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호텔·레저035250

강원랜드

14,350원▲ 0.56%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1조원
거래대금
26억원
거래량
18만주
상장주식수
2.1억주
PER
9.0배
PBR
0.7배
EPS
1,639원
배당수익률
6.44%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9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리노베이션 구간의 배당주, 증설 효과는 2028년 이후

국내 유일 내국인 카지노라는 독점적 사업 기반은 유지되지만, 2026년은 객실 리노베이션과 제2카지노 공사가 겹치면서 영업이익률이 뒤로 밀리고 주주환원 이행 여부가 초점이 되는 구간이다.

  1. 1

    2025년 연간 매출 1조 4,767억원으로 3년 연속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353억원으로 전년(2,858억원)보다 줄고 영업이익률은 20.0%에서 15.9%로 하락했다.

  2. 2

    2026년 2분기 매출 3,456억원·영업이익 438억원으로 전 분기(3,789억원·689억원) 대비 둔화된 반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1,099억원으로 영업이익을 크게 웃돌았다 — 금융상품 관련 손익이 순이익을 좌우하는 구조다.

  3. 3

    노후객실 757실 리노베이션이 진행 중이며 콘도는 2027년 4분기, 호텔은 2028년 1분기 완공이 계획돼 있어 비카지노 매출 공백이 이어진다.

  4. 4

    1,796억원을 투입해 2027년 말까지 일반영업장을 5,748제곱미터 넓히고 테이블 50대·머신 250대를 추가하며, 299억원 규모 회원영업장 리모델링까지 합하면 카지노 투자액은 2,095억원에 달한다.

  5. 5

    부채비율 22.2%,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 2,945억원의 재무 여력을 바탕으로 2024~2026 회계연도 3년간 총주주환원율 60%·배당성향 50% 이상 목표를 이행 중이나, 자사주 소각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02

사업 구조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경제 회생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기업 성격의 상장사로, 국내에서 내국인이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카지노를 운영한다. 사업은 카지노와 하이원리조트 브랜드의 비카지노(호텔·콘도·스키·골프·워터월드)로 나뉘는데, 무게중심은 압도적으로 카지노에 있다.

2026년 2분기 카지노 영업매출은 3,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줄었고, 호텔·콘도·스키·골프·워터월드를 포함한 비카지노 매출은 257억원으로 12.3% 감소했다.

카지노는 다시 대중 고객 중심의 일반업장과 VIP 성격의 회원업장으로 나뉘며, 2026년 2분기 일반업장은 방문객과 드롭액 감소로 2,818억원(-2.4%), 회원업장은 방문객과 드롭액이 늘었음에도 홀드율 하락으로 674억원(-7.6%)을 기록했다.

즉 외형은 방문객 수·드롭액·홀드율이라는 세 변수의 조합으로 결정되고, 이 중 홀드율은 분기별 변동성이 크다. 내국인 출입 가능 카지노라는 독점적 지위로 안정적 매출 기반을 유지하지만, 매출총량제 등 규제와 영업상 제약으로 수익성 개선에는 한계가 있는 구조다.

최대주주는 한국광해광업공단(36.27%) 등 정부·지자체여서 요금·영업 조건·투자 계획이 정부 정책과 공공기관 관리체계의 영향을 받는다. 경쟁 구도는 파라다이스·그랜드코리아레저·롯데관광개발 같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고객군이 다르지만, 해외 복합리조트와 불법 온라인 도박이 사실상 대체재로 작용한다.

회사는 2035년까지 3조원을 투입하는 'K-HIT 마스터플랜'을 추진 중으로, 향후 2~3년은 대형 투자가 집중되는 시기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3,608억585억16.2%
2025Q33,841억727억18.9%
2025Q43,654억298억8.2%
2026Q13,789억689억18.2%
2026Q23,456억438억12.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3조2,176억1,156억17.1%3.4%22.0%
20231.4조2,823억3,409억20.3%9.3%21.0%
20241.4조2,858억4,569억20.0%11.8%21.0%
20251.5조2,353억3,182억15.9%8.0%22.2%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외형은 꾸준히 커졌다. 매출은 2022년 1조 2,707억원에서 2023년 1조 3,886억원, 2024년 1조 4,269억원, 2025년 1조 4,767억원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그러나 이익 궤적은 다르다.

영업이익은 2023년 2,823억원, 2024년 2,858억원에서 2025년 2,353억원으로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20.3%→20.0%→15.9%로 내려왔다.

순이익(지배주주)은 2022년 1,156억원에서 2023년 3,409억원, 2024년 4,569억원으로 늘었다가 2025년 3,182억원으로 감소했는데, 2024년에는 영업 외 항목이 이익을 크게 끌어올린 해였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3,841억원·영업이익 727억원(영업이익률 18.9%)이 최근 4개 분기 중 가장 좋았고, 2025년 4분기는 매출 3,654억원에 영업이익 298억원(8.2%)으로 급락했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3,789억원·영업이익 689억원(18.2%)으로 회복했으나, 2026년 2분기는 매출 3,456억원·영업이익 438억원(12.7%)으로 다시 둔화됐다.

비용 측면에서는 1분기 명예퇴직금 24억원으로 인한 노무비 상승과 사업장 안전보강공사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가 확인됐고, 2028년 1월까지 진행되는 안전보강공사로 분기당 약 27억원의 감가상각비가 발생한다는 증권사 분석도 나왔다.

순이익은 본업과 따로 움직인다 — 2026년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397억원으로 영업이익을 밑돈 반면, 2026년 2분기는 1,099억원으로 영업이익의 두 배를 넘었고 회사가 1분기 말 기준 약 2조 4,400억원의 집합투자증권을 보유한 가운데 금융상품 관련 영업외이익 확대가 배경으로 분석됐다.

재무구조는 2025년 말 자기자본 3조 9,645억원·부채 8,807억원으로 부채비율 22.2%이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4,870억원에서 2025년 2,945억원으로 줄었다.

05

산업 분석

국내 카지노 산업은 내국인 시장과 외국인 전용 시장으로 이원화돼 있고, 두 시장의 최근 성장률 격차가 크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3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보인 것과 달리 강원랜드는 3.3% 성장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왔고, 2024년 총매출 1조 4,256억원으로 회복세를 보였으나 일반회원 입장객이 전년 대비 4만 7천명 감소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규제 틀은 여전히 성장의 상한을 정한다.

강원랜드는 내국인 출입 카지노라는 이유로 입장 일수 제한, 매출총량제, 베팅한도 제한 등 운영 규제를 받고 있으며, iM증권은 2026년 6월 리포트에서 사행산업 매출총량제로 매출 성장에 구조적 제약이 존재하고 지난해 총게임매출은 매출총량 1.6조원 대비 87% 수준이라고 밝혔다.

반대로 규제 완화도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 테이블 베팅 한도 상향, 게임기구 증설 허가, 카지노 영업장 증설이 순차적으로 진행됐고 2025년 5월부터 회원 바카라 등 일부 게임의 베팅 한도가 상향됐다.

경쟁 환경 측면에서는 일본 오사카 복합리조트와 태국의 복합리조트 추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강원랜드는 규제에 묶여 세계적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불법도박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2022년 추산 103조원 중 온라인 비중이 37%에 달해 규제의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정책 논의도 이어진다. 강원연구원은 현행 사행산업 규제의 불균형이 성장을 가로막고 불법 사행산업을 부추길 수 있다며 게임기구·베팅 한도 확대 등 합리적 완화와 강원특별법 특례 활용을 제안했다. 결과적으로 산업 내 위치는 '독점적이지만 총량이 묶인 시장'이며, 사이클보다 규제 변수의 영향이 크다.

06

전망

회사가 제시한 2026년 계획은 확장이다. 이사회는 2026년 매출 1조 5,112억원, 비용 1조 2,948억원, 투자 1,474억원의 예산 및 운영계획을 의결했고, 투자예산 증가는 카지노 제2영업장 조성과 카지노·리조트 리모델링, 노후설비 교체를 반영한 것이다.

다만 상반기 실적은 계획 대비 여유롭지 않다 —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고 영업이익도 감소했으며, 호텔·콘도·골프·스키·워터월드를 합친 리조트 매출은 738억원으로 5.4% 감소했고 골프장만 2.7% 증가한 가운데 호텔 4.0%, 콘도 5.8%, 스키 7.7%, 워터월드 18.8% 줄었다.

증설 일정은 중기 변수다. 2026년 4월 착공한 제2카지노가 완공되면 2027년 말 카지노 영업장 면적은 약 1.5배로 늘어나지만, 영업공간 제약으로 2028년 상반기까지 일부 영업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증권사 분석이 제시됐다.

흥국증권은 2026년 5월 리포트에서 증설 효과가 2028년 이후 VIP 고객 중심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2026년 총주주환원율 60% 달성을 위해 1월 290억원에 이어 하반기 2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이 예정돼 있다는 점이 확인된다.

여기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객 체감형 혁신 서비스와 게임과몰입 위험고객 조기 예방체계 고도화 프로젝트가 기획재정부 혁신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2026~2030년 중장기 경영목표에 반영됐다. 결국 2026~2027년은 공사와 비용이 실적을 누르고, 확장 효과는 그 이후에 확인되는 구조다.

07

밸류에이션

PER
9.0배
PBR
0.7배
ROE
8.6%
EPS
1,639원
BPS
19,686원
주당배당금
950원

밸류에이션은 세 가지 사실을 함께 봐야 한다.

첫째, 최근 네 개 분기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은 이 종목이 과거 통상 거래돼 온 10배대 초중반 구간보다 낮은 쪽에 있고, 주가는 회계상 순자산을 밑도는 수준에서 형성돼 있다 — 참고로 회사는 밸류업 로드맵에서 주가순자산비율 1.2배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고 2025년 상반기 기준 주가순자산비율은 1.0배 수준이었다.

둘째, 배당은 상장 카지노·레저 업종 평균을 뚜렷이 웃도는 수준이며,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와 총주주환원율 60%라는 명시적 목표가 뒷받침한다.

셋째, 순이익이 금융상품 손익에 크게 흔들리기 때문에 이익 기준 배수는 분기마다 해석이 달라질 수 있고, 영업이익 기준으로 보면 2024년 대비 이익 축소 국면이다.

증권사 시각으로는 iM증권이 2026년 6월 10일 리포트에서 목표주가 21,000원을 제시했고, 흥국증권은 2026년 5월 26일 리포트에서 목표주가 2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자사주 소각이 담보되지 않은 주주환원 정책이라는 시장 일각의 비판도 제기돼 있어, 환원의 '형태'가 배수 해석의 변수로 남아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규제 완화가 실제 매출로 나타난 사례

베팅 한도 상향은 이미 수치로 확인됐다. 2026년 1분기 카지노 매출은 3,304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고, 회원영업장 매출은 베팅 한도 상향과 제도 개선 효과로 27.6% 급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테이블 베팅 한도 상향, 게임기구 증설 허가, 영업장 증설이 순차적으로 진행된 만큼 규제가 완화될 때 실적이 반응하는 경로가 확인된 셈이다. iM증권은 2026년 6월 리포트에서 지난해 총게임매출이 매출총량 1.6조원 대비 87% 수준으로 아직 여유가 있다고 밝혔다.

순현금 구조와 명시적 환원 목표

2025년 말 부채비율 22.2%, 자기자본 3조 9,645억원으로 재무 부담이 낮고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945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10~12월과 2026년 2월 각각 400억원씩 자사주를 매입해 3개년 1,000억원 계획의 80%를 이행했고 나머지 200억원은 연내 추가 취득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흥국증권은 2026년 5월 리포트에서 순현금 기반의 안정적 재무구조와 변동성 낮은 본업 현금창출력을 근거로 배당 매력을 언급했다.

2027년 말 완공되는 증설 물량

물리적 캐파 확대가 계획으로 확정돼 있다. 1,796억원을 들여 2027년 말까지 일반영업장을 5,748제곱미터 넓히고 추가 허가받은 테이블 50대·머신 250대를 배치하며, 299억원 규모의 회원영업장 리모델링을 포함해 카지노 관련 투자액은 2,095억원이다.

완공 시 2027년 말 카지노 영업장 면적은 현재의 약 1.5배까지 늘어날 전망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가동 면적과 게임기구가 늘어나면 매출총량 규제 하에서도 좌석 효율 개선 여지가 생긴다.

09

약세 요인

본업 마진의 뚜렷한 후퇴

영업이익률은 2023년 20.3%, 2024년 20.0%에서 2025년 15.9%로 내려왔고,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3,456억원·영업이익 438억원으로 12.7% 수준까지 낮아졌다.

2026년 2분기는 본업인 카지노·리조트 부문 수익성이 뒷걸음질치며 시장 기대에 못 미친 실적이라는 평가가 나왔고, 증권가 전망치 487억원을 약 11.3% 밑돌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인건비·감가상각비 같은 고정성 비용이 늘어나는 구간이어서 매출이 정체되면 마진 압박이 즉시 반영된다.

비카지노 부문의 구조적 부진

복합리조트 전환을 내세웠지만 비카지노 실적은 뒷걸음질하고 있다. 비카지노 콘텐츠를 확장했음에도 리조트 매출은 5.4% 줄고 호텔·콘도·스키 등 주요 부문이 부진해 전체 매출 구조가 더욱 카지노 중심으로 고착되는 모습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구체적 사업비를 공개하지 않은 채 주요 시설 매출이 감소하고 있어 투자 효과 확인에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는 지적도 있다. 객실 공사가 2027~2028년까지 이어지는 만큼 이 공백이 단기간에 메워지기는 어렵다.

이익의 질 — 금융손익 의존

최근 순이익은 본업보다 금융손익에 좌우된다. 2026년 2분기 세전이익은 1,399억원으로 영업이익을 약 967억원 웃돌았고, 전년 2분기 232억원 수준이던 세전이익과 영업이익 간 격차가 1년 새 735억원가량 벌어졌다.

반대 방향도 있다 — 2026년 1분기에는 중동 지역 분쟁발 금융시장 불안으로 순이익이 46.8% 감소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보유 금융상품 규모가 큰 만큼 시장 변동이 분기 순이익을 크게 흔들 수 있고, 배당 재원 산정의 기준이 되는 이익 자체가 변동적이다.

10

리스크 요인

규제·정책 리스크

성장의 상한이 법으로 정해진 사업이다. 입장 일수 제한, 매출총량제, 베팅한도 제한 등 카지노 운영 규제가 유지되며, 공기업 특성상 정부의 규제 및 감독 하에 운영되고 사행산업 매출총량제에 따라 매출 성장에 구조적 제약이 존재한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규제 완화는 문화체육관광부 영업준칙·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결정 등 외부 절차에 달려 있어 시점을 회사가 통제할 수 없다. 반대로 도박중독 관련 사회적 여론이 강화되면 완화 논의가 후퇴할 가능성도 있다.

소송·우발부채

폐광지역개발기금 부과를 둘러싼 다년간의 분쟁이 진행 중이다. 강원도가 2020년 5월 2014~2019년 과소 징수분 2,250억원을 더 내라는 행정처분을 내려 강원랜드가 소송을 제기했고, 2심에서 일부 승소 판결이 나왔다.

흥국증권은 3심이 진행 중이며 판결일은 미정이고 환입분은 영업단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2025년 6월 리포트). 결과에 따라 이익과 현금흐름이 한 방향으로 크게 움직일 수 있으며, 수천억원대 우발부채 현실화 가능성이 지적되기도 했다.

주주환원의 형태와 지배구조

환원 규모와 별개로 형태를 둘러싼 논란이 있다. 회사는 2026년 8월 임시주주총회에 경영상 목적을 위해 자기주식을 보유·처분할 수 있다는 정관 변경안을 상정했고, 발행주식총수의 7.36%에 해당하는 자기주식을 보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회사 측은 상법 및 상장협 표준정관 개정에 따른 제도 정비 차원이며 처분·소각 등 구체적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자사주 매입과 동시에 이익잉여금 중 1280억원을 상반기에 사업확장적립금으로 내부 유보했다는 지적도 제기돼, 매입이 소각으로 이어지는지가 확인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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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말~11월 초

    3분기 실적 발표. 지난해 3분기(매출 3,841억원·영업이익 727억원)가 최근 네 개 분기 중 가장 좋았던 만큼 비교 기준이 높다. 회원업장 홀드율과 드롭액, 리노베이션 구간의 비카지노 매출 감소폭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

    총주주환원율 60% 달성을 위해 예정된 하반기 200억원 자사주 매입의 실제 집행 여부와 공시. 3개년 1,000억원 계획의 마지막 구간이며, 매입 후 소각 여부에 대한 회사 방침도 함께 확인할 대상이다.

  3. 2026년 12월

    이사회의 2027년 예산·운영계획 의결. 2026년 계획은 매출 1조 5,112억원·투자 1,474억원이었다. 2027년 매출 목표와 투자예산 규모가 제2카지노 마무리 공정과 리노베이션 일정을 어떻게 반영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4. 2027년 2~3월

    2026 회계연도 결산 및 배당 결정. 배당성향 50% 이상·총주주환원율 60%를 목표로 한 3개년 계획의 최종 연도이며, 금융손익 변동으로 순이익이 흔들린 만큼 배당 재원 산정 방식과 차기 환원 정책 발표를 확인할 시점이다.

  5. 판결 시점 미정(수시 확인)

    폐광지역개발기금 부과 취소소송 상급심 결과. 3심이 진행 중이며 판결일은 미정이고 환입분은 영업단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있었다. 판결 방향에 따라 영업이익과 현금 규모가 일회성으로 크게 변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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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강원랜드는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라는 독점적 사업 기반 위에서 3년 연속 외형을 키웠지만(2023년 1조 3,886억원 → 2025년 1조 4,767억원), 이익은 반대로 움직였다 — 영업이익은 2024년 2,858억원에서 2025년 2,35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0.0%에서 15.9%로 내려왔다.

2026년 상반기에도 1분기 매출 3,789억원·영업이익 689억원 뒤에 2분기 매출 3,456억원·영업이익 438억원이 이어졌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금융상품 손익에 따라 1분기 397억원, 2분기 1,099억원으로 크게 요동쳤다.

강세 논리는 명확하다 — 베팅 한도 상향 효과로 1분기 회원영업장 매출이 27.6% 급증했고, 2,095억원 규모의 카지노 증설·리모델링 투자가 2027년 말을 목표로 진행되며, 부채비율 22.2%의 재무구조와 명시적 환원 목표가 뒤를 받친다.

약세 논리도 같은 무게다 — 상반기 리조트 매출이 5.4% 감소하며 비카지노 부문이 부진하고, 객실 공사와 안전보강공사 비용이 2027~2028년까지 이어지며, 매출총량제와 베팅한도 등 운영 규제가 성장의 상한을 정한다.

밸류에이션 지표는 이익의 질(금융손익 비중)과 환원의 형태(소각 계획 미확정)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결국 확인해야 할 것은 3분기 실적에서의 홀드율·드롭액 회복, 하반기 자사주 매입 집행, 2027년 예산에 담길 증설 일정, 그리고 폐광기금 소송 결과다. 이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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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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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biz.heraldcorp.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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