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화학035150

백산

10,470원▲ 0.1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070억원
거래대금
1억원
거래량
1만주
상장주식수
1,977만주
PER
6.3배
PBR
0.8배
EPS
1,733원
배당수익률
4.13%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4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생산 정상화 국면 진입한 백산

백산은 인도네시아 신공장 이전에 따른 생산수율 저하로 2025년 이익이 크게 줄었으나, 2026년 들어 수율 회복과 주요 고객사 주문 증가가 맞물리며 분기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 1

    2025년 매출은 5,049억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36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줄어 영업이익률이 15.4%에서 10.6%로 하락했다.

  2. 2

    분기별로는 2025년 4분기 영업이익률이 6.5%까지 떨어진 뒤 2026년 1분기 9.7%, 2분기 12.9%로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3. 3

    차량 내장재 부문은 PVC 대비 폴리우레탄 합성피혁 채택이 늘고 동물보호 트렌드로 천연피혁 수요가 줄면서 구조적 성장축으로 꼽힌다.

  4. 4

    회사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반복적으로 공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5. 5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7월 14일 리포트에서 목표주가 20,000원을 제시하며 생산수율이 2026년 3분기까지 85~90% 수준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02

사업 구조

백산은 1986년 설립돼 199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합성피혁(인조피혁) 전문 제조업체다. 폴리우레탄 합성수지와 부직포 등의 기포제를 사용해 합성피혁을 제조하며, 스포츠 신발용, 차량 내장재용, 전자제품 케이스용 제품에 사업을 집중하고 있다.

NIKE, ADIDAS, REEBOK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시장에서 약 25%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의 80% 이상이 이들 브랜드향 스포츠 신발용 합성피혁에서 나온다.

생산기지는 한국 외에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법인(BAIKSAN AMERICA LLC)도 신규 출자했다. 과거 최신물산 인수를 통해 가방·텐트 등에 쓰이는 PU필름 기반 기능성 원단을 아웃도어 업체에 공급하는 사업으로도 영역을 넓혔다.

차량 내장재 부문은 PVC에서 PU 합성피혁으로 대체되는 흐름 속에 적용 부위와 차종이 확대되며 장기 성장축으로 평가받는다. 한국거래소 업종 분류상으로는 코스피 화학 섹터에 속하지만, FICS 기준으로는 섬유 및 의복 산업으로 분류돼 실질적으로는 소재·섬유업에 가깝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이 1990년대 전후 생산기지를 동남아·중국으로 이전한 산업 구조 속에서 백산 역시 해외 생산 비중을 확대해온 흐름이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221억143억11.7%
2025Q31,344억129억9.6%
2025Q41,142억74억6.5%
2026Q11,301억127억9.7%
2026Q21,265억163억12.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4,759억503억453억10.6%25.4%88.1%
20234,177억531억413억12.7%20.0%68.8%
20244,970억765억607억15.4%24.5%82.9%
20255,049억536억335억10.6%13.0%71.4%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5,049억 2,199만원으로 2024년(4,969억 5,760만원) 대비 1.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36억 100만원으로 2024년(765억 3,145만원) 대비 약 30%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2024년 15.4%에서 2025년 10.6%로 낮아지며 2022년 수준(10.6%)으로 되돌아갔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5년 335억원으로 2024년 607억원 대비 44.9% 줄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221억원·영업이익 143억원(영업이익률 11.7%)에서 3분기 매출 1,344억원·영업이익 129억원(9.6%), 4분기 매출 1,142억원·영업이익 74억원(6.5%)으로 마진이 계속 낮아졌다.

이후 2026년 1분기 매출 1,301억원·영업이익 127억원(9.7%), 2분기 매출 1,265억원·영업이익 163억원(12.9%)으로 마진이 다시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특히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률 12.9%는 2025년 2분기 이후 네 개 분기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다만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127억원)보다 지배주주 순이익(130억원)이 오히려 커 영업외 부문에서 추가적인 이익 요인이 반영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자기자본은 2022년 1,801억원에서 2025년 2,606억원으로 꾸준히 늘어났고, 부채비율은 2022년 88.1%에서 2025년 71.4%로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는 완만하게 개선됐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562억원에서 2025년 384억원으로 줄었으나 여전히 양(+)의 흐름을 유지했다.

05

산업 분석

합성피혁은 스포츠 신발, 자동차 내장재, 가방·의류 등 다양한 전방산업에 걸쳐 쓰이는 소재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의 생산 아웃소싱 구조와 밀접하게 연동돼 있다.

과거 나이키, 리복, 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생산기지를 동남아와 중국으로 대거 이전시킨 배경에는 원가 절감을 위한 OEM 수입선 전환이 있었으며, 백산을 비롯한 국내 소재기업들도 이 흐름에 맞춰 해외 생산비중을 키워왔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PVC 대비 폴리우레탄 합성피혁 사용이 늘고, 동물보호 트렌드로 천연가죽 수요가 줄면서 합성피혁 수요가 연평균 10% 이상 늘어나는 추세로 파악된다.

2025년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5%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은 18.2%, 순이익은 34.7% 줄어드는 등 원재료·생산비용 부담이 외형 성장을 앞질렀던 시기였다.

2026년 1분기에도 전년동기 대비 매출 3.1%, 영업이익 33.4% 감소가 나타나며 주력 고객사의 신발 수요 둔화가 일시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이런 흐름 속에서 백산은 품질과 납기 안정성을 바탕으로 고객사 내부 점유율을 지켜온 것으로 평가되며, 자동차 내장재라는 새로운 수요축을 통해 스포츠 신발 의존도를 낮추는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06

전망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7월 14일 리포트에서 백산에 대해 목표주가 20,000원을 제시하며, 2025년 4~5월 인도네시아 신공장 이전 이후 발생한 생산수율 저하 문제가 2026년 3분기까지 85~90% 수준으로 안정화되고 4분기부터는 대부분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리포트는 하반기 주요 고객사인 나이키의 신발 오더 증가가 동반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차량 내장재 부문은 2026년 1~4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북미 신규 고객사는 연말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공장은 기존 1공장 대비 4배 규모의 2공장으로 전면 이전하는 과정에서 인력과 설비 이동이 일시에 이뤄져 생산수율이 80% 수준까지 떨어졌던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는 이 기간에도 자사주 매입·소각을 지속했으며, 2025년 10월에는 발행주식의 2.2%에 해당하는 46만 3,100주(65억 7,500만원 규모)를 소각한 바 있고, 2026년 6월에도 유사한 주식소각 결정 공시가 이어졌다.

이런 수율 정상화와 고객사 주문 확대,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 여부가 향후 실적 회복 속도를 가늠하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07

밸류에이션

PER
6.3배
PBR
0.8배
ROE
13.7%
EPS
1,733원
BPS
13,441원
주당배당금
450원

백산의 주가는 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던 2025년을 지나 2026년 들어 분기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국면에서 형성되고 있다. 주가는 주당 순자산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구간에 위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익 규모 대비로는 과거 여러 해 동안 형성된 한 자릿수 안팎의 배수 밴드 안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회사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반복해온 만큼 주주환원 정책이 밸류에이션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만 2025년 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것은 아니지만 전년 대비 크게 축소됐다가 2026년 상반기 들어 회복 조짐을 보이는 만큼, 향후 분기 실적의 방향성이 밸류에이션 평가의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생산수율 정상화 기대

신한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신공장의 생산수율이 2026년 3분기까지 85~90% 수준으로 안정화되고 4분기부터 대부분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2026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9.7%, 12.9%로 2025년 4분기 6.5%에서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다. 수율 정상화가 진행될수록 원가 부담이 완화되며 마진 회복이 이어질 여지가 있다.

차량 내장재 성장축

차량 내장재는 PVC에서 폴리우레탄 합성피혁으로의 대체와 동물보호 트렌드에 힘입어 연평균 10% 이상 수요가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 부문이 2026년 1~4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북미 신규 고객사의 성과가 연말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 신발 의존도를 낮추는 다각화 축으로 기능할 수 있다.

주주환원 정책 지속

백산은 2025년 10월 발행주식의 2.2%에 해당하는 자사주 46만 3,100주를 소각했고, 2026년 6월에도 유사한 주식소각 결정을 공시했다. 반복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은 유통주식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회사의 주주환원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고객사 집중 리스크

매출의 80% 이상이 나이키, 아디다스 등 소수 글로벌 브랜드에 집중돼 있어 이들의 주문 변동에 실적이 크게 좌우된다. 2026년 1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1%, 33.4% 줄었는데, 이는 주력 고객사의 신발 수요 둔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특정 브랜드의 재고 조정이나 발주 축소가 재현될 경우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생산 이전 비용 부담

2025년 4~5월 인도네시아 신공장으로 인력과 설비를 전면 이전하는 과정에서 생산수율이 80% 수준까지 떨어졌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 영향으로 2025년 영업이익률은 10.6%로 2024년 15.4%보다 크게 낮아졌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44.9% 줄었다. 수율 회복이 계획보다 지연될 경우 마진 압박이 더 길어질 수 있다.

원가·환율 변동성

합성피혁 제조는 폴리우레탄 등 원재료 가격 변동에 노출돼 있으며, 인도네시아·베트남·중국 등 여러 국가에 생산기지를 둔 만큼 환율과 현지 인건비 변동에도 영향을 받는다.

2025년 3분기 누적으로 매출이 늘었음에도 원재료·생산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8.2%, 34.7% 줄어든 사례가 이를 보여준다.

10

리스크 요인

생산·운영 리스크

인도네시아 신공장으로의 전면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생산수율 저하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원가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이 제시한 2026년 3~4분기 정상화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규 라인 안정화 속도는 향후 마진 회복의 핵심 변수다.

고객사·수요 사이클 리스크

매출의 대부분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향 물량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이들의 재고 정책이나 소비 경기 변화에 실적이 민감하게 반응한다. 2026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감소는 주력 고객사 수요 둔화가 일시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파악된다. 특정 브랜드의 주문 축소나 공급망 재편이 지속될 경우 실적 회복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

원자재·환율 리스크

폴리우레탄 등 석유화학 기반 원재료 가격 변동은 합성피혁 제조 원가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등 여러 해외 생산기지를 운영하는 만큼 각국 환율과 현지 인건비 상승도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신한투자증권이 제시한 생산수율 85~90% 안정화 목표에 부합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12월

    북미 신규 고객사향 매출 성과가 연말까지 가시화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실제로 나타나는지 점검할 시점이다.

  3. 2026년 4분기

    인도네시아 신공장 생산수율의 '대부분 정상화' 여부와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 회복 정도를 확인해야 한다.

  4. 2027년 2월경

    2026년 연간 실적 확정 공시와 함께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백산은 2025년 인도네시아 신공장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생산수율 저하로 영업이익률이 15.4%에서 10.6%로 낮아지고 순이익이 44.9% 줄어드는 뚜렷한 이익 둔화를 겪었다.

다만 2026년 들어 분기 영업이익률이 6.5%(2025년 4분기)에서 12.9%(2026년 2분기)로 회복하는 흐름이 나타나며,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3~4분기 중 생산수율이 대부분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차량 내장재 부문은 PVC 대체와 동물보호 트렌드에 힘입어 구조적 성장축으로 꼽히며, 북미 신규 고객사의 성과도 연말 가시화가 기대된다. 반면 매출의 대부분이 소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에 의존하는 구조는 고객사 수요 변동에 따른 실적 민감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회사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반복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종합적으로 생산 정상화와 고객사 주문 회복이 예정된 시간표대로 진행되는지가 향후 실적 방향을 가늠하는 핵심 관찰 포인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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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investing.com
  3. valueline.co.kr
  4.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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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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