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금융026890

스틱인베스트먼트

7,920원▲ 0.3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047억원
거래대금
3억원
거래량
3만주
상장주식수
3,877만주
PER
14.0배
PBR
1.2배
EPS
595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최대주주 교체 속 이익 회복하는 스틱인베스트먼트

창업주 도용환 회장의 지분 매각으로 미국계 미리캐피탈이 최대주주로 올라선 가운데, 스틱인베스트먼트는 관리보수 확대와 성과보수 회복으로 2025년 매출·이익이 모두 늘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912억원, 영업이익 172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으나 2023년 수준에는 아직 못 미친다.

  2. 2

    창업주 도용환 회장이 지분 11.44%를 미리캐피탈에 매각하며 최대주주가 교체됐고, 이후 미리캐피탈 지분은 약 26.88%까지 확대됐다.

  3. 3

    스틱은 산업은행 국민성장펀드 '스케일업 리그' 위탁운용사(GP)로 선정돼 하드캡 없는 대형 블라인드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4. 4

    회사는 2028년까지 운용자산(AUM) 15조원, 관리보수 창출 자산(FPAUM) 11조원을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했다.

  5. 5

    분기별 순이익 편차가 커 2025년 4분기 126억원에서 2026년 2분기 17억원으로 급감하는 등 실적 변동성이 뚜렷하다.

02

사업 구조

스틱인베스트먼트는 1999년 벤처캐피털로 출범해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한 곳으로 성장했다. 회사는 인수합병(M&A/바이아웃), 그로쓰캐피탈, 크레딧, 벤처투자, 부동산·인프라 등 복수 부문 체계로 펀드를 운용한다.

M&A부문은 2023년 2조 1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를 결성했고, 크레딧부문은 2023년 첫 펀드 결성 이후 이듬해 약 43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를 추가로 결성했다.

그로쓰캐피탈부문은 프리IPO·성장기업 투자를 중심으로 2018년 3170억원 규모 팬아시아4차산업그로쓰펀드 이후 여러 펀드를 이어왔다. 벤처투자는 자회사 스틱벤처스가 전담하며, 일반사모투자신탁·부동산·인프라 운용은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이 맡아 지난해 종속회사로 재편입되며 관리보수 기반을 넓혔다.

최근 공시 기준 벤처투자조합 약 7,726억원, 일반사모투자신탁 약 1조 9,394억원을 포함해 전체 운용자산(AUM)은 약 10.4조원에 달한다.

국내 경쟁사로는 MBK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 VIG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이 있으며 정책펀드 위탁운용사(GP) 선정을 둘러싼 경쟁이 상시적으로 벌어진다. 주요 출자자(LP)는 국내외 국부펀드, 연기금, 보험사, 금융기관 등으로 다변화되어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68억47억17.4%
2025Q3179억41억22.6%
2025Q4299억141억47.2%
2026Q1168억46억27.2%
2026Q2203억31억15.1%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604억103억158억17.1%6.8%9.3%
2023938억331억276억35.3%10.9%12.7%
2024795억134억93억16.9%3.8%6.4%
2025912억172억150억18.8%5.9%20.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912억 1,751만원으로 2024년(794억 6,571만원) 대비 늘었고, 영업이익은 171억 8,407만원(영업이익률 18.8%), 지배주주 순이익은 150억 4,41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2023년 매출 937억 6,018만원, 영업이익 330억 9,820만원(이익률 35.3%), 순이익 275억 8,397만원과 비교하면 이익 규모와 마진 모두 아직 이전 정점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2024년에는 매출·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가(매출 794억 6,571만원, 영업이익 134억 1,833만원) 2025년 들어 성과보수와 관리보수 증가로 다시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268억 4,568만원, 영업이익 46억 7,763만원, 지배주주 순이익 33억 8,229만원이었고, 3분기에는 매출이 179억 3,078만원으로 줄었지만 순이익은 34억 9,251만원으로 유지됐다.

4분기에는 매출 298억 8,166만원, 영업이익 141억 1,856만원, 순이익 126억 513만원으로 크게 뛰었는데, 이는 성과보수가 특정 시점에 집중적으로 인식되는 PEF 업종 특유의 계절성을 보여준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168억 4,496만원, 영업이익 45억 8,164만원, 순이익 36억 5,475만원으로 다소 둔화됐고, 2분기에는 매출 202억 9,853만원, 영업이익 30억 5,632만원, 순이익 17억 2,611만원으로 마진과 순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축소됐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214억 7,850만원으로, 2025년 4분기의 대형 성과보수 인식이 해당 구간 실적을 크게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회사의 실적은 관리보수라는 안정적 기반과 성과보수·투자자산 평가손익이라는 변동성 큰 요소가 혼재돼 있어 분기 간 편차가 상당히 크다는 특징을 보인다.

05

산업 분석

국내 사모펀드(PEF) 산업은 정책자금 중심의 대형 펀드 조성이 활발해지는 국면에 있다.

한국산업은행이 주도하는 국민성장펀드는 중형, 스케일업, AI·반도체 소형, 지역전용 등 4개 리그에서 총 1조 6,000억원 규모 자펀드 조성을 목표로 위탁운용사(GP)를 선정했고, 이 중 하드캡이 없는 스케일업 리그를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따냈다.

정책자금은 은행권 등 LP의 위험가중자산(RWA) 특례를 통해 민간 출자 수요를 빠르게 결집시키는 효과를 낸다.

경쟁 구도에서는 MBK파트너스, IMM PE, VIG파트너스 등 대형 바이아웃 하우스와 도미누스에쿼티파트너스, 우리벤처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중형 성장투자 하우스가 각 리그별로 경합하고 있다.

크레딧,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투자 자산군은 국내 기관투자자의 자산배분이 확대되면서 관리보수 기반 성장의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만 회수(exit) 환경은 상장(IPO) 시장 흐름과 전략적투자자(SI)의 인수 여력에 크게 좌우돼, 프리IPO 중심 전략을 가진 하우스일수록 회수 지연 리스크에 노출된다.

이러한 환경에서 스틱은 토종 대형 하우스로서의 트랙레코드와 정책자금 GP 선정 경쟁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1월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에서 2028년까지 운용자산(AUM) 15조원, 관리보수 창출 운용자산(FPAUM) 11조원 달성을 성장성 목표로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서는 현재 대비 외형을 40% 이상 확대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비재무 지표로는 15개 기업지배구조 가이드라인 중 현재 7개를 이행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행률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며, 최고경영자 승계정책 마련·운영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사업 측면에서는 그로쓰캐피탈부문이 국민성장펀드를 발판으로 연내 3,000억원 안팎, 최대 4,000억원 규모의 신규 블라인드펀드 결성을 추진 중이며, 스케일업 리그 GP 선정 이후 2주 만에 약 1조원 규모의 출자 구두확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대형 블라인드펀드는 10월 중 결성을 완료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로쓰부문의 프리IPO 중심 회수 전략은 최근 상장 시장 흐름과 전략적투자자(SI) 매수 여력 약화로 일부 포트폴리오의 회수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 함께 지적된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최대주주가 된 미리캐피탈이 '경영권 영향' 목적으로 지분을 26.88%까지 늘렸으나, 이사회 진입이나 투자심의위원회 관여 여부는 아직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어 향후 실제 운용 관여 범위가 관찰 대상이다. 종합적으로 회사는 정책자금을 활용한 외형 확대와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국면에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14.0배
PBR
1.2배
ROE
8.6%
EPS
595원
BPS
7,203원
주당배당금
0원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순자산가치 대비 다소의 프리미엄이 반영된 구간에서 거래되는 편이며, 최근 산정된 시장 참고 배수들은 조사 기관과 기준 시점에 따라 15배 안팎에서 25배 안팎까지 넓게 분포해 왔다.

이는 2023년의 높은 이익 마진과 2024년의 급격한 이익 축소, 2025년의 부분적 회복이라는 실적 사이클이 배수 해석에 영향을 준 결과로 볼 수 있다.

회사는 현재 별도의 현금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보다는 자사주 소각·지배구조 개선 등 밸류업 계획상의 비배당적 수단이 주주환원 논의의 중심에 있다.

최대주주 교체와 행동주의 주주의 개입이라는 지배구조 이벤트가 겹치면서, 시장의 관심은 순수한 실적 지표뿐 아니라 밸류업 계획의 실행 속도와 지배구조 안정성으로도 확장되어 있다.

결과적으로 이 종목의 밸류에이션은 순수 이익 사이클과 지배구조 리스크 프리미엄이 함께 반영되는 복합적인 구조를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정책펀드 GP 경쟁력

스틱은 한국산업은행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분야에서 하드캡이 없는 '스케일업 리그' GP로 선정돼 대형 자금 조달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 선정 후 2주 만에 약 1조원 규모의 출자 구두확약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시장의 자금 결집력을 보여줬다. 이는 향후 관리보수 기반 확대로 이어질 잠재력을 시사한다.

다각화된 펀드 라인업

M&A, 그로쓰캐피탈, 크레딧, 벤처, 부동산·인프라 등 다수 부문에서 순차적으로 블라인드펀드를 결성해 관리보수 수익원이 다변화돼 있다. 크레딧부문은 2023년 첫 펀드 결성 이후 이듬해 약 4300억원 규모 펀드를 추가했고, M&A부문은 2023년 2조원대 펀드를 이미 확보했다. 이러한 다각화는 특정 부문의 부진이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완충할 수 있다.

밸류업 계획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

회사는 2028년까지 AUM·FPAUM 확대와 지배구조 가이드라인 이행률 상향, CEO 승계정책 마련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했다. 이는 행동주의 주주와 소액주주연합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 대한 회사 차원의 대응으로 해석된다. 계획이 실행될 경우 지배구조 투명성과 조직 안정성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

09

약세 요인

최대주주 교체에 따른 지배구조 불확실성

창업주 도용환 회장의 지분 매각으로 미국계 미리캐피탈이 최대주주(약 26.88%)로 올라섰지만, 이사회 진입이나 투자심의위원회(IC) 관여 여부는 아직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정책금융기관은 GP 선정 시 지배구조 안정성과 핵심 운용인력의 영속성을 중요하게 평가하는데, 외국계 FI로의 최대주주 변경이 이러한 평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

실적 변동성

관리보수는 안정적이지만 성과보수와 투자자산 평가손익은 분기별로 크게 출렁인다. 2025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26억원으로 급증했으나 2026년 2분기에는 17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이러한 변동성은 단일 분기 실적만으로 회사의 수익력을 판단하기 어렵게 만든다.

무배당과 회수 지연

회사는 현재 현금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소액주주연합과 행동주의 주주는 자사주 소각과 주가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동시에 그로쓰캐피탈부문의 프리IPO 중심 회수 전략은 최근 상장 시장 흐름과 전략적투자자(SI) 매수 여력 약화로 일부 포트폴리오의 회수 일정이 뒤로 밀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0

리스크 요인

지배구조·LP 리스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펀드별 계약상 핵심 운용인력 변동이 발생하면 관리보수 감액, 출자약정 축소 또는 펀드 운용 중단 등이 이뤄질 수 있다. 최대주주 변경 자체가 이런 조항을 자동으로 발동시킨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지만, 실제 적용 여부는 각 펀드의 규약과 사이드레터에 달려 있어 계속 확인이 필요하다.

투자자산 평가손익 변동성

회사가 투자한 포트폴리오 기업 다수가 성장 단계에 있어 실적 부진 시 당기손익공정가치금융자산평가손실이나 지분법손실이 확대될 수 있다. 이는 실제 현금흐름과 무관하게 회계상 순이익을 크게 흔들 수 있는 요인이다.

정책자금 의존 및 조달 경쟁 리스크

최근 대형 펀드 조성이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자금 출자사업 선정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향후 정책 방향이나 출자 조건이 바뀔 경우 펀딩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대형 GP 간 경쟁이 상시적으로 벌어지는 만큼 향후 출자사업에서 경쟁 상대에게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중

    국민성장펀드 스케일업 리그 대형 블라인드펀드의 최종 결성 완료 여부와 결성 규모를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4분기 중

    그로쓰캐피탈부문이 추진 중인 최대 4,000억원 규모 신규 블라인드펀드의 결성 완료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3. 2026년 11월 중(3분기보고서 공시 예정)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관리보수 성장세와 성과보수·투자자산 평가손익의 방향을 확인해야 한다.

  4. 지분 변동 공시 발생 시(수시)

    미리캐피탈 등 주요주주의 추가 지분 변동이나 이사회·투자심의위원회 관여 확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5. 2027년 3월 정기주주총회

    지배구조 가이드라인 이행률 상향과 CEO 승계정책 마련 등 밸류업 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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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스틱인베스트먼트는 2025년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며 2024년의 실적 부진에서 벗어났지만, 2023년의 높은 마진 수준에는 아직 이르지 못했다.

분기별로는 성과보수 인식 시점에 따라 순이익 편차가 크게 나타나며, 2025년 4분기의 대형 성과보수가 최근 4개 분기 실적을 견인한 측면이 있다.

사업 측면에서는 국민성장펀드 GP 선정과 다부문 블라인드펀드 결성으로 외형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고, 회사 스스로도 2028년까지 AUM 15조원 목표를 제시했다.

반면 창업주에서 미국계 FI로의 최대주주 교체, 행동주의 주주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 무배당 상태, 그로쓰부문의 회수 지연 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변수로 남아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새 최대주주의 실제 경영 관여 범위와 핵심 운용인력의 안정성 유지 여부가 향후 관찰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종합적으로 이 종목은 실적 회복과 사업 확장 기회, 그리고 지배구조 전환기의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국면에 있다고 볼 수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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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p.wisereport.co.kr
  2. saramin.co.kr
  3. market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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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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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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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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