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IT·소프트웨어035510

신세계 I&C

15,470원▲ 0.7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161억원
거래대금
13억원
거래량
8만주
상장주식수
1,398만주
PER
6.0배
PBR
0.4배
EPS
2,306원
배당수익률
4.04%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56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수익성 개선과 AI데이터센터 변수

신세계아이앤씨는 저마진 사업 정리로 영업이익률을 높여가는 가운데, 신세계그룹의 초대형 AI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맡을 역할이 향후 사업 구조를 바꿀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영업이익은 491억원으로 전년 대비 32.9% 늘었으나 지배주주 순이익은 283억원으로 16.3% 감소했다.

  2. 2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277억원으로 14.8% 증가했고, 교육·메시징·전기차충전 등 저마진 사업 축소가 주된 배경으로 꼽힌다.

  3. 3

    신세계그룹이 미국 리플렉션AI와 협력해 국내 최대 규모(250MW)의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예고했고, 신세계아이앤씨가 인프라 설계·운영을 맡을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4. 4

    신세계아이앤씨는 KT와 뉴타닉스 기반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외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5. 5

    매출의 상당 부분이 신세계그룹 계열사에서 발생하는 내부거래 구조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 부재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02

사업 구조

신세계아이앤씨는 1997년 신세계 전산실 조직에서 분리 설립된 신세계그룹의 IT서비스 계열사로, IT서비스·IT유통·IT정보서비스 세 개 부문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IT서비스 부문은 시스템 통합(SI), 시스템 유지보수(SM), 김포 데이터센터를 통한 클라우드·IDC 사업을 포괄하며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 309억원으로 회사 전체 이익의 가장 큰 축을 차지했다.

IT유통 부문은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등 게임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장비 유통을 담당하며, 2026년 2분기에는 닌텐도 스위치2 판매 확대에 힘입어 게임소프트 매출이 늘었다. IT정보서비스 부문은 교육·메시징 서비스 등을 제공했으나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아 최근 축소되는 추세다.

스마트리테일 영역에서는 AI 비전 기반 셀프계산대, 무인매장 솔루션 등을 개발해 신세계 계열 유통망은 물론 외부로도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이마트를 비롯한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중심이며, 매출의 상당 부분이 계열사 거래에서 발생하는 구조다.

경쟁 구도는 삼성SDS, LG CNS, 롯데정보통신 등 대기업 계열 IT서비스사와 비교되며, 매출 규모 면에서는 삼성SDS 등 대형사와 상당한 격차가 있다.

회사는 AI·클라우드·스마트리테일·스마트인프라를 4대 성장축으로 설정하고 챗봇, 수요예측, 개인화추천, 영상인식,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등 AI 기반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814억135억7.4%
2025Q31,636억126억7.7%
2025Q41,701억124억7.3%
2026Q11,786억124억7.0%
2026Q21,750억152억8.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5,969억375억841억6.3%23.3%32.7%
20236,189억400억304억6.5%8.0%24.7%
20246,257억370억338억5.9%8.3%23.1%
20256,872억491억283억7.1%6.5%33.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6,872억원으로 2024년 6,257억원 대비 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91억원으로 32.9% 늘어 영업이익률이 5.9%에서 7.1%로 개선됐다.

다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283억원으로 전년 338억원보다 16.3% 감소해, 영업이익 증가와 순이익 감소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2022년에는 영업이익이 375억원에 그쳤음에도 순이익이 841억원에 달했는데, 계열사 관련 지분 거래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추정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순이익은 126억원으로 양호했으나 4분기에는 영업이익 124억원의 흑자에도 순이익이 -54억원으로 적자 전환해, 비영업 부문에서 부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1,786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8%, 16.7% 증가했고, 순이익도 103억원으로 9.29% 늘었다.

2026년 2분기 매출은 1,7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13% 늘며 저마진 사업 정리 효과가 다시 확인됐다.

2026년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3,536억원(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 영업이익 277억원(+14.8%), 순이익 231억원(+9.3%)을 기록했고,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7.8%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포인트 상승했다.

부채비율은 2024년 23.1%에서 2025년 33.0%로 다소 높아졌으나 자기자본은 4,086억원에서 4,332억원으로 늘어 재무 기반은 유지되고 있다.

05

산업 분석

국내 IT서비스 산업은 AI 인프라 투자와 디지털전환(DX) 수요 확대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IT 지출은 2026년 42조 1,000억원으로 전년 40조 8,500억원 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AI 인프라 수요 확대와 데이터센터 시스템 확장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이 시장에서 삼성SDS, LG CNS, 롯데정보통신 등 대기업 계열 IT서비스사와 경쟁하지만, 매출 규모는 삼성SDS와 10배 이상 차이가 나 스케일 면에서 격차가 크다.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은 첨단 IT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지난해 국내 데이터센터 공급량은 OECD 평균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공급 부족 국면에서 신세계그룹이 예고한 250메가와트(MW) 규모의 초대형(하이퍼스케일) AI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SK텔레콤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울산에 짓고 있는 약 100MW 규모 데이터센터의 두 배가 넘는 규모로, 실현될 경우 국내 데이터센터 공급 지형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신세계아이앤씨는 업계 내에서 경쟁사로 인식되지 않을 정도로 존재감이 크지 않다는 평가도 있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실제로 설계·운영해본 경험이 없다는 점이 시장의 관심사로 남아 있다.

06

전망

회사는 AI·클라우드·스마트리테일·스마트인프라를 4대 성장축으로 설정하고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16억 2,000만원으로 이미 2025년 연간 투자액(15억 7,000만원)을 넘어섰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전년 0.2%에서 0.5%로 높아졌고,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R&D를 총괄하는 AX센터는 무인매장 결제, 라이다 기반 객체추적, 자율주행 주차관제, 영상기반 재고 모니터링 등을 연구하고 있다.

대외 협력에서는 KT와 뉴타닉스 기반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공동 영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변수는 신세계그룹이 미국 리플렉션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예고한 250MW 규모의 AI데이터센터 프로젝트로, 그룹은 연내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준비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데이터센터의 인프라 설계와 운영을 신세계아이앤씨가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아직 역할과 투자 규모가 공식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다. 회사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단기 외형보다 중장기 체질 전환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하반기 AI 인프라 수요 확대가 실적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대된 AI·클라우드 투자가 그룹 내부 수요를 넘어 외부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가 향후 실적의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07

밸류에이션

PER
6.0배
PBR
0.4배
ROE
6.9%
EPS
2,306원
BPS
34,130원
주당배당금
560원

신세계아이앤씨 주가는 신세계그룹의 AI데이터센터 관련 소식이 나올 때마다 단기간에 크게 움직이는 이벤트 민감성을 보여왔다. 주가는 주당순자산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는 구간이 존재해, 장부상 자산가치와 시장가치 사이에 격차가 있다.

배당은 매년 지급되고 있으나 배당수익률 수준은 업종 내 고배당 종목과 비교하면 낮은 축에 속한다. 순이익은 2022년 일회성 요인으로 크게 늘었던 뒤 이후 몇 해간 축소됐고, 2025년에는 영업이익이 개선됐음에도 순이익은 오히려 감소하는 등 영업 실적과 순이익 흐름이 자주 엇갈려왔다.

이런 이력 때문에 밸류에이션 지표를 해석할 때는 영업이익 중심의 개선 흐름과 순이익의 변동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AI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회사의 역할과 투자 규모가 구체화되기 전까지는, 현재 거래 수준이 사업 펀더멘털과 이벤트 기대감 중 어느 쪽에 더 크게 기인하는지 가늠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AI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참여 기대

신세계그룹은 미국 리플렉션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최대 규모인 250MW급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예고했다. 해당 데이터센터의 인프라 설계·운영을 신세계아이앤씨가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실제 발표 직후 주가가 단기간 급등하는 반응이 나타났다.

국내 데이터센터 공급이 OECD 평균의 절반 수준에 머무는 상황에서 하이퍼스케일 설비가 실현되면 여유 전력을 활용한 클라우드 사업 확장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저마진 사업 정리를 통한 수익성 개선

2025년 영업이익률은 7.1%로 2024년 5.9%에서 개선됐고, 2026년 상반기에도 영업이익률이 7.8%로 전년 동기보다 약 1%포인트 높아졌다.

교육·메시징서비스, 전기차 충전 등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축소하고 IT유통·클라우드 등 이익 기여도가 높은 영역에 집중하는 전략이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줄었음에도 영업이익이 13% 늘어난 점이 이런 체질 전환의 결과로 해석된다.

대외 클라우드·리테일테크 확장 시도

신세계아이앤씨는 KT와 뉴타닉스 기반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의 공동 영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 비전 기반 셀프 계산대 등 스마트리테일 솔루션은 해외 진출도 추진되고 있다.

R&D 투자도 2026년 상반기에 이미 전년 연간 수준을 넘어서며 AI·빅데이터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09

약세 요인

매출 정체와 계열사 의존 구조

2026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고, 2분기 매출은 오히려 3.5% 감소했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신세계그룹 계열사에서 발생하는 내부거래 구조여서, 대외 매출 확대 성과가 아직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

확대된 AI·클라우드 투자가 그룹 내부 수요를 넘어 외부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될지는 여전히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 부재

신세계아이앤씨는 김포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250MW급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직접 설계·운영해본 경험은 없다.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신세계아이앤씨가 업계에서 경쟁사로 인식될 만큼 존재감이 크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룹 차원에서 이를 실행할 캐파(생산능력)를 갖추고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순이익 변동성과 실적 엇갈림

2025년에는 영업이익이 32.9% 증가했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은 16.3% 감소했고,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 흑자에도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2022년의 대규모 순이익(841억원)은 일회성 요인에 기댄 결과로 추정되며, 이후 순이익 규모는 그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영업 실적과 순이익 흐름이 자주 엇갈려온 점은 실적을 해석할 때 유의할 부분이다.

10

리스크 요인

사업 실행 리스크

신세계그룹의 AI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아직 합작법인(JV) 설립 준비 단계로, 신세계아이앤씨의 구체적 역할과 투자 규모, 지분 구조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리플렉션AI와의 협력이 실제 착공·가동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일정 지연이나 계획 변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수익 구조 리스크

저마진 사업(교육·메시징·전기차충전 등) 정리가 이어지면서 매출 외형이 정체되거나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계열사 매출 의존도가 높은 구조에서 그룹 전반의 투자·소비 흐름이 둔화되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경쟁·시장 리스크

삼성SDS, LG CNS 등 대형 IT서비스사와 매출 규모 격차가 크고,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시장에는 통신사·대형 클라우드사업자 등 경쟁자들도 뛰어들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의 존재감이 아직 크지 않다는 시장 평가가 이어지면 대외 수주 확대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3분기(2026년 7~9월) 실적 발표 시점으로, 저마진 사업 정리 효과와 영업이익률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2. 2026년 4분기 중

    신세계그룹과 리플렉션AI의 AI데이터센터 합작법인(JV) 설립 여부와 신세계아이앤씨의 구체적 역할·투자 규모가 공개되는지 살펴볼 시점이다.

  3. 2026년 하반기 중

    KT와의 뉴타닉스 기반 클라우드 협력 사업에서 실제 레퍼런스 고객 확보 등 대외 매출 성과가 나오는지 확인할 부분이다.

  4. 다음 사업보고서·IR 공개 시점

    AX센터의 R&D 투자 성과와 대외(비계열) 매출 비중 변화 등 체질 전환의 진행 정도를 짚어볼 지표다.

12

종합 의견

신세계아이앤씨는 저마진 사업을 정리하며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리는 수익성 중심의 체질 전환을 이어가고 있고, 이는 2025년과 2026년 상반기 실적에서 확인된다.

동시에 신세계그룹이 예고한 초대형 AI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신세계아이앤씨가 맡을 역할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면서, 회사의 사업 스토리에 새로운 축이 더해졌다.

다만 해당 프로젝트는 아직 합작법인 설립 준비 단계로, 역할과 투자 규모가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고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 부재라는 실행 리스크도 함께 거론된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신세계그룹 계열사에서 발생하는 구조는 안정적인 기반이 되기도 하지만, 대외 매출 확대의 속도를 가늠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자주 엇갈려온 실적 이력은 향후 분기 실적을 해석할 때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3분기 실적 발표와 AI데이터센터 JV 관련 후속 소식이 다음 판단의 근거가 될 주요 이벤트로 꼽힌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omp.wisereport.co.kr
  2. news.infostock.co.kr
  3. alphasquare.co.kr
  4. zdnet.co.kr
  5. investing.com
  6. instagr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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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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