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식음료030720

동원수산

4,665원▼ 1.7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17억원
거래대금
64,423,185원
거래량
1만주
상장주식수
465만주
PER
2.4배
PBR
0.4배
EPS
2,286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적자 탈출 후 이익 확대, 밸류업 시동

2023년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난 동원수산이 신조 트롤선 가세와 참치어가 강세를 발판으로 이익 회복세를 이어가며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1. 1

    2023년 영업손실 194억원에서 2024년 흑자전환, 2025년 영업이익 88억원으로 2년 연속 이익이 확대됐다.

  2. 2

    2026년 상반기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두 자릿수로 늘며 마진 중심의 회복이 지속됐다.

  3. 3

    신조 트롤선 DW NOVA가 2026년 하반기부터 뉴질랜드 해역에서 조업을 시작해 어획물량 안정화가 기대된다.

  4. 4

    회사는 2026년 8월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며 2027~2029년 순이익 50% 주주환원과 중장기 시가총액 1,000억원 목표를 제시했다.

  5. 5

    다만 배당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제약으로 아직 시행되지 않았고, 재개는 2027년 이후로 예정돼 있다.

02

사업 구조

동원수산은 1970년 설립되어 1996년 상장한 원양어업 전문기업으로, 참치·오징어 등 수산물의 포획·가공·냉동유통을 주력 사업으로 한다. 태평양과 인도양에서는 참치연승 선박 14척을, 뉴질랜드 해역에서는 트롤 선박을 운용하며 2026년 신조 트롤선 DW NOVA가 합류해 선단 규모가 17척으로 늘었다.

뉴질랜드 최대 수산 쿼터 보유사인 샌포드와 40년 이상 파트너십을 유지해 원재료(어획권) 확보의 안정성을 갖췄다. 자회사 유왕을 통해 횟감용 참치를 가공·수출하며, 2022년 유왕식품 설립으로 원양어업-가공-유통을 잇는 수직계열화를 강화했다.

중국 위해동원식품과 뉴질랜드 현지법인 DW를 거점으로 일본, 미국, 유럽 시장에 제품을 공급한다. 원양어업 어획물 판매가 매출의 근간이며, 수입 참다랑어 취급과 수산식품 가공 확대로 매출원을 다변화하고 있다.

일본 기술제휴를 바탕으로 빵가루 생산·품질관리 부문도 영위해 식음료 가공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명이 유사해 동원그룹 계열의 동원산업·동원F&B와 자주 혼동되지만, 동원수산은 1970년 설립된 별도 법인으로 동원그룹과는 지분·경영상 관계가 없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523억39억7.5%
2025Q3362억15억4.2%
2025Q4390억12억3.1%
2026Q1398억36억9.1%
2026Q2500억45억9.0%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770억58억62억3.3%9.9%94.6%
20231,419억-194억-176억−13.7%−41.2%168.7%
20241,837억53억51억2.9%10.5%123.1%
20251,726억88억77억5.1%13.7%139.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결 기준 영업실적은 2022년 매출 1,770억원·영업이익 58억원(영업이익률 3.3%)에서 2023년 매출 1,419억원·영업손실 194억원(영업이익률 -13.7%)으로 급격히 악화됐다.

이후 2024년 매출 1,837억원·영업이익 53억원(2.9%)으로 흑자 전환했고, 2025년에는 매출이 1,726억원으로 소폭 줄었음에도 영업이익은 88억원(5.1%)으로 늘어 수익성 중심의 회복이 이어졌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3년 -176억원에서 2024년 51억원, 2025년 77억원으로 2년 연속 개선되며 구조적 턴어라운드를 확인시켰다.

최근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362억원·영업이익 15억원, 4분기 매출 390억원·영업이익 12억원으로 계절적 둔화를 보였으나, 2026년 1분기 매출 398억원·영업이익 36억원, 2분기 매출 500억원·영업이익 45억원으로 뚜렷한 반등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매출은 약 1,651억원, 영업이익은 약 10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6%대 후반까지 올라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3.0%, 순이익은 62.9% 늘었다.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약 81억원)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88억원)의 약 92%에 달해, 반년 만에 전년도 연간 실적에 근접했다. 이런 개선의 배경에는 글로벌 공급 제한에 따른 횟감용 참치 어가의 전년 대비 19% 상승과 선박 운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이 꼽힌다.

다만 2023년의 대규모 적자 경험은 참치어가·유가·환율 등 외부 변수에 대한 실적 민감도가 여전히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05

산업 분석

국내 원양어업 산업은 대규모 선박투자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참치어가·유가·환율 등 외생변수에 민감한 수익구조를 갖고 있어 실적 변동성이 구조적으로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동원그룹 계열의 국내 대형 원양어업사는 2023년 참치어가 상승기에 수산부문 영업이익률이 20%를 넘었으나 이후 어가 하락과 함께 2025년 한 자릿수대로 낮아지는 등, 업종 전반이 어가 사이클에 크게 좌우되는 모습을 보였다.

동원수산은 이러한 업종 내에서 참치연승과 뉴질랜드 트롤 어업에 특화된 사업자로, 참치선망·통조림 사업으로 세계 최대 참치캔 브랜드 스타키스트를 보유한 동원산업 등 대형 사업자와는 규모와 어업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다.

다만 두 회사는 이름이 비슷해 시장에서 자주 혼동되는데, 동원수산은 1970년 설립된 독립 법인으로 동원그룹과 지분관계가 없다. 글로벌 참치 자원관리 강화와 공급 제한으로 최근 2년간 횟감용 참치 어가가 강세를 보인 점은 원양어업사 전반의 수익성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공시 제도에 참여하는 상장사가 늘면서 관련 지수가 올해 들어 코스피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등, 저평가 논란이 있던 상장사들의 자본시장 소통 확대가 산업 전반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06

전망

회사는 신성장 동력으로 신조 트롤선 DW NOVA를 2026년 6월경 부산항에서 출항시켜 뉴질랜드 해역에서 하반기 조업에 투입했다. DW NOVA는 어획량 확대뿐 아니라 트롤 방식의 안정적 물량 확보를 통해 기상·어황 변동에 따른 실적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적 자산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지난 8월 한국거래소 가이드라인에 따른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며 수익성·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주주환원 확대, 자본효율성 개선, 시장 소통 강화를 4대 축으로 제시했다.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율을 당기순이익의 50% 수준으로 유지하고, 특히 2027년에는 순이익의 50% 수준을 현금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비효율 자산 매각과 선대 최적화,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비중 확대를 통해 시가총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자본배분 우선순위는 본업 경쟁력 강화, 성장투자, 재무안정성, 주주환원, 선택적 인수합병(M&A) 순으로 정해졌다.

회사는 계획 이행 현황을 이사회에 정기 보고하고 연 1회 이상 공시하며, 실적발표와 연계한 IR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밸류업 계획의 성패는 결국 실행 여부에 달려 있어, 향후 배당 재개와 트롤선 가동 성과가 확인돼야 할 변수로 남아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2.4배
PBR
0.4배
ROE
18.0%
EPS
2,286원
BPS
14,090원
주당배당금
0원

회사가 스스로 밝힌 자본시장 진단에 따르면, 보유 자산 규모와 안정적 영업성과에 비해 시장에서 충분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밸류업 계획 추진의 배경이 됐다.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은 과거 여러 해 동안 순자산가치를 밑도는 구간에서 거래돼 왔으며, 회사도 주가순자산비율 개선을 밸류업 계획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최근 4개 분기 이익 흐름은 2023년의 적자에서 벗어나 분기별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익 회복의 방향성이 밸류에이션 논의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다만 회사는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제약으로 그동안 배당을 실시하지 못했으며, 배당재원 확보 이후에야 주주환원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배당 관련 지표는 업종 내 다른 배당 기업과 직접 비교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은 이익의 지속성과 밸류업 계획의 실행 여부를 함께 지켜보며 자본효율성 개선 속도를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구조적 턴어라운드

2023년 194억원의 영업손실에서 2024년 흑자전환, 2025년 88억원으로 이익이 확대됐고 2026년 상반기까지 개선세가 이어졌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가운데서도 마진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비용효율화와 참치어가 상승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신규 트롤선 가동

신조 트롤선 DW NOVA가 2026년 하반기부터 뉴질랜드 해역에서 조업을 시작했다. 트롤 방식의 특성상 안정적인 어획물량 확보가 가능해 실적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적 자산으로 평가된다. 향후 조업이 본격화되면 하반기 실적에 추가 기여가 기대된다.

밸류업 계획과 주주환원 확대 예고

회사는 2027~2029년 순이익의 50%를 배당과 자사주 소각으로 환원하고, 2027년에는 순이익 50% 수준의 현금배당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공시했다. 자산 효율화와 시장 소통 강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계획대로 실행된다면 자본시장과의 소통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

09

약세 요인

매출 정체·감소 흐름

2022년 1,770억원이던 매출이 2025년 1,726억원으로 줄었고, 2026년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최근 실적 개선은 매출 성장이 아닌 마진 개선에 의존하고 있다. 외형 확대가 뚜렷하지 않다는 점은 유의할 부분이다.

외부변수에 대한 높은 민감도

2023년의 대규모 적자 사례처럼 참치어가·유류비·환율 변동에 따라 실적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원양어업 업종 전반이 어가 사이클에 좌우되는 구조라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최근의 실적 개선이 우호적인 외부 환경에 상당 부분 기인한다는 점은 향후 사이클 반전 시 리스크로 남는다.

배당 재원 부재 지속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부족으로 그동안 배당을 실시하지 못했고, 실제 배당재개는 2027년 이후로 예정돼 있어 시차가 존재한다. 밸류업 계획이 제시한 목표와 실제 이행 사이에는 시간적 간극이 있다. 계획의 실행 여부는 향후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10

리스크 요인

원가·환율 리스크

참치어가, 유류비, 환율 변동에 따라 원양어업 특유의 손익 변동성이 크며, 2023년의 대규모 영업손실 사례가 이를 보여준다. 고정비 비중이 높은 선박투자 구조상 매출 감소 시 이익 훼손 폭이 커질 수 있다. 최근의 우호적인 어가 환경이 반전될 경우 마진 압박이 재현될 수 있다.

어업 규제·자원관리 리스크

국제 수산기구의 어획 규정 강화나 조업 규정 변화가 어획량과 원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원양어업사는 국제 규정 준수와 해양환경 보호지침 등 지속가능성 요구에도 대응해야 한다. 쿼터나 조업 규제 변화는 매출과 원가 양면에서 불확실성 요인이 될 수 있다.

밸류업 계획 실행 리스크

목표 자체보다 실제 이행이 중요하며, 계획대로 주주환원·자산효율화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계획과 실제 성과 간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2027년 이후로 예정된 배당 재개와 자사주 소각 등의 실행 여부는 향후 공시로 확인해야 한다. 자산 매각이나 선대 최적화가 지연될 경우 목표 달성 시점도 늦춰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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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초(3분기 보고서 공시 예정)

    DW NOVA의 하반기 조업 기여도와 영업이익률 추이를 3분기 실적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2027년 초

    밸류업 계획 이행현황에 대한 연 1회 이상 공시 및 이사회 보고 시점, 자산 효율화·선대 최적화 진척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2027년

    배당가능이익 확보 여부와 순이익 50% 수준 현금배당의 실제 집행 여부, 즉 첫 배당 개시 시점을 확인해야 한다.

  4. 매 분기 지속적으로

    국제 참치어가, 유가, 원/달러 환율 추이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 원양어업 마진을 좌우하는 핵심 외생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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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동원수산은 2023년 대규모 적자를 딛고 2024~2025년 이익을 늘려온 원양어업 기반 수산기업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신조 트롤선 DW NOVA 투입과 참치어가 강세, 비용효율화가 최근 실적 회복의 핵심 동력으로 확인된다.

회사는 지난 8월 시가총액 1,000억원 달성과 2027~2029년 순이익 50% 주주환원을 담은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며 자본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매출 자체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참치어가·유가·환율 등 외부 변수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2023년과 같은 급격한 실적 변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배당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제약으로 그동안 이뤄지지 않았고, 회사가 예고한 배당 재개도 2027년 이후로 예정돼 있어 시차를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향후 3분기 실적에서 DW NOVA의 실제 기여도와 밸류업 계획의 이행 속도를 확인하는 것이 이 기업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다음 단계가 될 것이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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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p.fnguide.com
  2. 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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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dongwon.com
  5. 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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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markets.hankyung.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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