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식음료027740

마니커

1,150원▲ 0.8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67억원
거래대금
24,957,349원
거래량
2만주
상장주식수
3,176만주
PER
—
PBR
1.3배
EPS
-62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닭고기 가격 상승과 원가부담의 교차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발 공급 차질과 판가 인상 속에 2025년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지만 2026년 들어 분기별 손익은 다시 크게 흔들리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영업이익 20.1억원으로 흑자전환(영업이익률 0.5%)했으나 지배주주 순이익은 여전히 소폭 적자

  2. 2

    2026년 1분기 영업손실이 30.9억원으로 확대된 뒤 2분기에는 -0.16억원까지 손익 분기점에 근접

  3. 3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종계 살처분 규모가 전년 대비 3.5배 늘며 원가·공급 부담이 커진 상태

  4. 4

    이에 대응해 하림·마니커 등 업계가 공급가를 부위별 5~10% 인상했고 소비자 가격도 동반 상승

  5. 5

    시가총액이 매우 작아 유동성이 제한적이며 최근 회계연도 배당은 실시되지 않았다

02

사업 구조

마니커는 1985년 설립된 육계계열화 전문업체로, 종계·부화·사육·도계·육가공·유통의 전 단계를 통합한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동두천과 천안에 도계장을 보유해 수도권 내 물류 접근성과 공급 경쟁력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군은 통닭·부분육 등 신선육과 염장육, 그리고 냉동·냉장·상온 형태의 육가공품(너겟, 삼계탕, 훈제류 등)으로 구성된다. 생계 공급은 위탁사육농가와의 계약을 통해 이뤄지며, 종란과 사료는 계열·협력사를 통해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구조다.

주요 판매 채널은 대형마트, 치킨 프랜차이즈, 대리점, 그리고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진 온라인·편의점 간편식 채널이다. 계열사 마니커에프앤지는 프리미엄 닭고기 및 HMR(가정간편식) 브랜드를 별도로 운영하며 제품 다각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국내 육계 시장은 하림, 체리부로, 동우팜투테이블, 팜스토리 등이 경쟁하는 구도이며, 마니커는 수도권 인프라를 강점으로 한 중견 계열화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외식산업 발달과 1인가구 증가에 따른 간편식 수요 확대가 부분육·즉석조리·훈제구이 제품군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871억21억2.4%
2025Q31,033억13억1.3%
2025Q41,020억20억2.0%
2026Q1997억-31억−3.1%
2026Q21,067억-16,022,772원−0.0%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206억-70억10억−2.2%2.0%256.5%
20233,396억22억-15억0.7%−3.3%249.4%
20243,328억-91억-109억−2.7%−26.3%278.3%
20253,689억20억-43,875,129원0.5%−0.1%274.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3,688.9억원으로 전년(3,327.9억원) 대비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1억원(영업이익률 0.5%)으로 2024년의 영업손실 90.5억원(영업이익률 -2.7%)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다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0.4억원으로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는데, 이는 2024년 지배주주 순손실 109.0억원보다는 크게 축소된 수치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매출 870.7억원, 영업이익 20.5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4.7억원)부터 4분기(매출 1,019.8억원, 영업이익 20.3억원, 순이익 14.0억원)까지는 안정적인 영업흑자 흐름이 이어졌다.

그러나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997.3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영업손실이 30.9억원으로 확대되고 순손실도 35.7억원에 달해 손익이 다시 크게 흔들렸다.

2026년 2분기는 매출 1,067.2억원으로 개선되며 영업손실이 -0.16억원까지 축소돼 손익분기점에 근접했지만, 지배주주 순손실은 7.0억원으로 여전히 적자를 기록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실은 약 19.8억원으로, 2025년 하반기의 이익 개선분을 2026년 1분기의 손실 확대가 상당 부분 상쇄한 모습이다.

2022~2025년 부채비율은 256.5%→249.4%→278.3%→274.1%로 등락했으나 대체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2025년 연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63.7억원 순유입으로 2024년(15.0억원)보다 개선됐다.

종합하면 연간 기준 영업 손익은 개선 흐름을 보였으나 분기별 변동성이 크고,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으로는 2022년을 제외하고 다년간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05

산업 분석

2025~2026년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육용 종계 살처분 규모가 44만 마리로 전년 동절기(12만 마리)의 3.5배 수준으로 늘어 육계 생산 기반이 위축됐다.

이에 따라 하림과 마니커 등 주요 닭고기 업체들은 대형마트·대리점·프랜차이즈 공급가를 부위별로 5~10% 인상했으며, 이는 2023년 이후 3년 만의 큰 폭 조정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원화 약세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사료 원료 가격이 오르며 원가 부담이 가중됐다.

실제 6월 기준 육계 닭고기 평균 가격은 kg당 6,660원으로 전년 동기(5,568원) 대비 약 19.6% 상승했고, 평년 가격 대비로도 13.9% 높았다. 정부는 부화용 유정란과 신선란 수입을 확대해 여름철 성수기 수급 안정을 시도했으나, 근본적인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소비 측면에서는 프랜차이즈·외식산업 발달과 1인가구 증가로 부분육·염장육·즉석조리 제품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고 있어 산업 전체의 저변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공급 충격과 판가 인상 국면에서 마니커는 하림에 이어 업계 내에서 인상 흐름을 함께 주도한 업체로 언급되고 있어, 원가 상승과 판가 반영 속도 간의 시차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핵심 변수로 부각된다.

06

전망

2026년 상반기 내내 이어진 조류인플루엔자 여파와 공급가 인상 국면은 하반기에도 원가와 판가의 힘겨루기 구도를 지속시킬 공산이 크다. 6월 중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AI로 인한 공급망 차질과 여름철 외식 성수기 수요 회복 기대감이 겹친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치킨 수요 확대 기대감도 일부 형성돼 있으나, 한국 대표팀 경기 시간이 평일 오전으로 편성되고 월드컵 마케팅 규제가 강화된 점을 고려하면 과거와 같은 '치킨 특수'가 재현될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도 나온다.

회사 측 공식 매출·이익 가이던스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아, 향후 실적은 사료 원료가·환율 추이와 AI 재확산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하반기 분기 실적이 안정적인 영업흑자를 기록했던 만큼, 원가 부담이 완화되는 국면이 재현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반면 2026년 1분기처럼 원가 상승이 판가 반영보다 앞서는 시차가 재발할 경우 분기 손익 변동성은 계속될 수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1.3배
ROE
-5.1%
EPS
-62원
BPS
1,196원
주당배당금
0원

최근 분기 지배주주 순손실이 반영되며 주가수익비율은 산출되지 않는 구간에 있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산출 기준에 따라 순자산가치에 근접하거나 소폭의 할인·프리미엄이 엇갈리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절대적인 저평가·고평가 판단은 어렵다.

최근 회계연도에는 배당이 지급되지 않아 배당 관련 지표는 참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년간 손익을 보면 2022년을 제외하고 지배주주 기준으로는 적자가 이어졌으나, 2025년에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뒤 2026년 들어 다시 분기별로 등락하는 모습이어서, 이익의 방향성 자체가 아직 뚜렷하게 굳어지지 않은 상태로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판가 인상 국면의 매출 확대

AI로 인한 공급 차질 속에 업계 전반이 공급가를 5~10% 인상했고 소매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어, 판가 반영이 원가 상승을 상회할 경우 마진 개선 여지가 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실제로 세 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며 이러한 구도가 현실화된 사례가 있다. 여름철 외식 성수기와 월드컵 기간 수요 회복 기대감도 매출 측 우호 요인으로 거론된다.

2025년 영업이익 흑자전환

2025년 연결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2024년의 90.5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세 개 분기 연속 안정적인 영업흑자가 이어지며 비용 구조 개선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4년 15.0억원에서 2025년 63.7억원으로 개선돼 현금창출력이 뒷받침됐다.

간편식·온라인 채널 성장

1인가구 증가와 간편식 소비 확대로 닭고기 즉석조리, 훈제구이 제품이 편의점 및 온라인 채널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외식산업 발달에 따른 부분육·염장육 수요 증가도 매출 구조 다각화에 기여하고 있다. 계열사 마니커에프앤지의 프리미엄·HMR 브랜드 운영도 이러한 채널 다각화를 뒷받침한다.

09

약세 요인

2026년 1분기 손익 재악화

매출이 늘었음에도 2026년 1분기 영업손실은 30.9억원, 순손실은 35.7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이는 사료 원료가와 원화 약세에 따른 원가 상승이 판가 인상보다 먼저 반영된 시차 효과로 풀이될 수 있다.

2분기 들어 손실이 축소됐지만 순손실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안정적인 흑자 구조로 완전히 복귀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년간 지배주주 순손실 누적

2022년을 제외하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지배주주 순이익은 매년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2025년에도 순이익 기준으로는 적자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이는 금융비용이나 기타 비영업 항목이 실적 개선을 상당 부분 상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낮은 시가총액과 유동성 제약

시가총액이 매우 작은 소형주로, 거래 유동성이 제한적일 수 있다. 부채비율도 2022~2025년 사이 250~280% 수준에서 높게 유지되고 있어 재무 완충력이 넉넉하지 않은 편이다. 무배당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참고할 지표가 제한적이다.

10

리스크 요인

가축전염병 리스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은 종계 살처분과 생산 기반 축소로 직결돼 원가와 공급 양면에 충격을 줄 수 있다. 2025~2026년 동절기 살처분 규모가 전년의 3.5배로 늘어난 사례에서 보듯 재확산 시 추가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정부의 수입 확대 조치도 근본적인 공급 부족 해소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원자재·환율 리스크

사료 원료 가격은 수입 의존도가 높아 원화 약세 시 원가 부담이 즉각적으로 커지는 구조다.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거나 추가 상승할 경우 사료비 부담이 지속될 수 있다. 해상 운임 상승 등 물류비 변동도 추가적인 원가 압박 요인으로 지목된다.

거래처 및 판가 협상력 리스크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등 대형 거래처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아 판가 협상력이 제한될 수 있다. 원가 상승분을 판가에 즉시 반영하지 못할 경우 마진 압박이 지속될 수 있으며, 2026년 1분기의 손익 악화도 이러한 시차 효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7~9월) 연결 실적 공시 예정. 2분기의 손익분기 근접 흐름이 이어지는지, 원가 부담이 추가로 완화되는지 확인 필요.

  2. 2026년 10월 이후 동절기 방역 시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재확산 여부와 종계·육계 살처분 규모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재확산 시 공급 차질과 원가 상승이 재현될 수 있다.

  3. 2026년 4분기 원·달러 환율 및 사료 원료가 추이

    수입 의존도가 높은 사료 원료가와 환율 변동이 원가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추가 공급가 조정 발표 시

    하림·마니커 등 업계의 추가 공급가 인상 또는 인하 여부가 매출·마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관련 공시나 업계 보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마니커는 육계계열화 수직 시스템과 수도권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시켰으나, 2026년 1분기에는 원가 상승 시차 효과로 손익이 다시 크게 흔들리며 2분기에는 손익분기점 근접까지 회복하는 등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이고 있다.

AI로 인한 살처분 확대와 사료 원료가·환율 부담이 원가 측 리스크로 자리하고 있는 한편, 공급가·소매가 인상은 매출과 마진 양쪽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이다.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으로는 2022년을 제외하고 다년간 적자가 이어지고 있어 이익의 질적 개선이 아직 완전히 확인되지는 않은 상태다.

시가총액이 매우 작고 무배당이 지속되고 있어 유동성과 주주환원 측면에서 참고할 지표가 제한적이다. 향후 실적은 3분기 공시와 겨울철 AI 확산 여부, 사료·환율 추이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투자 판단은 이러한 강세·약세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독자가 직접 내려야 한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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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insight.goove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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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widedaily.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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