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13조 9,060억원에서 2023년 14조 3,726억원, 2024년 14조 6,252억원, 2025년 15조 4,517억원으로 꾸준히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22년 1조 812억원에서 2023년 9,980억원, 2024년 8,631억원으로 내려간 뒤 2025년 8,921억원으로 방향을 되돌렸다.
영업이익률도 2022년 7.8%에서 2024년 5.9%, 2025년 5.8%로 낮아져 외형 성장이 곧바로 이익으로 연결되지 않는 구간이 이어졌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 6,228억원에서 2024년 3,745억원으로 크게 줄었다가 2025년 5,239억원으로 회복했고,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조 9,638억원으로 이익 규모 대비 두터운 현금 창출을 유지했다.
재무구조는 부채비율이 2022년 134.0%에서 2023년 129.5%, 2024년 124.8%, 2025년 117.1%로 4년 연속 낮아졌다. 분기 흐름은 변동성이 컸다.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3,045억원에서 2025년 3분기 1,617억원, 4분기 1,705억원으로 급감한 뒤 2026년 1분기 2,723억원, 2분기 3,445억원으로 다시 올라섰는데, 회사가 2025년 3분기 만 5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고 그에 따른 인력 구조 개선 효과가 2026년부터 고정 인건비 절감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점이 이 낙차를 설명한다.
매출은 2026년 1분기 3조 8,037억원, 2분기 3조 6,949억원으로 줄었지만 이는 단말 매출 축소 영향이 크며, 회사는 2026년 2분기 서비스수익이 2.0% 늘어난 3조 765억원, 서비스수익 대비 영업이익률이 11.2%, EBITDA가 5.9% 증가한 1조 348억원이라고 밝혔다.
비용 측면에서는 인건비가 전년 동기보다 2.5% 감소하고 마케팅비가 직전 분기 대비 6.9% 줄었으며, 회사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영업이익 증가율이 약 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즉 2026년 2분기 이익 개선은 기업인프라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함께 작용한 결과이며, 일회성 요인을 감안하면 개선폭 해석에 여지가 있다는 점도 함께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