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자·부품032540

TJ미디어

3,780원▲ 0.2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794억원
거래대금
34,743,267원
거래량
9,289주
상장주식수
2,090만주
PER
19.8배
PBR
1.0배
EPS
182원
배당수익률
—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코인노래방 지배력과 신사업 리스크의 공존

TJ미디어는 코인노래방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며 매출을 늘려왔지만, 영업이익률 하락과 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의 완전자본잠식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944억원으로 전년 대비 늘었으나 연결 영업이익률은 2023년 6.6%에서 2025년 3.5%로 3년 연속 하락했다.

  2. 2

    국내 코인노래방 반주기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며 경쟁사 금영엔터테인먼트와의 매출 격차를 벌리고 있다.

  3. 3

    100% 자회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2년 연속 순손실과 완전자본잠식에 빠졌고, 관계기업 씨드에프엔에스도 자본총계가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4. 4

    2026년 1분기 영업손실(-6.8억원)을 기록한 뒤 2분기에 영업이익 7.7억원으로 회복했다.

  5. 5

    오너일가 지분이 54.81%에 달하는 가운데, 별도 기준 순이익을 초과하는 배당 지급이 지배구조 관련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02

사업 구조

TJ미디어는 1991년 설립, 1997년 코스닥에 상장한 국내 1위 노래반주기 전문 기업으로, 업소용·가정용 반주기와 코인노래방용 기기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사업 구조는 크게 반주기 하드웨어, 매월 신곡을 제작해 판매하는 반주기 음악콘텐츠, 일본 수출용 전자목차본(터치식 전자 인덱스), 프랑스 자회사 Dream S.A.S가 생산하는 음원 IC, 온라인·모바일 플랫폼(TJ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로 구성된다.

2026년 1분기 기준 반주기 음악콘텐츠 부문 매출은 연결 매출의 약 29%를 차지했고, 같은 분기 전자목차본은 약 4%, 음원 IC 부문은 약 14%로 나타났다. 자회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에는 아이돌그룹 '더윈드' 외에도 에이핑크, 휘인, 후이 등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국내 노래방 시장은 회식 문화 축소로 위축됐지만, 코인노래방이 102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TJ미디어는 방대방 노래대결, 간편결제, 전용 앱 등 기능을 강화해 이 수요를 흡수했다.

업계 관계자는 시중 코인노래방 기기의 대부분이 TJ 제품이라고 언급했으며, 경쟁사 금영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은 2020년 325억원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해외에서는 일본 가라오케 1위 업체 제일흥상에 전자목차본을 공급해왔고, 필리핀 법인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반주기에 내장된 방대한 음악 콘텐츠 라이브러리와 음원 IC 기술력은 신규 경쟁자의 시장 진입을 막는 요인으로 꼽힌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75억3억1.2%
2025Q3248억17억7.0%
2025Q4207억5억2.6%
2026Q1174억-7억−3.9%
2026Q2196억8억3.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859억41억45억4.8%5.3%58.0%
2023964억63억47억6.6%5.5%48.2%
2024919억47억46억5.1%5.4%46.2%
2025944억33억40억3.5%4.8%52.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04

실적 분석

연결 매출은 2022년 859억원에서 2023년 964억원으로 늘었다가 2024년 919억원, 2025년 944억원으로 완만한 등락을 보였다.

반면 연결 영업이익은 2022년 41억원에서 2023년 63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4년 47억원, 2025년 33억원으로 2년 연속 줄었고, 영업이익률도 2023년 6.6%에서 2024년 5.1%, 2025년 3.5%로 3년 연속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44.9억원, 2023년 47.0억원, 2024년 46.4억원, 2025년 39.9억원으로 영업이익보다는 완만하게 움직였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274.9억원에 영업이익 3.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2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했으나, 3분기에는 매출이 248.2억원으로 줄었음에도 영업이익 17.5억원, 순이익 16.2억원으로 큰 폭 개선됐다.

4분기에는 매출 207.4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이었지만 순이익은 17.5억원으로 오히려 커졌는데, 이는 영업외 요인이 개입된 결과로 해석된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174.0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 6.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으나, 2분기에는 매출 196.2억원, 영업이익 7.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은 38.6억원으로, 분기별 변동성이 큰 가운데서도 연간 단위로는 이익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부채비율은 2022년 58.0%에서 2025년 52.0%로 다소 개선됐고, 2025년 연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8.1억원으로 2024년 133.6억원보다 크게 줄어 현금창출력의 둔화가 나타났다.

05

산업 분석

국내 노래방 산업은 코로나19 이후 회식·단체 문화가 위축되면서 전통적 노래방 이용은 줄었지만, 1020세대를 중심으로 한 코인노래방이 빠르게 확산하며 시장 구조를 바꿔놓았다.

TJ미디어는 이 변화에 코인노래방용 반주기, 방대방 노래대결, 전용 앱 같은 기능으로 대응해 시장 재편의 최대 수혜자가 됐고, 그 결과 경쟁사 금영엔터테인먼트와의 매출 격차가 확대됐다. 다만 국내 시장 자체의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어, 회사는 일본·필리핀·미국 등 해외 시장으로 활로를 넓히고 있다.

일본은 노래방 원조 시장으로 TJ미디어의 전자목차본이 현지 1위 업체에 공급되고 있으나, 2026년 1분기 실적에서는 이 부문 매출 비중이 직전 대비 크게 줄어드는 모습도 확인됐다.

콘텐츠 라이브러리와 음원 반도체 기술력은 신규 진입자에 대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하지만, 동시에 매월 신곡 제작 등 콘텐츠 유지 비용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구조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국내 대형 기획사들이 이미 자리 잡은 경쟁이 치열한 영역으로, TJ미디어의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아직 뚜렷한 수익 모델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06

전망

회사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전용 앱이 11개월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으며, 방대방 노래대결 등 콘텐츠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일본 전자목차본에 태블릿 신제품을 도입해 현지 고객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고, 필리핀 법인을 거점으로 동남아 유통망 확대를 추진 중이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기존 '더윈드' 외에 에이핑크, 휘인, 후이 등 아티스트를 영입해 라인업을 넓혔으나, 완전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구체적인 구조조정 계획은 아직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 측은 관련 매체의 질의에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신사업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본업인 노래반주기 부문은 코인노래방 교체 수요와 전국 실시간 노래대결 시스템을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으나, 2026년 1분기처럼 계절적 요인이나 수출 물량 변동에 따라 실적이 출렁일 수 있음을 최근 분기 실적이 보여줬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3분기 이후 실적이 2분기의 회복 흐름을 이어가는지, 그리고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추가 자금 투입이나 구조조정 여부다.

07

밸류에이션

PER
19.8배
PBR
1.0배
ROE
4.8%
EPS
182원
BPS
3,774원
주당배당금
—

주가순자산비율은 1배 안팎에서 형성돼 순자산 대비 큰 프리미엄이나 할인 없이 거래되는 모습이며, 순이익 대비 주가 배수는 최근 분기 이익이 등락한 국면에서 형성된 밴드 안에 위치한다.

배당 관련해서는 별도 기준 순이익을 초과하는 배당 총액이 지배구조 이슈로 제기된 바 있어, 배당수익률을 판단할 때 이 같은 배경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다년간 흐름을 보면 영업이익률이 완만히 하락하는 가운데 순이익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돼 온 편이고, 2026년 1분기 영업손실 이후 2분기 흑자로 돌아선 점이 최근 이익 회복의 근거로 언급된다.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작은 종목 특성상 거래 유동성과 지배주주 지분 구조가 가격 형성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08

강세 요인

코인노래방 시장 독점적 지위

TJ미디어는 1020세대 중심의 코인노래방 수요를 선점하며 경쟁사 금영엔터테인먼트와의 매출 격차를 지속적으로 벌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중 코인노래방 기기의 대부분이 TJ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국내 노래방 산업 전체는 정체돼 있지만, TJ미디어는 세부 시장 재편의 최대 수혜자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수출 채널 확대

일본 가라오케 1위 업체에 전자목차본을 공급해온 이력과 필리핀 법인을 통한 동남아 유통망은 국내 시장 둔화를 상쇄할 수 있는 통로다. 태블릿 기반 신제품이 일본 고객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해당 부문 매출 비중은 분기별로 크게 출렁이는 특성을 보인다.

분기 실적의 흑자 회복

2026년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뒤 2분기에는 매출 196.2억원, 영업이익 7.7억원으로 회복됐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5년 3~4분기에 걸쳐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준을 보였다. 연간 단위로는 4개 년도 모두 흑자를 유지해온 이력이 있다.

09

약세 요인

본업 영업이익률의 구조적 하락

연결 영업이익률은 2023년 6.6%에서 2025년 3.5%로 3년 연속 하락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 역시 2023년 9.7%에서 2025년 6.4%로 매년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매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의 완전자본잠식

100% 자회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2년 연속 순손실을 내며 완전자본잠식에 빠졌고, 회사는 여기에 2024년 36억원, 2025년 23억원의 자금을 추가 출자했다. 그 결과 최근 2년간 종속기업투자 손상차손만 64억원에 달했다. 관계기업 씨드에프엔에스도 자본총계가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순이익 초과 배당과 지배구조 논란

2025년 별도 기준 순이익은 31억원에 불과했지만 현금배당금 총액은 45억원에 달해 순이익을 초과했다. 지분 54.81%를 보유한 오너일가가 이 중 상당 부분을 수령한 것으로 보도돼 도덕적 해이 논란이 제기됐다. 신사업 부실과 동시에 진행된 고배당 정책은 자본 배분의 우선순위에 대한 의문을 낳는다.

10

리스크 요인

신사업 리스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의 완전자본잠식이 지속되는 가운데, 추가 출자나 손상차손이 반복될 경우 연결 실적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관계기업 씨드에프엔에스의 자본잠식도 유사한 리스크를 내포한다. 신사업 구조조정 계획이 아직 공개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지배구조·배당 리스크

오너일가 지분이 54.81%에 달하는 가운데 순이익을 초과하는 배당이 지급된 사실이 보도돼 자본 배분 정책에 대한 신뢰도 이슈가 제기됐다. 이런 배당 정책이 향후에도 유지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산업·수요 리스크

국내 노래방 산업 자체의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코인노래방 수요 역시 시장 성숙에 따라 성장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해외 수출 부문은 분기별 물량 변동성이 커서 실적 예측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3분기 보고서 제출 시점으로, 2분기 흑자 전환 흐름이 이어지는지와 반주기·수출 부문 매출 비중 변화를 확인할 시점이다.

  2. 2026년 4분기~2027년 초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추가 출자나 손상차손 발생 여부, 관계기업 씨드에프엔에스의 자본잠식 해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3. 2027년 3월경

    2026년 사업보고서와 배당 결의 공시를 통해 순이익 대비 배당 총액 비율이 다시 확대되는지, 지배구조 개선 조치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4. 2026년 4분기 이후 지속 확인

    일본·필리핀 등 해외 수출 물량과 코인노래방 신규 설치·교체 수요 지표를 분기 공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TJ미디어는 국내 코인노래방 시장에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며 매출 기반을 유지해왔지만, 연결·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이 3년 연속 하락하는 등 본업 수익성은 완만히 약화되는 모습이다.

2026년 1분기 영업손실 이후 2분기 흑자로 돌아선 점은 이익 회복의 신호로 볼 수 있으나, 분기별 변동성이 큰 만큼 다음 분기 실적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동시에 100% 자회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의 완전자본잠식과 관계기업 씨드에프엔에스의 자본잠식은 신사업 부문의 구조적 부담으로 남아 있다.

오너일가 지분이 절반을 넘는 가운데 순이익을 초과하는 배당이 이루어진 사실은 자본 배분 정책과 지배구조에 대한 추가적인 점검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해외 수출 채널과 앱 기반 콘텐츠 확장은 성장 동력으로 언급되지만, 그 성과가 실적에 안정적으로 반영되는지는 향후 분기 공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결국 본업의 시장 지배력과 신사업·지배구조 리스크가 공존하는 구도로, 두 흐름을 함께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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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nkyung.com
  2. tjmedia.com
  3. newsspace.kr
  4. tjmedia.com
  5. v.daum.net
  6. kind.krx.co.kr
  7. tjmedia.com
  8. newsong.tjmedia.com
  9. comp.fnguide.com
  10. comp.fnguide.com
  11. k5.co.kr
  12. kind.krx.co.kr
  13. paxnet.co.kr
  14. kind.krx.co.kr
  15. asp01.fnguide.com
  16. m.etnews.com
  17. ssl.pstatic.net
  18. judal.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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