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IT·소프트웨어035420

NAVER

192,200원▲ 0.52%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9.2조원
거래대금
823억원
거래량
43만주
상장주식수
1.5억주
PER
15.8배
PBR
1.1배
EPS
13,493원
배당수익률
1.23%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63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매출은 최대, 마진은 압축된 AI 투자기

NAVER는 광고·커머스·글로벌 C2C 성장으로 분기 매출을 계속 경신하고 있지만, AI 인프라와 콘텐츠 판권 등 비용 증가 속도가 매출 성장률을 앞서면서 영업이익은 정체 국면에 들어섰다.

  1. 1

    2026년 2분기 매출은 3조 3,888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5,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회사 공시).

  2. 2

    영업이익률은 2025년 4분기 19%대에서 2026년 2분기 15%대로 낮아졌다 — 매출 성장보다 빠른 비용 증가가 원인이다.

  3. 3

    엔비디아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약 10억달러를 투자해 지분 4.5%를 확보하고, 브룩필드가 최대 90억달러 규모 특수목적법인으로 GPU·데이터센터를 보유하는 'AI 팩토리' 구조가 공개됐다.

  4. 4

    AI 팩토리 관련 매출은 2027년부터 인식될 예정이어서, 그 전까지는 투자 비용이 먼저 손익에 반영되는 구간이다.

  5. 5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포괄적 주식교환은 주주총회 11월 19일, 주식교환일 12월 31일로 두 차례 연기됐고,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와 디지털자산기본법이 변수로 남아 있다.

02

사업 구조

NAVER는 2026년 1분기부터 매출 공시 체계를 기존 5개 부문(서치플랫폼·커머스·핀테크·콘텐츠·엔터프라이즈)에서 네이버 플랫폼, 파이낸셜 플랫폼, 글로벌 도전의 3개 부문으로 재편했다.

네이버 플랫폼은 검색·디스플레이·커머스 광고와 쇼핑·멤버십·플레이스 등 서비스를, 파이낸셜 플랫폼은 Npay 운영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을, 글로벌 도전은 크림·소다·포시마크·왈라팝의 C2C와 웹툰·스노우의 콘텐츠, 네이버클라우드·라인웍스·랩스의 엔터프라이즈를 담는다.

2026년 2분기 부문 매출은 네이버 플랫폼 1조 9,022억원, 파이낸셜 플랫폼 4,707억원, 글로벌 도전 1조 159억원이다.

매출의 절반 이상을 국내 검색·광고와 커머스 생태계가 담당하는 구조이며, 2026년 2분기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반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멤버십·N배송이 포함된 서비스 매출은 31.3% 늘었다.

결제 부문에서는 2분기 Npay 결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한 25.2조원을 기록했고,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Connect' 확대를 통해 사업자용 AI 플랫폼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글로벌 부문은 C2C가 성장을 견인해 전년 동기 대비 24.4% 늘었고, 왈라팝·포시마크·소다의 거래액 확대로 C2C 매출만 74.9%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2025년 부문 매출이 서치플랫폼 4조 1,689억원, 커머스 3조 6,884억원, 핀테크 1조 6,907억원, 콘텐츠 1조 8,992억원, 엔터프라이즈 5,878억원으로 집계됐다(2025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 기준).

커머스는 자체 물류센터나 배송 인력을 두지 않고 CJ대한통운·컬리 등과 협업하는 비직매입 구조여서, 직매입·물류 자산을 보유한 쿠팡과는 자본 투입 방식이 다르다.

경쟁 구도는 국내 검색·광고에서 구글·유튜브·메타, 커머스에서 쿠팡과 알리바바 계열, 결제·디지털자산에서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사업자로 다층화되어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9조5,216억17.9%
2025Q33.1조5,706억18.2%
2025Q43.2조6,106억19.1%
2026Q13.2조5,418억16.7%
2026Q23.4조5,203억15.4%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8.2조1.3조7,603억15.9%3.3%44.6%
20239.7조1.5조1.0조15.4%4.4%47.4%
202410.7조2.0조1.9조18.4%7.6%41.4%
202512.0조2.2조2.0조18.3%7.1%41.9%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은 2022년 매출 8조 2,201억원·영업이익 1조 3,047억원에서 2023년 9조 6,706억원·1조 4,888억원, 2024년 10조 7,377억원·1조 9,793억원, 2025년 12조 350억원·2조 2,081억원으로 4년 연속 확대됐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15.9%와 2023년 15.4%에서 2024년 18.4%, 2025년 18.3%로 한 단계 올라섰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2년 7,603억원에서 2025년 1조 9,532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현금 창출력 역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2년 1조 4,534억원에서 2025년 3조 958억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됐고, 부채비율은 2023년 47.4%에서 2025년 41.9%로 낮아졌다. 그러나 최근 다섯 개 분기를 보면 흐름이 갈린다.

매출은 2025년 2분기 2조 9,151억원에서 2025년 3분기 3조 1,381억원, 4분기 3조 1,951억원, 2026년 1분기 3조 2,411억원, 2분기 3조 3,888억원으로 매 분기 최고치를 새로 썼지만, 영업이익은 2025년 4분기 6,106억원을 정점으로 2026년 1분기 5,418억원, 2분기 5,203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줄었다.

이에 따라 분기 영업이익률은 2025년 4분기 19%대에서 2026년 2분기 15%대로 내려왔다. 원인은 비용이다.

2026년 2분기 영업비용은 2조 8,6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해 매출 증가율 16.2%를 웃돌았으며, 증권가는 GPU 투자에 따른 인프라 비용과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료를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1분기 콘퍼런스콜에서 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는 채용 증가와 왈라팝 편입으로 개발·운영비가 11.6% 늘고, 매출 연동 수수료와 동계올림픽 중계권 비용 인식, Npay Connect 단말기 확대로 파트너비가 19.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5년 3분기 7,264억원, 4분기 3,132억원, 2026년 1분기 2,853억원, 2분기 6,986억원으로 영업이익과 무관하게 크게 진동했는데, 이는 영업외 항목 변동의 영향으로 분기별 편차가 커진 결과이며 세부 내역은 분기보고서 확인이 필요하다. 참고로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에프앤가이드 집계 시장 전망치 평균 5,727억원을 밑돌았다.

05

산업 분석

국내 검색·광고 시장은 생성형 AI가 검색 결과 화면 자체를 바꾸는 전환기에 있다.

NAVER는 2025년 3월 도입한 AI 브리핑을 통해 검색 의도에 맞는 답변과 출처 콘텐츠를 함께 제시하는 구조로 검색 경험을 재편했고, 광고에서는 애드부스트 등 AI 기반 타겟팅으로 1분기 광고 매출 성장의 절반 이상이 AI에서 나왔으며, 3월 기준 롱테일 검색어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AI 답변이 확산되면 외부 링크 클릭 구조가 달라질 수 있어, 검색 트래픽의 광고 수익 전환율이 어떻게 유지되는지가 업계 공통의 관찰 포인트다.

커머스에서는 검색 기반 비교에서 앱·추천 기반 탐색으로 축이 이동하고 있고, 회사는 2026년에도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N배송 커버리지를 2026년 25%, 2027년 35%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반면 쿠팡은 전국 100여 곳 물류센터에 더해 9개 물류센터에 3조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어서 배송 인프라 경쟁은 계속되며,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인터내셔널 합작법인 출범으로 G마켓도 반격을 준비하는 등 경쟁 강도가 높아지는 구도다. AI 인프라 쪽은 사이클 초입에 해당한다.

NAVER는 2027년 상반기 '각 세종'을 기반으로 55MW 규모 1차 인프라를 가동하고 2028년까지 200MW, 장기적으로 1GW급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200MW 규모에는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블랙웰 플랫폼이 도입된다.

결제·디지털자산 영역은 규제 변수가 산업 구조를 좌우하는 국면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와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논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관련 거래 일정이 밀린 상태다.

06

전망

회사가 제시한 2026년 방향은 AI 수익화와 커머스 도약으로 요약된다. 회사는 AI 브리핑 적용 범위를 연말까지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넓히고 정보성 영역에서 쇼핑·로컬로 확대하며, 쇼핑 에이전트와 AI 탭을 통해 새로운 수익화 기회를 모색한다고 밝혔다.

광고 쪽에서는 7월 말 정식 출시된 AI 브리핑 광고가 기존 검색광고 대비 30% 이상 높은 클릭 전환율과 3배 이상의 구매 전환율을 기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AI 팩토리는 자본 구조가 구체화됐다.

회사는 2026년 7월 27일 1조 4,808억원 규모(약 10억달러)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고, 신주 발행가는 20만 4,500원,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8월 3일 공시된 'AI 팩토리 1단계' 참고자료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총 1GW 계획 중 1단계 200MW를 대상으로 하며, 브룩필드가 90억달러를 투자해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이 엔비디아로부터 GPU를 구매하고 데이터센터 부지를 확보해 인프라를 보유·관리한다.

회사는 브룩필드의 직접 투자 금액은 미확정이며 90억달러는 2028년까지의 예상 투자 금액이라고 밝혔다. 매출 인식 시점에 관해서는 AI 팩토리 관련 매출이 2027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수연 대표는 초기 가동 용량에 대한 고객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조기에 매출과 이익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금융 부문에서는 주식교환 완료 후 네이버파이낸셜 상장을 추진하고 1년 이내 기업공개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계획이 남아 있어, 인허가 진행 상황이 향후 손익·지배구조 시나리오를 좌우한다.

07

밸류에이션

PER
15.8배
PBR
1.1배
ROE
7.2%
EPS
13,493원
BPS
197,331원
주당배당금
2,630원

이익 기준 배수는 국내 대형 플랫폼이 고성장기에 받았던 수십 배 수준과는 거리가 있는 구간에서 형성되어 있고, 주가는 주당순자산과 크게 벌어지지 않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 다만 자체 산출값과 KRX 공표값의 순자산 기준이 달라 화면상 배수도 산출 기준에 따라 차이가 난다.

배당수익률은 시장 평균을 밑도는 편으로, 회사는 배당보다 AI 인프라와 커머스 투자에 자금을 우선 배분하는 국면에 있다. 배수 해석이 갈리는 이유는 손익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AI 팩토리 매출은 2027년부터 인식될 예정인데 감가상각과 인프라 비용은 그보다 먼저 반영되고, 두나무 편입은 연말 이후 결과가 확정되며, 엔비디아 대상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신주가 발행되면서 주식 수도 늘어난다.

참고로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7월 말 리포트에서 NAVER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 이효진 연구원은 2026년 8월 AI 팩토리 사업의 2032년 매출 14조원, 영업이익 3조 4,000억원을 예상하며 현재 연결 영업이익을 웃도는 규모라고 전망했다. 이는 특정 증권사의 견해이며, 실제 확인은 분기 실적과 인허가·가동 일정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질 사안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성장 축이 광고에서 커머스·C2C·결제로 다변화

2026년 2분기 광고 매출 증가율은 7.5%였지만 커머스 생태계가 포함된 서비스 매출은 31.3% 늘었다. 글로벌 도전 부문은 24.4% 성장했고 C2C 매출만 74.9% 증가했다. Npay 결제액도 21.0% 늘어난 25.2조원을 기록했다. 검색 광고 한 축에 의존하던 구조에서 매출원이 여러 갈래로 늘어난 점은 분기 매출 최고치 경신의 배경이다.

AI 팩토리 초기 자본 부담을 외부 자본으로 분산

공개된 계약 구조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으로 GPU를 확보하고, 브룩필드가 조성하는 특수목적법인이 GPU와 데이터센터 설비를 보유·관리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따른 재무 부담을 줄이는 형태다. 엔비디아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약 10억달러를 투자해 납입 완료 시 지분 4.5%를 보유하게 된다. 엔비디아가 주주가 되면 GPU 공급 조건 측면에서 안전장치가 생긴다는 평가도 제시됐다.

AI 적용의 광고 기여도가 지표로 확인되기 시작

회사는 2026년 2분기 광고에서 AI의 매출 성장 기여도가 60% 이상이라고 밝혔고, 1분기에는 그 비중이 50% 이상이었다고 설명했다. AI 브리핑 광고의 클릭 전환율과 구매 전환율이 기존 검색광고를 상회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검색 화면 변화가 광고 상품으로 연결되는 초기 경로가 수치로 제시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분기 지표의 지속성 여부가 관찰 대상이다.

09

약세 요인

비용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앞선다

2026년 2분기 영업비용은 2조 8,684억원으로 19.8% 증가해 매출 증가율 16.2%를 넘어섰고, 영업이익률은 15.4%로 1년 전보다 2.5%포인트 하락했다.

제공된 분기 데이터에서도 영업이익은 2025년 4분기 6,106억원에서 2026년 1분기 5,418억원, 2분기 5,203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감소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에프앤가이드 집계 전망치 평균 5,727억원을 밑돌았다. 인프라·판권 비용이 고정비 성격을 갖는 만큼 마진 회복 시점이 관건이다.

AI 팩토리 수익은 아직 시간표 위에만 있다

AI 팩토리 관련 매출은 2027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1차 인프라의 초기 수요를 담당할 핵심 고객사들과 논의 중이며 계약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즉 초기 가동 용량의 고객 계약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브룩필드의 90억달러도 2028년까지의 예상 투자 금액이며 직접 투자 금액은 미확정 상태로 공시됐다. 가동 지연이나 고객 확보 부진은 비용만 먼저 반영되는 구간을 늘릴 수 있다.

두나무 결합 일정이 두 차례 밀렸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주식교환 일정은 주주총회가 8월 18일에서 11월 19일로, 주식교환일이 9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순연됐다. 지난해 11월 계약 발표 후 두 번째 연기로, 당초 6월 30일 예정이던 완료 시점이 6개월 가까이 늦어졌다.

인허가 결과에 따라 일정이 더 늦어지거나 무산될 가능성도 제기되며, 국회에서 논의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도 변수로 지적된다. 결합을 전제로 형성된 기대는 인허가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자본지출·감가상각 구조

AI 팩토리는 단계적으로 규모가 커지는 사업이다. 초기 구축 규모가 55MW에서 200MW로 확대됐고 장기적으로는 1GW까지 늘리는 계획이며, 총 100억달러가 투입되고 약 10만개의 엔비디아 GPU가 기반이 된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GPU 구매·가동 이후 감가상각과 원리금 상환이 끝나는 5년 뒤부터 영업 레버리지가 본격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 기간 동안 비용 인식이 손익에 선행하는 구조가 이어질 수 있다.

규제·인허가

두나무 결합에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승인, 네이버파이낸셜 대주주 변경 승인·겸영신고, 두나무 대주주 변경신고 수리 등 복수의 정부 인허가가 필요하다. 공정위 심사의 핵심은 간편결제 1위와 가상자산·비상장주식 선두 사업자의 결합이 금융 플랫폼 경쟁을 제한하는지 여부다.

회사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논의 내용에 따라 주식교환 진행이나 결과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와 시점 모두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다.

경쟁·트래픽 구조 변화

커머스에서는 쿠팡의 물류 추가 투자와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 출범으로 경쟁이 이어진다. 검색에서는 AI 답변 확산이 기존 검색광고 지면과 외부 클릭 구조를 동시에 바꾸는 변화여서, 신규 광고 상품이 기존 지면 매출을 얼마나 대체·보완하는지가 아직 충분한 기간으로 검증되지 않았다.

회사가 제시한 AI 브리핑 광고 전환율 지표는 정식 출시 직후 데이터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콘텐츠 판권 등 이벤트성 비용도 분기별 마진 변동성을 키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말~11월 초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와 콘퍼런스콜. 2026년 2분기 15%대로 낮아진 영업이익률의 방향과 AI 인프라·판권 비용의 증가 폭, AI 브리핑 광고의 매출 기여 추이를 함께 확인할 지점이다.

  2. 2026년 11월 19일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을 다루는 주주총회 예정일이다. 반대의사 통지 기간은 11월 4일~18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11월 19일~12월 9일로 조정됐다.

  3. 2026년 12월 31일

    두나무와의 주식교환일로 공시된 날짜다. 공정위 기업결합 승인과 금융당국 대주주 변경 승인·신고 수리 등 인허가가 이 시점 전에 마무리되는지가 실제 성립 여부를 결정한다.

  4. 2026년 4분기~2027년 상반기

    브룩필드와 90억달러 규모 컴퓨팅 인프라 조성을 위한 정식 계약 체결 여부와 '각 세종' 기반 55MW 1차 인프라의 2027년 상반기 가동, 2027년부터의 AI 팩토리 매출 개시를 순서대로 확인해야 한다.

  5. 2027년 초

    2026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와 2027년 사업 계획. 2026년 25%, 2027년 35% 이상으로 제시된 N배송 커버리지 목표의 달성 여부와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다.

12

종합 의견

NAVER의 최근 실적은 성장과 비용이 동시에 커지는 국면을 보여준다.

매출은 2022년 8조 2,201억원에서 2025년 12조 350억원으로 확대됐고 2026년 2분기에는 3조 3,888억원으로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025년 4분기 6,106억원 이후 두 분기 연속 줄어 2026년 2분기 5,203억원에 머물렀다.

비용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웃돌면서 2분기 영업이익률은 15.4%로 1년 전보다 2.5%포인트 하락했다. 성장 쪽에서는 커머스 생태계와 글로벌 C2C, Npay 결제액이 두 자릿수 이상으로 늘어나며 매출원이 다변화되고 있고, 회사는 광고에서 AI의 성장 기여도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반대편에는 2027년부터 인식될 예정인 AI 팩토리 매출과 그보다 먼저 반영되는 인프라 비용, 그리고 두 차례 연기된 두나무 결합의 인허가 불확실성이 놓여 있다.

결국 관찰의 초점은 분기 영업이익률의 방향, AI 팩토리 초기 고객 계약과 가동 일정, 12월 31일로 공시된 주식교환의 성립 여부라는 세 가지 확인 가능한 사실에 모인다. 이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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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