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유통·소비재042040

케이피엠테크

5,030원▲ 0.6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32억원
거래대금
9,944,660원
거래량
1,999주
상장주식수
867만주
PER
—
PBR
0.9배
EPS
-3,748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건기식 확장과 자본재편의 기로

표면처리 화학·설비 본업에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뉴온을 더한 케이피엠테크는 매출 외형은 크게 늘었지만, 2026년 대규모 자본재편과 순손실 확대라는 이중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1. 1

    2025년 매출 769억원으로 전년(286억원) 대비 대폭 성장, 자회사 뉴온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편입 효과가 주된 요인

  2. 2

    영업손실은 축소 흐름이나 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손실은 117.7억원으로 오히려 확대

  3. 3

    2026년 90% 액면병합·90% 무상감자·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잇달아 실시, 최대주주 텔콘RF제약 지분이 14.77%에서 80.81%로 급등

  4. 4

    자회사 뉴온은 3개년 연속 영업손실로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시장에서 제기됨

  5. 5

    PCB·반도체 도금설비 본업은 기술경쟁력 기반 수주 증가로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축소되는 모습

02

사업 구조

케이피엠테크는 1978년 설립 이후 표면처리 약품과 전자동 도금설비를 핵심으로 성장해온 회사로, 약품사업본부·기계사업본부·L&H사업본부 세 축으로 구성돼 있다.

표면처리 약품은 PCB 제조 공정의 핵심 소재로 제품의 내구성과 품질을 좌우하며, 전자동 도금설비는 PCB·반도체·자동차 부품 등의 표면처리 공정에 적용되는 설비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작·공급한다.

회사는 PCB용 도금약품과 기능성 도금약품을 개발·생산하며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최근 사업 구조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L&H사업본부로 대표되는 건강기능식품·생활용품 부문의 부상으로, 채용정보 매체가 집계한 부문별 매출 비중을 보면 건강기능식품 및 생활용품이 약 69%, PCB약품·기능성도금약품·일반장식약품이 약 2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2023년 인수한 자회사 뉴온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이 실적에 본격 반영된 결과로, 케이피엠테크는 이후 뉴온에 대해 수차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지분율을 높여왔다.

최대주주는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인 텔콘알에프제약이며, 케이피엠테크그룹은 표면처리·제약·건강기능식품을 아우르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형성하고 있다.

경쟁·비교 구도상으로는 PCB 관련 기업 IR 자료에서 이수페타시스, 코리아써키트, 대덕, 에이엔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이 비교 대상 종목으로 거론된다. 본업인 표면처리 약품·설비 사업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 자체 기술연구소 운영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05억-41억−19.8%
2025Q3229억-52억−22.9%
2025Q4193억-10억−5.4%
2026Q1198억-37억−18.9%
2026Q2201억-1억−0.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413억-4억-116억−1.1%−11.7%32.2%
2023455억-145억51억−31.8%4.7%39.1%
2024286억-46억-392억−15.9%−51.5%90.7%
2025769억-172억-147억−22.3%−26.4%129.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413억원, 2023년 455억원, 2024년 286억원으로 등락을 보이다 2025년 769억원으로 급증했는데, 이는 뉴온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이 연결 실적에 온전히 반영된 효과로 해석된다.

영업손실은 2022년 4.5억원(거의 손익분기)에서 2023년 144.6억원, 2024년 45.6억원, 2025년 171.5억원으로 확대와 축소를 반복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116.2억원, 2023년 +50.5억원(흑자 전환), 2024년 -392.3억원(대규모 손실), 2025년 -146.8억원으로 등락이 매우 큰 편이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86.4억원으로 일시적 흑자를 보였으나, 3분기 -82.1억원, 4분기 -57.9억원, 2026년 1분기 -67.3억원, 2분기 -117.7억원으로 다시 손실이 이어지며 오히려 확대되는 추세다.

반면 영업손실 자체는 2025년 3분기 -52.4억원에서 2026년 1분기 -37.4억원, 2분기 -1.4억원으로 뚜렷하게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영업손실 축소와 순손실 확대의 괴리는 검색을 통해 확인된 2026년 상반기 수치와도 방향이 일치하는데, 위세report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 늘고 영업손실은 64.4% 줄었지만 당기순손실은 오히려 263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본업의 영업 체력 자체는 개선되고 있으나, 잦은 자본거래·전환사채 관련 비용, 금융비용 등 비영업적 요인이 순이익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손실 합계는 약 325억원에 이르러, 연간 단위로도 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05

산업 분석

케이피엠테크의 본업이 속한 PCB용 표면처리 약품·도금설비 시장은 전방산업인 PCB, 반도체, 전자산업의 설비투자 규모에 크게 좌우된다.

검색을 통해 확인된 자료에 따르면 세계 PCB시장은 2030년까지 지속 성장이 예상되며, 회사는 축적된 노하우와 부설연구소를 통한 고급 기술인력 확보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최근에는 기술우위 업체로 주문이 몰리면서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나, 업황 회복보다는 회사 자체의 상대적 경쟁력이 손익 개선에 기여한 측면이 있다.

업계 비교 대상으로는 이수페타시스, 코리아써키트, 대덕, 에이엔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PCB·소재 관련 기업들이 거론되는데, 이들 대비 케이피엠테크는 매출 규모가 작고 사업 구조도 건강기능식품으로 이미 크게 이동해 있어 순수 PCB 밸류체인 기업과 직접 비교하기는 쉽지 않다.

건강기능식품·생활용품 시장은 국내 소비 트렌드상 성장 산업으로 분류되지만, 자회사 뉴온은 진입 이후 3개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아직 수익 모델을 안정화하지 못한 상태다.

종합하면 케이피엠테크는 성장 산업(PCB 표면처리, 건강기능식품) 두 곳에 발을 걸치고 있으나, 두 사업 모두 아직 뚜렷한 수익성 궤도에 오르지 못한 초기·전환기 국면에 놓여 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상반기에 걸쳐 90% 액면병합, 90% 무상감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했으며, 감자 절차 완료 후 거래 재개 시점에서 재무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최대주주 텔콘RF제약은 두 차례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주당 1,540원, 이후 3,629원)에 참여해 지배력을 크게 확대했다.

2025년 12월 발행된 제13회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권면총액 120억원)는 무상감자로 전환가액이 조정되었고, 조정 후 예상 전환가능 주식 비율이 21.5%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와 향후 전환 청구 여부가 지분 구조에 추가 변수로 남아있다.

자회사 뉴온에 대해서는 2024~2025년 사이 여러 차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지분율을 확대해왔고, 2025년 12월 기준 지분보유율이 64%에 이른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뉴온이 3개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계속기업 존속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상황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본업인 표면처리 약품·설비 부문은 PCB·반도체·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투자 규모에 연동돼 있어, 향후 실적은 이들 산업의 설비투자 사이클과 회사의 수주 경쟁력에 좌우될 전망이다.

회사 측 공식 가이던스나 구체적 증설·신제품 일정은 검색을 통해 확인되지 않아, 다음 정기 공시 및 분기보고서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9배
ROE
-53.9%
EPS
-3,748원
BPS
5,244원
주당배당금
0원

회사는 최근까지 이어진 순손실로 인해 통상적인 이익 기반 밸류에이션 지표를 산출하기 어려운 구간에 있다. 주가는 최근 대규모 자본재편(액면병합·무상감자·유상증자) 이후 새로 산출된 주당순자산 대비로 볼 때 순자산 가치를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자본재편으로 주식 수와 자본총계 구성이 단기간에 크게 바뀌었기 때문에, 재편 이전 시점의 밸류에이션 밴드와 직접 비교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회사는 별도의 현금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요소는 현재로서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

지배주주 순손실이 최근 분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익 회복 여부와 그 시점이 향후 밸류에이션 판단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08

강세 요인

건강기능식품 사업 편입으로 외형 확대

자회사 뉴온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이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케이피엠테크는 2024~2025년 여러 차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뉴온 지분을 확대해왔다. 매출 기반이 넓어지면서 향후 고정비 분산 등을 통한 손익 개선 여지가 이론적으로 존재한다.

자본재편으로 재무구조 정상화 시도

회사는 2026년 90% 액면병합과 90% 무상감자를 통해 누적 결손금을 정리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마쳤다는 입장이다. 감자 절차 완료 후 거래가 재개되면서 회사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간 이어진 동전주 상태와 자본잠식 우려에서 벗어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본업 기술경쟁력 기반 수주 개선

표면처리 약품·전자동 도금설비 본업은 기술우위 업체로 주문이 몰리면서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PCB시장은 2030년까지 지속 성장이 예상돼 전방산업 수요 기반은 유지되는 편이다. 회사는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지속하고 있다.

09

약세 요인

대규모 지분 희석과 지배력 집중

2026년 자본재편 과정에서 최대주주 텔콘RF제약은 총 305억원을 투입해 지배력을 14.77%에서 80.81%까지 끌어올렸다. 액면병합과 무상감자로 기존 주주의 보유 주식 수가 100주에서 1주로 대폭 축소되는 구조조정이 이뤄졌다.

특히 최근 225억원 규모 유상증자는 주가가 크게 하락한 시점에 발행가액 3,629원으로 책정되어, 소액주주 지분가치가 크게 희석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회사 뉴온의 지속되는 손실

2023년 인수한 자회사 뉴온은 3개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계속기업 존속능력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서 제기된 상황이다. 본업보다 건강기능식품 부문 매출이 더 큰 상황에서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사업 다각화가 아직 뚜렷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영업손실 축소에도 순손실은 확대

2025년 영업손실은 171.5억원으로 2024년(45.6억원) 대비 오히려 확대됐고,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손실이 1.4억원으로 거의 손익분기에 근접했음에도 지배주주 순손실은 117.7억원에 달했다.

검색으로 확인된 2026년 상반기 자료에서도 영업손실은 64.4% 줄었지만 순손실은 2639.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비영업적 요인이 손익에 큰 부담을 주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4개 분기 지배주주 순손실 합계는 약 325억원에 달한다.

10

리스크 요인

지배구조·희석 리스크

제13회 전환사채(권면총액 120억원)는 무상감자로 전환가액이 조정되었고, 조정 후 예상 전환가능 주식 비율이 21.5%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대주주 지분이 80%를 넘어선 가운데 추가 자본거래가 이뤄질 경우 소액주주 지분율이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는 향후 의결권 구조와 주가 수급에 지속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계속기업 불확실성

자회사 뉴온은 3개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계속기업 존속능력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서 제기된 상황이다. 연결 기준으로도 2022~2026년 상반기까지 대부분 기간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동시에 발생했다. 손실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 자본조달이나 자산 재조정이 필요해질 수 있다.

상장 유지·시장 신뢰 리스크

회사는 장기간 결손금이 누적되며 90% 규모의 액면병합과 무상감자를 잇달아 실시해야 했을 만큼 자본구조가 취약해진 이력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자본재편이 투자심리와 시장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자본거래를 통한 장부상 수치 정리만으로는 본질적인 영업 체력 회복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보고서 법정 제출기한 전후로 발표될 실적에서 영업손실 축소 흐름과 순손실 확대 여부가 지속되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2. 2026년 4분기 중

    제13회 전환사채의 전환청구 현황과 관련 공시를 통해 추가 지분 희석 진행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차기 분기 공시 시점

    자회사 뉴온의 건강기능식품 부문 손익이 개선되는지, 계속기업 관련 우려가 완화되는지를 확인할 사안이다.

  4. 2026년 4분기 중

    최대주주 텔콘RF제약의 추가 지분·자금 이동이나 신규 제3자배정 관련 공시가 있는지 DART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케이피엠테크는 표면처리 화학·설비라는 전통 본업과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신사업 두 축이 공존하는 회사로, 2025년 매출은 뉴온 편입 효과로 크게 늘었지만 연간·분기 단위 순손실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본업인 도금약품·설비 부문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업손실이 축소되는 긍정적 신호를 보이는 반면, 자회사 뉴온은 3개년 연속 영업손실로 계속기업 우려가 제기된 상태다.

2026년에는 90% 액면병합, 90% 무상감자, 대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재무구조상의 결손금은 정리됐지만, 그 과정에서 최대주주 지배력이 80%를 넘어서고 기존 소액주주 지분가치는 크게 희석됐다.

영업손실 축소와 순손실 확대라는 상반된 흐름이 동시에 나타나는 만큼, 향후 실적에서 비영업적 요인의 부담이 줄어드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아직 남아있는 전환사채의 잠재적 전환 물량과 자회사 손익 안정화 여부는 추가로 지켜봐야 할 변수다. 본 리포트는 투자 의견이나 매수·매도 권유를 포함하지 않으며,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됐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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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5.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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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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