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자·부품041830

인바디

52,100원▼ 2.4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7,024억원
거래대금
47억원
거래량
9만주
상장주식수
1,348만주
PER
17.2배
PBR
2.4배
EPS
3,544원
배당수익률
0.98%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6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비만치료제 확산 속 체성분분석 수혜 부각

GLP-1 비만치료제 확산에 따른 체성분분석 수요 확대 기대감이 주가와 실적 모두에 반영되며, 2026년 들어 매출·영업이익 성장이 뚜렷하게 가속화되고 있다.

  1. 1

    2026년 1분기·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성장 가속화

  2. 2

    해외 매출 비중이 80%대 후반에 달하는 수출 중심 구조

  3. 3

    GLP-1 비만치료제 확산이 체성분분석기 수요 확대의 핵심 동력으로 부각

  4. 4

    2022~2025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25.4%→15.7%로 하락했으나 2026년 상반기 분기별로는 회복세

  5. 5

    증권가는 비만치료제 관련 성장 스토리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02

사업 구조

인바디는 1996년 설립된 체성분분석기 전문 의료기기 기업으로, 임피던스 기술을 활용해 근육량·체지방량·체수분 등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2026년 1분기 기준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와 체수분분석기(BWA)가 전체 매출의 71.0%를 차지하며, 가정용 등 컨슈머 제품이 12.7%, 소프트웨어가 3.6%를 차지한다.

국내외 17개 종속회사를 두고 13개 해외 판매 법인을 기반으로 100여 개국 이상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주요 고객은 병원·비만클리닉·건강검진센터·피트니스센터·학교·군부대 등으로 다양하며, 최근에는 약국을 새로운 판매 채널로 확대하고 있다.

국내 전문가용·보급용 체성분분석기 시장에서는 인바디가 주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셀바스헬스케어(아큐닉 브랜드) 등 2~3개 업체가 경쟁하는 구도다. 해외 매출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 미국·일본·유럽·중국·멕시코 등 주요 시장에서 직접판매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해외법인 설립과 인력 충원에 따른 판매관리비 부담이 커졌으나, 매출 성장이 이어지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장비 판매를 넘어 누적 2억 건이 넘는 체성분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국 상담, 만성질환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와 연계하는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는 중이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562억104억18.5%
2025Q3598억98억16.4%
2025Q4624억95억15.3%
2026Q1684억130억19.0%
2026Q2733억177억24.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600억407억338억25.4%15.7%12.3%
20231,704억383억367억22.5%14.8%9.9%
20242,045억367억331억18.0%12.1%11.7%
20252,339억368억306억15.7%9.6%12.9%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1,600억원에서 2023년 1,704억원, 2024년 2,045억원, 2025년 2,339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2022년 25.4%에서 2023년 22.5%, 2024년 18.0%, 2025년 15.7%로 4년 연속 하락했는데, 이는 해외 직접판매 전환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가 매출 성장 속도를 앞선 결과로 해석된다.

그 결과 2025년 영업이익(367.5억원)은 2024년(367.4억원)과 거의 동일한 수준에 머물렀고, 지배주주순이익은 2024년 331.4억원에서 2025년 306.3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그러나 분기별로 보면 흐름이 달라진다.

2025년 3분기~4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16.4%, 15.3%로 낮았지만,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684억원에 영업이익 130.2억원(영업이익률 약 19.0%)으로 개선됐고,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732.5억원에 영업이익 177.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약 24.2%까지 올라섰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를 합산하면 매출은 약 2,639억원, 영업이익은 약 501억원으로, 이미 2025년 연간 전체 매출(2,339억원)과 영업이익(367.5억원)을 웃도는 수준에 도달했다.

순이익 측면에서는 2026년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163.3억원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130.2억원)을 넘어섰는데, 이는 영업외 손익 요인이 일부 반영된 결과로 보이며 매 분기 반복되는 흐름인지는 다음 분기 실적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종합하면 2022~2025년 연간 지표만으로는 마진 하락 추세가 두드러지지만, 2026년 상반기 분기 실적은 매출 성장과 마진 회복이 동시에 나타나는 국면으로 전환된 모습이다.

05

산업 분석

체성분분석기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 증가와 건강관리 관심 확대를 배경으로 성장해왔으며, 최근에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확산이 새로운 수요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GLP-1 약물은 임상에서 큰 폭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이지만 근육량 손실이라는 새로운 임상적 과제를 동반하는데, 이 때문에 체지방과 골격근을 구분해 추적하는 체성분 분석의 필요성이 병원·건강검진센터를 넘어 피트니스·약국 영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인바디는 중국법인을 통해 글로벌 빅파마가 주도하는 약국 내 체중관리실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InBody260S 등을 프랜차이즈 약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남미에서도 병원·클리닉을 대상으로 유사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인바디가 전문가용·보급용 체성분분석기 부문에서 주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셀바스헬스케어 등 소수 업체가 경쟁자로 존재하는 비교적 집중된 경쟁 구도다.

해외 시장에서는 아직 보급률이 낮은 지역이 많아 성장 여력이 남아있다는 평가가 나오며, 미국·유럽·멕시코·중남미·중국·일본 등에서 비교적 고르게 매출이 늘고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다만 산업 성장 스토리가 GLP-1 시장 확대라는 하나의 축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비만치료제 시장의 성장 속도나 보험 급여 정책 변화가 체성분분석기 수요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이기도 하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장비 판매를 넘어 데이터·약국·비만관리·디지털헬스케어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글로벌 빅파마와의 약국 내 체중관리실 프로젝트를 통해 InBody260S 공급을 시작했고, 병원용 InBody770CH-N·InBody270 공급도 예정돼 있다.

미국에서는 뉴욕법인이 비만치료제 관련 제약사와 협업해 고사양 전문가용 장비를 현지 의료 시장에 공급했으며, 경구용 GLP-1 출시와 메디케어 보장 확대 가능성에 대응해 병원·클리닉 중심의 공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2026년 7월 리포트에서 인바디가 연간 10% 중후반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은 2026년 9월 초 리포트에서 '감량의 질'이 중요해지는 흐름 속에 체성분분석기 수요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중국 DTP(전문의약품 전문약국) 시장에서만 약 712억원 규모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고 보도됐다.

다만 이러한 전망은 모두 GLP-1 비만치료제 시장의 확산 속도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속도와 규모는 다음 분기 실적을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17.2배
PBR
2.4배
ROE
15.2%
EPS
3,544원
BPS
25,782원
주당배당금
600원

인바디는 2026년 들어 실적 성장 기대감을 반영하며 과거 거래 밴드의 상단 부근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도 과거 대비 프리미엄이 확대된 구간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된다.

배당의 경우 지급은 이어지고 있으나 최근의 주가 상승 폭을 감안하면 배당수익률 자체는 업종 내에서 두드러지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2022~2025년 영업이익률이 하락 추세를 보인 뒤 2026년 상반기 분기 실적에서 마진이 다시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난 만큼, 밸류에이션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이러한 마진 회복이 얼마나 지속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증권가 일부에서는 GLP-1 관련 성장 스토리가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견을 내놓았지만, 동시에 상반기 중 주가가 급등한 만큼 단기적으로 조정 국면이 나타날 수 있다는 평가도 함께 제시됐다. 이는 특정 증권사의 견해이며, 밸류에이션에 대한 최종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GLP-1 비만치료제 확산에 따른 신규 수요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확산되면서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 손실을 확인하려는 임상적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인바디는 중국에서 글로벌 빅파마와 약국 내 체중관리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미국·중남미에서도 병원·클리닉 대상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GLP-1 이용자 3만 8,331건의 자체 분석에서 70.6%가 두 차례 이상 체성분 측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반복 사용 가능성을 시사한다.

해외 직접판매 전환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해외법인 설립과 인력 충원으로 판관비 부담이 늘었던 구간을 지나, 2026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률이 각각 약 19.0%, 24.2%로 뚜렷하게 개선됐다. 매출 성장 속도가 판관비 증가 속도를 앞서기 시작하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이미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을 웃도는 점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지역 다변화된 해외 매출 기반

미국·유럽·멕시코·중남미·중국·일본 등 여러 지역에서 고르게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80%대 후반에 달해 특정 단일 지역 의존도가 낮은 편이다. 다수 지역에서의 동시다발적 성장은 특정 시장의 부진이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완충할 수 있는 구조로 해석된다.

09

약세 요인

급등한 주가에 대한 단기 조정 우려

상상인증권은 2026년 7월 리포트에서 상반기 중 주가가 급등해 단기적으로 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실적 발표일마다 주가가 큰 폭으로 움직이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 향후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경우 되돌림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특정 증권사의 견해이며 향후 주가 방향을 단정하는 근거로 볼 수는 없다.

연간 기준 마진 하락 추세의 지속 여부

연간 영업이익률은 2022년 25.4%에서 2025년 15.7%까지 4년 연속 하락했다. 2026년 상반기 분기 마진이 개선됐지만, 이것이 연간 기준으로도 이어질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외 직접판매 확대 과정에서 인건비·마케팅비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도 있어 마진 회복의 지속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GLP-1 시장 성장 속도에 대한 높은 의존도

최근 성장 스토리와 목표주가 상향의 상당 부분이 GLP-1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라는 단일 테마에 근거하고 있다. 비만치료제 처방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둔화되거나 보험 급여 정책이 바뀔 경우, 체성분분석기 수요 확대 기대가 조정될 수 있다.

계약 당사자가 아닌 인바디 주가가 비만치료제 관련 뉴스에 연동돼 움직이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테마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10

리스크 요인

밸류에이션 변동성

2026년 들어 주가가 큰 폭으로 움직이며 실적 발표일마다 급등락이 반복되고 있다. 기대감이 선반영된 이후 실적이 예상에 못 미칠 경우 되돌림 위험이 존재한다. 밸류에이션에 대한 시장 참여자 간 견해차도 커진 상태다.

수출 집중 및 환율 노출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80%대 후반에 달해 원화 대비 주요 수출국 통화의 변동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해외 직접판매 전환 과정에서 관세, 현지 규제, 인건비 변화 등 대외 변수에 대한 노출도 확대됐다. 특정 국가의 정책 변화가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완전히 예측하기 어렵다.

경쟁 심화 및 마진 압박

국내에서는 셀바스헬스케어 등 경쟁사가 존재하며, 해외 진출이 확대될수록 현지 경쟁자나 신규 진입자와의 경쟁 강도가 높아질 수 있다. 해외 직접판매 체제 확대에 따른 인건비·마케팅비 부담이 다시 커질 경우 최근의 마진 개선 흐름이 다시 꺾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2026년 상반기에 나타난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률 회복(1분기 약 19.0%, 2분기 약 24.2%)이 3분기에도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4분기 이후

    중국 약국 내 체중관리실 프로젝트 및 미국 병원·클리닉 공급 확대의 진행 상황 공시나 보도. 파트너십이 실제 매출 증가로 얼마나 연결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3. 2026년 4분기 이후

    연간 영업이익률이 2025년 15.7% 대비 회복되는지 여부. 분기 마진 개선이 연간 기준으로도 확인되는지가 관건이다.

  4. 2026년 하반기 중

    가정용(컨슈머) 부문 매출 성장률과 매출 비중 변화. GLP-1 관련 수요가 전문가용 장비를 넘어 가정용 제품으로 확산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인바디는 2022~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이 꾸준히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률이 4년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026년 상반기 들어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률 회복이 동시에 나타나는 국면 전환을 확인시켰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GLP-1 비만치료제 확산에 따른 체성분분석기 수요 확대 기대감과 해외 직접판매 체제 정착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다만 성장 스토리의 상당 부분이 GLP-1 시장이라는 단일 테마와 향후 실적 확인에 의존하고 있어, 기대가 실제 매출로 얼마나, 얼마나 빨리 전환되는지가 다음 국면의 관전 포인트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수출 중심 구조는 성장의 기반이자 환율·통상 변수에 대한 노출이라는 양면성을 동시에 지닌다.

최근 주가의 큰 변동성과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 소식이 동시에 나오고 있는 만큼, 밸류에이션에 대한 판단은 향후 분기 실적으로 뒷받침되는 성장의 지속성을 확인하며 독자 스스로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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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ibulls.com
  2. zdnet.co.kr
  3. hankyung.com
  4. comp.wisereport.co.kr
  5. tradingkey.com
  6. comp.wisereport.co.kr
  7.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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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catch.co.kr
  10. 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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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ajunews.com
  13.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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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instagram.com
  16. dailypharm.com
  17. jobkorea.co.kr
  18. etnews.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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