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 자본 투입 지속
신규 대주주 주식회사 엑스는 2026년 5월과 8월 두 차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27.32%에서 39.98%까지 확대했다. 조달 자금 중 2026년 20억원, 2027년 30억원을 순차적으로 운영 재원에 투입할 계획이 공시돼, 단기 유동성 부담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지분을 확대해온 만큼 경영권 안정화 의지가 뚜렷하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1~2025Q4)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판타지오는 신규 대주주 주식회사 엑스의 잇따른 유상증자로 자본 확충과 경영권 안정화를 진행하는 한편,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고 4분기에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하며 실적 재정비 국면에 놓여 있다.
2025년 연결 매출은 382억원으로 2024년 723억원 대비 크게 줄었고, 영업손실은 80억원으로 확대됐다.
2025년 4분기 지배주주 순손실이 81억원으로 연간 적자 대부분을 차지하며 단일 분기 손실 규모가 두드러졌다.
2026년 5월 이후 주식회사 엑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을 확대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8월 추가 증자로 지분율이 39.98%까지 늘었다.
차은우·김선호의 세무 이슈 이후 회사는 발행주식의 80%를 줄이는 무상감자로 결손금을 정리하며 재무구조를 재정비했다.
2026년 9월 KBS와 47억 4,000만원 규모의 드라마 외주제작 계약을 체결해 최근 매출 대비 상당한 비중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판타지오는 1991년 ETRI 연구원 창업지원제도 1호로 설립돼 199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배우 및 가수 매니지먼트를 중심으로 드라마·영화·광고 출연, 음반 제작·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며, 매니지먼트 부문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소속 아티스트로는 보이그룹 아스트로·루네이트, 배우 옹성우·김선호·이성경·이세영, 그룹 위키미키 등이 있으며, 차은우·강한나 등도 과거 소속 라인업으로 알려져 있다. 2025년에는 종속회사 판타지오엠을 신설해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매출은 소속 아티스트의 드라마·영화 출연료와 음반 제작·판매 수익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로, 특정 아티스트의 활동 여부와 이미지 이슈에 실적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을 지닌다.
경쟁구도상으로는 SM·YG·JYP·하이브 등 대형 기획사와 달리 코스닥 상장 소형 엔터사로서, 조연급 배우 중심의 안정적 수입원 확보와 신인 발굴·육성에 주력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글로벌 OTT 기반 콘텐츠 산업 확대와 K-콘텐츠 확산 흐름 속에서 국내외 OTT 플랫폼과의 협업 및 아티스트 활용을 통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2026년 들어서는 최대주주 교체와 자본 확충이 동시에 진행되며 사업 구조 재편이 병행되는 모습이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Q4 | 245억 | -96,201,097원 | −0.4% |
| 2025Q1 | 104억 | -9억 | −8.8% |
| 2025Q2 | 93억 | -16억 | −17.1% |
| 2025Q3 | 58억 | -4억 | −6.0% |
| 2025Q4 | 127억 | -52억 | −40.9%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53억 | 13억 | -68억 | 8.2% | −21.5% | 144.2% |
| 2023 | 385억 | -49억 | -183억 | −12.8% | −42.9% | 83.7% |
| 2024 | 723억 | -15억 | -64억 | −2.1% | −11.0% | 54.3% |
| 2025 | 382억 | -80억 | -92억 | −21.0% | −18.8% | 80.8%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21
2025년 연결 매출은 382억원으로 2024년 723억원에서 크게 축소됐으며, 영업손실은 2024년 15억원에서 2025년 80억원으로 확대되고 지배주주 순손실도 64억원에서 92억원으로 늘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1분기(매출 104억원·영업손실 9.2억원)와 2분기(매출 93억원·영업손실 15.8억원)는 매출 둔화 속에서도 적자 폭이 상대적으로 관리되는 흐름이었다.
3분기에는 매출이 58억원까지 줄며 영업손실 3.5억원을 냈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오히려 17.1억원 흑자를 기록해 영업 외 요인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는 매출이 127억원으로 반등했음에도 영업손실이 51.8억원으로 급격히 커졌고, 지배주주 순손실은 81.1억원에 달해 연간 적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연간 실적을 결정지은 핵심 구간으로, 4분기 한 개 분기의 손실 규모가 직전 세 개 분기 손실을 합친 것보다 컸다.
재무 구조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2024년 54.3%에서 2025년 80.8%로 뛰었는데, 이는 부채가 316억원에서 395억원으로 늘어난 동시에 순손실로 자기자본이 잠식된 결과다.
다만 영업활동현금흐름(CFO)은 2025년 127억원으로 2024년 24억원, 2023년 -36억원 대비 뚜렷하게 개선돼, 손익상 적자와 현금창출 흐름 사이에 괴리가 존재한다.
2022년에는 매출 153억원에 영업이익 12.5억원으로 유일하게 영업흑자를 냈던 것과 비교하면, 2023~2025년은 매출 규모가 커졌다가 다시 줄어드는 등락 속에서도 영업손익은 지속적으로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흐름이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글로벌 OTT 기반 콘텐츠 수요 확대와 K-콘텐츠 확산에 힘입어 구조적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판타지오 역시 국내외 OTT 플랫폼과의 협업 및 소속 아티스트 활용을 통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다만 업종 내에서는 SM·YG·JYP·하이브 등 다수의 글로벌 IP와 자체 플랫폼을 보유한 대형 기획사와, 매니지먼트 매출 비중이 높고 자본력이 제한적인 중소형 기획사 간의 경쟁구도 격차가 뚜렷하다.
판타지오는 매니지먼트 부문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구조여서, 업종 평균보다 개별 아티스트 활동 및 이슈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편으로 파악된다. 최근 소속 아티스트의 세무 이슈가 실적과 지배구조 변화에까지 영향을 미친 사례는 이런 구조적 취약성을 보여준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는 초소형 엔터주 특성상 거래량과 유동성이 제한적이며, MLCC·2차전지 등 특정 테마로 수급이 몰릴 때 업종 전반이 소외되는 흐름도 관찰된다.
경쟁사 대비 판타지오의 포지션은 대형 기획사들의 자본력·플랫폼 경쟁력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조연급 배우 중심의 안정적 캐스팅 수요와 신인 발굴 전략으로 니치 시장에서의 입지를 유지하려는 모습이다.
2026년 판타지오의 핵심 변수는 신규 대주주 주식회사 엑스 체제의 안착과 콘텐츠 수주 회복 여부다.
회사는 2026년 5월과 8월 두 차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각각 50억원, 35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조달 자금 중 2026년에는 20억원, 2027년에는 30억원을 순차적으로 경영 운영 재원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남궁견 회장은 유상증자 관련해 운영 안정성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티스트 라인업 측면에서는 2026년 2월 배우 옹성우가 재계약을 체결하며 핵심 인력 이탈 우려를 일부 해소했고, 차은우·김선호의 세무 이슈도 세액 납부 및 관련 법인 정리 절차를 거쳐 일단락된 상태다.
사업 측면에서는 2026년 9월 21일 한국방송공사(KBS)와 47억 4,000만원 규모의 드라마 외주제작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기간은 2026년 9월 2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로 향후 매출 인식에 직접 반영될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들어 이 계약을 포함해 누적 87억 9,0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공시한 것으로 파악돼,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가 없었던 점과 비교하면 수주 활동이 재개된 모습이다.
다만 신규 대주주 체제의 중장기 사업 방향, 추가 자금 투입 계획의 실행 여부, 그리고 반복적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 희석 문제는 여전히 확인이 필요한 변수로 남아 있다.
판타지오는 2026년 들어 두 차례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자기자본을 확충했지만, 같은 기간 순손실이 이어지며 자본 증가 효과가 상당 부분 상쇄된 것으로 파악된다.
주가는 순자산가치와 비교했을 때 할인된 구간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언급되는 자료도 있으나, 이는 최근 수년간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축소된 실적 흐름과 맞물려 있다는 해석이 함께 제시된다. 배당은 최근 회계연도 동안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어, 배당수익률 관점에서의 투자 매력은 제한적인 편이다.
반복적인 유상증자와 과거 무상감자 이력을 고려하면, 주당 지표의 절대 수준보다는 지분 구조 변화와 신주 물량 추이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결국 현재의 거래 배수는 신규 대주주 체제 아래에서의 실적 회복 여부와 자본구조 안정화 속도에 따라 달리 해석될 여지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21
신규 대주주 주식회사 엑스는 2026년 5월과 8월 두 차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27.32%에서 39.98%까지 확대했다. 조달 자금 중 2026년 20억원, 2027년 30억원을 순차적으로 운영 재원에 투입할 계획이 공시돼, 단기 유동성 부담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지분을 확대해온 만큼 경영권 안정화 의지가 뚜렷하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2026년 9월 21일 한국방송공사(KBS)와 체결한 47억 4,000만원 규모의 드라마 외주제작 계약은 최근 매출액과 비교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신규 수주다. 올해 누적 공급계약 공시액이 87억 9,000만원에 달해 전년 동기 공시가 없었던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계약 기간이 2027년 3월까지로 향후 여러 분기에 걸쳐 매출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2026년 2월 배우 옹성우가 판타지오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핵심 아티스트 이탈 우려를 일부 해소했다. 차은우·김선호의 세무 이슈도 세액 전액 납부 및 관련 법인 정리를 통해 절차적으로 정리된 상태다. 아티스트 라인업의 연속성이 유지될 경우 매니지먼트 매출 회복의 기반이 될 수 있다.
2025년 매출은 382억원으로 2024년 723억원 대비 크게 줄었고, 영업손실은 15억원에서 80억원으로 확대됐다. 지배주주 순손실도 64억원에서 92억원으로 늘어나며 손익 전반이 악화됐다. 매출 감소와 손실 확대가 동시에 나타난 점은 사업 기초 체력에 대한 의문을 남긴다.
2025년 4분기 지배주주 순손실은 81억원으로, 직전 세 개 분기 손실을 합친 규모보다 컸다. 매출이 127억원으로 반등했음에도 영업손실이 51.8억원으로 커진 점은 손익 구조의 불안정성을 보여준다. 단일 분기의 실적 변동성이 연간 결과를 좌우하는 구조는 예측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부채비율은 2024년 54.3%에서 2025년 80.8%로 상승했으며, 부채 총액도 316억원에서 395억원으로 늘었다. 자본 확충을 위한 유상증자가 반복되고 있어 지분 희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될 수 있다. 과거 발행주식의 80%를 줄이는 무상감자를 거친 이력도 재무구조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판타지오는 과거에도 최대주주가 여러 차례 바뀌었고, 2020년에는 경영권 분쟁 소송으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까지 제기된 바 있다. 2026년에도 짧은 기간 내 대주주가 교체되고 지분율이 급격히 늘어나는 과정이 이어지고 있어, 신규 대주주와 기존 경영진 간 이해관계 조율이 관건이다.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될 경우 아티스트 활동과 사업 운영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매니지먼트 부문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구조상, 특정 아티스트의 활동 중단이나 이미지 이슈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차은우·김선호의 세무 이슈는 감자 등 재무구조 개편의 직접적 배경이 됐다. 향후에도 유사한 개별 리스크가 재발할 경우 매출 및 이미지에 즉각적인 타격이 될 수 있다.
반복적인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주식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우려가 상존한다. 신주 물량에는 1년간 보호예수가 걸려 있으나, 해제 시점이 도래하면 잠재적 매도 물량으로 작용할 수 있다. 코스닥 소형 엔터주 특성상 거래량이 제한적이어서 수급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3분기 정기보고서 제출 시점 전후로 매출·손익 회복 여부와 KBS 드라마 계약의 매출 인식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KBS와 체결한 47억 4,000만원 규모 드라마 외주제작 계약의 종료 시점으로, 실제 매출 인식 규모와 후속 계약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대주주 주식회사 엑스가 계획한 2027년 30억원 추가 자금 투입의 실행 여부와 신규 사업 방향 발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년 5월과 8월 유상증자로 발행된 신주에 대한 1년 보호예수 해제 시점으로, 지분 구조 변화와 매물 출회 가능성을 점검할 시점이다.
판타지오는 2026년 들어 최대주주가 짧은 기간 내 여러 차례 교체·확대되며 지배구조 재편이 진행되는 한편, 2025년 실적은 매출 반토막과 4분기 대규모 손실로 뚜렷한 부진을 보였다.
자금 조달 측면에서는 신규 대주주의 반복적인 유상증자로 운영자금이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 측면에서는 KBS와의 드라마 외주제작 계약 체결로 수주 활동이 재개되는 모습이 확인된다.
다만 부채비율 상승과 반복적 지분 희석, 그리고 매니지먼트 매출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여전히 실적 안정성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핵심 아티스트인 옹성우의 재계약과 차은우·김선호 세무 이슈의 절차적 정리는 인력 이탈 리스크를 일부 낮췄지만, 신규 대주주 체제의 중장기 전략은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향후 3분기 실적, KBS 계약의 매출 반영 정도, 추가 자금 투입 이행 여부, 신주 보호예수 해제 등이 실적과 지분 구조 양면에서 확인해야 할 변수다. 종합적으로 판타지오는 지배구조 안정화와 실적 회복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재정비 국면에 놓여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22 · 데이터 기준 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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