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기장비042370

비츠로테크

11,320원▲ 2.91%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971억원
거래대금
131억원
거래량
116만주
상장주식수
2,620만주
PER
—
PBR
0.8배
EPS
—
배당수익률
0.74%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6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본업 안정 속 우주·전지 신성장 부각

전력기기 본업의 안정적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전지(비츠로셀)와 우주항공·핵융합(비츠로넥스텍) 자회사의 수주가 늘어나며 그룹 실적이 이익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4,323억원, 영업이익 55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2022~2023년보다 뚜렷하게 개선됐다.

  2. 2

    2023년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늘었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특이 구간이었고, 2024~2025년에는 순이익이 400억원대로 회복됐다.

  3. 3

    자회사 비츠로넥스텍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차세대발사체 연소기(45억원)와 누리호 엔진 컴포넌트(535억원) 공급계약을 잇달아 수주했다.

  4. 4

    전지부문(비츠로셀)은 리튬일차전지 시장에서 세계 3대 업체 지위와 유틸리티 미터용 전원 분야 글로벌 1위 점유율을 보유한다.

  5. 5

    부채비율은 2022년 54.1%에서 2025년 32.8%로 낮아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꾸준히 개선됐다.

02

사업 구조

비츠로테크는 전력기기, 전지, 특수(우주항공·핵융합·가속기) 3개 사업부문으로 구성된 코스닥 상장 그룹사다. 전력기기사업은 전기제어장치의 개발·제조·판매를 담당하며, 전지사업은 리튬일차전지를 제작하고, 특수사업은 플라즈마응용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전력기기 부문은 진공인터럽터를 독자 개발해 핵심 부품의 수직계열화를 이뤘다.

전지 부문은 자회사 비츠로셀을 통해 영위되며 리튬일차전지 시장 세계 3대 업체 지위와 유틸리티 미터·스마트그리드 분야 글로벌 1위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고, 북미 스마트 워터 솔루션 기업 Badger Meter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특수 부문은 2016년 물적분할로 설립된 비츠로넥스텍이 담당하며, 이 회사는 2025년 11월 코스닥에 별도 상장했다. 비츠로넥스텍은 국내 최초로 누리호 엔진 컴포넌트를 납품한 실적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액체로켓 엔진 전문 기업으로 평가되며, 주요 고객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다.

2025년에는 계열사 비츠로이엠과 비츠로이에스를 합병해 비츠로일렉트릭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비츠로밀텍 지분 매각을 완료하는 등 그룹 구조 개편도 진행됐다. 전력기기·전지·특수 세 부문 모두 국내외 대형 전력기기·전지·우주항공 기업들과 경쟁하는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045억107억10.3%
2025Q31,025억153억14.9%
2025Q41,276억183억14.3%
2026Q11,056억133억12.6%
2026Q21,232억118억9.6%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477억327억195억9.4%9.1%54.1%
20233,529억288억-8억8.2%−0.4%39.4%
20244,283억511억415억11.9%17.7%39.7%
20254,323억557억427억12.9%16.5%32.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4,322억 8,738만원으로 2024년 4,283억 2,522만원 대비 소폭 늘었으며, 이 기간 영업이익은 8.9%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2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9.4%, 2023년 8.2%로 하락했다가 2024년 11.9%, 2025년 12.9%로 뚜렷하게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2023년은 영업이익이 288억 3,609만원으로 전년(327억 2,759만원)보다는 소폭 낮았지만 여전히 흑자였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은 -8억 1,096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는데, 이는 일회성 비영업 요인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후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4년 415억 3,466만원, 2025년 426억 8,787만원으로 회복돼 2년 연속 400억원대를 유지했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3분기(매출 1,024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와 4분기(매출 1,276억원, 영업이익 183억원)에 영업이익률이 14~15% 수준까지 높아졌으나, 2026년 1분기(매출 1,056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와 2분기(매출 1,232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에는 영업이익률이 9~13% 수준으로 낮아졌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은 538억원으로, 2025년 연간 실적을 웃도는 수준을 기록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517억원에서 2023년 165억원으로 크게 줄었다가 2024년 546억원, 2025년 806억원으로 다시 늘었고, 부채비율은 2022년 54.1%에서 2025년 32.8%까지 낮아지며 재무구조가 함께 개선됐다.

05

산업 분석

전지부문의 전방시장은 리튬일차전지 수요 성장과 스마트그리드 사업 활성화에 따른 유틸리티 미터용 전원 수요 증가가 주된 동력으로 꼽힌다.

특수부문의 전방시장인 우주발사체 시장은 재사용 로켓과 민간기업 진출 확대에 힘입어 연평균 13.22% 성장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핵융합에너지 분야도 투자 확대로 연평균 7.4%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정부가 차세대발사체 사업 추진 방향을 재정비하고 예산을 기존 약 2조 1,000억원에서 약 2조 3,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해 정책 수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비츠로넥스텍은 국내 유일의 액체로켓 엔진 전문 기업으로 평가되며 누리호 엔진 컴포넌트 납품 등 국내 최초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해당 밸류체인 내 위치가 상대적으로 견고한 편이다.

전력기기 부문은 국내외 대형 전력기기 업체들과 경쟁하는 구도이며,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친환경·DC·스마트·안전 전력기기 수요 대응이 부문의 성장 과제로 꼽힌다. 전지부문 역시 글로벌 스마트 계량기·방산·석유가스 시장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주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06

전망

비츠로넥스텍은 2026년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차세대발사체 고압 작동용 연소기 공급계약(약 45억원, 계약기간 2026년 3월~2027년 11월)을 체결했으며, 이어 2026년 8월에는 같은 고객사로부터 누리호 FM7~FM11호기 액체로켓엔진 핵심 구성품 공급계약(총 535억원, 계약기간 2026년 8월~2029년 11월)을 추가로 수주했다.

정부는 2032년까지 매년 1기 이상 누리호를 발사해 발사 성공률을 90% 이상으로 높이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차세대발사체는 2032년 달 착륙선 발사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어 관련 부품 공급 기회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전지부문에서는 비츠로셀이 북미 스마트 워터 솔루션 기업 Badger Meter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2,964만달러(약 436억원) 규모의 리튬일차전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해 둔 상태다.

회사 측은 우주항공 부문에서 연소기 외에도 발사체 엔진을 비롯한 관련 부품 공급 기회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력기기 부문은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대응한 친환경 전력기기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인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다만 발사체 개발 프로젝트는 과거에도 엔진 체계 변경 등으로 일정이 지연된 사례가 있어, 향후 매출 인식 속도는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8배
ROE
22.0%
EPS
—
BPS
9,898원
주당배당금
60원

주가순자산비율은 1배를 밑도는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주가가 주당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배당수익률은 업종 평균보다 낮은 편으로, 회사의 이익 배분보다는 재투자에 무게를 둔 정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3년 지배주주 순이익 적자 이후 2024~2025년 흑자 기조가 정착되면서 이익 대비 주가 부담은 적자 국면보다는 완화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절대적인 저평가·고평가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시가총액 규모로는 코스닥 내 소형주로 분류되며, 특수부문(우주항공·핵융합)의 수주 뉴스에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 실적 지표와 별개로 이벤트성 변동성이 상존한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우주항공·핵융합 수주 모멘텀

자회사 비츠로넥스텍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차세대발사체 연소기와 누리호 엔진 컴포넌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우주항공 밸류체인 내 지위를 확인했다. 정부의 차세대발사체 예산 확대와 2032년 달 착륙선 목표 등 정책 방향도 우호적이다. 다만 이러한 수주가 실제 매출로 인식되는 속도는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좌우된다.

전지부문의 글로벌 지위

비츠로셀은 리튬일차전지 시장 세계 3대 업체이자 유틸리티 미터용 전원 분야 글로벌 1위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Badger Meter와의 다년 장기공급계약 등으로 매출 가시성이 일부 확보돼 있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이 지속될 경우 관련 수요 기반도 함께 넓어질 수 있다.

이익 회복과 재무구조 개선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 적자에서 2024~2025년 400억원대로 회복됐고, 영업이익률도 2023년 8.2%에서 2025년 12.9%로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2022년 54.1%에서 2025년 32.8%로 낮아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함께 늘었다. 이는 그룹 전반의 수익 구조가 안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09

약세 요인

실적 변동성과 일회성 요인

2023년에는 영업이익이 흑자였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사례가 있어, 연결 실적의 지배주주 몫이 비영업 요인에 따라 크게 흔들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2026년 1~2분기 영업이익률도 2025년 3~4분기보다 낮아지는 흐름이 확인된다. 향후에도 이런 분기별 마진 변동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발사체 프로젝트 일정 리스크

차세대발사체 사업은 과거 엔진 체계 변경 등으로 일정이 지연된 사례가 있어, 매출 인식 시점이 계획보다 늦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우주항공 프로젝트는 발사 성공 여부나 정부 정책 변화에도 영향을 받는다. 수주 잔고가 실제 실적으로 반영되는 속도를 지켜봐야 한다.

배당 매력과 밸류 프리미엄 부담

배당수익률이 업종 평균보다 낮은 편이어서 배당 매력만으로 접근하기는 어려운 구조다. 특수부문 수주 뉴스에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 실적과 무관한 이벤트성 변동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이런 변동성은 본업인 전력기기·전지 부문의 안정적 실적과는 다른 리스크 요인이다.

10

리스크 요인

사업·수주 리스크

우주항공·핵융합 관련 수주는 정부 예산 및 정책 방향, 발사 성공 여부에 따라 매출 인식 시점과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전력기기·전지 부문도 글로벌 경기와 전방산업 투자 사이클에 노출돼 있다. 특정 고객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 협상력이나 계약 조건 변화에 취약해질 수 있다.

재무·손익 변동 리스크

2023년 사례처럼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의 방향이 엇갈릴 수 있어, 연결 실적 해석 시 일회성 요인을 함께 살펴야 한다. 분기별 영업이익률도 최근 4개 분기 사이 9%대에서 15%대까지 등락한 바 있다. 원자재·환율 변동은 전지·전력기기 부문의 원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지배구조·계열 리스크

비츠로테크는 비츠로셀, 비츠로넥스텍 등 다수의 상장·비상장 계열사를 보유한 그룹 구조로, 지배주주 지분과 비지배주주 지분의 비중 변화가 지배주주 순이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25년 계열사 합병·지분 매각 등 구조 개편이 진행된 만큼, 향후에도 유사한 재편이 있을 경우 재무 구조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계열사 간 내부거래나 지분 관계의 투명성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예정으로, 2026년 1~2분기 나타난 영업이익률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하반기~2027년

    정부가 매년 1기 이상 목표로 추진 중인 누리호 FM7호기 등의 발사 일정과 성공 여부는 비츠로넥스텍의 관련 계약 이행 및 후속 수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3. 2026년 4분기 이후

    차세대발사체 개발 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비츠로넥스텍의 추가 부품 수주 공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6년 하반기~2028년

    비츠로셀의 Badger Meter 장기공급계약(2026~2028년) 이행 실적과 신규 고객 확보 여부는 전지부문 매출 가시성을 판단하는 지표가 된다.

  5. 2027년 3월경

    차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 정책 및 재무제표 승인 안건을 통해 2026년 실적 확정치와 주주환원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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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비츠로테크는 전력기기 본업의 안정적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전지(비츠로셀)와 우주항공·핵융합(비츠로넥스텍) 자회사가 성장 축을 더하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2023년 지배주주 순이익 적자를 거쳐 2024~2025년 이익이 회복됐고, 영업이익률과 부채비율 등 재무 지표도 함께 개선되는 흐름이 확인된다.

다만 2026년 1~2분기 영업이익률이 2025년 하반기보다 낮아진 점, 그리고 2023년처럼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의 방향이 엇갈릴 수 있는 점은 실적 해석 시 유의할 부분이다.

특수부문의 우주항공·핵융합 관련 수주는 정책·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매출 인식 시점이 달라질 수 있어 이벤트성 변동성을 동반한다. 전지부문은 글로벌 지위와 장기공급계약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경로를 갖고 있다.

앞으로는 3분기 실적, 누리호 및 차세대발사체 관련 후속 수주, 배당 정책 등을 통해 이익 회복의 지속성을 확인해 나가는 것이 관전 포인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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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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