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식음료023150

MH에탄올

4,540원▲ 3.8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78억원
거래대금
2억원
거래량
5만주
상장주식수
620만주
PER
—
PBR
—
EPS
—
배당수익률
6.09%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안정적 유통구조, 둔화하는 소비 기반

MH에탄올은 대한주정판매를 통한 안정적 유통 구조를 갖춘 주정 제조업체이지만, 국내 주류 소비 둔화와 저도주 트렌드 속에 매출은 4년 연속 줄어드는 가운데 최근 두 개 분기 연속으로 이익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 1

    연결 매출액은 2022년 1,107억원에서 2025년 947억원까지 4년 연속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2. 2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4~2025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나, 2026년 1분기와 2분기는 두 개 분기 연속 흑자로 전환됐다.

  3. 3

    국내 주류 출고량은 2025년 300만kL를 밑돌며 외환위기 이후 2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희석식 소주 출고량도 3년 연속 감소했다.

  4. 4

    2027년부터 주정 직거래 허용 물량이 전체 판매량의 2%에서 10%로 확대돼 9개 주정 제조사 간 경쟁 구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5. 5

    회사는 순손실을 기록한 해에도 현금배당을 유지해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02

사업 구조

MH에탄올은 1978년 설립돼 1996년 코스피에 상장된 주정(에탄올) 제조업체로, 주정 사업을 중심으로 골프장·부동산 관리 사업을 겸업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핵심인 주정 부문은 모회사가 발효·증류 공정을 통해 생산한 주류용 주정을 국내 9개 주정 제조사 중 하나로서 대한주정판매를 통해 하이트진로·롯데칠성음료 등 소주업체에 공급한다.

국내 주정 유통은 대한주정판매가 제조사별 지분율(생산 배정 비율)에 따라 물량을 배정하고 일괄 구매·판매하는 단일 유통망 구조로 운영돼, 개별사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는 대신 가격 결정권은 제한적이다.

골프장 사업부문은 종속회사인 용원개발과 진해오션리조트를 통해 경남 창원 지역에서 회원제·대중제 골프장을 운영하고, 진해오션은 부동산 개발 및 자산관리를 담당한다. 기계설비 제작을 맡는 MH바이오텍도 연결 대상 종속회사로 편입돼 있다.

최대주주는 최동호 부회장으로 2023년 11월 기준 지분 43.51%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43%대 중반이다. 회사는 과거 모체였던 무학그룹과는 지분 관계가 대부분 정리돼 현재는 별도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과거 캄보디아에서 추진했던 바이오에탄올(연료용 에탄올) 사업은 적자가 이어지며 축소됐고, 현재는 관련 해외법인 지분을 소규모로만 보유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71억80억29.4%
2025Q3225억-4억−2.0%
2025Q4234억11억4.8%
2026Q1210억5억2.4%
2026Q2175억32억18.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107억219억50억19.8%7.5%369.0%
20231,055억189억47억17.9%6.7%349.4%
20241,004억107억-31억10.6%−4.8%421.0%
2025947억95억-24억10.0%−4.0%317.5%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결 매출액은 2022년 1,107억원에서 2023년 1,055억원, 2024년 1,004억원, 2025년 947억원으로 4년 연속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19.8%→17.9%→10.6%→10.0%로 낮아지며 매출 축소와 마진 압박이 동시에 나타났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49.9억원, 2023년 46.7억원으로 흑자를 이어가다 2024년 -31.1억원, 2025년 -23.8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로 전환됐다.

연결 전체 순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 간 격차는 2024~2025년 특히 크게 벌어졌는데, 비지배지분 자본이 2023년 292.7억원에서 2024년 126.3억원, 2025년 26.4억원으로 급격히 줄어든 점에서 비지배지분이 큰 종속회사에서 상당한 손실이 발생해 연결 전체 순손실 규모를 키운 것으로 해석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271억원·영업이익 80억원·지배주주 순이익 25억원의 호실적 이후, 3분기에는 매출 225억원·영업손실 4.4억원·지배주주 순손실 10.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흑자를 회복했음에도 지배주주 순손실이 63.8억원에 달해 영업외 손익에서 대규모 일회성 요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매출 210억원·영업이익 5.0억원·지배주주 순이익 18.7억원, 2분기 매출 175억원·영업이익 32.1억원·지배주주 순이익 12.2억원으로 두 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지만, 매출액은 다섯 개 분기 연속 감소해 이익 회복과 판매 물량 축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모습이다.

외부 분석기관(와이즈리포트)도 2026년 1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3.1% 감소, 영업이익 39.7% 감소, 당기순이익 26.0% 감소를 확인했으며, 주정 사업부는 원가 절감으로 매출총이익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05

산업 분석

국내 주류 출고량은 2025년 298.8만kL로 집계돼 외환위기였던 1998년 이후 27년 만에 300만kL 밑으로 내려갔고, 이 중 희석식 소주 출고량도 2022년 86.2만kL에서 2025년 79.3만kL로 3년 연속 줄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음주인구 감소와 음주 빈도 축소가 구조적 요인으로 지목되며, 한 리서치 매체는 2026년 중반 현재 소주 소비가 경기 사이클과 무관하게 구조적으로 줄고 있다고 진단했다.

주류업계는 판매 감소에 대응해 저도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롯데칠성음료와 하이트진로가 주요 소주 제품 도수를 15.7도까지 낮췄고, 도수가 낮아질수록 병당 주정 투입량과 원가가 줄어드는 구조여서 주정 제조사에는 물량 측면의 부담 요인이 된다.

주정 유통 구조에도 변화가 있는데, 공정거래위원회는 2026년 8월 국세청과 협의해 주정 제조사와 주류 제조사 간 직거래 허용 물량을 내년부터 기존 2%에서 10%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롯데칠성음료 등 주류사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물량이 약 5배로 늘어나며, 창해에탄올·진로발효·풍국주정·MH에탄올 등 9개 주정 제조사 간 품질·가격 경쟁이 이전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전체 판매량의 90%는 여전히 대한주정판매를 통한 기존 유통망을 거쳐야 해 소주 소비자가격이나 개별 제조사 물량 배정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업계 평가도 있다. 골프장 부문 역시 해외 골프 수요 증가와 내수 경기 둔화가 겹치며 내방객이 줄어드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06

전망

회사 측은 별도의 정량적 매출·이익 가이던스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주정 부문에서는 품질과 제조수율 향상, 부산물(건조박·탄산가스 등) 판매 확대, 원가 절감을 지속적인 경영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2027년부터 시행되는 주정 직거래 물량 확대는 주류사와의 협상력과 물량 배정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핵심 변수로, 실제 시행 이후 MH에탄올의 물량·단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저도주 트렌드가 이어질 경우 병당 주정 투입량 감소가 주정 제조사 매출 물량에 부담을 줄 수 있으나, 업계에서는 도수 인하가 곧바로 주류회사 이익으로 직결되는지에 대해서도 이견이 있다.

골프장 사업은 경남 창원 지역의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히지만, 해외 골프 수요 확대와 신규 골프장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로 단기간에 반등하기는 쉽지 않은 여건으로 평가된다. 과거 추진했던 해외 바이오에탄올 사업은 현재 소규모 지분만 남아 있어, 신규 성장동력으로서 단기 실적 기여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2026년 1~2분기 연속 흑자전환은 원가 절감 효과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되며, 향후 분기 실적에서 이 흐름이 이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
ROE
-6.8%
EPS
—
BPS
—
주당배당금
250원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기준으로 지배주주 순이익이 여전히 적자 구간에 머물러 있어, 주가 대비 이익 배수를 산출하기 어려운 상태다. 반면 주가는 주당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 구간에 놓여 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회사는 순손실을 기록한 해에도 이사회가 결산배당을 결의해왔다는 점에서, 이익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주주환원 정책 자체는 이어지고 있다. 다만 연결 순이익이 비지배주주 손익 변동에 따라 크게 출렁이는 구조여서, 지배주주 귀속 이익을 기준으로 한 밸류에이션 해석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 몇 년간 영업이익률이 20%에 가까운 구간에서 10% 초반까지 낮아진 추세는 이 회사의 수익성 구조가 점진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참고 지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단일 유통망 기반의 안정적 판매 구조

국내 주정은 대한주정판매를 통해 사실상 전량 판매되는 구조여서 개별사는 판매처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낮다. 업계 관계자는 이 구조가 큰 변수가 없다면 안정적인 이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한다. 이는 매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배경이 된다.

원가 절감을 통한 마진 방어

매출이 4년 연속 줄었음에도 회사는 여전히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2026년 1~2분기에는 매출이 줄어드는 가운데서도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외부 분석기관도 주정 사업부의 원가 절감으로 매출총이익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주주환원 정책의 유지

순손실을 기록한 해에도 회사는 결산배당을 지속적으로 결의해왔다. 2026년 2월에도 이사회가 결산배당을 결의하고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확정했다. 이는 이익 변동성 속에서도 최소한의 주주환원 기조를 유지하려는 정책으로 해석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구조적인 주류 소비 감소

국내 주류 출고량은 2025년 기준 300만kL를 밑돌며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희석식 소주 출고량도 3년 연속 감소했다. 저출산·고령화와 음주 빈도 감소가 구조적 요인으로 지목되며, 한 매체는 소주 소비가 더 이상 경기 사이클과 무관하게 줄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방 산업의 구조적 위축은 주정 판매 물량에도 직접적인 부담이 된다.

저도주 확산에 따른 물량 축소 압력

롯데칠성음료·하이트진로 등 주요 소주업체가 도수를 15.7도까지 낮추는 경쟁을 벌이고 있고, 도수가 낮아질수록 병당 주정 투입량이 줄어든다. 이는 소주 판매량이 유지되더라도 주정 실물 수요가 줄어드는 요인으로 작동할 수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저도화가 주류사의 원가 절감과 주정 수요 축소를 동시에 겨냥한 흐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연결 손익의 높은 변동성

연결 전체 순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 간 격차가 2024~2025년에 크게 벌어졌고, 비지배지분 자본이 급격히 줄어든 점에서 비지배주주 지분이 큰 종속회사에서 상당한 손실이 발생했음을 시사한다.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흑자였음에도 지배주주 순손실이 크게 발생해 영업외 요인의 영향력이 컸다. 이런 변동성은 분기별 실적 해석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10

리스크 요인

제도/정책 리스크

주정 직거래 허용 물량이 2027년부터 2%에서 10%로 확대되면 주류사의 구매 협상력이 커지고 9개 주정 제조사 간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 원료 조달 능력과 생산수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업체는 배정 물량 축소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다만 전체 물량의 90%는 여전히 기존 유통망을 거쳐 단기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소비 트렌드 리스크

음주 인구·빈도 감소와 저도주 선호 확산은 주정 산업 전반의 수요 기반을 축소시키는 구조적 요인이다. 골프장 사업 역시 해외 골프 수요 증가와 경기 둔화로 내방객이 줄어드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두 핵심 사업 모두 소비 트렌드 변화에 노출돼 있다.

연결 실적 변동성 리스크

비지배지분이 포함된 종속회사에서 발생하는 손익 변동이 연결 순이익을 크게 흔드는 구조다. 2024~2025년처럼 영업이익은 흑자를 유지해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할 수 있어 실적 예측의 불확실성이 크다. 이는 밸류에이션 지표 해석에도 유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보고서 공시 예정 시점으로, 2025년 4분기에 있었던 대규모 지배주주 순손실과 유사한 비영업 손익 변동이 재발하는지,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는지를 확인할 시점이다.

  2. 2027년 초

    주정 제조사·주류 제조사 간 직거래 허용 물량이 전체 판매량의 2%에서 10%로 확대 시행되는 시점으로, MH에탄올의 물량 배정과 판매 단가에 실제로 어떤 영향이 나타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3. 2027년 3월경

    정기주주총회 및 2026년 결산배당 결정 시점으로, 순이익 변동성에도 유지돼 온 배당 정책이 이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4. 2027년 상반기

    국세청 국세통계포털 및 농림축산식품부·aT의 주류산업정보 실태조사가 발표되는 시점으로, 2026년 한 해 희석식 소주·주류 출고량 추세가 지속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12

종합 의견

MH에탄올은 대한주정판매를 통한 단일 유통망에 힘입어 매출 기반이 비교적 안정적인 주정 제조업체지만, 최근 4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동반 축소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2023년 흑자에서 2024~2025년 2년 연속 적자로 전환됐고, 최근 4개 분기 기준으로도 적자 구간에 머물러 있다. 다만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는 두 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해 이익 측면의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산업 측면에서는 국내 주류·소주 출고량의 구조적 감소, 저도주 트렌드 확산에 따른 주정 투입량 축소, 그리고 2027년 예정된 주정 직거래 물량 확대 등 여러 변수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

골프장 사업도 해외 골프 수요 증가와 경기 둔화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비주정 부문의 실적 기여는 제한적이다.

회사는 순손실을 기록한 해에도 현금배당을 유지해왔으나, 연결 손익이 비지배지분 변동에 따라 큰 폭으로 출렁이는 구조여서 향후 실적을 해석할 때 지배주주 귀속 이익과 연결 전체 손익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이 보고서는 투자 의견이나 매수·매도 권유를 포함하지 않으며,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kr.investing.com
  2. m.thinkpool.com
  3. markets.hankyung.com
  4. markets.hankyung.com
  5. valueline.co.kr
  6. nicebizinfo.com
  7. comp.fnguide.com
  8. m.finance.daum.net
  9. comp.wisereport.co.kr
  10. kind.krx.co.kr
  11. comp.wisereport.co.kr
  12. saramin.co.kr
  13. incruit.com
  14. itooza.com
  15. comp.wisereport.co.kr
  16. kind.krx.co.kr
  17. businesspost.co.kr
  18. m.finance.daum.net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