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계·장비042110

에스씨디

1,025원▲ 4.5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94억원
거래대금
3억원
거래량
32만주
상장주식수
4,833만주
PER
24.3배
PBR
0.4배
EPS
44원
배당수익률
4.67%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가전부품 강자, 수익성 둔화 국면 진입

에스씨디는 냉장고·에어컨 핵심부품에서 높은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2025년 이후 영업이익률이 분기마다 낮아지며 2026년 2분기에는 순손실로 전환됐다.

  1. 1

    아이스메이커 등 냉장고 핵심부품에서 국내외 시장점유율 우위를 확보

  2. 2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2.5% 감소, 순이익은 23.8% 감소

  3. 3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률이 하락하며 최근 분기 순손실 기록

  4. 4

    부채비율은 꾸준히 낮아지고 자기자본은 증가하는 등 재무 안정성은 유지

  5. 5

    유럽 냉방수요 확대는 기회 요인, 중국 업체의 가격 경쟁 심화는 위험 요인으로 병존

02

사업 구조

에스씨디는 1987년 협진정밀로 설립된 뒤 1999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하고 2000년 코스닥에 상장한 가전부품 전문기업이며, 중국 광저우와 홍콩에 비상장 계열사를 두고 있다. 주력 제품은 냉장고용 타이머, 냉매밸브, 댐퍼, 아이스메이커와 에어컨용 BLDC모터, 스테핑모터 등이다.

이 가운데 아이스메이커는 국내 65%, 세계 54%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해당 부품군에서 확고한 지위를 갖고 있다.

회사가 공개한 개발 이력에는 160W 에어컨 실외기용 BLDC 모터, 85W 시스템에어컨 실내기용 BLDC 모터 등이 포함돼 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전 플랫폼용 부품 개발·공급 이력도 확인된다. 고객 구조상 국내외 대형 완성품 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전형적인 부품 협력사 모델을 갖고 있다.

경쟁구도 측면에서는 중국 등 지역 업체의 성장으로 중저가 제품군의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국내 가전업체는 특화 냉장고와 프리미엄 에어컨 생산에 집중하는 추세다.

이에 대응해 회사는 첨단 신기술 개발과 원가·생산성 혁신을 통한 가격 경쟁력 및 품질 향상에 주력하며 신제품과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프리미엄·친환경 제품 비중 확대가 회사의 핵심 전략 방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524억16억3.1%
2025Q3531억13억2.5%
2025Q4511억6억1.2%
2026Q1510억5억1.0%
2026Q2479억88,592,232원0.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189억113억83억5.2%7.0%40.0%
20231,940억57억48억3.0%4.0%37.1%
20242,140억93억84억4.4%6.4%29.2%
20252,161억63억64억2.9%4.7%28.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2,161억 3,700만원으로 전년 2,139억 7,500만원 대비 1.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3억 600만원으로 32.5% 감소했고 순이익도 63억 9,600만원으로 23.8% 감소했다.

이 같은 흐름은 중국 등 지역 업체의 성장에 따른 중저가 제품 가격 경쟁 심화와 원자재 가격 인상, 환율 불안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2022~2025년 4개 연도를 보면 영업이익률은 2022년 5.2%에서 2023년 3.0%로 낮아졌다가 2024년 4.4%로 반등했고, 2025년 다시 2.9%로 낮아지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9.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9.2%, 순이익은 5.6% 각각 줄어드는 등 매출과 수익성의 괴리가 이미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후 2025년 2분기 524억원, 3분기 531억원까지 매출이 유지됐으나 4분기 511억원, 2026년 1분기 510억원, 2분기 479억원으로 점차 축소됐고, 영업이익도 2025년 2분기 16억원대에서 2026년 2분기 8억 9천만원 수준까지 5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특히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소폭 흑자였음에도 지배주주순이익이 -6,239만원으로 순손실로 전환됐는데, 이는 영업외 요인이 손익에 부담을 준 결과로 해석된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4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5억 2,300만원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가 2025년 59억원 수준의 플러스로 개선된 점이 눈에 띈다.

자기자본은 2022년 1,193억원에서 2025년 1,365억원으로 꾸준히 늘었고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40.0%에서 28.0%로 낮아져, 손익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재무구조는 오히려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05

산업 분석

국내 가전 부품 시장은 저가 제품의 가격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완성품 업체들이 김치냉장고, 양문형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 프리미엄 제품 생산에 집중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부품 수요는 안정적으로 유지되지만, 중국 등 지역 업체의 증가로 중저가 제품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마진 압박은 상시적인 산업 변수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유럽 전역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냉방기기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현지 맞춤형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이탈리아·스페인 등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LG전자는 남유럽·서유럽에서 가정용 에어컨 약 20%, 상업용 에어컨 약 10%의 판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버터 및 시스템에어컨 비중이 높아질수록 BLDC 모터 채용이 확대되는 구조여서, 해당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의 수혜 가능성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중국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어, 국내 부품 기업은 현지 맞춤형 기술과 고효율 제품 경쟁력으로 시장 지배력을 지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원자재 가격 인상과 환율 불안은 여전히 수익성을 제한하는 요인이지만, 프리미엄 가전 확대와 신흥시장 성장이 이를 상당 부분 상쇄하는 구조로 산업이 재편되고 있다.

06

전망

회사는 첨단 신기술 개발과 원가·생산성 혁신을 통한 가격 경쟁력 및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신제품 개발과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를 지속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밝히고 있다.

유럽의 기록적 폭염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현지 맞춤형 에어컨 판매가 늘어나는 국면이 이어지고 있어, 해당 완성품 업체에 BLDC모터·스테핑모터·액추에이터·냉매 제어용 밸브 등을 공급하는 회사에 우호적인 수요 환경이 일부 형성돼 있다.

다만 이러한 수혜가 실제 주문과 매출로 얼마나 반영되는지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사안이다. 국내 가전업체들의 프리미엄·친환경 제품 전환 흐름은 부품 수요의 안정적 기반이 되고 있으나, 동시에 중국 업체의 유럽·신흥시장 공략 강화는 가격 경쟁 심화 요인으로 계속 작동할 전망이다.

원자재 가격과 환율 변동성은 여전히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로 남아 있으며, 회사가 밝힌 원가 및 생산성 혁신 노력이 이를 얼마나 상쇄할 수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최근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률이 낮아지고 2026년 2분기 순손실을 기록한 만큼, 하반기 이후 이 흐름이 반전되는지 여부가 실적 전망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07

밸류에이션

PER
24.3배
PBR
0.4배
ROE
1.6%
EPS
44원
BPS
2,845원
주당배당금
50원

현재 주가는 회사의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를 밑도는 구간에 자리하고 있다. 이는 최근 수년간 실적이 등락을 반복하며 이익 안정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익 측면에서는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흑자를 유지했지만 최근 분기로 갈수록 이익 규모가 줄고 2026년 2분기에는 순손실로 전환된 만큼, 최근 네 개 분기를 기준으로 산출한 이익 지표는 연간 확정 실적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매년 현금배당을 지속해온 이력이 있어 주주환원 측면의 연속성은 유지되고 있으나, 최근 이익 축소 흐름이 이어질 경우 향후 배당 정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남아 있다.

결국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순자산 대비 할인된 수준과 이익 회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동시에 반영된 상태로 이해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평가는 향후 분기 실적의 방향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핵심 부품군에서의 시장 지배력

아이스메이커는 국내 65%, 세계 54%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해당 부품군에서 확고한 진입장벽을 갖고 있다. 냉매밸브·스텝밸브 등 냉장고 핵심부품에서도 과거부터 국내 시장 대부분을 차지해온 이력이 있다. 이러한 점유율 우위는 완성품 업체와의 장기 공급 관계를 뒷받침하는 기반이 된다.

안정화되는 재무구조

부채비율은 2022년 40.0%에서 2025년 28.0%로 꾸준히 낮아졌고, 자기자본은 같은 기간 1,193억원에서 1,365억원으로 늘었다. 2024년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5년에는 다시 플러스로 개선됐다. 손익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재무 건전성 지표는 오히려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유럽 냉방수요 확대라는 외부 수요 요인

유럽 전역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현지 맞춤형 에어컨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인버터 및 시스템에어컨 비중이 높아질수록 BLDC 모터 채용이 늘어나는 구조여서, 해당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에 우호적인 수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다만 이 수혜가 실제 주문·매출로 이어지는지는 향후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09

약세 요인

5개 분기 연속 이어진 영업이익률 하락

영업이익률은 2025년 2분기 약 3.1%에서 2026년 2분기 약 0.2%까지 5개 분기 연속 낮아졌다. 같은 기간 매출도 524억원에서 479억원으로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소폭 흑자였음에도 순이익은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중국 업체의 가격 경쟁 심화

중국 등 지역 업체의 성장으로 중저가 제품군에서의 가격 경쟁이 계속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 여러 자료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된다. 유럽 시장에서도 중국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회사의 핵심 부품 가격 결정력과 마진에 지속적인 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

매출 성장의 정체

2025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에 그쳤고, 2022년 2,189억원과 비교하면 2025년 2,161억원으로 오히려 낮은 수준이다. 최근 분기별로도 매출이 순차적으로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외형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마진까지 낮아지는 이중 압박 국면이다.

10

리스크 요인

원자재·환율 리스크

원자재 가격 인상과 환율 불안이 수익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중국 광저우 등 해외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어 위안화 등 환율 변동에도 노출돼 있다. 원가 부담이 커질 경우 이미 낮아진 영업이익률에 추가 압박이 될 수 있다.

고객·전방산업 의존 리스크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형 완성품 업체에 대한 공급 비중이 높은 전형적인 부품 협력사 구조를 갖고 있다. 완성품 업체의 생산·판매 계획 변화나 글로벌 가전 수요 둔화는 곧바로 매출에 반영될 수 있다. 특정 고객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구조는 협상력과 매출 안정성 양면에서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경쟁·정책 변화 리스크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국내뿐 아니라 유럽 등 해외 시장까지 확대되고 있어 장기적인 점유율 방어가 과제로 남아 있다. 친환경 냉매 및 에너지 효율 규제 강화 등 정책 변화가 발생할 경우 밸브·모터 등 부품 사양 변경에 따른 추가 투자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에 얼마나 신속히 대응하는지가 중장기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3분기 보고서 공시 예상)

    5개 분기 연속 이어진 영업이익률 하락과 2026년 2분기 순손실 흐름이 3분기에도 이어지는지, 아니면 반전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4분기(유럽·북미 냉방 시즌 마감 이후)

    유럽 폭염발 냉방 수요 확대가 실제 주문·매출로 얼마나 반영됐는지, 시즌 종료 후 재고와 후속 주문 흐름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2027년 초(2026년 사업보고서 및 배당 공시 예상)

    최근 이익 축소 흐름 속에서도 현금배당 정책이 유지되는지, 2026년 전체 실적이 흑자를 지킬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4. 2026년 하반기 이후 지속적으로

    중국 업체의 국내외 가격 경쟁 강도와 원자재·환율 추이가 마진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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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에스씨디는 아이스메이커 등 냉장고 핵심부품에서 확고한 시장 지위를 가진 가전부품 전문기업으로, 부채비율 하락과 자기자본 증가 등 재무구조는 오히려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2025년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2.5%, 23.8% 감소한 데 이어,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률이 낮아지며 최근 분기에는 순손실로 전환됐다.

매출 규모도 2022년 수준을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채 최근 분기에는 오히려 축소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럽 폭염에 따른 냉방수요 확대는 삼성전자·LG전자향 부품 공급에 우호적인 외부 요인으로 거론되지만, 동시에 중국 업체의 가격 경쟁 심화는 마진에 지속적인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은 제한적으로 보이지만, 이는 최근 이익 안정성에 대한 시장의 신중한 시각을 함께 반영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결국 향후 관전포인트는 최근의 마진 압박 국면이 3분기 이후 완화되는지, 그리고 유럽 수요 확대의 수혜가 실제 실적으로 얼마나 확인되는지에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m.irgo.co.kr
  2. deep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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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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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i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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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littlebproje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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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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