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결 매출은 4,234억원으로 2024년 3,402억원 대비 24.5% 증가했으며, 이는 2022년 2,483억원, 2023년 3,376억원에 이어 4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간 결과다.
다만 영업이익은 438억원으로 매출 증가에 비례해 늘지 못했고, 영업이익률은 10.3%로 2024년 10.6%, 2023년 12.9%보다 낮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순이익(지배주주 기준)은 2025년 306억원으로 2024년 400억원, 2023년 380억원보다 오히려 줄었는데, 매출 성장에도 수익성이 뒷받침되지 못한 모습이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106억원, 영업이익 183억원으로 호조를 보였다가 3분기에는 매출 938억원, 영업이익 38억원으로 급격히 둔화됐고, 4분기에는 매출 1,321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으로 다시 회복하는 등 공사 진행률과 준공 시점에 따른 계절성이 뚜렷하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매출 849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으로 크게 위축됐다가 2분기 매출 1,370억원, 영업이익 168억원, 순이익(지배주주) 142억원으로 강하게 반등했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순이익(지배주주)은 약 300억원 수준으로, 연간 실적의 방향을 가늠하는 참고 지표가 된다.
주목할 부분은 현금흐름으로,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47억원을 기록해 순이익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는데, 이는 2024년의 +746억원, 2023년의 +402억원과 대비된다.
이러한 현금흐름과 순이익 간의 괴리는 대형 공사의 진행률에 따른 미청구공사·수취채권 증가 등 작업진행 관련 항목의 변동에서 기인할 가능성이 있어, 향후 실적 발표에서 현금흐름 개선 여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