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반도체036200

유니셈

10,910원▲ 1.21%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324억원
거래대금
41억원
거래량
38만주
상장주식수
3,066만주
PER
16.0배
PBR
1.0배
EPS
556원
배당수익률
0.9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8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스크러버·칠러 강자, 이익 회복 국면 진입

유니셈은 국내 반도체 스크러버·칠러 시장의 선두 공급사로, 2025년 매출은 크게 늘었으나 이익률은 아직 과거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2026년 들어 분기 영업이익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

  1. 1

    2025년 매출 2,733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나 영업이익률은 4.0%로 2022년 11.5% 대비 낮은 수준

  2. 2

    2026년 1분기·2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51억원, 53억원으로 2025년 2분기(21억원) 대비 뚜렷하게 개선

  3. 3

    CO2 칠러·극저온(-60도) 칠러 등 친환경·차세대 냉각 장비를 개발해 국내외 고객사 테스트를 진행 중

  4. 4

    삼성전자 P4·P5, SK하이닉스 M15X 등 메모리 증설 사이클에 스크러버·칠러 부대장비 공급사로 참여

  5. 5

    SK증권은 2026년 4월 리포트에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 5,000원을 제시

02

사업 구조

유니셈은 1988년 설립돼 1999년 코스닥에 상장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처리하는 스크러버와 공정 온도를 정밀 제어하는 칠러를 양대 축으로 한다.

2025년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칠러가 43.9%로 최대 사업부문이며, 스크러버 22.4%, 유지보수 및 기타가 31.7%를 차지했다.

스크러버는 번(Burn), 플라즈마, 히터, 촉매 등 다양한 방식의 라인업을 갖췄으며, 특히 플라즈마 스크러버 분야에서 번 타입과 플라즈마 타입 레퍼런스를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이며, 과거 자료 기준으로 중국 디스플레이업체, 키옥시아, 마이크론 등으로 고객군을 다변화해온 이력이 있다.

스크러버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내 GST·CSK, SK하이닉스 내 영진·지앤비에스에코 등이 경쟁사로 꼽히며, 칠러 부문에서는 에프에스티, GST, 비상장사인 테키스트 등과 경쟁한다.

하나증권은 국내 기준 유니셈의 가스 스크러버·칠러 시장점유율을 각각 50%, 40% 수준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일본 수출규제 이후 국산화 기조에 따라 2019년 이전 10% 이하였던 점유율이 확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장비 판매 외에 스크러버 하부 침전물 제거 등 유지보수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반복 매출을 창출하는 구조도 특징이다. 최근에는 국내 매출 기반에서 나아가 삼성전자 테일러 팹(미국) 등 해외 신규 고객사 진입 성과도 확인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800억21억2.6%
2025Q3568억17억3.1%
2025Q4760억23억3.0%
2026Q1748억51억6.8%
2026Q2801억53억6.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532억290억196억11.5%9.8%17.7%
20232,321억174억182억7.5%8.5%13.5%
20242,182억100억155억4.6%6.8%15.2%
20252,733억109억90억4.0%3.7%16.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2,532억원에서 2023년 2,321억원, 2024년 2,182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한 뒤 2025년 2,733억원으로 크게 반등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2년 290억원에서 2023년 174억원, 2024년 100억원으로 큰 폭 줄었고 2025년에도 109억원으로 매출 성장에 비해 회복이 더뎠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2022년 11.5%에서 2023년 7.5%, 2024년 4.6%, 2025년 4.0%로 4년 연속 하락하며 과거 대비 수익성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022년 196억원에서 2025년 90억원까지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800억원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는데, 당시 데모 평가 중인 신규 장비와 관련한 재고자산 평가충당금 반영으로 순이익은 -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후 2025년 3분기 매출 568억원·영업이익 17억원·순이익 33억원, 4분기 매출 760억원·영업이익 23억원·순이익 23억원으로 완만히 개선됐고, 2026년에는 1분기 매출 748억원·영업이익 51억원·순이익 55억원, 2분기 매출 801억원·영업이익 53억원·순이익 52억원으로 뚜렷한 이익 회복이 나타났다.

2026년 2분기는 전년 동기와 매출이 거의 같았음에도 영업이익이 2.5배 이상 늘었는데, 이는 물량 자체의 급증보다는 제품 구성 변화와 전년 일회성 충당금에 따른 기저효과가 함께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합계는 약 164억원으로, 2024년 연간 순이익(155억원)을 웃도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05

산업 분석

반도체 스크러버·칠러 시장은 AI 서버 확산에 따른 HBM 및 고성능 메모리 수요 증가로 전방 고객사들의 설비투자가 재개되는 국면에 있다.

삼성전자는 평택 P4 캠퍼스의 신규 페이즈 투자와 미국 테일러 팹 가동을 추진 중이며, SK하이닉스는 M15X 팹의 준공을 서두르고 있어 부대장비 반입 수요가 함께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낸드 고적층화와 D램 미세화가 진행되면서 식각 공정의 극저온화(영하 60~80도 수준)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냉매식 칠러보다 고사양·고가의 극저온 칠러 수요를 유발하는 구조적 변화로 꼽힌다.

동시에 글로벌 탄소중립·RE100 정책 확산으로 기존 연소식(번 타입) 스크러버를 플라즈마 등 비연소 방식으로 교체하는 수요도 점진적으로 늘고 있다.

경쟁구도상 유니셈은 국내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양대 고객사에 모두 스크러버를 공급하는 사실상 유일한 업체로 꼽히지만, GST·CSK·영진·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등 경쟁사들도 각 고객사 내에서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다.

칠러 시장에서도 에프에스티, GST 등이 경쟁 축을 이루고 있어 신제품(CO2 칠러, 극저온 칠러) 상용화 속도가 향후 점유율 방어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06

전망

SK증권은 2026년 4월 리포트에서 삼성전자 P4 페이즈4(ph4)의 장비 셋업이 당초 2026년 하반기~2027년 상반기에서 2026년 하반기 내로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페이즈2(ph2) 장비 입고도 연말 중 시작되고 P5 클린룸 오픈은 2027년 5~6월경으로 그 시점부터 신규 팹 장비 발주가 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리포트는 SK하이닉스 M15X 역시 준공이 앞당겨지며 장비 입고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2026년 2월 세미콘 코리아에서 반도체 공정용 CO2 칠러 기술을 공개했으며, 지난해 8월 개발을 완료한 이 장비는 현재 양산 단계가 아닌 국내외(미국·유럽 포함) 고객사 대상 성능·안정성 평가 단계에 있다고 회사 관계자가 설명했다.

아울러 2026년 8월에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국책과제로 영하 60도급 초저온 칠러의 고효율화·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에 착수했으며, 이 과제는 2026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약 181억원(정부지원 13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현재 매출을 견인하는 제품은 열교환식 등 기존 주력 장비이며, CO2 칠러는 장기 규제 대응을 위한 차세대 제품군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개발 파이프라인이 실제 양산·매출로 전환되는 시점과 규모가 향후 실적 궤적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07

밸류에이션

PER
16.0배
PBR
1.0배
ROE
6.8%
EPS
556원
BPS
8,596원
주당배당금
80원

유니셈의 주가수익비율은 최근 네 개 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볼 때 과거 수년간 형성된 거래 밴드의 중상단 구간에 위치한 것으로 파악된다.

주가와 주당순자산의 관계를 나타내는 지표는 순자산에 근접하거나 소폭의 프리미엄이 붙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어, 자산가치 대비 과도한 할인이나 프리미엄이 극단적으로 형성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배당 측면에서는 현금배당수익률이 반도체 장비업종 평균에 비해 낮은 편에 속해, 주주환원보다는 신제품 개발과 재투자에 자원을 배분하는 성향이 이어지고 있다.

실적 측면에서는 2025년 2분기 적자에서 2026년 상반기 이익 회복 흐름으로 전환된 점이 최근 밸류에이션 논의의 핵심 배경이 되고 있으며, 이 회복이 일회성 기저효과를 넘어 구조적으로 지속되는지가 시장의 평가를 가르는 변수로 언급된다.

SK증권은 2026년 4월 리포트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 5,000원을 제시하며 하반기 수주 모멘텀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밝혔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이익 회복의 궤적 확인

2025년 2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던 유니셈은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51억원, 53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이는 전년 일회성 재고자산 평가충당금의 기저효과와 함께 제품 구성 변화가 맞물린 결과로, 두 분기 연속 이익 규모가 확대된 점이 긍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 네 개 분기 누적 순이익이 2024년 연간 순이익을 웃도는 수준까지 올라온 점도 회복의 강도를 보여준다.

차세대 냉각·친환경 장비 파이프라인

회사는 CO2 칠러와 영하 60도급 초저온 칠러 등 차세대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고객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책과제를 통한 핵심부품 국산화도 추진 중이다.

낸드 고적층화에 따른 극저온 식각 공정 확산과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비연소식 스크러버 전환 수요가 맞물리면 신제품이 새로운 매출원으로 자리잡을 잠재력이 있다. 세미콘 코리아 등 산업 행사에서 관련 기술을 공개하며 대외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메모리 증설 사이클 동행

삼성전자 P4·P5, SK하이닉스 M15X 등 국내 메모리 대기업의 증설 일정이 하반기로 앞당겨질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유니셈은 스크러버·칠러 부대장비 공급사로서 이 투자 사이클의 초기 수혜 대상으로 꼽힌다.

부대장비는 통상 공정 장비보다 반입 시점이 빠른 편으로, 신규 투자의 온기를 상대적으로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09

약세 요인

여전히 낮은 영업이익률

2025년 영업이익률은 4.0%로 2022년의 11.5%에 크게 못 미치며, 매출 성장 대비 이익 회복 속도가 더딘 상태다. 4년 연속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이력이 있어, 최근의 분기별 개선이 과거 수준의 수익성 구조로 완전히 복귀했다고 단정하기는 아직 이르다.

고객사 편중에 따른 실적 변동성

매출의 상당 부분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소수 고객사의 설비투자 일정에 좌우되는 구조로, 2025년 2분기처럼 신규 장비 평가 관련 일회성 비용이 실적에 큰 영향을 준 사례도 있었다. 고객사 투자 시점이 지연되거나 발주 규모가 축소될 경우 분기별 실적 편차가 커질 수 있다.

신제품 상용화 시점의 불확실성

CO2 칠러와 초저온 칠러는 회사 스스로도 아직 양산 단계가 아닌 평가·개발 단계라고 밝히고 있다. 극저온 칠러 국책과제는 2029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상용화와 매출 기여 시점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고객 집중 리스크

유니셈의 매출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고객사의 설비투자 규모와 시기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다. 두 고객사의 투자 계획이 축소되거나 지연될 경우 매출과 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고객사 다변화가 진행 중이나 여전히 국내 두 대형 고객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원자재·에너지 비용 리스크

증권 정보업체는 최근 매출 증가에도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매출총이익률이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극저온·CO2 칠러 등 신제품은 원가 구조가 기존 제품과 달라, 원자재 가격 변동이 신제품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술 전환 및 경쟁 리스크

번 타입에서 플라즈마·비연소 방식으로, 냉매식에서 극저온·CO2 방식으로 기술 전환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경쟁사들도 유사한 신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유니셈이 기존에 확보한 레퍼런스와 고객 관계를 신제품 영역까지 그대로 이어가지 못할 경우 경쟁구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경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예정 — 하반기 수주 모멘텀이 실제 매출·이익으로 확인되는지, 상반기 이익 회복 흐름이 지속되는지 점검 포인트.

  2. 2026년 4분기 중

    삼성전자 P4 페이즈2(ph2) 장비 입고 개시 여부 — SK증권이 전망한 연말 장비 반입 일정의 실현 여부를 확인할 시점.

  3. 2026년 하반기 중

    CO2 칠러의 국내외(미국·유럽·대만 등) 고객사 성능·안정성 검증 결과 및 양산 전환 여부 — 신제품 매출화 시점을 가늠할 지표.

  4. 2027년 상반기

    삼성전자 P5 클린룸 오픈 및 신규 팹 장비 발주 개시 여부 — SK증권이 언급한 2Q27 발주 개시 전망의 실현 여부를 확인할 이벤트.

12

종합 의견

유니셈은 국내 반도체 스크러버·칠러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가진 부대장비 공급사로, 2025년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률은 과거 대비 낮은 상태이며 2026년 들어서야 분기 이익이 뚜렷하게 회복되는 국면에 있다.

회복의 배경에는 전년 일회성 충당금의 기저효과와 제품 구성 변화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이 흐름이 구조적으로 이어질지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안이다.

CO2 칠러와 극저온 칠러 등 신제품 파이프라인은 중장기 성장 스토리의 핵심이지만 아직 평가·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어 상용화 시점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증설 일정이 하반기로 앞당겨질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은 긍정적 요인이나, 동시에 소수 고객사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실적 변동성의 근원으로 함께 작용한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주가가 순자산가치에 근접한 수준에서 거래되며 배당수익률은 업종 평균 이하를 유지해온 것으로 파악된다. 투자자는 하반기 실적 발표와 신제품 고객 검증 진행 상황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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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bci.co.kr
  2. kokstock.com
  3. m.irgo.co.kr
  4. comp.wisereport.co.kr
  5. comp.fnguide.com
  6. dolfin.plus
  7. app.rndcircl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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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newspim.com
  11. zdnet.co.kr
  12. dailyinvest.kr
  13. epnc.co.kr
  14. 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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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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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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