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유통·소비재043710

코스리거글로벌

3,105원▲ 3.85%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531억원
거래대금
3,860,840원
거래량
1,272주
상장주식수
1,731만주
PER
—
PBR
2.3배
EPS
-895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화장품 전환, 매출 급증 속 손익은 널뛰기

코스리거글로벌은 헬스케어·유통 중심 사업에서 화장품 ODM·브랜드로 재편하며 외형이 급격히 커졌지만, 대규모 인수에 따른 차입 부담과 상각 비용으로 영업이익·순이익은 여전히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 1

    2026년 3월 27일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서울리거에서 코스리거글로벌로 변경하고 화장품 중심 지주회사로 정체성을 재편했다.

  2. 2

    ODM 자회사 코스리거(시화공장)와 브랜드 자회사 모먼츠컴퍼니(비플레인) 인수로 2025년 연결 매출이 357억원으로 전년 대비 84.4% 늘었다.

  3. 3

    2025년 부채비율은 476.6%로 전년 28.4%에서 급등했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4개 연도 내내 적자였다.

  4. 4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처음 흑자로 전환했으나 2분기 다시 적자로 돌아섰고, 지배주주 순손실은 오히려 확대됐다.

  5. 5

    회사는 2026년 연결 매출 1900억원(제조 600억원·브랜드 13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이상이라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02

사업 구조

코스리거글로벌은 옛 서울리거가 2026년 3월 27일 주주총회에서 상호 변경을 결정하며 새롭게 출범한 화장품 중심 지주회사다. 회사는 그동안 헬스케어, 화장품, 그린테크, 뉴미디어 마케팅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형 지주회사 형태로 운영돼 왔다.

헬스케어 부문은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스킨부스터 등 미용·의료 제품 유통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제공하며, 화장품 부문은 ODM 회사 코스리거와 브랜드 기업 모먼츠컴퍼니를 중심으로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코스리거는 2024년 말 100% 자회사로 설립된 더마코스메틱 전문 제조사로, 경기 시화공단에 700억원을 투입해 제조공장을 세웠으며 ISO 22716 등 국제 인증을 갖추고 사업 개시 3개월 만에 미국·태국으로 첫 수출을 달성했다.

브랜드 자회사 모먼츠컴퍼니는 스킨케어 브랜드 비플레인을 운영하며, 화장품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과 정윤진 대표 등이 보유한 지분 85.94%를 약 812억원에 인수했다.

여기에 인플루언서 기반 커머스를 확대하는 뉴미디어 마케팅 사업과 음식물처리기 등 친환경 제품을 다루는 그린테크 사업까지 더해지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병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화장품 사업은 연결 기준 매출 비중이 약 50% 수준까지 확대되며 회사의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잡았다.

코스리거는 일본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인 마츠모토키요시의 PB 상품 제조 공급권을 확보하는 등 해외 고객사 기반을 넓히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05억-8억−7.8%
2025Q3106억-20억−19.2%
2025Q497억-42억−43.2%
2026Q1395억15억3.9%
2026Q2424억-6억−1.4%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01억-66억-64억−65.2%−21.2%26.8%
2023226억-75억-33억−33.4%−12.2%38.9%
2024193억-33억54억−17.3%13.8%28.4%
2025357억-83억-87억−23.4%−24.5%476.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결 매출은 2022년 101억원에서 2023년 226억원으로 늘었다가 2024년 193억원으로 줄었고, 코스리거·모먼츠컴퍼니 편입 효과로 2025년 357억원까지 확대되며 전년 대비 84.4% 증가했다.

다만 영업손익은 4개 연도 모두 적자로, 영업이익률은 2022년 -65.2%에서 2023년 -33.4%, 2024년 -17.3%로 개선되다 2025년 -23.4%로 다시 악화됐다.

순이익(지배주주 기준)은 2022년 -64억원, 2023년 -33억원 손실에 이어 2024년에는 +5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2025년 다시 -87억원 손실로 되돌아갔다.

분기별로는 2025년 3분기(-20억원)와 4분기(-42억원) 영업손실이 순차적으로 확대됐고, 모먼츠컴퍼니 편입이 본격화된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39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세 배 이상 뛰며 영업이익도 15억원으로 처음 흑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지배주주 순손익은 1분기에도 -33억원 손실을 벗어나지 못했으며,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424억원으로 다시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이 -6억원 적자로 재차 전환됐고 순손실은 -64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됐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손실은 155억원 규모로, 매출 성장에도 손익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도 부채비율이 2024년 28.4%에서 2025년 476.6%로 급등했는데, 이는 약 812억원 규모의 모먼츠컴퍼니 인수에 따른 차입 확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5년 -129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05

산업 분석

한국은 2024년 화장품 수출액 기준 프랑스, 미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하며 K-뷰티가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ODM 업계 대형사인 코스메카코리아는 2025년 결산 기준 연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2%, 영업이익이 38.4% 늘어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코스알엑스 역시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아모레퍼시픽 편입 이후 턴어라운드 흐름을 보였다.

업종 전반으로 보면 2026년 2분기·상반기 기준 화장품·뷰티 기업 86곳 가운데 79.1%인 68곳이 매출 성장을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적자 기업이 26곳, 순손실 기업이 29곳에 달해 성장과 수익성의 격차가 뚜렷했다.

즉 매출 확대가 곧바로 산업 전체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성장기업과 한계기업 간 실적 격차가 확대되는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

코스리거글로벌은 이러한 환경에서 ODM(코스리거)과 브랜드(모먼츠컴퍼니·비플레인)를 결합한 수직계열화 모델로 신규 진입한 상태이며, 코스맥스·한국콜마·코스메카코리아 등 이미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 기존 강자들과의 경쟁 구도 속에 자리를 잡아가는 단계로 볼 수 있다.

06

전망

회사는 모먼츠컴퍼니 인수를 마무리하며 2026년 연결 매출 1900억원(제조 600억원, 브랜드 13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매출이 각각 396억원, 424억원으로 순차 확대되며 외형 측면에서는 목표를 향한 진행이 이어지고 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억원 흑자와 -6억원 적자를 오가는 등 수익성 달성 경로는 아직 뚜렷하지 않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26년 1분기 약 49%까지 상승했으며, 일본·베트남에서는 현지 맞춤형 시카 PDRN 라인이 안착하고 북미에서는 숏폼 커머스 채널 매출이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늘었다. 중동·남미 등에서 9개국 이상의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며 지역 다변화도 진행 중이다.

제조 측면에서는 시화공장이 연간 약 447만kg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신규 제품 중심으로 생산을 확대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모먼츠컴퍼니 인수 효과가 1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되며 외형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하면서, 브랜드와 제조를 결합한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분기별 실적 개선 흐름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2.3배
ROE
-38.1%
EPS
-895원
BPS
1,382원
주당배당금
0원

코스리거글로벌은 최근 4개 연도 중 세 개 연도에서 지배주주 순손실을 기록했고, 최근 4개 분기 누적으로도 순손실 구조가 이어지고 있어 주가수익비율(PER) 같은 이익 기반 지표를 안정적으로 해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주가는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화장품 전업 전환에 대한 시장의 성장 기대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다만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크게 높아진 만큼,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의 정당성은 향후 이익 회복 속도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배당은 지급되지 않고 있어, 밸류에이션은 이익 회복 여부와 재무구조 개선 여부에 좌우되는 성장주 성격의 구간으로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사업 재편 완료와 외형 급성장

헬스케어·유통·그린테크 등으로 분산됐던 사업이 화장품 제조(ODM)와 브랜드로 선택과 집중을 마치며 연결 매출이 2025년 357억원, 2026년 들어 분기 매출이 400억원대로 뛰었다. 모먼츠컴퍼니 편입 효과가 온기 반영되며 외형이 단기간에 크게 확대된 점은 사업 재편의 성과를 보여준다.

코스리거 시화공장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어 향후 신규 고객사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다.

해외 매출 비중 확대와 글로벌 다변화

2026년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약 49%까지 상승했고, 일본·베트남의 시카 PDRN 라인 안착, 북미 숏폼 커머스 매출 세 자릿수 성장, 중동·남미 등 9개국 이상 신규 거래처 확보로 지역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코스리거는 일본 마츠모토키요시의 PB 상품 제조 공급권을 확보하며 해외 고객사 네트워크를 넓혔다. 한국이 2024년 화장품 수출액 기준 세계 3위를 기록한 것처럼 K-뷰티 산업 자체가 구조적 성장기에 있다는 점도 우호적 배경이다.

회사가 제시한 성장 목표

회사는 모먼츠컴퍼니 인수를 마무리하며 2026년 연결 매출 1900억원(제조 600억원, 브랜드 13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이상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매출이 각각 396억원, 424억원으로 순차 확대되며 외형 기반은 마련되고 있다. 회사 측은 브랜드와 제조를 결합한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분기별 실적 개선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09

약세 요인

손익 변동성과 재무구조 악화

매출 확대에도 영업이익은 2026년 1분기 15억원 흑자에서 2분기 -6억원 적자로 돌아섰고, 지배주주 순손실은 -33억원에서 -64억원으로 오히려 커졌다. 2025년 부채비율은 476.6%로 전년 28.4%에서 급등했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도 -129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약 812억원 규모의 대형 인수에 따른 차입과 상각 부담이 순이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누적 적자 구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 연도 중 흑자를 낸 해는 2024년(지배주주 순이익 54억원) 한 해뿐이며, 나머지 3개 연도는 모두 순손실을 기록했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손실은 155억원 규모로 단일 연도 손실 규모를 넘어선다.

영업이익률도 4개 연도 모두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해, 매출 성장이 곧바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업종 내 경쟁 심화와 브랜드 집중도

코스메카코리아 등 기존 ODM 강자들이 2025년에도 두 자릿수 매출·이익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신규 진입자인 코스리거는 규모의 경제 확보 경쟁에 직면해 있다. 화장품·뷰티 기업 86곳 중 2026년 2분기에도 26곳이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업종 내 수익성 양극화가 뚜렷하다.

브랜드 사업 역시 비플레인 단일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매출 변동 위험이 상존한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구조·자금조달 리스크

2025년 부채비율이 476.6%로 급등했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4개 연도 내내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회사는 과거 화장품 자회사 설립 자금 마련을 위해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했고 2024년 9월에는 약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진행한 바 있다.

812억원 규모의 모먼츠컴퍼니 인수 역시 상당 부분 외부 차입에 의존한 것으로 추정되며, 추가 자금조달이 필요할 경우 지분 희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인수·통합(PMI) 리스크

코스리거(2024년 말 설립)와 모먼츠컴퍼니(2025년 말 인수)는 편입 시점이 최근이라 통합 성과가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 812억원에 이르는 인수가액에 따른 상각·금융비용이 분기 순손익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으며, 2026년 2분기 순손실 확대가 대표적 사례다. 향후 영업권 손상 등 추가 비용 인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업 다각화 잔재 및 경쟁 리스크

회사는 화장품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했지만 헬스케어 유통, 뉴미디어 마케팅, 그린테크 등 기존 사업도 병행하고 있어 경영 자원 배분의 효율성 문제가 남아있다. ODM 업종에는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등 규모의 경제를 갖춘 경쟁사가 다수 존재해 신규 고객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브랜드 사업 비플레인의 인지도와 채널 경쟁력이 대형 인디브랜드 대비 상대적으로 낮을 가능성도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잠정) 공시를 확인해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는지, 영업이익·순손익이 개선되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하반기~연말

    회사가 제시한 2026년 연간 가이던스(매출 19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이상) 대비 실제 진행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

  3. 2026년 4분기 이후

    시화공장 가동률과 마츠모토키요시 등 신규 고객사 물량 확대 여부, 코스리거 매출 기여 추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향후 공시 시점마다

    부채비율·차입 구조 변화 및 추가 자금조달(유상증자·채권 발행 등) 관련 공시 여부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5. 2026년 4분기

    모먼츠컴퍼니 비플레인 브랜드의 해외 채널(북미 숏폼 커머스, 중동·남미 신규 거래처) 매출 기여가 확대되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12

종합 의견

코스리거글로벌은 헬스케어·유통 중심 사업에서 화장품 ODM·브랜드 중심으로 재편을 마무리하며 2025~2026년 매출을 빠르게 키워왔다.

코스리거의 제조 역량과 모먼츠컴퍼니의 비플레인 브랜드, 확대되는 해외 채널이 성장의 축을 이루고 있으며, 회사는 2026년 매출 1900억원·영업이익 150억원 이상이라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2026년 1분기 첫 영업흑자 이후 2분기 다시 적자로 돌아섰고, 지배주주 순손실은 오히려 확대됐으며, 2025년 부채비율은 476.6%까지 치솟았다.

최근 4개 연도 중 3개 연도가 순손실이었고 최근 4개 분기 누적 손실도 상당한 규모여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보 사이의 간극이 아직 좁혀지지 않은 상태다. 향후 실적은 시화공장 가동률, 해외 채널 확장, 그리고 대규모 인수에 따른 차입·상각 부담의 관리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는 매출 성장의 지속성과 함께 재무구조 개선 속도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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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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