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뱅킹 매출 회복 및 손실 축소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4% 늘고 영업손실이 59.5% 줄어드는 등 하나은행 차세대 프로젝트발 마이그레이션 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2026년 2분기에도 매출이 31억 8100만원으로 늘고 영업손실이 1억 3700만원까지 줄어드는 흐름이 이어졌다. 대형 SI사인 삼성SDS와의 공급계약 체결도 협업 채널 확대로 해석될 수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코어뱅킹 솔루션 매출이 회복되고 자본구조 정비가 진행되는 가운데, 에이즈백신 등 바이오 파이프라인의 임상 재개 여부가 다음 관찰 포인트로 꼽힌다.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4% 증가, 영업손실은 59.5% 감소했다.
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17억 86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영업손실은 지속돼 일회성 요인 가능성이 있다.
2025년 10월 2대1 무상감자를 결정해 자본금을 976억원에서 488억원으로 줄이며 관리종목 편입 우려를 완화했다.
삼성SDS와 우리은행 IT인프라 관련 공급계약, 알테오젠과 물질이전계약(MTA) 체결 등 파트너십이 확대됐다.
에이즈백신 SAV001은 GMP 시료생산과 FDA Type C 미팅을 마치고 임상 2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크레오에스지는 1997년 설립돼 2002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옛 사명 큐로컴에서 2024년 바이오 중심 사업 개편과 함께 현재 이름으로 변경했다. 사업구조는 솔루션 사업부문, 유통 사업부문, 바이오사업부문, 부동산 운영·임대 관리사업으로 나뉜다.
솔루션 부문은 은행 계정계시스템 BANCS-K의 국내 사업자로서 코어뱅킹 솔루션과 프레임워크를 공급하며, 국민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등 다수 금융기관에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하나은행 차세대 프로젝트 등 기존 구축 시스템의 유지보수와 마이그레이션 사업이 매출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2026년 5월경 공시에 따르면 삼성SDS와 우리은행 중장기 IT인프라 최적화 3차 관련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돼, 대형 SI사와의 협력을 통한 금융권 프로젝트 참여 폭을 넓히고 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자회사 스마젠(이뮤노백스바이오) 등을 통해 세계 최초의 전체 사독 에이즈백신 SAV001을 비롯한 감염성 질환 백신과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국제백신연구소(IVI)·알테오젠 등과 협력해왔다.
2025년에는 알테오젠과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해 차세대 면역항암제 공동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부동산 운영·임대 관리사업은 2024년부터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확대돼 왔다.
코어뱅킹 시장은 삼성SDS·LG CNS 등 대형 시스템통합사와 경쟁하는 구도이나, BANCS-K라는 특화 프레임워크를 보유한 점이 이 회사의 차별점으로 꼽힌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7억 | -15억 | −56.3% |
| 2025Q3 | 29억 | -9억 | −31.9% |
| 2025Q4 | 32억 | -19억 | −60.2% |
| 2026Q1 | 26억 | -8억 | −30.9% |
| 2026Q2 | 32억 | -1억 | −4.3%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98억 | -61억 | -104억 | −62.8% | −27.0% | 91.0% |
| 2023 | 98억 | -37억 | -117억 | −38.3% | −32.7% | 66.5% |
| 2024 | 82억 | -57억 | -125억 | −69.3% | −24.8% | 81.6% |
| 2025 | 109억 | -64억 | -85억 | −59.0% | −18.0% | 88.3%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2025년 연결 매출액은 108억 6100만원으로 2024년 81억 5700만원 대비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64억 900만원으로 전년(56억 5300만원 손실)보다 확대됐다. 영업이익률은 2025년 -59.0%로 2024년 -69.3%보다는 개선됐지만 여전히 큰 적자 구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배주주순손실은 2025년 85억 4000만원으로 2024년 125억 4100만원 손실보다 축소됐다. 더 길게 보면 매출은 2022년 97억 8100만원에서 2023년 97억 5600만원, 2024년 81억 5700만원으로 줄었다가 2025년 108억 6100만원으로 반등한 흐름을 보였다.
분기별로는 2025년 3분기 매출 28억 8600만원, 영업손실 9억 2200만원으로 손실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으나, 4분기에는 매출 32억 1400만원에 영업손실 19억 3600만원으로 다시 확대됐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26억 3100만원으로 줄었지만 영업손실도 8억 1200만원으로 축소됐고, 2분기에는 매출이 31억 8100만원으로 늘고 영업손실이 1억 3700만원까지 줄며 최근 네 개 분기 중 가장 작은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7억 86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는데, 같은 기간 영업손실이 지속된 점을 고려하면 이는 영업외 손익에서 발생한 일회성 요인의 영향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마이너스(각각 -41억 9600만원, -54억 9100만원, -52억 4800만원, -28억 1900만원)를 기록해 본업에서의 현금창출력은 아직 확보되지 못한 상태다.
자본잠식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10월 2대1 무상감자가 결정됐고, 이는 2025년 말 자본총계 472억 1400만원(2024년 503억 9300만원)이라는 재무제표 수치에도 반영됐다.
국내 코어뱅킹(차세대) 시스템 시장은 은행권의 시스템 현대화·마이그레이션 수요에 힘입어 꾸준한 프로젝트 물량이 발생하는 구조다.
이 시장은 삼성SDS, LG CNS 등 대형 시스템통합(SI) 업체가 주요 사업자로 참여하며, 크레오에스지는 BANCS-K라는 특화 솔루션을 보유한 중소형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삼성SDS는 우리은행 등 금융권 IT인프라 프로젝트 관련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협력사 구도에서 크레오에스지의 역할이 부각됐다. 바이오 부문에서는 HIV/AIDS 백신 개발이 오랜 미충족 수요 영역으로, 전체 사독 방식의 SAV001은 세계 최초 시도라는 점에서 학술적 주목을 받아왔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생산기관이 정부 행정명령으로 차출되며 개발이 중단된 이력이 있고, 이후 프랑스 CMO 나오바이오스와 새롭게 협력체계를 구축해 임상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분야에서는 알테오젠 같은 국내 대형 바이오기업과의 협력이 진행되고 있어, 단독 개발보다는 파트너십을 통한 파이프라인 확장 전략을 취하고 있다. 소형 바이오벤처 특유의 자금조달 리스크와 임상 성공 불확실성은 이 업종 전반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다.
회사는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하나은행 차세대 프로젝트 등 기존 구축 금융기관의 유지보수·마이그레이션 사업이 지속되며 매출 성장과 영업손실 축소가 동시에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26년 5월경에는 삼성SDS와 우리은행 관련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대형 SI사와의 협업을 확대했다.
바이오 부문에서는 SAV001의 임상 2상용 GMP 시료생산이 프랑스 CMO 나오바이오스에서 진행 중이며, 생산이 완료되는 즉시 임상 2상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미국 FDA와 Type C 미팅을 통해 임상 2상 설계에 대한 의견 조율을 마쳤고, 글로벌 CRO인 Fortrea와 계약해 임상시험계획서·IND 작성 등 사전 절차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5년 10월 시점 언론 인터뷰에서 알테오젠과의 협업을 통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이 곧 본격화될 전망이며, 스마젠 캐나다를 포함한 바이오사업의 해외매각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다만 이러한 매각·협업 추진이 실제로 완료될지, 그 조건과 시점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자본구조 측면에서는 2025년 10월 결정된 2대1 무상감자를 통해 결손보전과 관리종목 지정 회피를 도모했으며, 이후 자본잠식 관련 지표 변화가 다음 결산 시점의 핵심 관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최근 몇 년간 연간 순손실이 지속되며 순자산 규모가 점차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고, 2025년 10월에는 자본잠식 우려를 낮추기 위한 무상감자를 결정한 바 있다.
시가총액 대비 순자산의 비율은 공식 집계 기준으로 순자산을 웃도는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장부가치 대비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구간으로 분류된다. 이익 관점에서는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손익이 여전히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러 있어, 이익 기준의 전통적인 배수 지표는 산출되지 않는 구조다.
배당은 최근 지급 이력이 없어 배당 관련 지표로 밸류에이션을 논하기는 어렵다. 다만 2026년 2분기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점은 향후 분기 흐름이 이어질지 여부에 따라 시장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지점으로 꼽힌다.
결국 코어뱅킹 사업의 실적 회복 속도와 바이오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 여부가 이 회사에 대한 시장의 평가 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4% 늘고 영업손실이 59.5% 줄어드는 등 하나은행 차세대 프로젝트발 마이그레이션 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2026년 2분기에도 매출이 31억 8100만원으로 늘고 영업손실이 1억 3700만원까지 줄어드는 흐름이 이어졌다. 대형 SI사인 삼성SDS와의 공급계약 체결도 협업 채널 확대로 해석될 수 있다.
SAV001은 세계 최초 전체 사독 에이즈백신으로 임상1상 성공 이후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개발이 프랑스 CMO 나오바이오스와의 협력으로 재개되고 있다. FDA Type C 미팅과 CRO Fortrea와의 계약 등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사전 절차가 상당 부분 마무리됐다. 알테오젠과의 물질이전계약 체결은 면역항암제 영역으로의 파이프라인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2025년 10월 결정된 2대1 무상감자로 자본금이 976억원에서 488억원 수준으로 줄었고, 감소된 자본금은 결손보전에 사용됐다. 이를 통해 회사는 감사보고서 제출 시점에 관리종목 편입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려는 조치를 취했다. 2026년 2분기에는 지배주주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며 재무구조 개선 기대에 일부 부합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 연도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2025년 영업손실은 64억 900만원으로 오히려 전년보다 확대됐다. 매출 규모가 연 100억원 안팎에 머물러 있어 고정비를 감당하기에는 스케일이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4개 연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자체 현금창출력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25년 반기 기준 자본잠식률이 53.0%까지 상승했던 이력이 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무상감자라는 비상조치가 동원됐다. 향후에도 순손실이 이어질 경우 유사한 재무 이슈가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대주주의 소액공모 참여가 계획보다 저조했던 전례도 있어 자본조달 능력의 한계가 드러난 바 있다.
SAV001은 아직 임상 2상에 진입하지 않은 준비 단계이며, 과거에도 팬데믹이라는 외부 요인으로 개발이 중단된 전례가 있다. 글로벌 기술이전이나 상업화까지는 다수의 임상·규제 절차를 통과해야 하며, 성공 여부와 시기는 불확실하다.
알테오젠과의 협력도 물질이전계약 단계로, 이러한 계약이 모두 실제 기술이전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업계 일반론으로 지적된다.
자본잠식률이 2025년 반기 53%까지 오르며 감자라는 비상조치가 필요했던 이력이 있다. 매년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반복되고 있어 추가적인 자본확충 필요성이 다시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 2대주주의 소액공모 참여가 계획보다 저조했던 전례도 있다.
SAV001은 임상 2상 이전 단계로, 개발 과정에서 이미 한 차례 외부요인(팬데믹)에 의해 중단된 이력이 있다. 글로벌 CRO·CMO와의 협력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해외 파트너사의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알테오젠과의 협력도 초기 단계인 물질이전계약 수준이어서 실제 상업적 성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솔루션 매출이 국민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등 소수 대형 금융기관 프로젝트에 의존하는 구조로, 특정 프로젝트 종료나 신규 수주 지연 시 매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대형 SI사와의 협력계약도 자체 수주가 아닌 하도급 성격일 경우 수익성 기여가 제한적일 수 있다. 유통·부동산 등 비핵심 사업부의 매출 비중과 수익성은 외부에 상세히 공개되지 않아 파악이 제한적이다.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예정 - 하나은행 차세대 프로젝트 등 매출 인식 추이와 영업손실 축소세가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SAV001 임상2상용 GMP 시료생산 완료 및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신청 여부가 바이오 파이프라인 가치의 핵심 분기점이 될 수 있다.
알테오젠과의 물질이전계약(MTA) 이후 실제 면역항암제 공동연구나 기술이전 계약으로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스마젠 캐나다 등 바이오사업의 해외매각 추진 결과와 조건이 공시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제출 시점의 자본잠식률과 관리종목 지정 여부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크레오에스지는 코어뱅킹 솔루션 사업의 매출 회복과 바이오 파이프라인이라는 두 축으로 구성된 회사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 걸쳐 매출 성장과 영업손실 축소가 동시에 나타났고, 2분기에는 지배주주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됐지만 영업손실 자체는 지속돼 일회성 요인의 개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2025년 반기 53%까지 오른 자본잠식률을 낮추기 위해 2대1 무상감자를 실행했으며, 이는 관리종목 지정 회피를 위한 방어적 조치였다.
바이오 부문에서는 SAV001의 임상 2상 준비가 진행 중이고 알테오젠과의 물질이전계약도 체결됐으나, 아직 임상 개시나 기술이전 계약 성사와 같은 확정적 성과는 나오지 않은 단계다.
삼성SDS와의 공급계약 등 금융IT 부문의 협업 확대는 매출 다변화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신호이나, 연간 매출 규모가 100억원 안팎에 머물러 있어 손익 구조의 근본적 개선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다가오는 분기 실적과 바이오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 여부, 자본구조 관련 공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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