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바이오·제약039860

나노엔텍

4,550원▼ 0.9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735억원
거래대금
8억원
거래량
18만주
상장주식수
3,809만주
PER
25.6배
PBR
1.7배
EPS
163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해외 확장 속 수익성 회복 국면

나노엔텍은 랩온어칩 기반 체외진단기기로 미국·유럽 매출을 늘리며 2022년 적자를 딛고 이익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 1

    2025년 매출 381억원으로 전년 대비 25.2% 증가, 영업이익률은 2.0%에서 2.9%로 개선

  2. 2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6.9억원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최고 수준 기록

  3. 3

    미국 법인 매출이 2024년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넘어서며 해외 비중 확대 지속

  4. 4

    2026년 ADAM-rXBC·EVE-HT A26 글로벌 출시, ADAM Ⅱ-CD34 미국 FDA 승인 등 신제품 파이프라인 가동

  5. 5

    최대주주는 상조·보험 계열인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그룹으로 지배구조 성격이 이질적

02

사업 구조

나노엔텍은 2000년 서울대 학내벤처로 출발해 초소형정밀기계기술(MEMS)과 바이오기술을 결합한 랩온어칩(Lab-on-a-Chip) 기술을 핵심 플랫폼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생명과학 실험기기와 체외진단(IVD) 의료기기를 개발·제조해 미국, 독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한다.

대표 제품은 현장진단 플랫폼 FREND와 백혈구 자동계수기 ADAM-rWBC로, ADAM-rWBC 시리즈는 미국 적십자의 표준 검사장비로 선정되어 사용되고 있다.

2021년 기준 매출 구성은 체외진단 의료소모품이 약 65%로 가장 크고, 체외진단 의료장비 8%, 생명과학 소모품 19%, 생명과학 장비 4% 순이었으며 제품별로는 FREND Kit(41.6%)와 ADAM-rWBC Kit(23.4%)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북미·유럽 등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형 구조이며, 2024년에는 미국 법인 매출이 처음으로 국내 법인 매출을 넘어서는 전환점을 맞았다.

회사는 2024년 독일 법인(MTS Med-Tech Supplies GmbH) 지분 100%를 인수했고, 2025년 10월에는 에이에이아이헬스케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경쟁 구도상 미국 체외진단 시장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중시하는 의사·임상병리사가 사용자층으로 글로벌 대형 제조사들이 선도적 입지를 구축한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최대주주는 상조·보험서비스 기반의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그룹으로, 2023년 SK스퀘어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한 뒤 2024년 유상증자를 통해 지배력을 재차 강화한 바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90억2억2.0%
2025Q386억-65,059,131원−0.8%
2025Q4126억9억7.2%
2026Q1105억1억1.4%
2026Q2125억7억5.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52억44억47억12.4%8.1%9.8%
2023268억-22억-37억−8.3%−6.9%9.3%
2024305억6억36억2.0%4.8%6.8%
2025381억11억16억2.9%1.7%7.7%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나노엔텍의 연간 실적은 뚜렷한 등락을 보였다. 2022년에는 매출 352억원, 영업이익 44억원(영업이익률 12.4%), 순이익 47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했으나, 2023년에는 매출이 268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 22억원(영업이익률 -8.3%), 순손실 37억원의 적자로 전환했다.

2024년에는 매출이 305억원으로 회복되고 영업이익도 6.2억원(영업이익률 2.0%) 흑자로 돌아섰으나 순이익은 36억원으로 영업이익 대비 큰 폭의 비영업 이익이 반영된 모습이었다.

2025년에는 매출 381억원(전년 대비 +25.2%), 영업이익 11.0억원(영업이익률 2.9%)으로 매출과 마진이 함께 개선됐지만 순이익은 15.8억원으로 2024년보다 오히려 줄어, 영업외 항목의 변동성이 이익의 질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89.7억원·영업이익 1.8억원에도 순이익은 -10.9억원의 손실을 기록했고, 3분기에는 매출이 85.5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0.7억원)을 냈지만 순이익은 6.3억원으로 오히려 흑자를 나타내는 등 영업손익과 순손익의 방향이 엇갈리는 구간이 반복됐다.

4분기에는 매출 126.4억원, 영업이익 9.1억원, 순이익 16.6억원으로 뚜렷한 계절적 개선을 보였고, 2026년 1분기에도 순이익 14.5억원의 흑자 흐름이 이어졌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125.1억원, 영업이익 6.9억원, 순이익 21.2억원으로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영업이익 규모가 가장 컸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은 58.6억원으로, 연간 단위로 환산하면 2024년 순이익 수준을 웃도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05

산업 분석

체외진단(IVD) 및 현장진단(POCT) 시장은 고령화와 감염성 질환 증가에 따른 조기진단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성장이 이어지는 산업으로 평가된다.

미국 체외진단 시장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나 의사·임상병리사 등 안전성을 중시하는 사용자층이 중심이 되어 글로벌 대형 제조사가 선도적 입지를 구축한 진입장벽이 높은 구조다.

나노엔텍은 약 10종의 기기 및 소모품에 대해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해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ADAM-rWBC 시리즈가 미국 적십자 표준장비로 채택된 점은 기술 신뢰도를 뒷받침하는 요소다.

국내에서는 엑세스바이오, 휴마시스, 바디텍메드, 랩지노믹스, 수젠텍 등이 유사 사업군의 비교 대상으로 거론된 바 있다. 나노엔텍의 해외 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로, 미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통망 강화가 진행 중이다.

유럽 시장은 물류뿐 아니라 설치검증(IQ)·운영검증(OQ)·성능검증(PQ)·프로세스관리(PM) 등 까다로운 품질 요구사항을 수반해 진입장벽이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에도 미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글로벌 영업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미국 시장에서 이미 선도적 지위를 확보한 남성 호르몬 진단에 이어 여성 호르몬 진단 제품 개발을 완료해 관련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회사는 미국 내 규제 완화로 여성 호르몬 치료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진단 제품 수요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파이프라인도 순차적으로 가동되고 있는데, 2026년 2월 혈액제제분석기 ADAM-rXBC가 글로벌 출시됐고, 4월에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요청으로 개발된 세포 대량 분석 자동화 로봇 EVE-HT A26이 글로벌 출시됐다.

7월에는 조혈줄기세포 자동계수기 ADAMⅡ-CD34(냉동 HPC-A)가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해 제품 라인업이 한층 확대됐다. 이러한 신제품들이 실제 매출로 얼마나 반영되는지가 향후 실적의 관전 포인트다.

아울러 2025년 10월 에이에이아이헬스케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만큼, 해당 자회사와의 사업 연계 효과도 지켜볼 대상이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환율 변동과 각국 규제 승인 일정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계속 관찰할 필요가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25.6배
PBR
1.7배
ROE
7.0%
EPS
163원
BPS
2,480원
주당배당금
0원

나노엔텍은 2023년 적자에서 2024~2025년 흑자로 전환하며 이익 규모가 점차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절대적인 이익 규모는 2022년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상태다.

이런 이익 회복 과정에서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프리미엄이 형성된 구간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를 웃도는 수준에 위치해 있다. 최근 회계연도 동안 현금배당을 실시하지 않아,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매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편이다.

이익의 방향성 자체는 개선되고 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증감 폭이 분기별로 엇갈리는 만큼, 밸류에이션을 해석할 때는 일회성 비영업 손익의 영향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해외 매출 확대 모멘텀

2024년 미국 법인 매출이 국내 법인을 처음으로 넘어섰고 FREND 제품군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독일 법인 인수 후 유럽 매출도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북미·유럽 두 축의 해외 확장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는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25.2% 늘어난 배경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신제품 파이프라인 가동

2026년 들어 ADAM-rXBC와 EVE-HT A26의 글로벌 출시, ADAMⅡ-CD34의 미국 FDA 승인 등 제품 라인업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EVE-HT A26은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요청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대형 고객사와의 관계를 시사한다. 여성 호르몬 진단 제품 개발 완료로 미국 시장 내 진단 포트폴리오도 넓어지고 있다.

영업이익률 개선 추세

영업이익률은 2023년 -8.3%에서 2024년 2.0%, 2025년 2.9%로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중이 더 높아졌다. 매출 성장과 함께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신제품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경우 이런 개선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09

약세 요인

이익의 질적 변동성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방향이 분기별로 엇갈리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2025년 2분기는 영업이익 흑자에도 순손실을, 3분기는 영업손실에도 순이익을 기록해 비영업 손익의 영향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런 변동성은 실적 예측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질적 지배구조

최대주주인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그룹은 상조·보험서비스가 주력인 회사로, 진단기기 사업과의 직접적 시너지가 뚜렷하지 않다. 2023년 SK스퀘어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2024년 유상증자로 지배력을 재차 강화하는 등 지분 변동이 잦았다. 그룹 차원의 전략 방향이 회사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익 규모의 절대 수준

2025년 영업이익은 11억원 수준으로 2022년 44억원에 비하면 아직 크게 낮은 상태다. 매출은 늘었지만 이익 회복의 절대 규모는 과거 최고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신제품 매출 기여가 지연될 경우 이익 회복 속도가 더뎌질 가능성이 있다.

10

리스크 요인

환율 변동

매출의 상당 부분이 북미·유럽 등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형 구조여서 원화 대비 달러·유로 환율 변동이 매출과 마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해외 법인(미국·독일) 운영 비중이 커질수록 환노출도 함께 확대되는 구조다.

규제·인증 리스크

체외진단 의료기기는 미국 FDA, 유럽 인증 등 각국 규제기관의 승인이 필수적이며 승인 지연이나 조건 변경은 신제품 출시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유럽 시장은 설치·운영·성능검증 등 까다로운 품질 요구사항을 수반해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배구조·자본배분

최대주주 그룹이 진단기기와 직접 관련이 없는 상조·보험업 기반이라는 점에서, 향후 자본배분이나 계열사 간 거래 방향에 대한 관찰이 필요하다. 지분 구조가 유상증자·장내매수 등을 통해 계속 변동해 온 만큼 추가적인 지분 변동 공시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잠정 실적 확인) - 신제품 매출 기여 및 영업이익률 개선 흐름 지속 여부를 점검할 시점.

  2. 2026년 하반기

    2월·4월·7월에 출시·승인된 ADAM-rXBC, EVE-HT A26, ADAMⅡ-CD34의 실제 매출 반영 규모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하반기 이후

    미국 내 여성 호르몬 진단 제품의 규제 승인·출시 여부와 관련 시장 점유율 확대 진행 상황을 확인할 대상이다.

  4. 수시

    최대주주인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그룹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 변동 공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나노엔텍은 2023년 적자를 거친 뒤 2024~2025년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률 개선을 동반한 회복 국면에 있다.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25.2%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2.0%에서 2.9%로 높아졌으며, 2026년 상반기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방향이 분기별로 엇갈리는 등 이익의 질적 변동성이 상존하며, 절대적인 이익 규모는 2022년 수준을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 확대와 2026년 신제품 파이프라인 가동은 긍정적 요소로 꼽히지만, 상조·보험업 기반의 최대주주 지배구조와 환율·규제 승인 관련 불확실성은 함께 살펴봐야 할 변수다.

다가오는 3분기 실적과 신제품의 실제 매출 기여 여부가 향후 흐름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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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goinsider.kr
  4. littlebproje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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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m.irg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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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iprovest.com
  18. comp.wisereport.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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