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반도체036810

에프에스티

35,800원▲ 3.1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7,729억원
거래대금
111억원
거래량
31만주
상장주식수
2,165만주
PER
—
PBR
2.0배
EPS
-239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EUV 펠리클 기대와 실적 변동성의 교차점

에프에스티는 ArF 펠리클과 칠러 장비를 양대 축으로 2026년 2분기 뚜렷한 이익 개선을 보였지만, 최근 네 개 분기 누적으로는 여전히 지배주주 순손실 상태에 머물러 있다.

  1. 1

    2026년 2분기 매출 893.0억원, 영업이익 96.2억원(영업이익률 약 10.8%), 지배주주 순이익 73.2억원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가장 뚜렷한 개선을 보였다.

  2. 2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익은 -46.0억원으로 아직 적자 구간에 있다.

  3. 3

    2025년 연간 매출은 2,802.6억원으로 4개년 중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영업손익은 -5.5억원으로 소폭 적자 전환했다.

  4. 4

    재료사업(펠리클)은 국내 반도체용 시장점유율 약 80%, FPD용 약 60%를 확보하고 있으며, EUV CNT 펠리클은 삼성전자와 공급 단가 협상 단계에 있다.

  5. 5

    유안타증권은 2026년 4월 보고서에서 2026·2027년 연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 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02

사업 구조

에프에스티는 반도체 노광 공정용 펠리클(Pellicle)을 생산하는 재료사업과, 식각·세정 공정의 온도를 조절하는 칠러(Chiller) 등 인프라 장비를 공급하는 장비사업을 두 축으로 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다.

재료사업부는 국내 반도체용 펠리클 시장에서 약 80%, 평판디스플레이(FPD)용 펠리클 시장에서 약 6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기존 주력 제품은 불화아르곤(ArF) 노광 공정용 펠리클로, 이 영역에서는 지배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탄소나노튜브(CNT) 멤브레인을 적용한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용 차세대 펠리클을 개발해 삼성전자와 공급 단가를 협의하는 단계에 있다. 장비사업부는 식각 공정 챔버의 온도를 제어하는 칠러를 주력으로 하며, 주요 고객사의 인프라 장비 벤더 내에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 구성은 재료(펠리클)와 장비(칠러 등)가 큰 비중을 차지하며, 공시 기준으로 재료사업이 전체 매출의 절반 안팎, 장비사업이 그에 근접한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난다. 계열사 이솔(ISOL)은 EUV용 마스크 검사·리뷰 장비를 개발하는 회사로, 에프에스티가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이며, 삼성전자는 2021년 에프에스티에 지분투자를 실행해 EUV 펠리클 공동 개발을 지원한 바 있다. 경쟁구도 측면에서 글로벌 EUV 펠리클 시장은 일본 미쓰이화학이 오랫동안 주도해왔으며, 국내에서는 에스앤에스텍이 블랭크마스크·EUV 펠리클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760억17억2.3%
2025Q3655억-19억−2.9%
2025Q4703억-32억−4.5%
2026Q1696억14억2.0%
2026Q2893억96억10.8%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234억62억441억2.8%18.1%60.6%
20231,976억-108억-136억−5.5%−5.7%70.5%
20242,374억23억15억1.0%0.6%107.3%
20252,803억-5억-123억−0.2%−5.1%122.9%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결 매출액은 2022년 2,233.9억원에서 2023년 1,976.1억원으로 줄었다가 2024년 2,374.1억원, 2025년 2,802.6억원으로 2년 연속 늘어나며 4개년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손익은 등락이 컸는데, 2022년 61.8억원(영업이익률 2.8%) 흑자에서 2023년 107.8억원(영업이익률 -5.5%) 적자로 전환했고, 2024년 22.9억원(영업이익률 1.0%) 흑자로 돌아선 뒤 2025년 다시 5.5억원(영업이익률 -0.2%) 적자를 냈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큰 진폭을 보여, 2022년 440.7억원의 이익을 낸 뒤 2023년 -135.5억원, 2024년 +14.5억원, 2025년 -123.2억원으로 등락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2022년 60.6%에서 2023년 70.5%, 2024년 107.3%, 2025년 122.9%로 매년 높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17.3억원에서 3분기 -18.7억원, 4분기 -31.6억원으로 하반기 들어 적자가 확대됐다.

지배주주 순손익은 2025년 3분기에 -64.9억원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최대 손실을 기록했는데, 영업손익 대비 손실 폭이 더 컸다는 점에서 영업외 요인의 영향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4.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지만 지배주주 순손익은 -28.8억원으로 여전히 적자였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893.0억원, 영업이익 96.2억원(영업이익률 약 10.8%)으로 뚜렷하게 개선됐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73.2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최근 5개 분기 중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

다만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익은 -46.0억원으로 여전히 적자이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5년 140.7억원으로 순이익 적자에도 양(+)의 흐름을 보였다.

05

산업 분석

글로벌 반도체 산업은 인공지능(AI)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를 축으로 첨단 공정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파운드리·메모리 업체들은 EUV 노광 공정 적용을 미세공정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EUV 노광 공정에서는 그동안 마스크 보호용 펠리클이 도입되지 않았으나, 2나노 이하 공정으로 미세화가 진행되면서 마스크 오염 방지를 위한 펠리클 채택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시장은 오랫동안 일본 미쓰이화학이 독점적으로 공급해왔으나, 초고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나노튜브(CNT) 멤브레인 기반 신소재가 대안으로 부상하며 경쟁 구도가 재편되고 있다.

에프에스티는 CNT 멤브레인 제조 장비를 공급하는 핀란드 카나투(Canatu)와 상업 생산 관련 계약을 맺고, 세계에서 2세대 CNT 기반 EUV 펠리클을 상업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EUV 펠리클은 개당 공급 단가가 기존 DUV용 펠리클(개당 수십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수준) 대비 수십 배 높은 5,000만원 미만 구간에서 삼성전자와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실제 채택 여부와 단가 확정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국내 경쟁사로는 블랭크마스크와 EUV 펠리클을 개발하는 에스앤에스텍이 있어, 소재 국산화를 둘러싼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인프라 장비(칠러) 부문에서는 주요 고객사의 반도체 공장 증설 투자 속도가 매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구조로, 국내 공장 투자와 해외 공장 투자 계획이 관련 수주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06

전망

유안타증권은 2026년 4월 보고서에서 에프에스티의 2026년 칠러 장비 매출액이 1,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하고, 재료사업부 매출은 1,885억원으로 13.3% 늘며 이 중 펠리클 매출이 1,300억원(+17.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보고서는 2026년과 2027년 연결 영업이익이 각각 231억원(영업이익률 7.5%), 371억원(영업이익률 10.5%)으로 흑자 전환 이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는 특정 시점의 증권사 추정치로, 실제 실적은 이미 공개된 2026년 1·2분기 확정치와 비교하며 향후 분기 공시를 통해 검증이 필요하다.

CTT는 2026년 1월 보도를 통해 에프에스티의 CNT 기반 EUV 펠리클이 2분기 양산 승인, 3분기 시양산, 4분기 본격 양산 순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으며, 초기 공급 물량은 약 150장 수준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는 2나노 파운드리 공정 일부에 에프에스티의 펠리클을 적용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공급 단가는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2021년 에프에스티에 지분투자를 실행하며 EUV 펠리클 공동 개발을 지원해왔고, 이 협력 관계가 향후 양산 전환의 기반으로 거론된다.

회사는 EUV 펠리클 외에도 펠리클 탈부착·검사 장비 등 관련 인프라 장비까지 함께 공급하는 방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2.0배
ROE
-1.8%
EPS
-239원
BPS
12,834원
주당배당금
0원

에프에스티 주가는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을 지불하는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코스닥 반도체 소재·부품 업종의 평균적인 주가순자산비율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파악된다. 최근 네 개 분기 실적을 기준으로는 지배주주 순손실이 이어져 주가수익비율 자체가 산출되지 않는 구간에 있다.

회사는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주가를 둘러싼 논의는 배당보다는 EUV 펠리클 상업화와 칠러 장비 수주 확대에 따른 이익 개선 속도에 좌우되는 구조다. 유안타증권은 2026년 4월 보고서에서 2026년과 2027년 연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뒤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됐다.

이 같은 추정치는 특정 시점의 증권사 전망으로, EUV CNT 펠리클의 양산 속도와 수율에 따라 실제 결과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EUV CNT 펠리클 상업화 선점

에프에스티는 핀란드 카나투와의 상업 생산 계약을 통해 세계에서 2세대 CNT 기반 EUV 펠리클을 상업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론되고 있다. 오랫동안 일본 미쓰이화학이 독점해온 시장에 진입할 경우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가 가능하다. 삼성전자와 2021년 지분투자를 계기로 맺어진 공동개발 관계도 상업화 속도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칠러 인프라 장비의 안정적 지위

장비사업부는 주요 고객사의 인프라 장비 벤더 내에서 절반 이상의 칠러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 공장 증설 투자가 이어지는 한 관련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구조다. 재료사업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2026년 2분기 뚜렷한 이익 개선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96.2억원(영업이익률 약 10.8%), 지배주주 순이익은 73.2억원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까지 이어지던 지배주주 순손실 흐름이 단절되며 이익 구조 변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매출 역시 893.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크게 늘었다.

09

약세 요인

누적 기준 지속되는 순손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익은 -46.0억원으로 여전히 적자 구간에 있다. 2025년 연간으로도 지배주주 순손실이 123.2억원에 달해, 단일 분기의 개선만으로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부채비율도 2022년 60.6%에서 2025년 122.9%까지 매년 높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영업손익과 순손익 간 괴리

2025년 3분기에는 영업손실이 -18.7억원이었지만 지배주주 순손실은 -64.9억원으로 영업손익보다 훨씬 컸다. 2026년 1분기에도 영업이익은 14.2억원 흑자였지만 지배주주 순손익은 -28.8억원 적자였다. 이는 영업외 손익이나 관계기업 관련 손익의 변동성이 순이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EUV 펠리클 매출 반영까지 시간 소요

EUV CNT 펠리클은 아직 삼성전자와 공급 단가를 협의하는 단계로, 시양산에서 본격 양산, 실제 매출 반영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CTT가 전망한 일정표(2분기 승인, 3분기 시양산, 4분기 본격 양산)조차 외부 기관의 예상치로, 지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초기 공급 물량이 약 150장 수준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매출 기여 규모도 초기에는 제한적일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고객 집중 리스크

펠리클과 칠러 장비 모두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구조로 파악된다. 특정 고객사의 공장 증설 일정이나 공정 로드맵이 변경될 경우 수주와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고객 다변화가 아직 제한적이라는 점은 구조적 리스크로 남아 있다.

기술·양산 리스크

EUV CNT 펠리클은 수율 안정화와 양산 적격성 확보가 아직 진행 중인 단계로 파악된다. 공급 단가 협상 결과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경쟁사의 기술 추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소재·신공정 도입 초기에는 품질 이슈로 인한 일정 지연 가능성도 존재한다.

관계기업·자회사 손익 변동성

일부 분기에는 영업손익과 지배주주 순손익 간 괴리가 컸는데, 이는 관계기업 관련 손익 등 영업외 요인의 변동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계열사 이솔 등의 실적이나 자본 조달 이벤트가 연결 재무제표에 추가적인 변동성을 더할 수 있다. 이러한 비영업적 요인은 예측이 어려워 실적 흐름을 읽는 데 주의가 필요하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3분기 중

    CTT가 전망한 EUV CNT 펠리클 시양산 진행 상황과 품질·수율 검증 결과를 확인할 시점이다.

  2.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가 예상되는 시점으로, EUV 펠리클 관련 매출 반영 여부와 칠러 장비 수주 규모, 지배주주 순손익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3. 2026년 4분기

    CTT가 전망한 CNT EUV 펠리클 본격 양산 개시 여부와 초기 공급 물량(약 150장 추정)의 실제 이행을 확인할 시점이다.

  4. 2026년 4분기 이후

    삼성전자와의 EUV 펠리클 공급 단가 협상 최종 확정 여부와 확정 단가 수준을 확인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에프에스티는 ArF 펠리클의 국내 지배적 지위와 칠러 장비의 안정적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EUV CNT 펠리클이라는 새로운 성장축을 준비하고 있다.

2026년 2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 지배주주 순이익 모두에서 최근 5개 분기 중 가장 좋은 결과를 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다만 2025년 연간 및 최근 네 개 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여전히 지배주주 순손실 상태이며, 부채비율도 매년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영업손익과 순손익 간 괴리가 일부 분기에서 컸다는 점은 비영업적 요인의 변동성이 실적 해석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EUV CNT 펠리클의 실제 매출 기여는 삼성전자와의 공급 단가 협상과 양산 수율 안정화 등 아직 확인되지 않은 변수에 달려 있다.

증권사 추정치는 흑자 전환과 실적 개선을 전망하고 있으나 이는 특정 시점의 전망치이므로, 향후 분기 공시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투자자는 이익의 방향성뿐 아니라 그 지속성과 비영업적 요인의 변동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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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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