축 성과로 해석될 수 있다.

항공업계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따른 시장 재편이 진행 중이며, 중소형 LCC들의 생존 환경이 더욱 제한적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파라타항공은 신규 진입자임에도 국토교통부 통계 기준 2026년 1~7월 누적 정시율이 국적 항공사 평균을 웃도는 수준을 기록하며 운항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항공유 가격과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 LCC 전반의 수익성이 외부 변수에 취약한 구조이며, 2026년 초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항공유 가격과 환율이 급등해 파라타항공을 포함한 업계 전반이 일시적으로 노선 감편에 나선 사례도 있었다.

06

전망

가전 부문은 2026년 1분기 항공을 제외한 매출이 8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줄었지만, 이는 전년 동기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에 따른 일시적 미주법인 매출 증가의 역기저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보다 169% 늘어 수익성 개선이 뚜렷했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신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국내 본사 직영 판매채널을 강화해 유통 경쟁력과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항공 부문에서는 파라타항공이 2025년 9월 항공운항증명(AOC)을 재취득한 이후 국내선과 일본·베트남 국제선을 확대해왔고, 최근에는 삿포로·하노이 노선에 신규 취항했으며 중국 노선 배정도 받아 취항을 준비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2027년 상반기를 목표로 미주 등 장거리 노선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다만 파라타항공은 2026년 1분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고 이에 따라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해 대표이사 급여 반납, 선택적 주 4일 근무제 등 비용 절감에 나섰다.

위닉스는 항공기 리스료에 대한 채무보증을 지속 확대하며 파라타항공을 지원하고 있으나, 회사 관계자는 향후 노선·항공기 추가를 통해 파라타항공의 적자 규모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결국 가전 본업의 수익성 회복 속도와 파라타항공의 손익 개선 시점이 향후 연결 실적의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7배
ROE
-104.3%
EPS
-9,056원
BPS
4,475원
주당배당금
100원

위닉스는 최근 다섯 개 분기 모두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 산출이 의미를 갖기 어려운 국면에 있다. 반면 주가는 공시된 순자산 대비로 볼 때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이는 시장이 항공 자회사의 자본잠식과 연결 손실 확대를 반영해 반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회사는 적자 국면에서도 소액의 현금배당 정책을 유지해온 것으로 나타나지만, 이 역시 향후 실적 회복 속도와 연동될 수 있는 부분이다. 아울러 올해 초 자사주를 활용한 교환사채 발행 계획이 철회된 사례가 있어, 외부 자본시장을 통한 조달 여건에 대해서도 시장의 시선이 엇갈릴 수 있다.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는 가전 본업의 수익성 회복세와 파라타항공의 손익 개선 시점이라는 두 축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해외 가전 수출망 확대

위닉스는 호주 시장에서 2016년 진출 이후 공기청정기 누적 매출 3천만 달러를 돌파했고, 캐나다에서는 써카나 데이터 기준 2024년 이후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일본·대만·인도네시아·인도 등으로도 판매 지역을 넓히고 있어 국내 시장 정체를 해외 성장으로 상쇄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연결 매출의 절반 이상이 수출에서 발생한다는 점도 지역 다변화의 근거가 된다.

가전 부문 수익성 개선

2026년 1분기 항공을 제외한 전자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 매출은 887억원으로 소폭 줄었지만 이는 전년의 미국 산불 특수에 따른 역기저 효과이며, 실질적인 사업 경쟁력은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향 냉·온수기와 미국향 공기청정기 수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점도 긍정적이다.

파라타항공의 운항 지표는 견조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파라타항공의 2026년 1~7월 누적 종합 정시율은 89.4%로 국적 항공사 평균을 5.9%포인트 웃돌아 정시율 1위를 기록했다. 국제선 탑승률도 90%대를 넘어서는 시기가 있었고, 인천공항 환승객 수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재무 부담과 별개로 운항 품질 측면에서는 신생 항공사로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09

약세 요인

항공 자회사의 완전자본잠식

파라타항공은 2026년 1분기 자본잠식률 198%를 기록하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위닉스는 인수대금을 포함해 누적 1,150억원 이상을 투입했고, 항공기 리스료에 대한 채무보증 잔액도 818억원에 달한다. 대규모 지원에도 자본잠식이 재발했다는 점은 모회사의 재무 부담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결 손익 악화 지속

연결 영업손실은 2025년 3분기 -144.9억원, 4분기 -389.3억원, 2026년 1분기 -217.2억원, 2분기 -395.4억원으로 사실상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순손실 역시 같은 기간 -232.7억원에서 -477.3억원까지 커졌다.

매출이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손실이 함께 커지는 구조는 항공 부문의 초기 비용 부담이 본업 개선 효과를 상당 부분 상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재무 건전성 저하

연결 부채비율은 2023년 73.6%에서 2025년 233.9%로 크게 높아졌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3년 +552.8억원에서 2025년 -519.2억원으로 적자 전환해 본업의 현금창출력이 크게 약화된 모습이다. 항공 자회사에 대한 지속적인 자금 지원이 이 같은 재무구조 악화의 주된 배경으로 지목된다.

10

리스크 요인

계열사 자금지원 리스크

위닉스는 파라타항공에 대해 대여금, 출자전환, 채무보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해왔다. 상반기에만 600억원을 대여했고, 항공기 리스료 관련 채무보증 잔액도 818억원에 이른다. 파라타항공의 손익 개선이 지연될 경우 위닉스의 추가 지원 부담과 재무 여력 소모가 계속될 수 있다.

항공유·환율 변동성

2026년 초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항공유 가격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파라타항공을 포함한 LCC 업계 전반의 수익성이 압박받았다. 연료비는 항공사 비용 구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외부 변수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크다.

하반기 환율이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재차 변동성이 커질 경우 항공 부문 손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국내 가전 수요 정체

국내 생활가전 시장은 코로나19 특수의 기저효과 소멸과 경기 둔화로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제습기와 같은 계절가전은 국내 수요가 구조적으로 정체된 상태다. 코웨이·삼성전자·LG전자 등 대형 가전사와의 경쟁 속에서 국내 시장만으로는 매출 확대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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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예정 시점으로, 가전 성수기 매출과 항공 부문 손실 축소 여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 중

    파라타항공에 배정된 중국 노선의 실제 취항 여부와 신규 노선의 매출 기여도를 점검할 시점이다.

  3. 2026년 4분기 중 수시공시

    위닉스의 파라타항공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 채무보증 확대, 외부 투자 유치 여부 등을 통해 자본잠식 해소 진행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4. 2027년 상반기

    회사가 목표로 밝힌 파라타항공의 미주 등 장거리 노선 진출 계획이 실제로 진행되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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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위닉스는 가전 본업에서 해외 수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라는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2024년 인수한 파라타항공의 대규모 손실과 완전자본잠식이 연결 실적 전체를 압도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연간 실적은 2023년 흑자에서 2024년 이후 적자로 전환됐고, 최근 다섯 개 분기 동안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동시에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부채비율 상승과 영업활동현금흐름 적자 전환은 재무 건전성에 대한 경계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반면 파라타항공은 운항 정시율과 탑승률 등 영업 지표에서는 견조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손익 전환의 시점이 향후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다. 결국 가전 본업의 수익성 회복 속도와 항공 자회사의 자립 여부가 향후 연결 실적의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다. 투자 판단에 앞서 다가오는 분기 실적 공시와 파라타항공 관련 수시공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alphasquare.co.kr
  2. youtube.com
  3. investing.com
  4. comp.wisereport.co.kr
  5. investing.com
  6. m.irg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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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kind.krx.co.kr
  11. 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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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winix.com
  15. 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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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customs.g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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