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운송·물류032280

삼일

1,309원▼ 0.6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12억원
거래대금
8,409,543원
거래량
6,403주
상장주식수
1,621만주
PER
15.1배
PBR
0.3배
EPS
91원
배당수익률
2.91%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4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포스코 물류 파트너, 철강업 불황 속 실적 부침

60년 넘게 포스코 철강제품 운송을 담당해 온 삼일은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줄었고, 분기별 순이익 흐름도 영업이익과 다른 방향을 보이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1. 1

    2025년 매출 999.9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감소, 영업이익률은 2.1%에 그침

  2. 2

    2025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적자(-1.0억원)로 전환, 2026년 1분기엔 영업이익보다 훨씬 큰 순이익(7.9억원) 기록

  3. 3

    포항 철강산업이 글로벌 수요 둔화와 중국 저가 공세, 탄소중립 전환 부담으로 구조적 압박에 놓여 있음

  4. 4

    포스코 설립 초기부터 이어진 철강제품 보관·운송 파트너십과 포항항 7·8부두 운영권이 진입장벽으로 작용

  5. 5

    3PL 시장 확대 등 물류업 구조적 성장 기대는 있으나, 회사 매출은 철강·조선·자동차 업황에 크게 의존

02

사업 구조

삼일(032280)은 1965년 삼일운수로 설립돼 창사 60년을 넘긴 포항 소재 운송 중견업체로, 포스코 설립 시부터 철강제품의 보관 및 육상운송을 담당해 온 물류 협력업체다.

당사는 포스코와 당진제철소 등에서 생산되는 철강제품을 전국 각지 수요처로 운송하는 것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일반화물운송, 항만하역, 유류판매업을 병행한다.

매출은 크게 사업수익(운송수익이 대부분이며 물류센터 임대수익·화물알선료 포함)과 하역수익, 유류매출로 구분되며, 하역수익은 수출입 항만하역 및 연계 운송에서 발생한다. 포항지역 최대 화물터미널을 운영하며 포항항 7, 8번 부두의 운영·건설·하역 부대사업도 영위한다.

전국 네트워크는 포항 본사를 중심으로 인천, 당진, 부산, 대구, 창원, 광양 등지의 영업망과 자동화 창고시설, 차량장비로 구성돼 있다. 최대주주는 대표이사가 아닌 티디(TD)이며, 강승엽·안인수 등이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이루고 있다.

국내 화물자동차 운송업은 지입차량 위주의 영세 중소업체 중심 구조인 반면, 항만운영업은 초기 투자비 부담으로 소수 업체가 상대적으로 큰 규모로 운영하는 구조여서 삼일은 항만 부문에서 상대적 우위를 갖는다. 사업 특성상 철강·조선·자동차산업의 업황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구조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48억5억1.8%
2025Q3260억6억2.5%
2025Q4247억5억1.9%
2026Q1244억4억1.7%
2026Q2259억5억2.0%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920억18억12억2.0%2.1%69.0%
2023997억17억28억1.7%4.5%70.9%
20241,051억25억12억2.4%2.0%70.9%
20251,000억21억10억2.1%1.5%60.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삼일의 연간 매출은 2022년 919.8억원에서 2023년 996.7억원, 2024년 1,051.1억원으로 늘었다가 2025년 999.9억원으로 다시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2022년 18.0억원(영업이익률 2.0%), 2023년 17.2억원(1.7%), 2024년 24.7억원(2.4%)으로 개선됐다가 2025년 21.3억원(2.1%)으로 소폭 둔화됐다.

반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12.3억원에서 2023년 28.3억원으로 크게 뛰었는데, 이는 영업이익 증가폭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영업외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2024년에는 순이익이 12.4억원으로 다시 낮아졌고, 2025년에는 9.6억원까지 줄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260.2억원, 영업이익 6.4억원, 순이익 3.4억원으로 최근 구간 중 가장 양호했으나, 2025년 4분기에는 매출 247.3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하고도 순이익은 -1.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243.5억원, 영업이익 4.2억원으로 영업 실적은 오히려 낮았지만 순이익은 7.9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고,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258.9억원, 영업이익 5.1억원, 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방향이 자주 어긋나는 점은 영업외 손익 항목의 변동성이 분기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05

산업 분석

삼일의 실적은 철강·조선·자동차산업의 업황에 크게 좌우되는데, 최근 포항 철강산업은 구조적 압박에 놓여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에너지경제신문(2026년 1월)은 포항 철강산업이 글로벌 수요 둔화와 중국의 저가 공세, 가격 경쟁 심화 속에서 단기 불황을 넘어선 구조적 변화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같은 보도에서는 산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의 내수 부진 속에 늘어난 철강 공급 물량이 수출로 이어지며 국제 철강 가격에 하방 압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일부 설비 가동률 조정과 정기보수 확대로 관련 협력업체의 일감도 줄어드는 추세라고 전했다.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을 앞두고 탄소감축이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인식되고 있으나 전환 비용 부담도 크다는 점이 지적됐다.

한편 물류업 전반으로는 물류업체의 대형화 및 3PL 시장 확대, 물류 아웃소싱 관심 증가로 성장 가능성이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있으며, 정부도 물류산업을 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속 육성 중이라는 분석이 있다.

다만 삼일과 같이 특정 대기업(포스코) 물동량에 매출이 집중된 협력업체는 이러한 산업 전반의 성장 흐름과는 별개로 고객사의 생산·가동률 변화에 직접 영향을 받는 구조다.

06

전망

회사가 별도로 제시한 매출·이익 가이던스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2025년 3분기 누적 실적(별도기준)이 전년동기 대비 매출 4.7% 감소, 영업이익 22.9% 감소, 순이익 13.2% 감소를 기록했다는 점이 확정된 2025년 연간 실적의 부진과 궤를 같이한다.

이러한 흐름의 배경으로는 철강·조선·자동차산업의 업황 변동과 운송원가 부담이 지목됐으며, 매출총이익은 소폭 개선됐음에도 영업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이 밝힌 별도의 증설·신규 수주 계획은 검색 범위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지역 차원에서는 경북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물류허브로 육성하고 포항을 산업·물류·에너지가 결합된 환동해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 제시된 바 있으나, 이는 정책 공약 수준으로 실제 추진 여부와 일정은 아직 불확실하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포스코 등 주요 고객사의 가동률 회복 여부와 운송원가(유가·인건비) 안정화 속도, 그리고 분기별로 반복되는 영업외 손익 변동성의 완화 여부다.

07

밸류에이션

PER
15.1배
PBR
0.3배
ROE
2.2%
EPS
91원
BPS
4,190원
주당배당금
40원

삼일의 주가는 순자산가치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이는 국내 철강 연계 물류·제조업종 다수가 낮은 주가순자산비율 구간에서 거래되는 흐름과 맥을 같이한다.

이익 측면에서는 2023년의 일시적 순이익 급증 이후 2024~2025년 이익이 다시 줄었다가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구간에서는 분기별 등락 속에서도 완만한 회복 조짐이 나타난다.

배당은 실적에 따라 매년 지급 여부와 규모가 달라지는 구조로, 안정적인 정액배당보다는 이익 흐름에 연동되는 성격이 강하다. 코스닥 상장 소형주 특성상 거래량과 유동성이 제한적일 수 있어, 주가가 펀더멘털 변화보다 수급 요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포스코와의 장기 파트너십 및 항만 진입장벽

삼일은 포스코 설립 초기부터 철강제품 보관·운송을 담당해 온 60년 이상의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으며, 포항항 7·8부두 운영권을 통해 항만하역 부문에서 진입장벽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화물운송업이 지입차량 위주의 영세 구조인 반면, 항만운영업은 초기 투자비 부담으로 소수 업체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사업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는 신규 경쟁자의 진입이 쉽지 않은 구조적 우위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 분기 순이익 회복 조짐

2025년 4분기 순이익 적자 이후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7.9억원, 3.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순이익은 14.0억원으로, 2025년 연간 순이익(9.6억원)을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 이는 영업 외 요인의 영향이 있더라도 최근 구간의 이익 흐름이 저점을 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물류업 구조적 성장 기대

물류업체의 대형화 및 3PL 시장 확대, 물류 아웃소싱에 대한 관심 증가가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정부 역시 물류산업을 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속 육성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다만 이러한 산업 전반의 흐름이 삼일과 같은 철강 특화 협력업체에 직접적으로 반영되기까지는 시차가 있을 수 있다.

09

약세 요인

포항 철강산업의 구조적 압박

포항 철강산업은 글로벌 수요 둔화와 중국의 저가 공세, 탄소중립 전환 부담 속에서 단기 불황을 넘어선 구조적 변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진단이 나온다. 일부 설비 가동률 조정과 정기보수 확대로 협력업체 일감이 줄어드는 추세도 확인된다.

삼일의 매출이 포스코 물동량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인 만큼 이러한 업황 압박은 실적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매출·이익 동반 둔화 및 얇은 마진

2025년 매출은 999.9억원으로 2024년(1,051.1억원) 대비 감소했고, 영업이익률도 2024년 2.4%에서 2025년 2.1%로 낮아졌다. 2023년 대비 2025년 순이익은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운송업 특유의 얇은 마진 구조상 원가 부담이 커질 경우 이익 변동성이 확대될 소지가 있다.

영업외 손익 변동성과 소형주 특성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였음에도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고, 2026년 1분기에는 반대로 영업이익보다 순이익이 훨씬 컸던 만큼 영업외 손익의 변동성이 실적 예측을 어렵게 만든다. 코스닥 소형주 특성상 유동성이 제한적일 수 있어 주가가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출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0

리스크 요인

고객 집중 리스크

매출이 포스코의 철강제품 물동량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로, 주요 고객사의 생산·가동률 변화가 실적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포항 철강산업이 구조적 압박에 놓여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집중도는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원가 리스크

운송업 특성상 유가, 인건비 등 운송원가 부담이 마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매출총이익은 소폭 개선됐음에도 운송원가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든 사례가 있어, 원가 관리 능력이 지속적인 관전 요인이다.

실적 변동성 및 유동성 리스크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방향이 분기별로 자주 어긋나는 만큼 영업외 손익의 예측 가능성이 낮다. 코스닥 소형주로서 거래량이 제한적일 수 있어 주가의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보고서 공시 예정 시점으로, 매출·영업이익률 추이와 영업외 손익의 변동성 완화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2027년 초

    포항 철강산업의 가동률 회복 여부와 탄소중립 전환(수소환원제철 등) 관련 투자 진행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3. 2027년 3월경

    정기주주총회 시점으로, 2026년 연간 실적 확정과 함께 배당 정책 발표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4. 지속 확인

    3PL·물류 아웃소싱 시장 확대에 따른 신규 계약이나 사업 다각화 관련 공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삼일은 포스코와의 60년 넘는 파트너십과 포항항 부두 운영권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 지위를 유지해 왔으나,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하며 얇은 마진 구조의 한계를 드러냈다.

분기별로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방향이 자주 어긋나 영업외 손익의 변동성이 실적 해석을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2025년 4분기 순손실 이후 2026년 상반기 순이익이 회복되는 모습도 함께 나타났다.

산업 측면에서는 포항 철강산업이 글로벌 수요 둔화와 중국 저가 공세, 탄소중립 전환 부담 속에서 구조적 압박에 놓여 있다는 진단이 나오는 반면, 물류업 전반은 3PL 시장 확대와 아웃소싱 수요 증가라는 성장 요인도 함께 갖고 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이는 국내 철강 연계 종목군에서 흔히 나타나는 흐름과 유사하다. 투자 판단에 앞서 2026년 3분기 실적과 포항 철강산업의 가동률 회복 여부, 영업외 손익의 안정화 추이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omp.fnguide.com
  2. jobkorea.co.kr
  3. m.jobkorea.co.kr
  4. thinkpool.com
  5. nicebizinfo.com
  6. samillogistics.com
  7. stockcatcher.co.kr
  8. antwinner.com
  9. thinkpool.com
  10. paxnet.co.kr
  11. k5.co.kr
  12. k5.co.kr
  13. edaily.co.kr
  14. asiae.co.kr
  15. poscoflow.com
  16. samdoltrader.com
  17. steeldaily.co.kr
  18. alphasquare.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